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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우려에 투심 위축…코스피 1.57%↓

코스피가 전 거래일(2747.71)보다 43.23포인트(1.57%) 내린 2704.48에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7.42)보다 24.63포인트(2.81%) 하락한 852.79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8.5원)보다 7.4원 하락한 1191.1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확대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각국의 제재로 인한 상품가격 급등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이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3포인트(1.57%) 하락한 2704.48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일시적으로 27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은 더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24.63포인트(2.81%) 급락한 852.79에 장을 마쳤다. 무려 787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시장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88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706억원, 기관이 95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각종 악재와 루머에 금융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긴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상황을 종합해보면 군사적 충돌보다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그리고 이로 인한 원자재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다"며 "군사적 긴장 자체보다는 원자재 가격 상승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14 16:20: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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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한국투자·미래에셋·키움·신한·상상인·NH투자증권

KB증권이 국내주식 CFD(Contract For Difference·차액결제거래)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매매 특가수수료' 및 '우수 고객 캐쉬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KB證, CFD 거래 오픈 기념 '특가수수료' 이벤트 CFD 거래란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말한다. 전문투자자(개인 및 법인)만 거래가 가능하며, 일반투자자는 거래할 수 없다. 먼저 '온라인 매매 특가수수료' 이벤트에 참여하면 업계 최저 수준인 0.01%의 온라인 매매 수수료가 적용된다. 대상은 CFD 거래 비대면 개인 고객이며 7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CFD 거래를 위해서는 CFD 전용계좌가 필요하고, KB증권 MTS인 'M-able(마블)'을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개설 시 이벤트에 자동 신청된다. 두번째는 '우수 고객 캐쉬 리워드' 이벤트다. 별도의 이벤트 신청절차 없이 CFD 거래를 이용한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누적매매금액 100억원 이상 달성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100만원 지급 ▲누적매매금액 10억원 이상 달성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당첨금은 이벤트 종료 후 다음 월에 해당 고객의 CFD 거래 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제세공과금 (22%)은 고객 부담이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14일 "고액자산가 및 전문투자자를 중심으로 CFD 거래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금융상품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금융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한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계좌 서비스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발행어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연금, 개인형퇴직연금(IRP), 채권, 주가연계증권(ELS)이다. 상품별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든 이벤트는 중복 참여 가능하다. 발행어음 신규자금 입금 고객 대상으로 1년물 3.2%의 특별 이율을 500억원 한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난 1월 같은 조건의 발행어음 특판상품은 14영업일만에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주식투자가 가능한 ISA중개형 계좌를 처음 개설하고 50만원 입금한 고객에게는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지급하고, 입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연금 고객도 입금액에 따라 개인연금 최대 30만원, IRP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말까지다. 채권 가입 및 타사입고 고객과 ELS 가입 고객에게도 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채권·ELS 첫 거래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2배의 혜택이 주어진다. 채권·ELS 가입 이벤트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구본정 한국투자증권 이비즈(eBiz)본부장은 14일 "투자성향에 따라 금리인상기에 맞는 금융상품을 투자한다면 적절한 위험분산 및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PAY X 이디야커피' 룰렛 이벤트 미래에셋증권이 이디야커피 결제 오픈을 기념해 '미래에셋PAY X 이디야커피 룰렛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실시한다. 미래에셋PAY는 아이폰 기반의 NFC(근거리 무선 통신망) 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별도 설치된 NFC 패드에 핸드폰을 대기만 하면 1~2초 만에 결제되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PAY X 이디야커피 룰렛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내 미래에셋PAY 어플리케이션 가입 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미래에셋PAY로 3000원 이상 결제하면 룰렛을 돌릴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결제 품목에 제한이 없으며, 휴대폰 번호별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내 다회 참여 가능하여 총 28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당일 3000원 이상 결제 후 룰렛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응모권이 누적돼 이벤트 기간 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룰렛 이벤트 경품은 ▲애플 맥북 프로 13형(10대) ▲아이폰 13 프로(10대) ▲아이패드 프로(10대) ▲애플워치 시리즈7(30대) ▲에어팟3세대(30대) ▲애플펜슬 2세대(50개) ▲에어태그(200개)의 애플 제품과 ▲이디야 멤버스 쿠폰 500원권(2만 장)으로 구성됐다. 해당 경품 중 하나를 랜덤으로 제공하며, 고객은 즉석으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이벤트에 참여한 전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애플 풀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 할 예정이다. 해당 세트는 경품 리스트에 올라온 애플 전상품을 각 1대씩 받는 것으로 당첨자는 맥북 프로 13형부터 에어태그까지 총 470만원 상당의 7가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2022년을 맞아 고객들이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을 느꼈으면 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맹점과 제휴를 확대해 고객이 미래에셋PAY로 더 편리하고 똑똑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신청 및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미래에셋PAY 앱 이벤트 페이지 및 이디야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 해외선물옵션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이 오는 21일에 오후 5시 30부터 90분간 '패턴을 알면 해외선물 차트가 보인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패턴 분석을 통해 매매 전략 알아보기'라는 내용으로 해외선물 시스템트레이딩 AG시스템 윤진 대표가 진행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긴축 시계가 빨라지자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공포 지수인 빅스 지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윤진 대표는 빅스 상품 설명 및 미국 증시 전망을 제시하며, 구체적으로 패턴 분석을 통한 매매 전략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해외선물옵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시 시장분석 강의 자료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키움증권 채널K,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VIP 올시즌 자문형랩' 서비스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VIP 올시즌 자문형랩(목표전환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는 'VIP 올시즌 자문형랩'은 목표전환형으로 성장주와 가치주 그리고 턴어라운드주를 선별해 고객이 설정한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 랩서비스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철저하게 깊이 있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가치투자의 명가라 불리는 VIP자산운용의 종목 선정 능력과 신한금융투자의 주식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추구한다"며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IP 올시즌 자문형랩' 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며, 신한금융투자 각 지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최초 1회 1.0%가 발생하고 성과에 따른 성과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랩 서비스는 고객 계좌 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이다. 투자자는 신한금융투자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상인증권, '여의도금융센터' 오픈 상상인증권이 여의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상상인증권 여의도금융센터를 오픈하고 영업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인증권 여의도금융센터에는 ▲투자금융(IB) ▲리테일 ▲홀세일 ▲리서치센터가 입주해 제 2의 본사 개념으로 운용된다. 금융 메카 여의도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투자금융(IB)과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영업 특화 거점으로써 금융사들과의 영업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만년 적자 회사가 유례없는 빠른 흑자전환을 이루고 금융 메카 여의도에 신규 센터도 오픈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상상인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여의도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업계 최저 3.9%(S등급 종목 기준)로 신용융자 금리를 인하해 운용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상상인증권은 이미 최저 4%(S등급 종목 기준) 신용융자 금리 정책을 운용 중이며, 이번 인하 결정을 통해 0.1%포인트(p) 더 낮추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인증권 홈페이지 또는 각 지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NH Now ELS' 출시 NH투자증권이 최소 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춘 온라인전용 ELS인 'NH Now ELS'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온라인전용 NH Now ELS는 최소가입금액이 1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증액해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부터 모집하는 온라인전용 NH Now ELS 1호는 테슬라(Tesla Inc)와 AMD(Advanced Micro Device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 상품이다. 발행 후 3개월부터 매월 조기상환평가일이 돌아오며,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3·4·5개월), 80%(6·7·8월), 75%(9·10·11개월), 70%(12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전용 NH Now ELS 1호를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온라인매체(홈페이지, HTS, MTS)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H Now ELS 출시를 기념해 QV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 온라매체에서 Now ELS 청약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Now ELS를 청약하는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최대 3만원(3000만원 이상 가입시)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HTS, MTS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2-14 16:15: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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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최신기법 통해 지방세 체납 일소한다

울산시가 올해부터 다양한 최신 기법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일소에 나선다. 울산시가 도입하는 최신 징수기법은 지방세 체납분석서비스와 가상자산(화폐) 매각, 특정 금융거래정보 활용 등이다. 먼저 체납분석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울산시를 포함한 6개 광역시도에서 시범운영하는 서비스로 지방세 빅데이터(체납자료)를 분석해 체납자별 납부가능성을 예측하고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기법이다. 이는 납부가능성이 높은 단순 체납자는 사전 안내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복지부서로 연계하여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체납자 주소 자료)를 활용해 체납차량의 특성과 이동패턴을 분석해 오전 또는 오후 시간대별 출현빈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그 지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액 체납자들이 은닉 재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화폐)을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는 법령 미비로 추심이 불가하였으나, 올해 지방세징수법 개정으로 가상화폐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 매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국세청장, 관세청장에게만 제공한 특정 금융거래정보가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제공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호화 생활을 하나 무재산으로 조회되는 체납자들의 자금흐름을 추적해 은닉·차명재산을 압류할 수 있고 출국금지 대상자의 송금 정보도 알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앞으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기존 시행되고 있는 체납처분 절차 외에 새롭게 진화하는 다양한 체납징수 기법을 도입해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내 납세자의 과세 형평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14 16:14: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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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3총사·4대금융 역대급 실적에 '배당 성향 기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와 지방 금융지주 삼총사(BNK·DGB·JB금융)가 일제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에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대출 자산 증가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고돼 있어 은행의 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금융지주사 배당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3대 지방금융지주의 순이익 증가율은 4대 금융지주의 순익 증가율인 35.5% 보다 높은 수준이다. 우선 지방 금융지주 삼총사의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7.0% 증가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순이익으로 7910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52.3% 성장했다. 올해도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BNK금융그륩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첫 '1조클럽'을 기대하고 있다. JB금융지주 순익은 전년 대비 39.4% 늘어난 5066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DGB금융이 전년 대비 47% 성장한 503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방금융지주 3사는 이 같은 실적을 기반으로 2020년 20%였던 배당성향을 높였다. BNK금융은 1주당 56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배당성향 23%, DGB금융은 1주당 63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 배당성향은 21.2%다. JB금융은 1주당 599원, 배당성향은 23%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지방금융지주 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올해 수익이 더 증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당성향을 높이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은 2021년 배당성향이 23%로 결정되면서 대형 은행지주와의 배당성향 격차도 축소되고 있다"며 "올해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7% 수준의 고배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지방금융지주와 함께 최대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도 배당금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총 배당금(중간배당 포함)은 3조7505억원이다. 4대 금융지주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평균 6.4%이다. 역간 순이익이 사창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한 하나금융이 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금융이 7.1%,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각각 5%대를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당금이 감소한 2020년과 비교하면 64%나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4대 금융지주는 배당성향 확대, 자사주 매입, 분기 배당 정례화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1월14일 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향후 추가 금리인상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지만 국내·외 물가 상승이 잡히지 않아 상반기 중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2022-02-14 15:31: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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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이엔드디, 전구체 유미코아에 전량 공급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이엔드디'에 대해 "자체 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소입경 전구체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며 "생산된 전구체는 글로벌 양극재 1위 기업 유미코아에 전량 공급될 예정으로 그 성장이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촉매 소재, 매연저감장치, 2차전지 소재 업체인 이엔드디는 2020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14년부터 이엔드디는 양극재 전구체 시장에 진입했다. 전구체란 어떤 물질대사나 반응에서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을 일컫는 말로 이차전지에서는 양극재의 주요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을 배합한 물질을 가리킨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들의 전구체 내재화율은 약 20%에 불과하고 그동안 대부분 중국 수입에 의존해 왔다"며 "한국의 양극재 전구체 소비 비중은 전 세계 42%에 달하지만, 생산 비중은 14%에 불과해 공급리스크에 따른 국산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엔드디의 양극재 전구체 생산능력(CAPA)은 기존 1000톤에서 5000톤으로 증설 진행 중이며,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1000억원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양산 시점은 오는 3분기부터다. 이동현 연구원은 "이엔드디는 이미 글로벌 양극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유미코아와 업무협약(MOU), 공동개발계약(JDA)을 잇따라 체결하며 수요처를 확보한 상태"라며 "향후 생산하는 전구체는 전량 유미코아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LG화학에 납품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어 유미코아 향(向) 퀄 테스트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라며 "향후 공급계약 체결과 증설속도가 주가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이엔드디의 매출액은 981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9%, 2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 주가는 3만600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촉매 사업부의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559원에 미세먼지 저감 관련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적용했고, 이차전지 전구체 사업 부분은 2023년도 생산능력(CAPA) 풀가동을 감안한 예상 EPS 812원에 전구체 관련 업체의 평균 PER 3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이미 중국의 전구체 관련 기업들은 미래 성장성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100배가 넘는 PER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2022-02-14 15:31: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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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용우수기업' 공개 모집

부산시는 지역 대표 일자리 창출 기업인 '고용우수기업'을 오는 1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여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부산의 대표적 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246개 사가 선정됐었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대상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의 기업으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그리고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5월 중 고용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근로환경 개선비 4,000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신청 및 별도 심사)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3년) ▲신용보증 수수료 차감(3년)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받는다.

2022-02-14 15:11: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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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AI 투자분석 '티레이더5.0' 오픈

유안타증권이 14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 '티레이더'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주식 고수들의 매매종목까지 분석해 제공하는 '티레이더5.0'을 오픈했다. '티레이더'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특허(특허번호 10-1599576)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관적인 매매신호로 상승·하락장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고도화된 맞춤형 종목분석 콘텐츠 '티레이더 투자노트', 공시 등 각종 정보성 데이터를 매매에 활용하기 쉽게 구현한 '프리미엄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정보 서비스를 내놓으며 진화했다. 새로 선보인 '티레이더5.0'은 투자자들의 종목 선정과 매매 타이밍 파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식 투자 고수들의 매매종목을 분석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티레이더를 이용하는 다른 투자자들의 종목과 인공지능(AI) 로직으로 매매하는 종목을 '고수의 선택', '이웃의 선택', 'PB의 선택', 'AI 포트폴리오' 등 4가지 신규 콘텐츠로 나눠 제시했다. '고수의 선택'은 티레이더로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 가운데 전일 기준으로 수익률 상위 20% 고객군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보여준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수익률 상위 고객군의 보유 종목 변화를 통해 시장 흐름 파악이 가능하다. 나와 유사한 성향의 투자자들이 보유한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이웃의 선택'은 투자자의 성향, 보유기간, 매매패턴 등을 분석해 본인과 유사한 매매성향을 보이는 고객 그룹 중 상위 수익률 고객군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보여준다.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고객에게 권유하고 매매한 종목을 참고할 수 있는 'PB의 선택'을 통해선 유안타증권 PB와 함께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 중 수익률 상위 고객군이 많이 보유한 종목을 볼 수 있으며, 티레이더의 AI 로직이 포착한 종목과 운용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는 'AI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해당 종목들의 섹터·기간 등락률 등의 데이터도 제공해 시장 및 종목 흐름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목별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대량 체결건을 포착해 외국인, 기관 등 세력의 실시간 수급 현황을 금액 구간별로 보여줌으로써 매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그동안 티레이더 업그레이드를 수없이 거치며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정교하고 진화된 종목발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티레이더5.0'에서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가 변동성이 심해진 시장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4 14:51: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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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15년 연속 中 정부 '고신기술기업' 인증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정부로부터 5회째 고신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산권 및 연구개발(R&D) 등 분야를 집중 육성해 우수한 기술력을 축적한 점을 인정받아 중국 정부로부터 다양한 국가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경한미약품의 이번 고신기술기업 인증은 3년마다 진행하는 심사와 지정이 5회(15년) 연속 이어진 성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15년간 이 인증을 연속해 받은 기업은 북경한미약품이 처음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인증을 통해 현행 법정 기업소득세율인 25%보다 낮은 법인세(약 15%)를 적용 받고 있다. 또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 및 기업경영환경 개선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인증을 다양한 중국 정부 주도 입찰과 의약품 마케팅 등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신기술기업 인증은 중국 과학기술위원회, 재정국, 세무총국 등이 조직한 전국고신기술 기업인정관리부가 총괄하며, 국가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영역에서 지적재산권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활동을 펼치는 중국 현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준은 중국 현지 기업 중 ▲바이오·신약 등 중국 정부 지정 중점 사업 여부 ▲해당 사업 분야 핵심기술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구성원의 10% 이상 R&D 인력 확보 ▲특정 수준의 R&D 투자 등 총 4개 영역의 조건을 만족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매년 매출의 10% 정도를 신약개발 R&D에 투자하는 북경한미약품은 2008년 설립된 현지 연구센터를 통해 독자적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인 펜탐바디를 적용한 다양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 2012년 중국 내 외자기업으로는 최초로 베이징시 정부가 지정하는 R&D센터 인증도 획득했다. 북경한미약품 연구센터에는 베이징대, 칭화대, 심양약대, 중국약학대 등 중국 명문대 출신 고급 인력으로 구성된 130여명의 연구원들이 항암과 면역질환 등 분야에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법인세 감면 등 혜택을 주는 이 인증을 5차례 연속 획득했다는 것은 중국 정부, 허가기관 등 전문가들이 북경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북경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인 팬텀바디 기술 기반으로 개발중인 항암·면역질환 분야 3~4개 자체 신약 연구에 속도를 높여 빨리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4 14:32: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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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대비”

고승범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4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비대면 간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간부들과 비대면으로 금융시장점검회의 및 간부회의를 열고 "1월에 이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 및 대비 태세를 지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또다시 40년만의 최대치를 갱신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크게 높아지고있어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승범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이슈는 향후 전개방향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므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조해 유사시 시장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별 조치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확산 지속,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국제정세 불안, 공급망 차질 장기화 등 경기 하방리스크와 부채증가 및 자산가격 급등, 잠재 부실위험 누적, 긴축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이동 등 금융불균형 리스크가 상호 강화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경제·금융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전례 없이 늘어온 만큼 글로벌 긴축 개시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경제·금융여건의 변화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승범 위원장은 금융위가 '금융안정 방어선'을 지켜낸다는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가계부채, 자영업자 부채, 비은행권 리스크 등 핵심위험분야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필요한 선제조치를 취하고 금융권, 가계·기업 등도 다가올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 고 위원장은 "금융권은 단기적 이익 추구에 매몰돼 직면한 리스크를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재차 당부드린다"며 "가계·기업은 금리상승 충격 등을 견딜 수 있을지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과도한 레버리지는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소비자·시장과의 접점업무는 국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춰 신속·투명하게 처리하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며 "대국민·대금융산업 금융행정서비스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금융위 뿐 아니라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등 관련 집행기관들도 협업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14 14:27: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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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개인사업자 대출 출격…시중은행과 경쟁 본격화

은행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기업대출 시장에 인터넷은행(토스뱅크·카카오뱅크·케이뱅크)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금융당국이 인터넷뱅크에 걸었던 족쇄를 풀어주면서 시중은행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인터넷은행에 대해 3년 유예기간을 거쳐 일반은행과 동일한 예대율(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 규제를 적용하고 기업 대출 심사 등에 필요한 현장 실사와 기업인 대면 거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제상 인터넷은행은 예대율 산정 시 기업대출 없이 가계대출에만 100% 가중치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일반은행은 가계대출 115%, 기업대출 85%의 가중치를 적용받고 있다. 은행법 개정으로 인터넷은행도 일반은행과 같은 예대율 적용을 받으면 기업대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터넷은행이 문을 두드린 부문은 개인사업자 전용대출로 토스뱅크가 가장 먼저 출시했다. 토스뱅크는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대상으로 최저금리는 연 3% 초중반(변동금리)으로 최대한도는 1억원이다.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 무보증·무담보로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역시 개인사업자들이 담보나 보증 없이 매출 정보 등을 활용한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차별화된 기업대출 상품을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올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한 대출(여신)라인업 강화'를 꼽았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도 개인사업자용 수신, 대출 상품 두 가지를 동시에 론칭해 기업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은행들도 본격적으로 기업대출시장 진출을 꾀하면서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월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개인사업자 대출 포함) 잔액은 559조7387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553조4785억원)대비 6조2601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8조5996억원 늘어난 것이다. 가계대출 규제와 기준금리까지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터넷은행 대출을 통해 보다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의 기업대출로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 경쟁으로 금리인하란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2-14 14:25:4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