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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국내주식 매수하면 경품 증정 '매일 하나데이' 이벤트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투자 손님을 대상으로 '매일 하나데이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주식을 1주 이상 매수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국내주식을 매수하면 다음 영업일 기준으로 경품 응모 기회가 자동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신청 후 하나증권에서 국내주식을 처음 매수한 손님에게는 응모권 3장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투자 금액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소액 투자자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며, 당첨 결과는 참여 직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삼텐바이미 43인치를 비롯해 국내주식 매수쿠폰 5천원권, 3천원권, 1천원권 등으로 구성됐다. 다만 ETF 및 소수점 거래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벤트 기간 중 응모 누적 건수가 3만건에 도달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손님이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 국내주식 투자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39: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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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예탁자산 20조원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9일 기준 예탁자산이 20조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17일 15조원을 넘어선 지 29영업일 만에 5조원 이상이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예탁자산 규모가 10조원에서 15조원에 도달하기까지 약 70 영업일이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도달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예탁자산은 5조원에서 10조원까지 7개월, 10조원에서 15조원까지 3개월, 15조 원에서 20조원까지는 1.5개월이 소요됐다. 주요 자산 구간마다 자산 증식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성장세는 시장 상승률도 큰 폭으로 웃돌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의 국내주식 자산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의 약 3.1배에 달했다. 시장 활황 이전부터 누적해 온 사용자 기반이 증시 활성화 국면을 만나 거래 확대로 연결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내주식의 잔고 100만원 이상 사용자 수가 해외주식을 처음 역전했고, 해당 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예탁자산 20조원 돌파는 두 배로 빨라진 성장 속도, 시장을 앞선 성장세, 그 중심에 있는 고객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며 "시장이 조용했던 시기에도 꾸준히 쌓아온 사용자 기반이 지금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38: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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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메타 제쳐"…韓 기업 첫 글로벌 시총 10위권 진입

삼성전자가 장중 미국 빅테크 테슬라와 메타를 제치며 글로벌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세계 9위 수준까지 올라서며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보통주의 시가총액은 2060조813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 시가총액 182조9406억원을 더하면 전체 시가총액은 2243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약 1조5700억달러 수준으로, 같은 시각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9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약 1조5600억달러)와 메타플랫폼스(약 1조520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글로벌 시총 집계 방식에 따라 순위는 다소 차이가 난다. 일부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는 삼성전자 보통주만 반영해 시가총액을 산정한다. 이 경우 삼성전자 시총은 약 1조3000억~1조4000억달러 수준으로 집계돼 메타와 10위권 경쟁을 벌이는 수준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글로벌 시총 집계 사이트별로 삼성전자의 순위는 9위에서 11위 사이로 엇갈리고 있다. 반면 기업 전체 가치 기준으로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산할 경우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메타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계산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37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도 장중 8933.62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상승분을 반납했고 오전 11시30분 현재 하락 전환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업황 슈퍼사이클 기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한국 증시의 위상도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36: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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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1년 수익률 758% 기록

KB자산운용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가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최고 수준의 성과로 인공지능(AI) 투자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각각 81.69%, 145.77%, 313.85%, 758.11%, 923.30%에 달한다. 모든 구간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다. (6/1 기준) 최근 글로벌 AI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AI 서버 구축에 필요한 메모리반도체와 패키지 기판, 인쇄회로기판(PCB)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관련 국내 대표 기술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성과 역시 탁월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당초 5G 통신장비와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었으나, AI 시대 가속화에 따른 시장 환경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변화로 현재 포트폴리오는 AI 서버 핵심 부품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전통적 통신사업자인 KT, SK텔레콤 등을 제외하고 반도체·전자부품 기업 비중을 높여 AI 반도체 공급망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전기(35.27%)를 필두로 SK하이닉스(21.13%), 삼성전자(16.58%), LG이노텍(12.60%), 이수페타시스(3.78%) 등이다. 상위 5개 종목 비중은 89.36%에 이른다. 이 밖에도 리노공업(2.60%), 제주반도체(1.54%), 대한광통신(1.36%), RFHIC(0.80%) 등을 편입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는 AI 반도체와 전자부품 공급망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AI 서버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기(FC-BGA), SK하이닉스(HBM), 이수페타시스(AI 서버용 PCB) 등 AI 인프라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만큼 글로벌 AI 시장이 커질수록 이들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면서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투자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26: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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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아닌 '활성지갑' 본다…업비트, 온체인 투자지수 4종 확대

디지털자산 투자에도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분석하듯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초체력'을 살펴보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두나무는 가격이나 단기 시장 흐름이 아닌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자산의 상대 가치를 평가하는 신규 투자지수 4종을 선보이며 데이터 기반 투자지표 확대에 나섰다. 두나무는 2일 업비트 데이터랩을 통해 ▲이더리움 월렛 액티브 저평가 ▲이더리움 월렛 액티브 고평가 ▲이더리움 트랜잭션 액티브 저평가 ▲이더리움 트랜잭션 액티브 고평가 지수 등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수는 지난달 선보인 '이더리움 스몰캡 고·저평가 지수'에 이은 두 번째 온체인 지수 라인업이다. 이에 따라 업비트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온체인 기반 투자지수는 총 6종으로 늘어났다. 신규 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이 아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실제 활용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단순 가격 변동이나 거래량보다 네트워크 이용자 수와 활동성 등 블록체인 펀더멘털을 활용해 자산 가치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두나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활성 지갑 수와 트랜잭션 수를 기반으로 자산의 고평가·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했다. '이더리움 월렛 액티브 지수'는 시가총액 대비 활성 지갑 수가 많거나 적은 디지털자산 최대 10개를 편입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활성 지갑은 최근 1일 동안 해당 자산을 입·출금한 보유자 지갑 주소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활성 지갑 비율이 높을수록 실제 사용자 기반이 탄탄하고 네트워크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액티브 지수'는 시가총액 대비 거래 건수가 많거나 적은 자산을 선별해 구성한다. 트랜잭션은 디지털자산이 한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이동한 횟수를 의미한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수록 해당 네트워크가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두나무는 활성 지갑 비율이나 트랜잭션 규모가 시가총액 대비 높을 경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으로, 반대의 경우 고평가된 자산으로 분류해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수는 업비트 데이터랩과 학계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실제 투자지표에 적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양측은 최근 글로벌 학술 연구 공개 플랫폼 SSRN에 '온체인 데이터 기반 팩터의 암호화폐 시장 내 유용성 검증(On-Chain Factors and Cryptocurrency Asset Pricing: Evidence from Ethereum-Based Tokens)' 논문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기존 이더리움 스몰캡 고·저평가 지수가 평균 매수 가격과 시장 가격의 차이를 활용해 자산 가치를 평가했다면, 이번 지수는 네트워크 활성도 자체를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주식시장에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등 재무지표를 활용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것처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온체인 데이터가 일종의 재무제표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신규 지수 4종은 모두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 지원 중인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을 대상으로 한다. 포트폴리오는 최대 1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이번 신규 지수 출시로 온체인 데이터 기반 투자지수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며 라인업을 총 6종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지표를 지속 개발해 온체인 기반 투자 가이드라인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데이터랩은 온체인 지수 외에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 신규 주소 수, 거래 처리량 등 다양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2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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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문재완 세무사와 재테크 특강 '문쌤의 머니클래스' 공개

한국투자증권은 유튜브 채널 '한국투자증권연금채널'을 통해 신규 시리즈 콘텐츠 '문쌤의 머니클래스'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복잡한 자본주의 시장의 흐름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낸 총 10부작 분량의 재테크 특강 프로그램이다. 강사로 나선 문재완 세무사는 고소득 자산가들의 자산 관리를 조언해 온 12년 차 세무 전문가이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씨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인지도 높은 인물이다. 지난 5월 28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 문 세무사는 자본주의 시장을 하나의 게임에 비유하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매뉴얼을 제시했다. 그는 근로소득만으로 은퇴를 준비하는 것의 한계를 짚어보고, 자산 형성을 위해서는 단계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세무사가 제시한 매뉴얼은 총 3단계다.1단계는 근로소득을 자본으로 축적하는 과정을, 2단계는 축적된 자본을 바탕으로 주식, 부동산, 사업 등의 '시스템 소득'을 만드는 과정을, 3단계는 은퇴 이후 연금과 시스템 소득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구조다. 이번 시리즈 콘텐츠는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자본 축적부터 은퇴까지의 재무 로드맵을 다룬다. 특히 IRP(개인형퇴직연금), 연금저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필수 절세 계좌 활용법은 물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응과 증여·상속 전략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노하우를 상세히 담아낼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산가들을 만나며 축적된 문재완 세무사의 실전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이번 시리즈가 재테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과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연금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18: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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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美 대표지수 ETF 4종 총 순자산 1조 돌파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종의 ETF는 ▲1Q 미국S&P500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로,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은 1조 431억원을 기록했다. 1Q 미국S&P500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우량주 500개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하고, 1Q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업종 대표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한다. 1Q 미국S&P500과 1Q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액은 상장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말 기준 3089억원과 18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미국 대표지수의 채권 혼합 버전인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와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의 순자산액은 각각 2,860억 원과 2,669억 원이다. 2종의 채권혼합 ETF는 2023년 11월 16일 개정된 최신 퇴직연금감독규정을 반영하여 미국 대표지수 비중을 최대 50%까지 편입하는 '2세대 채권혼합ETF'로, 퇴직연금 내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으로 분류되어 퇴직연금(DC, IRP) 및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다. '2세대 채권혼합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극적으로 미국 대표지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 계좌는 관련 규정상 적립금의 최대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나머지 30% 이상은 채권, 채권혼합형 ETF, 예·적금 등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비위험자산 한도 내에 '2세대 채권혼합 ETF'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한도 내에서 미국 대표지수 ETF를 편입할 경우, 전체 포트폴리오 기준 미국 대표지수에 대한 투자 비중을 최대 85% 수준까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채권혼합 2종 외에도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 ▲1Q 코스닥150채권혼합50액티브를 포함하여 2세대 채권혼합 ETF 라인업을 총 5개 제공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실시간 매매 편의성과 낮은 수준의 보수, 포트폴리오 투명성 등의 장점으로 연금투자자들의 ETF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요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10: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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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코스닥액티브 ETF' 상장…코스닥 성장주 정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코스닥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성장 기업들에 투자하며, 시장 변화에 따라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현재 코스닥 시장은 네 가지 구조적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SpaceX 등 글로벌 혁신기업의 IPO 기대감과 AI 산업 성장에 힘입어 관련 코스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빅파마의 특허절벽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바이오·방산·화장품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정부의 코스닥 육성 정책이 중장기 수급 기반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나 특정종목에 비중에 쏠리는 기존 액티브 ETF와 달리, 개별 종목 비중을 3~6% 수준으로 균형 있게 편입해 종목 및 개별 기업 리스크를 분산한다. 동시에 코스닥 상승 사이클을 주도하는 핵심 성장 섹터 중심으로 비중을 적극 조정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액티브 전략을 추구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문기업 ISC, 반도체 패키징용 본딩와이어 선두주자 엠케이전자,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샘씨엔에스 등이 포트폴리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AI 반도체의 고성능화·고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패키징 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정부의 코스닥 육성 의지와 AI·신산업 시대가 맞물려 성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코스닥 시장의 성장 기회에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08: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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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도 챙기고 반도체도 담고…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새로운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고배당주 20종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가 편입하는 상품이다. 편입 대상인 고배당주는 배당 수익률이나 배당 성장률,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와 더불어 배당락 회복률을 갖췄는지를 판단해 선별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편입은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 추구뿐 아니라, 기업의 배당 정책을 반영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2025년 기준 정기배당과 특별배당을 합쳐 연간 11조원이 넘는 주주환원을 한 기업이고,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약 4조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의결했다. 감액배당은 이익 배당이 아닌 자본 환급이라는 점에서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코스피200 등가격(ATM) 콜옵션 매도 전략도 활용한다. 옵션 매도 비중은 비교지수의 옵션 매도 비중과 유사한 30% 내외를 유지할 예정이다. 상장 시점에는 코스피 200 위클리옵션을 활용해 주 2회 프리미엄 수취를 진행하며,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은 월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매수 화면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치킨 및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ACE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액티브 ETF인 만큼 감액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을 운용역이 선별해 적극 편입할 예정이고, 추후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만기일이 주 5회로 확대될 때도 변화를 빠르게 반영해 더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할 예정"이라며 "배당과 시장 상승 추구 중 고민하던 투자자들에게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2 11:06: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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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폭등에 물가 3.1%…26개월 만에 최대 상승 [이슈PICK]

중동전쟁 여파가 국내 물가를 다시 끌어올렸다. 국제유가 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유소 기름값은 물론 생활물가 전반에 부담이 커지면서 서민들의 체감 물가도 함께 뛰어오르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6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으로, 2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장 큰 원인은 석유류 가격 급등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2% 안팎에 머물던 물가 상승률은 중동전쟁이 본격화된 이후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실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2.2%, 4월 2.6%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3.1%까지 올라섰다. 특히 석유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2% 상승했다. 이는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경유 가격은 33.3%, 휘발유 가격은 23.1% 뛰어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차량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농축수산물 가격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는 2.2% 올랐다. 채소류 가격은 4.9% 하락했지만 축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5.8%, 5.0%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장바구니 부담이 쉽게 줄어들지 않는 셈이다.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역시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5% 올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2.5% 상승했다. 일시적인 유가 충격뿐 아니라 전반적인 물가 압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도 3.3% 상승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매하는 품목들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실제 체감 부담은 통계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1.4% 하락했다. 채소류 가격 안정세가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름값과 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식품 가격에도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결국 이번 물가 상승의 핵심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다. 기름값이 오르면 물류비와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이는 다시 식품과 생활용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최근 소비자들이 주유소와 마트에서 체감하는 부담이 커진 배경에도 이 같은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흐름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서민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26-06-02 10:18:57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