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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손보·동양·라이나·KDB생명·신한라이프

한화손해보험이 ESG경영을 위해 앞장선다. ◆한화손보, 임직원 걸음 모아 '화재 안전키트' 후원 한화손보는 27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 걸음을 모아 초등학교에 화재안전키트를 후원하는 '함께 멀리 안전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ESG경영의 일환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은 물론, 어린이들의 화재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화손보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한 달간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해 목표걸음인 5000만보를 달성했을 경우 서울시내 150개 초등학교에 화재안전키트 한 세트와 숨수건을 제공한다. 화재안전키트는 유독가스차단 구조마스크. 화재진압 스프레이 소화기, 화재탈출 소방담요, 화재알림 구조알림천 등으로 구성했다. 수혜 학교는 교육복지우선사업 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위기탈출 안전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이 걸음 나눔 기부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도 챙기면서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실천 의지를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어르신 치매 예방 위한 원데이 꽃꽂이 클래스 동양생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동양생명은 최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원데이 꽃꽂이 클래스: 우리집을 밝히는 수호천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자택에서 생활해야 했던 어르신들을 위한 오랜만의 실외 활동이다.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다듬으며 삶의 활력을 얻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동양생명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어르신 30분을 초청하여 화기 꽃꽂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전문 플로리스트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클래스는 약 1시간 30분가량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건강 간식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클래스를 마무리했다. 강의료 및 재료비 등은 동양생명이 전액 지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꽃을 심어 전달해 드렸었는데 반응이 좋았어서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만지고, 힐링하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가족 간병인 위한 '자기돌봄 캠프' 참가자 모집 라이나생명보험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나선다.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전성기 자기돌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성기 자기 돌봄 캠프'는 가족 내 환자를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간병인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병인 중 상당수가 아픈 가족을 돌보다가 우울증과 체력 저하, 사회적 고립 등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은 미비하기 때문이다. 재단은 간호 중에도 자기 돌봄에 대한 인식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자기돌봄 캠프를 기획했다. '전성기 자기돌봄 캠프'는 지난 4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참가 희망자가 많아져 하반기부터는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자기돌봄 캠프는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에서 1박 2일로 진행한다. 간병 전문 사회적기업 케어기버마음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감정과 갈등관리, 자기돌봄 방법 등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질병이나 사고·노령·장애 환자를 간병 중인 40대 이상 가족 구성원이다. 질병의 경중, 장애 등급, 소득 수준, 요양서비스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재단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현민 라이나전성기재단 과장은 "가족을 위해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가족 간병인들이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해 오히려 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재단 캠프를 통해 자기 돌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간병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KDB생명, 걸음 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KDB생명의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KDB생명은 지난달 실시한 'KDB생명, 걸음과 나눔의 이음(e-um)' 걸음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목표 기부 금액 50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KDB생명, 걸음과 나눔의 e-um' 캠페인은 임직원의 걸음으로 기부금이 산정되는 챌린지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KDB생명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20일 만에 목표 걸음 수 5000만보를 조기 달성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KDB생명 임직원의 걸음 수 5000만보는 매칭그랜트(동반 기부) 방식을 적용해 5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 기부금으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21일 KDB생명 임직원과 굿네이버스가 함께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했다. KDB생명은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성심모자원'에 전달한다. 오는 7월부터 '성심모자원'의 교육 및 양육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KDB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인식 전환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를 조기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그러면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 신한라이프가 MZ세대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는 MZ전용 상품 '로지 종신보험'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지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보장에 대한 연령층별 다양한 니즈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했다. 질병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낮은 MZ세대를 위해 합리적인 보장설계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장의 니즈가 낮은 젊은 2030세대의 경우 조기 사망보장을 축소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보험가입 초기 사망보장의 니즈가 이보다 높은 경우엔 원하는 사망보장의 수준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가성비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약 설계 시 주계약 금액과 연계된 가입한도 기준을 완화해 최저 주계약 가입금액에도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 가능한 특징도 갖고 있다.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완료 보너스도 지급한다. 보험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조건에 차등없이 최대 20%(10년납 기준)를 완납 시점에 지급한다. 고객은 납입완료 보너스 인출기능을 이용해 자금을 찾아 쓸 수도 있고, 납입완료시점 이후에도 유지 기간에 따른 환급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4050 세대를 위해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도 출시한다. 사망보장의 니즈가 있지만 보험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도 보험가입 부담을 낮춰 설계가 가능하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 세대의 경우에도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고객의 변화되는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 활용도를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22-06-27 13:23: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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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7조 클럽' 달성 목전

현대건설이 최근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 클럽'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두 사업 모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업지다.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두 사업지 모두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지로 손 꼽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일원의 공동주택 1329세대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하4층, 지상25층(신축부 25층, 기존주동 16층) 공동주택1444규모로, 세대 당 5~8평형이 늘어난 21평~37평의 중형평형 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의 대대적인 재개발사업으로 주목 받은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 일원 13만742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26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부산을 대표하는 최정상급의 명품 주거문화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로 '힐스테이트 피아첼로'(Piacero: 좋아하다·Cello: 높이 솟다)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세계적 건축명가 CallisonRTKL과 손을 잡고 월드 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건설은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사업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에 이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사업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6조9544억원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사업지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임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주요 랜드마크 등 현대건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곳에는 언제든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2-06-27 13:23: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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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이노인스트루먼트, 5G 인프라 확충 수혜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이노인스트루먼트'에 대해 "코로나19로 이연됐던 각국의 5G 투자 계획이 발표되고 있다"며 "광케이블망 구축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북미와 유럽의 5G 인프라 확충 가속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섬유 융착 접속기(광융착접속기) 등 광가입자망(FTTx) 광통신에 관련된 장비를 제조하는 종합계측장비 전문기업으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광섬유 융착 접속기란 광케이블이 절단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혹은 새로 광케이블 망을 구축할 때 케이블끼리 연결시켜 주는 장비로 광케이블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장비다. 중국 4G 및 광케이블 투자가 활발했던 2016년에 매출은 880억원을 넘어섰으나 이후 관련 투자가 저조해지고 코로나로 인프라 수요가 급감해 현재 매출은 400억원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동 장비의 교체주기가 3∼4년이고, 글로벌 5G 시장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동사의 광섬유 융착접속기의 수요가 다시 회복될 전망이다. 이동현 연구원은 "최근 중국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라며 "2019년 50.6%였던 중국 매출비중은 2020년부터 낮아지며 2021년에는 39.2%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향 매출이 감소한 것이 아닌 유럽, 미주, 아시아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케이블은 의외로 선진화의 후발주자인 아시아 시장의 설치율이 높아 유럽과 북미의 성장성이 더 높다. 유럽·북미향 매출비중은 2019년 28.3%에서 2021년 41%로 급증했으며, 향후유럽과 북미의 5G 인프라 투자를 고려할 경우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5G 침체기 동안 매년 매출액의 15~3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준비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고성능광섬유계측기(OTDR)와 5G 스펙트럼 애널라이저(SA)를 출시했다. OTDR은 광케이블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는 장비로, 모듈을 다양화하고 고급형 라인업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SA는 5G 무선 기지국 승인 및 유지 보수에 필요한 계측 장비다. 또한 2차전지 성능 측정 장비 및 계측장비(Power Analyzer, Battery Tester) 시장에도 진입했다. 배터리 효율 및 안정성 검사를 위한 전력 분석을 해주는 장비로, 가전이나 전기차, 2차전지 등 전력이 들어가는 모든 제품의 전기적 효율과 안정성을 테스트해 준다. 마지막으로 보안이 필요한 산업현장이나 관공서를 겨냥해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보안 시스템에도 진출했다. 이동현 연구원은 "광융착 접속기 시장이 다시 회복함과 동시에 새로 준비한 사업들이 하반기부터 조금씩 매출이 가시화되며 이노인스트루먼트의 실적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서치알음은 이노인스트루먼트의 2022년 매출액 529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9%씩 증가한 수치다. 주가 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로는 3100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 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EPS) 206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15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06-27 13:23: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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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①코로나19 완화에도 中 여파…지역경기 대체로 보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이에 따른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지역경제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중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조정을 받은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 6월호'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소폭 감소,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경기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생산은 소폭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늘어났다. 수요 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건설투자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 동남권과 충청권의 경기는 소폭 개선됐다. 동남권 경기는 전분기보다 좋아졌다.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수준이지만 서비스업이 증가한 영향이다. 수출도 여전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충청권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늘었다.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도 증가하고, 수출 호조도 이어졌다. 호남권의 경기 역시 개선됐다. 서비스업이 늘면서다.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경권 및 강원권도 보합세다. 대경권은 제조업이 소폭 줄고, 서비스업이 소폭 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소비,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 등도 전 수준을 지속했다. 강원권 경기는 제조업이 전분기에 비해 축소됐지만 서비스업이 소폭 증가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가 늘고, 설비투자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건설투자는 전 분기보다 주춤했다. 제주권도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생산동향을 보면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고, 제조업과 농축수산업은 보합 수준을 보였다.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 및 설비투자는 소폭 증가한 반면, 건설투자는 소폭 감소했다. 특히 수출이 감소로 돌아섰다. 향후 권역별 경기는 제조업 생산이 2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은은 "수도권은 반도체가 파운드리 호조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기계장비가 북미 지역과 신흥국 시장의 수요 확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업 생산도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물가와 대출금리 상승, 물류차질 해소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보합, 나머지 대부분 권역에서도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7 12:00: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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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②'반도체가 효자'…2분기 지역 설비투자 이끌어

올 2분기 대부분의 지역에서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업종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 6월호'에 따르면 2분기 설비투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권이 소폭 증가했다. 이 밖에 나머지 권역들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 반도체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반입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디스플레이도 중소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투자 본격화 등으로 증가했다. 충청권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시설투자가 늘었다. 특히 자동차가 전기차 생산라인으로의 전환, 석유화학이 대산단지의 공장 신·증설이 설비투자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제주권은 대면서비스 업황 회복에 따라 골프장, 리조트,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영업용 고정자산 투자 등이 확대됐다. 다만 동남권 및 호남권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동남권은 석유정제가 유지보수로, 조선이 생산설비 확충, 안전설비 증설 등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여타 업종들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보합 수준에 그쳤다. 호남권 역시 석유화학과 철강이 대규모 보수와 일부 신규투자를 마무리하면서 증가했지만 대부분의 업종이 유지보수 수준에 그치며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다. 그 밖에도 대경권과 강원권 등도 여타 업종들에 대한 유지보수 수준의 투자, 자동차부품의 반도체 공급차질 지속 등에 따라 전분기 수준에서 머물렀다. 향후 설비투자 전망은 수도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한은은 "수도권은 반도체가 메모리 수요 증가와 시스템반도체 공급부족 지속에 대응한 투자 확대 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또 자동차가 전기차 생산라인 투자 등에 나서고, 철강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자동화시설 투자 확대 등으로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나머지 권역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동남권은 석유정제가 설비투자를 확대하겠으나 자동차가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호남권도 각각 대부분의 업종과 석유화학의 대규모 신규투자 위축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호남권 ▲대경권 ▲강원권 ▲제주권 또한 향후 경기 불확실성 등에 대한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2022-06-27 12:00: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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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③기업들 "물가상승 하반기에도, 가격 인상으로 대응"

대다수 기업이 올 하반기에도 물가가 상승할 것이란 관측에 힘을 보탰다. 향후 물가상승에 대한 기업들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 6월호'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체에서 지난해 대비 원재료 가격 상승이 20% 이상 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건설업에서는 67%의 업체가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업체가 상승했다고 답변했다. 이 가운데 60%는 지난해 대비 '20% 미만', 40%는 '20% 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건설업에서는 67%의 업체가 '20% 이상' 상승했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한은 15개 지역본부(강남본부 제외)가 지난 5월 12일~6월 2일 중 전국 570개 업체(제조업: 343개, 건설업: 30개, 서비스업: 197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 업체 중 350개 업체가 응답(부분 응답 포함, 응답률 61.4%)했으며, 응답업체는 제조업 224개(64.0%), 건설업 18개(5.1%) 서비스업 108개(30.9%)로 구성했다. 전체 69%의 업체가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해 제품·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다고 응답했다. 이 중 약 2/3는 가격 상승분의 '20% 미만'으로 인상했다고 꼽았다. 반면 31%는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으며 건설업에서는 인상하지 않은 업체의 비중이 47%로 조사됐다. 판매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기업 중 53%는 올해 중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89%가 가격 인상을 계획했다. '20% 이상' 인상하겠다고 응답한 건설업체의 비중도 67%에 달했다. 평균임금은 지난해 대비 대체로 2~5%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건설업은 평균임금 인상률이 '2% 미만'과 '5% 이상'인 업체 비중이 각각 39%를 차지하는 등 양극화 경향을 보였다. 건설업의 경우 최근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 비율이 44%(전체 35%)에 달해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숙련공과 비숙련공 간의 임금 격차가 큰 업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임금인상률이 '2% 미만'으로 낮은 업체들의 73%는 내년에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상률은 '2~5%'가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에서는 '5% 이상' 인상하겠다는 업체의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수 업체는 올해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원재료 가격 상승(67%)'과 '물류비 상승(36%)'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답변했다. 응답업체의 과반 이상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올해 말까지(60%)'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내년 이후(41%)'까지 내다보는 업체도 적지 않았다. 중국 일부 도시 봉쇄의 영향(복수 응답 기준)에 대해서는 대체로 '수출입 지연(40%)', '원재료 가격 상승(36%)', '물류비 상승(24%)'을 선택했다. 특히 봉쇄로 인해 생산활동 중단 경험이 있는 업체는 제조업체 31% 등 전체의 27%에 달했다. 봉쇄 영향의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88%가 '올해 말'까지로 전망했다. 대다수 기업들(86%)은 올해 하반기에도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 업체들은 물가상승에 대해 '가격 인상(61%)'으로 대응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만 서비스업에서는 '가격 인상(45%)'과 함께 '고용 조정(32%)'으로 대응하겠다는 응답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022-06-27 12:00: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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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발령, 10년 간 3배 이상…기후변화 탓

기후변화로 인체에 해로운 오존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오존주의보 발령일도 10년 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보고서 '기후변화와 오존'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평균 오존 농도는 1989년 0.011ppm에서 2020년 0.03ppm으로 증가했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으로 주로 생성된다. 반복적으로 고농도의 오존에 노출될 경우 폐 등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오존주의보(시간 당 평균농도 0.12ppm 이상) 발령일도 2005년 19일에서 2021년 67일로 3.5배 가량 늘어났다.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도 지난 2010년 83회에서 2021년 400회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도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2000년대의 첫 발령일은 주로 5월이었지만 2020년은 4월 25일, 2021년 4월 20일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전남 여수에서 4월 18일 처음 발령됐다. 임재현 국립환경과학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2050년대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여름철 오존 농도가 2000년대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센터장은 "오존은 기체상태로 존재해 노출에 대한 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실내로 이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야 한다"며 "오존과 초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10:52: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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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적금 가입하면 해양쓰레기 줄인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Sh수협은행과 손잡고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Sh수협은행은 송 차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송 차관이 가입한 예금 상품은 Sh해양플라스틱Zero다.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을 수협이 부담한다. ESG 공익상품으로서 상품 판매를 통한 공익기금을 매년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에 전달해 친환경 녹색금융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입장이다. 본 적금 상품은 간단한 몇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2.5%,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4%,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2%의 금리를 제공한다. 송 차관은 상품 가입 후 "수협은행이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적 가치제고 노력을 통해 해양환경보전과 친환경 실천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적 공익가치 실천에 동참하고자 상품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40%가 육상에서 발생한다. 어업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인식전환을 통해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을 실천한다면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제로화도 머지 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27 10:00:1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