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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들, 초거대 AI 속속 선보인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올해 5월 개최된 'AI 토크 콘서트'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LG AI 연구원 주요 IT 기업들이 앞다퉈 초거대 언어 AI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첫 공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검색, 쇼핑, 클로바 등 서비스에 적용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미국 초거대 AI인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을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또 LG AI 연구원은 14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초거대 AI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SKT는 카카오와 손잡고 초거대 AI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KT와 LG유플러스는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AI 원팀'을 꾸려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섰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서비스에 속속 적용하고 있으며, 중소상공인(SME)·크리에이터·스타트업 등 파트너들에게도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선 검색 분야에서 사용자가 오타를 입력하거나 맞춤법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하이퍼클로바가 올바른 단어로 전환해 검색해주거나 적절한 검색어를 추천해주는 '검색어 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많은 문서 중에서 사용자 검색 의도에 부합하는 정보를 자동 추출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상단에 보여주는 '지식스니펫' 서비스도 공급한다. 쇼핑 분야에서는 개인화 큐페이션 서비스탭인 '포유'에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돼 더욱 정교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이퍼클로바가 방대한 쇼핑 리뷰를 분석한 후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만들어, 실 구매자들이 남긴 리뷰 요약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AI 리뷰 요약'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 클로바 기술에도 초거대 AI가 적용됐는데 딥러닝 기술이 클로바노트의 음성인식 엔진 'NEST'에 적용돼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품으로도 제공해스타트업 등 기업 고객들이 자사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 AI 연구원은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LG AI 토크콘서트-더베스트 오브 2021' 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마지막 순서로 초거대 AI를 소개한다. 이 세션은 제목만 공개하고 내용을 모두 비공개해 발표 당일 깜짝 공개한다. LG AI 연구원은 초거대 AI 뿐 아니라 2021년 연구 성과 오버뷰, LG 그룹 계열사들과 진행한 프로젝트 진행 경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11월 'GPT-3' 모델의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를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GPT-3는 인간과 AI가 자연어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AI 모델로 딥러닝의 한계를 끌어올려 차세대 AI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기술이다. GPT 모델을 적용하면, 추가 학습 없이 스스로 판단해 감정 분석을 할 수 있다. 영화 리뷰 댓글을 보고 댓글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판별할 수 있고, 글의 내용을 짧게 요약 가능하다. '3주 동안 식물에게 물을 주었다' 라는 글을 입력하면 '식물이 꽃을 피웠다' 처럼 인과 관계를 예측해 보여주고 다음 이야기도 스스로 적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카카오와 AI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조만간 1500억개 파라미터를 가진 초거대 AI 'GLM'를 발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또 국립국어원의 언어 데이터를 이용해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KT는 LG전자, LG유플러스, 동원그룹,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현대중공업그룹, 한양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AI 원팀'을 꾸려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섰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1-12-12 11:35: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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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탈출 이어 자사주 매입까지…'승승장구' 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적자 탈출 이후 순조로운 실적 호조를 이어가면서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최근 자사주 매입까지 나서며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가 최근 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총 2만주를 장내매수했다. 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위한 의지를 임직원 및 주주들에게 전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한화손보의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풀이된다. ◆한화손보, 가파른 성장세 이어간다 올 3분기 한화손보의 당기순이익은 650억63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0.2%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누적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84.3% 늘어난 1680억2300만원을 거둬들였다. 지난 2019년 한화손보는 지난해 609억6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보험시장의 불황도 예고된 시점이었다. 때문에 한화손보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를 샀다. 하지만 한화손보는 이후 1년 만에 883억8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반사효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이용량이 감소하자 손보사들의 오랜 골칫거리 중 하나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제 같은 기간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75%포인트(P) 개선된 수준이다. ◆"디지털 혁신…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선도" 한화손보는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디지털 혁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사적으로 모든 프로세스에 디지털기술을 접목하면서다. 고객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노력도 전개 중이다. 한화손보는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서다. 특히 디지털전략팀도 새롭게 신설했다. 디지털전략팀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채널 확대 ▲디지털 신규 서비스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실제 한화손보는 다양한 협약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한화손보는 KT와 보험-통신 데이터 기반의 토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상품 및 디지털서비스 개발, 마이데이터 사업모델을 발굴해 다각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해 간다. '인공지능(AI)기반 로보텔러' 도입을 위해 페르소나AI와도 손을 맞잡았다. 로보텔러를 이용해 가입상담부터 보험계약 체결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는 대고객 비대면 시스템을 개발한다. 최용민 한화손보 디지털전략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보험서비스 제도 개선에 대비, AI음성봇을 이용한 디지털 기술로 고객의 질문이나 추가설명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손쉬운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며 "회사는 대면,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면서 소비자 보호기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2 11:34: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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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훈풍…주가 100만원 재돌파?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W'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증권업계는 내년 신작 출시와 P2E(Play to Earn)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씨소프트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1.36%) 하락한 72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월 엔씨소프트는 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종목을 뜻하는 '황제주'였다. 이후 영업이익과 매출 부진으로 주가가 5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지난 11월에는 엔씨소프트 주식 49만2392주를 사들였다가 3거래일 만에 전량 매도한 '슈퍼개미' 이슈가 불거졌다. 이날 이후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16% 이상 상승하며 '슈퍼개미' 리스크로 인한 하락분도 거의 메꾼 모양새다. 지난 11월 처음으로 공개한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W는 국내 앱마켓(구글·애플·원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빅데이터분석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W가 11월 전체 앱 매출의 34.3%인 2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디렉터스 프리뷰(Director's Preview ) 행사를 통해 한달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트래픽과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공개했다. '자산 가치 보존'을 최우선 순위로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월드 거래소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렉터스 프리뷰에 대해 "게임의 라이프사이클 장기화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게임 아이템을 대체불가토큰(NFT)화 하는 것도 일정 부분 이상 검토한 결정이란 점에서 엔씨소프트의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다시 황제주로 등극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한달간 발표된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18만원으로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KTB·한화·유안타증권 110만원, 한국투자증권 107만원, IBK·신한금융투자 103만원, 상상인·유진투자증권 100만원, NH투자증권 93만원, 메리츠증권 92만원 등이다. 또 엔씨소프트는 내년 초 NFT 기술 및 P2E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 출시 계획을 밝힌 상태다. P2E는 게임을 하기 위해 돈을 지불해야 하는 페이투플레이(Pay to Play), 페이투윈(Pay to Win·P2W) 구조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하는 구조를 뜻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NFT와 P2E 관련 시장 진입은 경쟁사 대비 다소 늦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는 보수적인 접근을 해오던 엔씨소프트 회사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 모바일 시장 진출도 늦었지만, 결국 개발력과 지식재산권(IP) 경쟁력, 운영 능력으로 빠르게 시장을 리딩했던 점을 고려했을 때 엔씨소프트의 신중한 전략 변화는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C 리니지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 내 경제 생태계 구축이 신작에도 이어지면 NFT, P2E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실적 회복세는 내년부터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리니지W가 흥행몰이에 설공했지만 전체적인 비용이 늘어나면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 및 기존 게임들의 판촉 행사가 늘면서 마케팅비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며 "인원 증가와 연말 야구단 계약 이슈로 인건비와 기타 비용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2 11:34: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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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통합 패키지’ ITU-T 표준과제로 승인

SK텔레콤이 ITU-T에 제출한 'AI통합 패키지(AI 풀스택)' 표준화안이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 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SG(Study Group)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AI 통합 패키지인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방식'이 신규 표준화 추진 과제로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ITU-T는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화 부문으로 현재 190여 회원국의 900여개 산업·학계·연구기관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SKT는 이번 표준화안에서 'AI 풀스택'의 각 구성요소를 ▲AI 프로세서 ▲AI 데이터베이스 ▲AI 모델링 ▲AI 응용과 API 등 4개 주요 모듈로 분류·정의하고, 각 요소간 연동을 위한 청사진을 제안했다. 앞으로 SKT는 회원사들과 함께 통합 패키지의 최적화를 위한 아키텍쳐(구조)와 신호 방식, 연동을 위한 데이터 종류 등을 표준화하게 된다. 지금까지 AI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세부 기술별 표준화는 있었지만, 각각의 기술요소를 연결하는 하나의 패키지가 표준화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AI풀스택' 표준화 채택은 SKT가 지난 수년간 AI 전 과정을 연구하며 R&D 역량을 축적하고 요소기술을 개발해 왔기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SKT는 AI전문 반도체인 '사피온'부터 AI 자동 모델링 툴인 '메타러너', AI 연산 데이터 저장 및 관리시스템 '라이트닝 DB'와 '메타비전', AI서비스인 'AI 카메라' 등 AI 전 과정을 연구해왔다. AI 서비스 개발 과정에 대한 글로벌 표준이 만들어지면, AI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점하는 효과는 물론 개발사가 다르더라도 구성 요소 간 연동이 가능해져 다양한 조합으로 AI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를 선언한 SKT는 자사의 주요 AI서비스를 시작으로 SK관계사 및 보안·미디어·제조업·의료업 등 주요 분야로 'AI 풀스택'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T는 또 국내에서도 ICT 표준화 기구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자사의 비전 AI기술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표준화를 제안해 지난 10월 채택됐으며, 지난 8일 표준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TTA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바 있다. 'AI 풀스택'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ITU-T SG11 Q7 의장인 SKT 이종민 T3K이노베이션 담당은 "SKT는 국내외 AI 생태계의 활성화와 개인 개발자에서부터 중소 상공인, 대기업을 아우르는 저변 확대를 통해 AI가 실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적용돼 일상에 편리함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2 10:40: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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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가족,지인 사칭한 메신저 피싱 주의보

Q. 최근 자녀로부터 "환불을 받을 것이 있는데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서 환불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신분증 사진과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문자를 급하게 받았습니다. 모르는 전화번호가 의심스러워서 다행히 더이상 진행하지는 않았는데요, 이러한 메신저 피싱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 지 궁금합니다. A. 네, 올해 들어 가족 등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2021년 상반기 기준 메신저 피싱 피해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신저 피싱범은 주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모바일 메신저에 친구로 추가하도록 유도한 후 신분증이나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탈취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탈취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명의로 대포폰을 개통하거나 계좌개설, 자금이체 등 금융거래를 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저축성 예금·보험을 해지하거나 피해자 명의로 비대면 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신저 피싱은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피해가 발생하여 피해구제 신고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메신저 피싱에 대한 다음의 두 가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첫째, 자녀라고 하면서 모르는 전화번호나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신분증 또는 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한다면 메신저 피싱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문자로 회신하기 전에 반드시 전화통화 등으로 자녀가 보낸 메시지가 맞는지 확인하고,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신분증 또는 금융거래정보 등을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 만약 메신저 피싱으로 신분증이나 금융거래정보 등을 제공했다면 유출된 개인정보 관련 금융회사에 피해신고를 하고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또한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서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해 신규계좌가 개설되거나 신용카드가 발급되는 것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12-12 10:33:2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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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자영업자…‘자발적 저신용자’ 대거 양산 우려

코로나19 '팬데믹' 지속에 따른 경영악화로 궁지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자발적 저신용자'로 전락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저신용·저금리 정책금융 상품의 대출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다. 무분별한 신용점수 하락과 저신용자 양산이 불러올 여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자영업자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정책금융을 지원받기 위해 신용점수를 낮추는 각종 편법이 횡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 업종의 저신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1.5%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이며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단, 신청자의 신용점수가 779점(5등급) 이하여야 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융자 지원대상에서 배제된 자영업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신용도를 낮추는 편법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 한 소상공인이 "그동안 열심히 신용점수를 올려 겨우 800점대가 됐는데 저리대출을 받기 위해 다시 신용점수를 낮추려니 막막하다"는 글을 올리자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저축은행 대출을 받으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심지어 '최소 3번은 대출받으라', '2금융으로 부족하니 대부업체로 가라', '캐피탈 업체를 통해 중고차를 할부 구매하라' 등 무분별한 대출 권유가 이어졌다. 정부는 세금체납, 신용정보등록,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허위·부정 신청 등 편법을 가려내겠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자영업자는 "편법을 쓰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라며 "정부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아 물불 가리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일단 2금융에서 대출을 받은 뒤 신용조회를 통과했을 때 갚으면 된다고들 한다"며 "여러 차례 대출을 일으키다 보니 무서운 줄도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향후 신용거래 시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신용점수 하락을 만만하게 봐선 안 된다"며 "향후 대출을 받을 때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내년부터 가계대출을 더 조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이나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러 신용도를 낮추는 사례가 늘 수 있다"며 "불법 사금융 이용 등을 특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올해보다 낮은 4~5%대로 정하면서 대출 총량 관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대출 및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12-12 10:30:0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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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셋째주, 전국 22곳 1만3584가구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1만358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민간 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12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공공택지내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도 시작된다. 지금까지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에서만 가능했지만 다음 주부터는 민간분양에서도 사전청약이 가능해진다. 1차로 ▲경기 오산세교2 A14블록(우미건설) 1391가구 ▲평택고덕 A49블록(호반건설) 633가구 ▲부산장안 B-2블록(중흥건설) 504가구 등 총 2528가구가 이번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13일에는 특별공급, 14일 1순위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또, 다음 주에는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청약 접수를 받아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에 '힐스테이트 소사역',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광역시에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에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선보인다. 한편, 서울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인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가 유일하게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라펜트힐',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 '학곡2차 모아엘가 비스타' 등 16곳이 개관한다. 13만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린 '탕정역 예미지'를 포함해 당첨자 발표는 28곳이 예정됐고, 계약은 22곳에서 진행된다.

2021-12-12 10:29: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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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VR 기술로 금융 교육 콘텐츠 개발

SK텔레콤이 신한금융희망재단 및 픽셀리티게임즈와 손잡고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5G MEC(Mobile Edge Computing)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SKT와 신한금융그룹이 IT 기술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VR게임 개발 전문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실감나는 체험 뿐 아니라 VR 게임의 재미 요소까지 더한 새로운 '에듀테인먼트(Education + Entertainment)'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VR HMD(Head Mounted Device)를 착용 후 직접 은행원이 돼 가상 고객을 응대하며 금융 상식을 배워가는 컨셉으로, 최초 사용자(은행원)의 직급은 금융 상식 퀴즈를 풀어 현 수준에 맞게 결정되도록 설계됐다. 최종 교육 결과는 퀴즈 성적과 은행 업무 처리 과정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 모드 등 수준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즐길 수 있으며, SKT와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T는 초저지연 실시간 스트리밍에 강점이 있는 5G ME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콘텐츠 업데이트 및 멀티플레이 지원 등 '신한 금융의 고수'를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다양한 신성장 영역에서도 꾸준히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SKT 김명국 클라우드 사업담당은 "신한 금융의 고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교육을 제공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여러 금융 업계와 5G MEC·AI·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 박상용 부국장은 "SKT-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금융 상식을 쉽게 학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를 추가해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12 10:29: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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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AI 토익학습 2개월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 나서

LG유플러스는 31일까지 AI 기반 토익(TOEIC) 학습 서비스인 'AI 토익스피킹' 2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31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토익(TOEIC) 학습 서비스인 'AI 토익스피킹' 2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 중 올해 12월 기준 20~30세인 1992~2002년생 선착순 6000명에게 'AI토익스피킹(월 5만 9800원)' 서비스를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AI토익스피킹은 LG CNS의 AI 영어교육 서비스로, 올 2월 국내 AI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 중 최초로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교육 인증을 받았다. 모의테스트 수행 시 예상 점수와 지표별 진단결과 제공하는 '실전 모의고사', 표현별 AI 분석 통해 취약한 영역을 개인별로 제공하는 '학습표현별 AI 분석', 목표레벨 설정 시 학습계획을 제공하는 '자가 학습 위한 플래너' 등 기능이 있다. 내년 상반기 취업 시즌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취업 준비생들의 주요 준비사항 중 하나인 토익 시험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토익스피킹 개발기관 'ETS'는 2020년 토익 스피킹 응시 목적 조사 결과, '취업(50.5%)'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신청 후 2주일 이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현역병사를 대상으로는 LG CNS의 'AI 튜터' 무료 체험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AI 튜터는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가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답변내용, 맥락, 유창성, 필수단어 등 영어 말하기 능력을 분석하는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AI 토익스피킹과 AI 튜터는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하며,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021-12-12 10:14: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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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VR 금융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 개발

신한금융의 고수/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이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가상의 은행 공간에서 금융 상식 퀴즈, 가상 은행원 체험 등 게임 방식의 컨텐츠를 통해 보다 쉽게 금융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 구성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하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 3층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교육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전국에 위치한 그룹의 주요 금융교육 공간에도 추가적으로 VR콘텐츠 장비를 설치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SKT-픽셀리티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2 07:00:2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