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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방송통신광고비 전년 대비 2.1% 감소한 14조 1203억원...조사 이후 첫 광고비 감소

2020년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14조 1203억원으로, 2014년 첫 조사 이후 처음으로 총 광고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20년도 국내 방송통신광고 시장 현황'과 2021~2022년 전망을 담은 '2021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 결과, 향후 2021~22년 광고비는 각각 16.7%, 1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기준 매체별 광고비 결과에 따르면, 방송광고비는 3조 4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16년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온라인광고비는 15.4% 증가하는 등 매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방송광고비는 3조 4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1조 2447억원, △12.5%), IPTV(1025억원, △17.5%), SO(1145억원, △17.7%), 위성방송(332억원, △33.6%), PP(1조 8917억원, △5.5%) 등 주요 방송사업자 대부분의 광고비가 감소했으며, 라디오(2330억원, +11.8%)와 지상파DMB(26억원, +10.3%)의 광고비만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온라인광고비는 7조 5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모바일 광고비가 75.6%, PC 기반 인터넷 광고비가 2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송통신광고비 중 온라인광고비의 비중은 53.3%로, 조사 이후 최초로 전체의 과반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광고비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1조 8716억원→1조 8394억원, △1.7%)했으나, 모바일광고비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4조 6503억원→5조 6890억원, +22.3%)해 총 온라인광고비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쇄광고비는 2020년 1조 9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감소했으며, 신문(1조 5934억원, △17.9%)과 잡지(3267억원, △24.6%) 모두 큰 감소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외광고비는 8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했으며, 인쇄형 광고비(6004억원, △4.49%)와 디지털사이니지 광고비(2314억원, △45.4%)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 외 생활, 취업정보 등 기타광고비는 3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2-28 12:19: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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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어주는 ‘이음5G’ 시대, 시작...국내 최초로 네이버클라우드(주) 이음5G 허용

이음5G 신청 내용.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클라우드(주)가 신청한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28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5G특화망은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이번 사례는 과기정통부가 추진해 온 5G특화망 정책에 따라 도입된 첫 사례이다. 그간 5G서비스는 기존 통신사업자로부터 받아야만 했으나, 이제는 5G융합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이면 누구나 특성에 맞는 5G망을 직접 구축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네이버클라우드의 5G특화망은 네이버 제2사옥 내에 구축돼 네이버랩스(주)가 개발한 '5G브레인리스(두뇌 없는) 로봇'과 함께 운용될 예정이다. 주파수 대역은 28㎓ 대역을 포함한 5G특화망 전체 대역폭이 신청됐으며, 과기정통부는 향후 5G 브레인리스 로봇이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할 가능성 등을 볼 때 5G특화망 주파수 전체 대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대가는 토지/건물 단위로 주파수를 이용하는 5G특화망 특성에 부합하도록 산정됨에 따라, 전국 단위의 이동통신 주파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비용으로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 절차를 기존 대비 대폭 간소화한 바 있어, 신청 이후 1개월만에 신속히 심사를 완료했다. 또 네이버클라우드의 5G특화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등록 신청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제출된 이용자 보호계획 등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을 마련해 변경등록 처리했다. 또한, 이날 과기정통부는 5G특화망을 '이음(e-Um) 5G'라는 새 이름으로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17일까지 '5G특화망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3300여건이 제출돼 큰 호응을 받았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의 당선 명칭을 선정했다. 초고속(eMBB), 초저지연(URLLC), 초연결(mMTC)의 5G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나와 우리, 사물과 사회까지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제안한 '5G이음(e-Um)'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그 외에 '맞춤 5G', '하이 5G'를 우수상으로, 'URI 5G', 'WITH 5G', 'U-5G'를 장려상으로 선정했고, 공모전 대상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KCA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경식 제2차관은 "올해는 새롭게 이음5G를 시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내년에는 이음5G가 본격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사례에서 인공지능, 로봇, 클라우드가 이음5G를 통해 하나로 이어졌듯이, 이음5G를 중심으로 앞으로 모든 기기가 연결돼 다양한 5G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8 12:00: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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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벡서 GTL플랜트 준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26억20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GTL(Gas-to-Liquid)플랜트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압둘라 아리포프(Abdulla Aripov) 총리, 알리셰르 술타노프(Alisher Sultanov) 에너지장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인사와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회사 등이 참여한 SPC(특수목적법인) '올틴 욜 GTL(Oltin Yo'L GTL)'로부터 수주했으며, 전 세계에 지어진 GTL 플랜트 중 여섯 번째다. 총 규모만 26억2000만달러(약 3조1000억원)에 달하는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카쉬카다르야(Kashkadarya)주(州)에 천연가스를 가공해 디젤 67만톤(연산), 케로젠 27만톤, 나프타 36만톤 등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8억8000만달러에 달하는 금융을 제공해 대한민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 자본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분야 기술력, 수행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GTL 플랜트의 성공적 준공은 당사가 지난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6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우즈벡 정부와 쌓은 두터운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GTL은 '가스 투 리퀴드(Gas To Liquid)'의 약자로 천연가스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액체상태의 석유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통칭한다.

2021-12-28 11:35: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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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 바꾼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과 재택근무 확대,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내 집'의 정의가 단순한 삶의 터전 일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소비, 투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하게 됐고, 다양한 취미생활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은 공간의 '확장성' 및 '다변화'를 추구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POE(Post Occupancy Evaluation·거주후평가)조사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 소비자층의 다양한 의견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변화된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옵션을 기획했다. 자재에서 나오는 재질감, 패턴, 색상을 더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며, 입주자들이 이동식 가구나 다른 인테리어를 추가해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편안한 기본 배경을 제공하는 컨셉트로 기획됐다. '드레스룸'은 기존보다 더 확장되어 하프미러 형태의 유리로 거울이 없어도 도어를 보며 옷을 입을 수도 있고, 드레스룸 공간이 하프미러 유리도어로 인해 더욱 확장되게 보여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주방'은 단색으로 이뤄진 상·하부장에서 주방 상판 및 벽체가 입체감 있게 표현되는 깊이감 있는 자재로 변경되며,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상·하부장과 상판의 색감을 대비되게 표현했다. '욕실'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도기질 및 자기질 타일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2022년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2021-12-28 11:24:0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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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악사·DB손보·미래에셋생명

최근 3년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하루 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교통안전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악사손보, '2021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발표 악사(AXA)손해보험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운전 행태 등을 바탕으로 한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총 1400명의 만 25~59세 남녀 운전자에게 ▲운전 행태 ▲교통 안전 및 제도 인식 ▲최근 차량 트렌드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지난 11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운전 행태 부문에서는 전체 운전자 중 약 60%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내비게이션으로 경로 안내 등을 이용했다. 지난 1년간 운전 습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교통 안전에 대한 개인적 인식(50%)과 과속 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59.3%)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기본적인 안전 운전 수칙인 주행 중 휴대전화 미사용(15%), 신호등 노란불 정지(36%), 고속도로 속도 준수(40%) 등은 비교적 낮은 응답율을 보일 정도로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운전 습관에서 주행 중 블루투스 통화 등 휴대전화를 자주 이용하는 비율이 34%로 지난해 조사결과(23%) 대비 11%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주행 중 휴대전화 통화는 주로 '교통 정체 구간'에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저속 주행 중인 상태에서도 통화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6%에 달했다.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고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8년~2020년)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연평균 791건으로 하루 2건꼴로 발생했다. 지난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교통사고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은 1095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사고 유발 가능성에 비해 처벌 수위가 낮아 경각심을 주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최근 시행했던 위드 코로나 이후에 음주 운전 사례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라며 "악사손보는 매년 운전자 의식 설문 조사를 통해 많은 운전자들의 잘못된 교통안전 인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운전 습관에 대한 필요성을 고취하는 데 더욱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DB손보,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열매 후원 DB손해보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서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의료분야 및 소외계층 후원 행사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및 관련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기현 DB손보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취약계층 노인 돕기 곡물찜질팩 전달 미래에셋생명이 취약계층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들이 곡물찜질팩 300개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서다. 곡물찜질팩은 요양병원이나 독거노인 보호시설에 전달해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곡물찜질팩은 일반 찜질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가 없는 천연 찜질팩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노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현재 많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제작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총 300여 명의 임직원이 직접 곡물을 정리하며 찜질팩을 포장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로 고생하는 주변 어른들이 편하게 찜질을 하면서 사회의 온기를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히 환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12-28 11:09: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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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대구 칠성시장 정비사업 수주

금호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칠성시장 일부를 현대화하는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781억원 규모며, 공사기간은 약 43개월이다.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 97-1 일대 3434.7㎡를 대상으로 용적률 905.35%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에 아파트 174세대와 오피스텔 43세대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조성될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시장에 위치해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횡단보도만 건너면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옥산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및 홈플러스 대구점, 경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와 인접한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으로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에 비해 행정절차 및 사업구조가 단순해 평균 3~4년이면 사업 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금호건설 양성용 주택본부장(부사장)은 "낙후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정비사업이 확대되는 시장상황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 정비사업의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1:09: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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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ESG 보고서' 발간…"다변화된 ESG 금융상품 유망"

신한자산운용이 '2022년 ESG 투자 시장 전망 및 자산운용사의 역할' 보고서를 판매사와 기관투자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시장에 대한 리뷰, ESG 투자 시장에서의 자산운용사의 역할과 고민, 2022년 ESG 투자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올해 국내 ESG 펀드 순자산은 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배 성장했다. 일반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에도 ESG펀드는 순유입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의 투자 결정에서 ESG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증가하는 중이다. 특히 환경 요소에 대한 고려가 높아졌다. 자산운용사는 크게 상품공급자(Product Provider), 평가자(Evaluator), 실행자(Executor)라는 세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보고서는 "상품공급자로서 자산운용업에서 ESG 트렌드가 '지속가능'하려면 수익률도 뒷받침 돼야 한다. 비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단으로 ESG투자를 통한 위험 조정 수익률(risk-adjusted return) 개선을 기대한다"며 "평가자로서는 투자전략과 프로세스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싶어도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 근본적 문제다. 주요 연기금들의 ESG 공시 요구가 강화되면 금융권 전반적인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행자로서는 투자철회(divestment)에 따른 실질적인 변화 유도 가능 여부에 대한 고민이 존재한다. 의결권 행사, 주주서한 발송, 주주제안 등 적극적 주주관여활동(engagement)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투자 시장 전망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만큼 그린워싱에 대한 경계도 확산되고,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ESG 규제 및 공시 의무가 강화되고, ESG 기준아 보다 구체화·표준화된다는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탄소 상쇄(carbon offset)를 활용한 기후 금융 상품 등 전통자산 외 다변화된 ESG 금융상품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신한자산운용의 탄소중립 주주서한은 ESG투자를 위한 투자대상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해당기업에 회신결과보고서를 제공해 기업들이 ESG경영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신한자산운용은 이러한 적극적인 주주관여활동을 넘어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산운용사의 역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고민을 담았다. 손미지 신한자산운용 ESG전략팀 차장은 "2021년 ESG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2022년에는 그린워싱에 대한 경계 확산, ESG 공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그간 신한자산운용이 해왔던 ESG에 관한 노력이 당사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업계 모두가 동참해 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을 이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향후에도 적극적인 실천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1:00: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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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2022년 전망'…"아시아 시장 주목"

2022년 글로벌 경제는 통화 및 재정정책이 긴축모드로 전환되며 2004년, 2010년과 흡사한 '정상화의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의 아시아 지역 사업 본부인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Eastspring Investments)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시장전망'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서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는 2021년은 정책 지원과 백신 출시로 경제가 강력하게 반등했지만, 현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혼란과 위협, 공급망 병목 현상이 계속해서 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 위협을 가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은 큰 그림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무역 재개가 앞당겨지고,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압박과 긴축 사이클에 따라 주식 시장은 2004년과 2010년 처럼 5~10%의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2013년 '테이퍼 탠트럼(긴축발작)'이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이미 2020년 말부터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전반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 시장에서는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있는 미국과 선진국보다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기업의 3분의 2 이상이 2021년 3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점을 근거로 팬데믹에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아시아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지역 투자시 주목할 투자테마로는 ▲전자상거래, 은행, 교육, 헬스케어, 물류 및 데이터 센터에 이르는 디지털 경제화 ▲제조 역량의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수요의 반등 ▲ESG중심의 지속 가능한 투자 등을 꼽았다.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아 지역이 2022~2023년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중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보다 평등한 사회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프레임워크를 전환함에 따라 규제 압박을 고려하고 공동 번영 정책이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와 신흥 시장에서 중국 경제와 시장 지배력은 여전하므로 중국 시장에도 포트폴리오를 일정 부분 할애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채권 시장은 미국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등급 채권보다 하이일드 채권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하이일드 역시 중국의 부동산 섹터에서 디폴트 리스크로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좋은 투자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과 싱가포르 외에는 미 연준 대비 빠른 긴축정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전반적으로 아시아 현지 통화 관련 투자기회를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과 사회에 깊고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미칠 메가트렌드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향후 수십 년간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메가트렌드로는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아시아 중산층의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 구조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암호화폐 등을 꼽았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내년 글로벌 경제는 과거 긴축정책이 시행되었던 시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다변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1:00: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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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조 사들인 동·서학개미…수익률 서학개미 '완승'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은 올해도 여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동학개미운동, 동학개미,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 주린이(주식+어린이·주식 초보자) 등 다양한 신조어를 양산하며 직접 투자 열풍이 불었다. ◆동학·서학개미 역대급 순매수 올해 개인투자자가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사들인 주식 규모는 102조6863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넘긴 것.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개인투자자의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 순매수 금액은 75조7817억원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65조941억원, 코스닥 10조6876억원이다. 코스피의 경우 지난해 역대 최대 순매수 금액인 47조4906억원보다 37.06% 급증했다. 다만 코스닥은 지난해 순매수 규모(16조3175억원)에 못미친 상태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는 해외주식시장에서 26조9046억원(226억4700만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전년 동기(23조4439억원·197억3400만달러) 대비 14.76% 늘어났다. 시장별로는 미국 주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27일까지 개인투자자가 미국 증시에서 사들인 주식 규모는 25조4897억원(214억5600만달러)으로 전체 해외주식시장 순매수 규모의 94.74%를 차지했다. ◆동학개미는 삼성전자, 서학개미는 테슬라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외 순매수 1위 종목으로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꼽혔다. 해외주식의 경우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3종목이 미국 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학개미는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삼성전자를 31조173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전체 순매수 규모(65조941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이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우선주 5조791억원 ▲현대모비스 3조1620억원 ▲카카오 2조8730억원 ▲SK하이닉스 2조5104억원 등의 순이다. 서학개미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미국 기술주가 대거 등장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테슬라(3조3740억원)를 필두로 ▲애플 8516억원 ▲알파벳A 8461억원 ▲엔비디아 7640억원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 7094억원 등이다. ETF도 대거 등장했다. 순매수 2위 종목에는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PROSHARES ULTRAPRO QQQ ETF·TQQQ)가 이름을 올렸다. 이 상품은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어 나스닥100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INVESCO QQQ TRUST SRS 1 ETF·QQQ)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추총하는 SPDR S&P 500 트러스트(SPDR S&P 500 ETF TRUST·SPY)도 등장했다. 미국 증시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가 많았음을 의미한다. ◆동학개미 vs 서학개미, 수익률은? 올해는 해외주식에 투자한 서학개미의 수익률이 동학개미 수익률을 크게 앞섰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말보다 4.3% 상승하는 동안 나스닥 지수는 21.4%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지난 1분기 상승장 이후 대체로 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도 11월 들어 올해 처음으로 코스피 월간 순매도세로 전환한 상태다.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살펴봐도 국내주식이 평균 5.24%의 수익률을 기록할 때 해외주식은 평균 61.14%의 수익률을 보여줬다. 개인투자자들의 톱픽 종목인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경우 삼성전자가 2.43% 상승할 때 테슬라는 55.02% 상승했다. 동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을 살펴보면 10종목 중 2종목(SK바이오팜, 한국전력)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카카오 46.42% ▲네이버 34.45% ▲현대차 12.07% ▲SK하이닉스 8.62%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올해 들어 오름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137.03% ▲TQQQ 90.74% ▲알파벳A 68.78% ▲ASML 66.37%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줄고,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12월 들어 증시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ETF)은 일평균 24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2020년 5월(23조원) 이후 최저치"라며 "12월 거래회전율(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은 226%로 하반기 평균치인 254%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11월에 반등했다"며 "국내 투자자들의 11월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총 4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2~3분기 평균치가 월 30조5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해외주식 거래는 양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2021-12-28 10:59: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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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쓰다 사망시, 정부 보상금·장례비 4000여만원 지급

살생물제품 피해구제 절차. 자료=환경부 내년부터 살균제, 살충제 등 살생물제품을 쓰다 사망하면 일시보상금 4154만원과 장례비 277만원이 유족에게 지급된다. 정부는 피해자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한 뒤 해당 살생물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게 분담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31일부터 '살생물제품 피해구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정부가 살생물제품 피해자들에게 구제급여를 신속히 지급한다는 점이 골자다. 이전에는 살생물제품으로 피해가 생기면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아야 했다. 제도가 도입되면 기업이 손해배상을 하지 않거나 배상할 능력이 없는 경우 일단 정부가 구제급여를 지급한 뒤 기업에게 받아낼 수 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사망한 경우뿐만 아니라 살생물제품 사용 후 질병을 얻어 장애가 생긴 경우 장애등급에 따라 2112만원에서 8800만원의 장애일시보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피해자가 요양기관에서 살생물제품으로 생긴 상해나 질병 치료 시 부담한 비용이 사망일시보상금보다 많을 경우 피해자 유족에게 구제급여와 장례비를 지급한다. 구제급여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기준으로 산정하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다. 정부는 피해를 준 살생풀제품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분담금을 부과한다. 다만, 업자가 부도·파산한 경우엔 분담금을 면제할 수도 있다. 구제급여를 받으려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제급여 지급 결정 유효 기간은 5년이다. 살생물제품 피해구제제도 대상 물품은 환경부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나 화학제품관리시스템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산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살생물제품 피해구제제도 운영을 위한 구제적인 사항을 마련했다"며 "만일 살생물제품 사용으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해 피해의 악화와 확산을 막고, 사회적 갈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0:57:4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