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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BNK부산은행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에 따라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6월 중 동백전 앱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실물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된다.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주형 BNK부산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26 13:41:3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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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넉 달 만에 하락…수출 둔화·중동 불안 영향

기업 체감경기가 넉 달 만에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對)미 수출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6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全)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5포인트(p) 하락한 90.2로 집계됐다. 지수는 3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한 뒤 이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업 심리 지표다. 장기 평균(2003∼2024년)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기업심리지수가 한달 전과 비슷한 수준이라 심리가 크게 악화한 것은 아니지만, 장기 평균 수준을 밑돌고 있기 때문에 좋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4.4)는 업황(-0.7p)과 자금 사정(-0.4p) 등을 중심으로 5월보다 0.3p 하락했다.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오르던 제조업 CBSI는 6개월 만에 다시 떨어졌다. 이 팀장은 "관세 유예에 따른 재고 비축 움직임으로 전반적인 재고 수준은 개선됐지만 철강·알루미늄과 그 파생상품의 관세율이 올랐다"며 "중동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도 발생하면서 제조업 기업 심리가 악화했다"고 말했다. 비제조업 CBSI(87.4)도 매출(-0.6p)과 채산성(-0.5p) 등이 부진하며 0.7p 내렸다. 7월 CBSI 전망치는 전산업(89.4), 비제조업(86.7)이 이달 전망치보다 0.1p, 0.4p 하락했고, 제조업(93.4)은 0.3p 상승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26 13:36: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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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227만명 응시, 71만명 취득… 실무형 자격증 인기 여전해

산업인력공단, '2025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 발간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에 227만여명이 응시해 71만여명이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와 자격 취득자 모두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컴퓨터활용능력,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실무형 자격증 인기는 여전했다.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2025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응시자는 총 227만4368명으로 전년 대비 1.9%(4만3519명) 감소했고, 자격 취득자는 71만4615만명으로 전년 대비 5.0%(3만5887명) 줄었다. 자격 취득률은 31.4%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연보에는 2024년 산업인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 545개 종목의 통계가 수록됐다. 국가기술자격 시행기관 중 산업인력공단은 493종목(90.5%)을 시행 중이다. 자격 소관 부처별로는 국토교통부 소관 종목 취득자가 19만4293명(2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용노동부 소관 종목이 19만1003명(26.7%)으로 뒤를 이었다. 자격 종목별 접수자 수를 보면, 컴퓨터활용능력2급이 43만769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컴퓨터활용능력1급(42만9867명), 지게차운전기능사(27만832명), 산업안전기사(19만6411명), 정보처리기사(18만7548명)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등급별로 기술사급에서는 건설안전기술사(3951명), 토목시공기술사(3896명), 건축시공기술사(3746명)가 상위를 차지했다. 기능장급은 위험물기능장(1만7292명), 전기기능장(6702명), 에너지관리기능장(4067명) 순으로 많았다. 기사급에서는 산업안전기사(19만6411명)가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정보처리기사(18만7548명), 전기기사(11만9954명)가 뒤를 이었다. 기능사급은 지게차운전기능사(27만832명)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식조리기능사(12만1700명), 전기기능사(11만671명), 굴착기운전기능사(10만9797명), 미용사 일반(9만5683명) 순이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관련 빅데이터를 통계연보로 발간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리성을 제고하겠다"며 "디지털시험센터 확대, 인공지능 혁신기술 적용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자격증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26 13:3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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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지난해 미국주 상승에 투자금액 1581억원 증가 '역대 최고'

지난해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 투자액이 1724억 달러(약 234조3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미국을 대상으로 한 투자잔액 은 1581억달러(약 214조원)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주가가 연중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고점을 돌파하자 서학개미들의 투자 비중이 미국으로 더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말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1년 전보다 1724억 달러 늘어난 2조97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는 우리나라 거주자의 해외 투자를 뜻하는 금융자산(대외투자)과 외국인의 국내 투자로 분류되는 금융부채(외국인투자) 잔액을 지역별·통화별로 세분화한 통계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에 대한 투자잔액은 9626억달러로 전체 4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지난해 투자잔액(8045억달러)와 비교해 1000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이는 미국의 증권투자잔액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증권투자 잔액은 미국이 6034억달러로 63.4%를 차지했고, EU(1247억달러, 12.5%)가 뒤를 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해외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량이 크게 늘어났다"며 "지난해 미국주가 연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전고점 돌파를 반복하며, 투자가 미국으로 더 집중돼 대미국 주식잔액이 역대 최대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기업들이 자동차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미국내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며 늘어난 직접투자잔액도 대미 금융자산 증가에 일조했다. 직접투자별로 보면 미국은 2389억달러(31.3%)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는 1553억달러(20.4%)로 뒤를 이었다. 이날 한은은 미국의 투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투자는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미국과 달리 직접투자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중국 내수부진으로 투자여건이 약화됐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등의 영향도 커지면서 2년연속 감소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잔액을 뜻하는 대외금융부채는 1년사이 1290억달러 감소한 1조 4105억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3280억달러로 23.3%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미국(3191억달러, 22.6%), EU(2317억달러, 1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5-06-26 12:02: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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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자이글, 로보택시 기대감에 급등…나트륨이온 배터리 수혜 부각

2차전지 테마주로 분류되는 자이글이 테슬라의 로보택시 상용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수요 확대와 함께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사업을 보유한 자이글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기준 자이글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9.95%) 오른 564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모델 Y 차량을 활용해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행 중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10년간 노력한 결과"라며 "AI 소프트웨어 및 칩 설계팀에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자율주행 전기차 확산에 따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저비용·고안전성 측면에서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자이글은 2022년 리튬인산철(LFP) 전지를 생산하는 CM파트너 전지사업부를 인수하며 2차전지 산업에 진출했다. 자회사 자이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나트륨이온 배터리도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동시에 진화하면서 배터리 시장의 기술 지형도 달라지고 있다"며 "저비용·고안정성 배터리를 확보한 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26 11:39: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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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장학생 1000명에 장학금'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장학생 1000명을 선발해 총 18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7700명의 다문화 장학생에게 9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을 200명 늘려 총 10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행사를 열고 올해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과 가족, 역대 장학생들을 초청했다. 행사에서는 선배 장학생이 후배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경희대학교 응원단(선배 장학생 포함) ▲걸그룹 아이멧유(I.MET.U)의 축하 공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무대 ▲EBSi 일타강사 최태성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장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금융은 사회통합의 가치 구현을 위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26 10:40:4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