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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기상 여건에…北 작년 경제성장률 -0.1%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0.1%로 전년 -4.5%에 비해 전년 대비 증감률이 크게 축소됐다. 유엔 안보리를 통한 대북경제제재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 조치가 지속됐지만 양호한 기상 여건 등으로 농림업과 전기·가스·수도사업 등이 증가하면서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BOK이슈노트 '202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에 비해 -0.1%를 나타냈다. 농림어업, 전기·가스·수도사업, 건설업이 증가했지만 광공업, 서비스업이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광업은 석탄 등이 11.7% 줄었다. 제조업도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3.3% 감소했다. 경공업이 음식료품 및 담배 등을 중심으로 2.6% 줄고, 중화학공업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7% 축소되면서다. 전기·가스·수도사업과 건설업은 각각 수력발전을 중심으로 6.0%,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8% 늘었다. 서비스업은 0.4% 축소됐다. 지난해 북한의 산업구조를 살펴보면 서비스업, 전기·가스·수도사업 비중(명목 GDP 대비 기준)은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 반면 농림어업, 광공업 및 건설업 비중은 늘었다. 농림어업이 23.8%로 1.4%포인트, 광공업 및 건설업이 각각 0.2%포인트 확대되면서다.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6조3000억원으로 우리나라의 1/58(1.7%) 수준이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2만3000원으로 우리나라의 1/28(3.5%) 정도다. 재화의 수출 및 수입의 합계 기준으로 남북 간 반·출입은 제외한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7억1000만달러다. 전년(8억6000만달러)에 비해 17.3% 감소했다. 수출은 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2% 줄고, 수입은 6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8.4% 축소됐다.

2022-07-27 12:00: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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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Daishin343에서 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조달·투자 등 전방위 업무 ▲IB 관련 거래·부동산 리츠 사업·파생상품 거래 ▲전자서명인증사업(신한 SIGN) 등에 대한 협업 ▲글로벌 진출과 관련된 업무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증권·자산운용사 3사의 다른 금융업이 참여하는 전략적 제휴 사례로 금융업무 및 디지털 관련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신사업 모델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대신증권·대신자산운용이 보유한 부동산 리츠 투자 및 로보어드바이저 대체투자 등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대신금융그룹의 전문성과 협업해 미래 글로벌 금융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과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해서금융기업간 다양한 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대신금융그룹(Daishin Financial Group)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7 11:32: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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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39개월 만에 하락...‘전세의 월세화’ 가속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9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진 것이 결정적이란 분석이다. 대출 이자 부담이 늘면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돼 월세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27일 KB부동산의 '월간 아파트 전세 평균가격'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7788만원으로 지난달(6억7792만원) 대비 0.02%(14만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강북구 아파트 전세평균가격은 5억6066만원에서 5억6059만원으로 0.01%(7만원) 떨어졌다. 강남구(7억8820만원→7억8809만원)도 0.01%(11만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2019년 4월(4억6210만원)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북구 '삼각산아이원아파트'의 이달 전용면적 84㎡ 전셋값은 4억2000만원으로 지난달(4억5000만원) 대비 3000만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강남구 '논현 동부센트레빌'의 경우 전용면적 114㎡ 전셋값은 12억8000만원에서 12억2850만원으로 5150만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시중은행들의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금리 부담 때문에 월세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최근 6%까지 치솟으면서 세입자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돼 월세 가격이 상승한 것.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된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1년간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건수는 총 21만7351건으로 집계됐다. 신규계약으로 신고된 거래는 8만7025건으로 전세 거래는 4만6622건, 월세 거래는 4만403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12월과 올해 1~5월에 전세와 월세 계약이 각각 1건 이상 이뤄진 2361건에 대한 평균 거래금액을 비교한 결과, 전세는 평균 1418만원(6억3930만원→6억2512만원)으로 2.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월세는 평균 719만원(5억9470만원→6억189만원)으로 1.2% 올랐다. 여경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8월 이후 갱신권이 만료되는 세입자들이 순차적으로 신규 임차 수요로 편입되면 서울 아파트의 월세화는 빨라질 수 있다"면서 "월세 수요가 늘면서 하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으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지속되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2-07-27 11:28: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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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금리에…생보업계, '계약재매입' 도입설 모락모락

보험업계에 계약재매입 제도가 도입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과거 다른 금융사와의 경쟁을 위해 보험사에서 판매하던 고금리 적립형 보험상품이 최근 금리인상기에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금융규제혁신회의' 제1차 회의에서 '계약재매입(Buy-Back)' 제도에 대한 요청이 나왔다. 금융규제혁신회의는 시장과 정부가 협력해 금융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 기구다. 경제·금융·디지털·법률·언론을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총 17인)로 구성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우리 금융산업은 디지털 전환 및 빅블러 현상으로 인한 산업구조와 기술변화에 대응해 새롭게 변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금융규제 혁신의 목표는 우리 금융산업에서도 BTS와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가 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금융투자협회·핀테크산업협회·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는 총 234개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생보협회는 재무건전성 규제 개선을 위해 금리리스크 헤지 수단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계약재매입(Buy-Back) 제도 도입을 통해서다. 보험계약재매입제도는 고금리 보험계약에 대한 계약 해지 시 기존 해지환급금에 일정한 프리미엄(웃돈)을 더해 지급함으로써 보험 부채를 청산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고금리 계약에 대한 계약 해지시 기존 해지환급금에 일정한 프리미엄을 더해 지급함으로써 부채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 복안이다. 과거 한국의 고도성장기에 보험사들은 다른 금융사와의 경쟁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금리 적립형 보험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한 바 있다. 당시 생보사는 손보사보다 저축성 위주의 보험상품을 활발히 판매해 왔다. 그러나 최근 금리인상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며 고금리 적립형 보험상품은 생보사의 재무건전성을 발목 잡게 된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2차역마진 부담을 가중시키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계약재매입 제도가 도입될 경우 과거 고금리 상품을 재매입해서 계속 노출되어 있던 금리 리스크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일시금이 필요한 소비자들은 어느 정도 프리미엄을 받아서 유치금을 받을 수 있다. 강제성이 있는 제도는 아니고 해당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게 열어둘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계약재매입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내놓은 '보험산업 수익성과 대응방안 : 내재가치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살펴보면 벨기에 생보사들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고금리 보증계약에 대한 계약재매입을 실시했다. 회사가 재매입 프리미엄을 제시한 후 일정 기간(1~3개월) 동안 보험계약자의 신청을 받는 형식을 활용해서다. 악사 벨기에(AXA Belgium) 등은 2000년 이전에 판매한 저축성 상품을 대상으로 해지환급금의 10~30%를 프리미엄으로 제시했다. 관심 있는 보험계약자는 보험모집인에게 연락하고, 보험모집인은 계약 재매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이후 보험계약자가 계약 재매입에 대한 승인서를 보험회사에 직접 제출하면 제출 후 취소는 불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계약재매입 제도를 두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자칫 강제성이 부여될 수 있다는 염려에 따라서다.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계약자의 의무가 아닌 자발적인 해지만을 허용하는 등 소비자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27 11:24: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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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현장점검의 날' 결과…10곳 중 6곳 안전난간도 없어

정부가 1년 간 건설업, 제조업 현장을 점검한 결과 다수 사업장은 여전히 안전난간 미설치 등 기본 안전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7월 14일부터 올해 7월 13일까지 1년 간 전국 4만4604곳 사업장 대상으로 24차례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 결과 2만8245곳(63.3%)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덮개 등 방호조치 불량 같은 안전조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3만2453곳, 제조업 1만754곳, 기타 1397곳 등을 점검했는데, 건설업 2만1500곳(66.2%), 제조업 5977곳(55.6%), 기타 768곳(55.0%) 등으로 안전조치 위반이 확인됐다. 고용부는 지난해 7월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현장점검의 날로 정해 현장 사업장 내 추락·끼임 예방조치,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해 왔다. 고용부는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시정 조치했다. 또, 안전관리 상태가 매우 미흡하거나 지방관서가 고위험 사업장으로 자체 선정한 4968곳은 점검이 종료된 이후에도 불시감독을 통해 안전조치 이행여부 등을 재확인했다. 이 가운데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930곳은 대표 등 관계자 입건 후 사법 조치했다. 고용부는 앞으로 현장점검의 날은 고위험 사업장 대상으로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소규모 건설현장은 '작업 전 안전점검(TBM)'에 대한 10분 현장 전파교육, 소규모 제조업은 방호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장 점검과 함께 교육과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10곳 중 6곳에서 안전난간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여전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면서 안전조치는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7-27 11:24: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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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생명·리치앤코

30년 넘게 우리나라 스포츠 꿈나무를 배출해 온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사용된 현수막이 특별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체육대회 현수막이 신발주머니로 재탄생...교보생명, 친환경 앞장선다 교보생명은 올해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사용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를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다.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재활용과 달리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에서 '새 활용'이라고도 불린다. 교보생명은 사용한 현수막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체육대회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업사이클링을 계획했다. 폐현수막 150여 개를 철거해 세척 후 자재를 확보한 뒤 활용도가 높은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차별화도 더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신발주머니에 환경과 관련된 그림을 그리고, 색색으로 칠해 특별함을 불어넣었다. 육상의 우상혁, 탁구의 신유빈, 테니스의 조세혁 등 차세대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도 담아 기념이 되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대상을 선정해 나눔에도 나선다. 재탄생 된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 800여 개를 체육대회가 끝난 9월경 참가 선수와 학교, 개최지 전통시장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꿈나무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했다.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것과 함께 올해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친환경 종합체육대회로 열린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런 일환에서 대회 기간 중 나오는 폐기물을 활용한 행사도 진행한다. 교보생명은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사전에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 그린올림픽 경기장도 제작했다.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들도 폐기물로 경기 도구를 만드는 등 체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도록 했다. 그린올림픽에서는 총 5가지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페트병으로 만든 나만의 배를 더 멀리 보내는 '수로달리기',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콘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링을 골인시키는 '캔 도넛' 등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사용한 폐현수막이 의미가 담긴 제품으로 재탄생했고, 경기장 폐기물을 활용한 캠페인을 열어 참가 학생들에게 환경 의식을 북돋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생각한 자사만의 차별화된 꿈나무체육대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앤코, 디지털 보험 시장 재편을 위한 잰걸음 리치앤코가 대면 세일즈 지원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리치앤코는 현재 신규 시스템 구축과 기존 세일즈 지원시스템의 고도화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중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될 '굿리치 보험추천시스템'은 현재 출시된 유사 시스템들과 비교해 한층 진일보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굿리치 보험추천시스템'은 고객상담 시 실시간으로 보험료와 가입 조건을 모두 반영해 보험상품을 비교·추천한다. 이를 통해 설계사의 전문성, 신뢰성 제고는 물론 현장에서 고객의 인수조건 점검 프로세스를 반영한 DIY 보험 비교로 고객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세일즈 지원시스템의 고도화는 기존 보장분석시스템의 사용자 접점(User Interface·UI) 및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 개편 등을 포함한 설계사 사용성 개선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한다. 이번 작업은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고려해 상담 프로세스의 혁신을 실현하는 한편 영업 현장의 니즈를 정보통신(IT)기술로 구현했다.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디지털 환경에서 설계사의 영업활동 전반이 원스톱으로 처리돼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한 고객서비스 증대라는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설계사 영업 경쟁력에서 타사 대비 비교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고객 및 우수 컨설턴트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기획을 마무리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4분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앞으로는 고객들에게 얼마만큼의 디지털 경험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시장에서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보험 관련 오랜 기간 축적된 IT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당사에게 디지털 보험 환경의 도래는 시장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2022-07-27 11:0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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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롯데카드·하나카드·현대카드

롯데카드가 실적 관계없이 일시불 이용금액도 나눠 내는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카드 나누기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일시불 이용금액을 필요할 때마다 부담 없이 나눠낼 수 있는 '로카(LOCA) 나누기 카드'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LOCA 나누기 혜택'을 제공한다. 나누기 혜택은 일시불 이용금액을 디지로카앱만 이용하면 납부 개월 수를 변경하고 추가 수수료 없이 나눠 납부할 수 있다. 실적 기준 없이 제공한다. 일시불 이용내역을 포함한 결제일 2영업일 전까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결제 시 별도로 할부를 요청할 필요 없이, 일시불 결제 후 본인의 자금 관리 계획에 따라 그대로 일시불 납부하거나 LOCA 나누기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일시불로만 결제 가능한 해외 이용금액까지도 나눠 낼 수 있어 편의를 더했다. 일시불 이용금액이 건당 3~30만원인 경우 3개월, 30만원 이상인 경우 3개월 또는 6개월 LOCA 나누기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국세, 지방세, 4대보험, 월세, 임대료, 기프트카드, 상품권 결제 등의 매출은 LOCA 나누기 혜택에서 제외한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 사용 시에는 고민 없이 먼저 일시불로 결제하고, 결제 대금은 추후에 상황에 맞게 나누어 납부할 수 있어 고객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게임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나카드 원신 2022 여름축제 후원 나서 하나카드는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가 주관하는 '원신 2022 여름축제'를 공동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신 2022 여름축제는 원신 콘텐츠로 운영하는 야외 이벤트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의 주요 이벤트는 기념품 샵, 푸드트럭, 미니게임, 2차 창작 부스,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원신의 플레이어는 물론 평소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채빛섬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원신 게임 캐릭터들의 이미지로 장식한 테마푸드를 판매한다. 가빛섬에 있는 콜라보 카페 돌체에서는 특별한 음료를 공개한다. 제휴카드인 호요버스 하나체크카드로 결제 시 여름축제 원석 머리핀을 증정한다. 호요버스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다. 편의점, 베이커리, 커피 등에 이어 대중교통 이용 시 5%가 하나머니로 적립한다. 적립한도는 월 최대 5000 하나머니이다. 또한 카드 발급 시 본부보급카드, 원석, 미림칩 등 각 게임 별 주요 재화와 아이템이 담긴 리딤코드 3종을 모두 지급한다. 카드신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은행 영업점, 호요버스 게임의 공식 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14세~18세 청소년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에 명시된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카드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았다. ◆현대카드 야놀자와 파트너십 체결 현대카드는 야놀자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 및 브랜딩,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전방위적인 협업 추진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양사의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우선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 비즈니스 역량에 야놀자의 플랫폼 운영 역량을 더해 독보적인 여행·레저 전용 PLCC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야놀자 PLCC'는 숙박, 레저, 공연, 교통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야놀자와 함께 인터파크, 데일리호텔, 트리플 등과 함께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의 합류를 계기로 PLCC 파트너사 간 데이터 동맹체인 '도메인 갤럭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도메인 갤럭시에서는 이마트, 현대차, 기아, GS칼텍스 등 데이터 기반 마케팅 협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기술과 야놀자의 여가 관련 빅데이터를 결합한다. 산업 트렌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의견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업과 여가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현대카드와 야놀자가 손을 잡았다"며 "단순히 여가 관련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여가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여가 시장을 선도하는 야놀자의 서비스와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및 브랜딩 역량을 결합해 뉴노멀 시대의 여행ㆍ레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여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7-27 11:00:2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