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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 '증권형 토큰' 거래 지원 시작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거래 지원 작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3월 증권형 토큰 공동연구를 시작해 6월에는 거래 지원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토큰 지갑 서비스를 개시하며 자사 주식의 증권형 토큰 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다. 서울거래 비상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울거래 비상장 앱 업데이트를 통해 토큰 지갑을 발급받고, 증권형 토큰 거래가 가능하다. 기존 피에스엑스는 구주 유통에 증권형 토큰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고금리 상황과 더불어 벤처투자가 위축되자 증권형토큰공개(Security Token Offering, STO)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ICO)처럼 STO로 기업의 사업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구조다. STO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사보고서 제출 등의 공시 절차를 밟게 된다. 다만 STO로 사업 자금을 모집하는 경우 공모 과정이 간편해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 혁신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피에스엑스는 최근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주당 1만 원 이하로 피에스엑스 증권의 액면분할을 진행했다. 투자자에게 공지할 내부 회계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8월 말경 STO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최근 유동성 경색으로 스타트업 및 벤처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피에스엑스의 증권형 토큰 발행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7 14:31: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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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12조4651억원 전년 대비 21.7%↓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으로 지급된 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중 지급된 펀드 이익배당금은 12조46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5조9128억원) 대비 21.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공모펀드는 1조3000억원, 사모펀드는 11조1651억원이 지급돼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9.9%, 18.8% 감소했다. 이익배당금 지급 펀드수는 공모펀드 1107개, 사모펀드 7353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8.5%, 2.1% 줄었다. 주식·주식혼합형, 채권·채권혼합형, 기타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감소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 부동산·특별자산형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증가했다.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12조4651억원) 지급액 중 당해 펀드에 재투자한 금액은 3조5157억원으로 이익배당금의 28.2% 수준을 기록했다. 재투자금액 중 공모펀드는 8583억원, 사모펀드는 2조6574억원을 차지했다. 공모펀드의 재투자율은 66.0%, 사모펀드의 재투자율은 23.8%로 집계됐다.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특별자산펀드의 이익배당금 비중이 공모펀드에 비해 높아(공모 28.4%, 사모60.7%) 재투자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신규 설정액은 29조6897억원, 청산분배금 14조79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5%, 17.8% 감소했다.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1조7724억원, 청산분배금은 6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4%, 75.2% 줄었다. 사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27조9173억원, 청산분배금은 14조1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모펀드의 경우 MMF, 채권·채권혼합형, 파생상품투자형 펀드의 신규 설정액과 파생상품형 펀드의 청산분배금이 대폭 감소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27 14:29: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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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시행 6개월' 7월에만 사망사고 41건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6개월이 지났지만 대상 사업장의 절반 가까이는 여전히 기본 안전조치 등을 하지 않아 추락·끼임 등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들어 폭염 등으로 인한 산재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정부는 중대재해법 대상 50인 이상 사업장에 사망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산업안전보건감독 결과에 따르면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9506곳 중 4419곳(46.5%)이 기본적인 안전보건조치도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미작동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도 1만1993건에 달했다. 적발 사항을 보면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로 이어지는 안전보건조치 위반이 3682곳으로, 전체 위반 사업장의 38.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1348곳은 작업발판이나 안전난간 미설치 등 기본 안전조치를 지키지 않아 추락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632곳은 정비작업 시 운전정지 등 기본 안전조치를 위반해 끼임 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135곳은 개인보호구도 지급하지 않거나 노동자들이 쓰지 않은 채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사업장 10곳 중 3곳은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이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미흡은 전체 사업장 중 2863곳(30.1%)이 적발됐는데 이 중 173곳은 유해·위험 작업 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고, 현장에 작업지휘자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571곳은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조직을 두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운영했다. 1245곳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교육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 7월 들어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재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산재 사망사고는 총 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건)보다 11건 증가했다. 특히,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사고는 23건으로, 1년 전(8건)보다 15건 더 늘었다. 그 결과 전체 사망사고에서 50인 이상 사업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 상반기 35.0%에서 7월 56.1%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양현수 고용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은 "이달 들어 50인 이상 사업장, 특히 건설업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며 "원재자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사기간 단축 압박이 심해진데다 사업장의 안전조치 의무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업은 휴가철을 앞두고 생산 일정을 앞당기다 보니 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옥외작업 근로자들의 온열재해 증가도 사고가 급증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고용부는 건설·제조업의 경우 최근 5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에서 산재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과 집중 감독하기로 했다. 사업장 스스로 중대재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가이드라인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기 단축, 혼재 작업 시 안전조치 의무 위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자체 점검을 진행해달라"며 "반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거나 유해·위험 요인을 방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 감독 이후에도 법령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27 14:23: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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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남 담양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4대 기부

NH투자증권이 전라남도 담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74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담양군청에서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이병노 담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냉장고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2019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해 지원하고 있다. 지역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총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다시금 힘든 상황이 지속될 우려가 있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마을어르신들의 공동취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며 "앞으로도 농촌 공동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손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등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힘쓰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7 14:20: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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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금통위원 "물가급등세…금리인상 기조 이어가야"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은은 서영경 금통위원이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은금요강좌' 대면강의 재개를 기념해서다. '한은금요강좌'는 한은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주제로 개최하는 경제강좌다. 지난 1995년 5월에 시작해 주로 금요일에 대면강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재 온라인 강의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서 금통위원은 "지난해 8월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4월 이후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하고 7월 빅스텝(50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을 단행하는 등 완화기조 조정을 가속하고 있다"라며 "과거 금융위기와 달리 코로나19 위기 이후 수요와 공급간 회복시차가 장기화된 가운데 다수의 공급충격이 중첩되면서 물가상승이 가속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경제성장률이 잠재수준을 상회하는 가운데 물가급등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상수지 흑자 축소,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외국인의 증권투자 순유출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외환수급이 순유출로 전환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 금통위원은 "최근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도출한 실질 장기금리가 중립수준을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2-07-27 14:00: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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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에 상반기 ABS 발행액 32% 감소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ABS 등록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ABS 발행액은 2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5조4000억원)와 비교해 32.0%(11조3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 ABS의 일종인 MBS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한다. ABS 발행 급감은 주로 MBS가 큰 폭 감소한 데 기인했다. 상반기 MBS 발행액은 1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조8000억원)보다 48.1%(10조9000억원) 줄었다. 자산보유별로 은행·여신전문금융·증권 등 금융회사는 1.7%(1조1000억원) 증가한 7조9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1조1000억원, 여전사는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3조8000억원 발행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2000억원) 감소하고, 13.9%(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증권사는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채권담보부증권(P-CBO) 3조1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4조3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지난해보다 5000억원(10.3%) 줄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대출채권은 11조2000억원 감소(45.4%)한 13조5000억원이 발행됐고, 매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7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정책모기지 공급 축소와 MBS 투자자의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MBS 수급 상황이 악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3:38: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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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불황에 전업 투자자문사 이익 40% 급감

최근 주식시장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전업 투자자문사의 경영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겸영 투자자문사의 수수료 수익은 크게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 사업연도 투자자문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투자자문사(일임사 포함)은 579개사로 지난해 3월말보다 111개사 증가했다. 이 중 겸영 투자자문사는 총 259사로 19곳 늘었고, 전업 투자자문사는 320사로 92곳 증가했다. 겸영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는 729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조6000억원(7.8%)이 늘었다. 반면, 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40% 가까이 줄었다. 2021 회계연도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업 투자자문사 당기순이익은 147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9.1%(948억원) 감소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17.9%로 전년 동기보다21.1%포인트(P) 줄었다. 전체 320개 전업 투자자문사 중 250개사는 흑자, 70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수수료 수익은 18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억원(4.4%) 줄었고 고유재산운용손익도 전년 동기보다 653억원(23.4%) 감소한 2139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 불황 및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증시 등락에 큰 영향을 받는 전업 투자자문사의 경영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며 "전업 투자자문사의 수익성 저하로 인한 재무적 위험 및 투자자 보호 사항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3:37: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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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취약차주 부담완화

DGB대구은행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차주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DGB대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를 인하하며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금리 한폭도 축소한다. 우선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0.50%포인트 추가 인하한다. DGB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아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과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저신용·저소득자 전용대출 상품이다. 추가 인하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을 위한 정책으로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의 연간금리 상한 폭도 축소한다.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금리 상한 폭을 제한해 금리상승기에 금융비용 증가를 억제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재 상한 폭인 0.75%에서 0.45%로 0.30%포인트 축소하며, 적용 시기는 다음달 5일부터 내년 7월 까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상승폭 축소를 시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7 13:26: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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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소비 꺾이고, 가계 이자수지 '경고등'

금리 상승으로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금리인상시 비용 외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 등의 편익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 이슈노트 '금리 상승의 내수 부문별 영향 점검'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거시모형에서 도출되는 금리탄력성은 민간소비 0.04~0.15%, 설비투자 0.07~0.15%, 건설투자 0.07~0.13%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소비 둔화에 따른 성장률 하락 영향은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다. 파급경로별로는 현재소비를 줄이고 저축(미래소비)을 늘리는 기간 간 대체효과에 비해 자산가격 하락과 이자수지 악화에 따른 소비 둔화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점쳐진다. 형태별로는 서비스보다 내구재 소비 둔화의 영향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주가가 상당폭 하락하면서다. 주택가격 하락 기대도 점차 커지고 있어 자산가격 경로를 통한 소비제약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즉, 금리 상승기에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가계의 이자수지가 악화되면서 소비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설비투자는 금리 상승은 주로 자금조달 비용을 증가시켜 설비투자를 둔화시키겠지만 환율 경로를 통해 둔화 효과가 일부 경감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종별 금리민감도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비정보통신(IT)제조업, IT제조업 순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금리 상승은 주로 건설 수요자의 자금조달비용을 증가시켜 건설투자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건설수요가, 건물유형별로는 공업용보다 상업용 건물수요가 금리 상승에 더 민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요 둔화는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요 둔화 외에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박경훈 한은 조사국 동향분석팀 차장은 "고용·임금의 견조한 개선(민간소비), IT제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설비투자),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건설투자) 등은 금리 충격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금리 상승의 영향이 저소득·한계·과다차입 가계 및 기업 등 취약부문에서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7 12:00:2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