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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Fn메타버스 ETF, 순자산·수익률 호조

지난해 10월 동시 상장한 국내 메타버스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한 '타이거(TIGER) Fn메타버스 ETF'가 순자산 규모와 성과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TIGER Fn메타버스 ETF 순자산은 4677억원 규모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메타버스 테마 ETF 가운데 가장 많다. 수익률도 호조다. 상장 이후 17.88%를 기록 중이어서 국내 메타버스 테마 ETF 중 가장 앞서 있다. 국내 메타버스 테마 ETF는 지난해 10월 13일 한국거래소에 TIGER Fn메타버스 ETF, 코덱스(KODEX) K-메타버스액티브 ETF, 하나로(HANARO) Fn K-메타버스MZ ETF, 케이비스타 아이시렉트(KBSTAR iSelect)메타버스 ETF 등 4종목이 동시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소수 종목 집중 투자와 균형 있는 섹터 배분으로 TIGER Fn메타버스 ETF 성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TIGER Fn메타버스 ETF는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초창기인 점을 고려해 메타버스와 연관도가 높은 20개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엔터, 플랫폼,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게임, 영상 콘텐츠 등 메타버스 관련 섹터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비교지수 수시변경으로 신규 상장 종목을 편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ETF 비교지수는 'FnGuide 메타버스테마' 지수다. 해당 지수는 인공지능(AI) 키워드 검색 기술을 활용해 IT 하드웨어, 플랫폼, 콘텐츠 등 메타버스 산업분야에 관련된 종목을 편입한다. 매년 6월, 12월에 정기 리밸런싱(재조정)을 진행하며, 3월과 9월에는 수시변경을 통해 신규 상장 종목을 편입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대표인 김남기 전무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독보적인 지적재산권을 지니거나 많은 유저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며 "TIGER Fn메타버스 ETF는 20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와 메타버스 연관도가 높고, 게임, 엔터 비중을 줄이고 플랫폼, IT 하드웨어 비중을 높이는 등 섹터 편향을 지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03-25 09:09:2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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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 중심 현장경영"

이원덕 신임 우리은행장./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임 이원덕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이 행장의 뜻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거친 역사의 파고를 이겨내고 지금처럼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며 "완전 민영화는 위대한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더 크고 높은 영광의 역사를 펼쳐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덕 우리행장은 1962년생으로 1990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뒤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우리은행 미래전략부장(영업본부장), 미래전략단장(상무),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3대 경영 키워드로 고객, 시장, 직원을 꼽았다"며 "위대한 은행은 얼마나 많은 고객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며,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경계의 붕괴이며 보호산업이었던 금융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며 "기존 은행뿐만 아니라 거대 플랫폼과 거대 IT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플랫폼에 우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우리가 가진 '최고의 희망'이다"며 "저와 함께 우리은행의 여정을 개척하고 승리하고 이겨내 위대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서울 지역 오랜 거래처 방문을 시작으로 방문고객 수가 전국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금융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고객 중심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자 본부의 지원조직을 축소하고 영업부문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비서실 폐지 등 은행장 지원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총괄 및 외환 등 현장영업 담당 조직은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7:32: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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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사흘 연속 상승 5200만원대 진입

비트코인이 사흘연속 상승해 지난 3일 이후 5200만원대에 재진입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200만원을 돌파했다. 사흘연속 상승세로 주식시장과 정반대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위험자산 헷지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2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8%(81만5000원) 상승한 52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17%(4만3000원) 하락한 37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3일 이후 5200만원대를 재진입했고 나흘연속 상승하면서 추가 반등을 노리고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경제 상황속에서도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다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헷지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지수는 1.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23%, 나스닥이 1.32%씩 각각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일주일간 3.66%, 이더리움은 8.89% 상승했다. 다마닉 단테 코인데스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하락은 아시아 거래일 동안 제한적이었으며, 이것은 매수자들이 4만달러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며 "비록 저항선은 4만6700달러이지만 추가 상승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0점으로 '두려운(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231·두려운)보다 9점이나 상승한 수준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4 17:30: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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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추경, 국채 발행 후순위"…기재부, 한숨 돌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4일 소상공인 지원 목적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재원 마련은 기존 사업의 예산을 감축하는 지출 구조조정 방식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우려하는 적자국채 발행은 후순위로 검토할 방침이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획재정부의 업무 보고에 앞서 "(추경) 국채 발행은 후순위로 두고 검토할 것"이라며 "국가 재정에 부담을 안 주려는 조치이고, (지출) 구조조정이나 다른 방안을 먼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재부의 인수위 업무 보고는 소상공인 50조원 지원 등 올해 2차 추경 편성 시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 50조원 지원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재원은 정부의 기존 한국판 뉴딜 사업 또는 직접 일자리 사업 관련 예산을 감축하는 지출 구조조정 방식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출 구조조정 등이 거론되자 기재부는 난감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올해 결정된 사업은 이미 예산을 집행해 추진 중인데 관련 예산을 없애거나 축소하는 방식의 지출 구조조정을 택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지출 구조조정만으로 50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적자국채 발행도 언급되고 있다. 기재부로서는 이 또한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올해 나랏빚이 1000조원을 넘는 상황에서 국가채무를 더 늘릴 경우 재정 악화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 더구나 국채 발행 시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과 함께 국가채무 증가로 재정 건전성 악화는 물론 국가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에 기재부는 국채 발행을 최소화하되 지난해 더 걷힌 세금(초과세수)으로 생긴 세계잉여금이나 기금 여유분, 예비비 등 가용 예산을 2차 추경 재원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날 보고에는 1세대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도 담겼다. 윤 당선인은 부동산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수위 측에서는 1주택자 종부세율 인하, 공정시장가액비율 95% 동결 등을 기재부에 주장해 왔다. 정부는 전날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 기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1주택자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는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었던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가상화폐 비과세 한도 확대 여부도 관심사였다. 윤 당선인은 개인 투자자 지원을 위해 주식 양도세를 폐지하는 대신 거래세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도 투자 수익의 5000만원까지 비과세하겠다고 했다. 현재 기재부는 이 같은 비과세 방안에 신중한 입장이다. 채권이나 펀드는 세금을 부과하는 상황에서 주식과 가상화폐 세금만 면제하면 과세 형평성 논란이 일 수 있고, 세제 일관성 등 조세 원칙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공급망 차질,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도 점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 상승 등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민생 물가 안정화 방안 등도 담겼을 것으로 관측된다.

2022-03-24 17:17:4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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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6억 달러 ESG채권 발행

하나은행은 6억달러(약 73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발행됐으며,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이후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심을 처음 확인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5년이며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을 거쳐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IPG(개시금리) 대비 32.5bp를 절감해 미국 5년 국채금리에 92.5bp를 더한 수준으로 수익률은 3.309%로 결정됐고, 최종 쿠폰금리는 3.25%로 확정됐다. 하나은행은 "전쟁 장기화와 원자재가격 급등, 여기에 주초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30bp 초과 가산금리를 감축했고,이와 동시에 최초 목표했던 5억불보다 1억불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JP모간(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소시에테제너널(SocGen),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공동주관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부여 받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발행에 앞서 최신 글로벌 ESG 트렌드에 발 맞추고자 ESG채권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했으며 유럽연합 녹색 분류 체계(EU-Taxonomy)의 주요내용을 반영했다. 하나은행 자금섹션 관계자는 "이번 발행 자금은 국내외 친환경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채권발행 취지에 맞게 사용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4 16:11: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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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노르웨이 고속국도건설 금융약정

소트라 고속국도 프로젝트 구간의 현수교 조감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업계 처음으로 진출한 북유럽 노르웨의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trnership·PPP) 사업이 연내에 본격 착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노르웨이 정부와 역대 노르웨이 단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수준인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Rv555 The Sorta Connection) 사업'의 금융약정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 만이다. SK에코플랜트는 총 민간투자비 약 8억6000만달러(약 1조원)를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스페인 카이샤은행, 독일개발은행,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은행, 중국은행 등 국내외 금융기관 9곳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민간투자금을 현지 통화로 조달해야 한다는 발주처의 방침에 따라 대규모의 현지 통화를 확보하는 것이 금융약정 및 착공을 위한 핵심 선결 과제였다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출 및 보증을 통해 현지 통화로 금융지원에 나섰고, 한국무영보험공사와 KDB산업은행 등도 대주단으로 적극 지원해 금융약정을 적기에 체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사업에 약 5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직접 나서며, 다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금융약정에 더불어 SK에코플랜트는 실시협약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 수주로 국내 처음 서유럽의 인프라 PPP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북유럽에도 진출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선진국 PPP사업은 기술력과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자금 부담과 사업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며 "SK에코플랜트는 다수의 유럽 국가 프로젝트 참여를 기반으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24 16:10:2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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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휴대폰 개통시 계좌 비번 알려주지 마세요"

#. 80대 A씨는 신규 휴대폰을 개통하면 요금을 할인받도록 해주겠다는 휴대폰 대리점 직원 B씨의 말을 믿고 가게에 방문했다. B씨는 휴대폰 요금 자동 납부 등을 핑계로 계좌 비밀번호와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A씨는 대리점 직원의 말만 믿고 기존 휴대폰 기기, 신분증,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을 B씨에게 모두 건네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B씨는 그 사이 A씨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금융기관의 모바일 뱅킹에서 비대면 대출을 신청한 후 신규 대출금과 기존 계좌 잔액을 모두 편취한 후 잠적했다. 금감원은 24일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휴대폰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는 과정에서 고객 금융정보를 도용해 대출이나 예금인출 등의 피해가 지속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경보는 위험수준에 따라 '주의', '경고', '위험' 3단계로 분류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휴대폰 개통에 필요하지 않은 계좌 비밀번호,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요구한 뒤 이를 이용해 비대면 대출을 받거나 기존 예금을 무단 인출했다. 피해는 금융 보안의식이 취약한 고령층, 전업주부 등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개인 금융정보를 노출할 경우 이로 인한 명의도용 금융피해에 대해 금융사에 보상을 요구하기 어려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계좌 비밀번호,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은 휴대폰 대리점에서의 대면 휴대폰 개통 시에 필요하지 않으므로 어떤 이유로든 노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 등은 항상 본인 통제 하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3-24 15:59:2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