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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부작용 방지 위해 법 집행 실효성 높여야"

'온라인 플랫폼 해외 반독점 규제동향'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윗줄 왼쪽 세 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기형 TV 유튜브 화면 캡처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해외 선진국이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경쟁정책 수립·집행에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강수 공정거래위원회 국제협력과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 민병덕 의원, 이용우 의원, 이정문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플랫폼 해외 반독점 규제동향' 토론회에 참석해 "우선 미국의 데이터 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디지털 시장은 네트워크 효과에 따른 이익 증가로 인해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승자의 구조"라며 "플랫폼은 이용자와 디지털 시장을 연결하는 데이터 베이커 기법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적극적인 법 집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2월 미 상원의 에이미 클로부처의원이 '경쟁법 집행 개선을 위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결합 규제강화 ▲경쟁사업자 배제행위 규제강화 ▲경쟁당국 조직확충 등이다. 이 과장은 "동 법안이 발의하게 된 배경은 미국에서 대규모 기업 결합 및 잠재적 경쟁 사업자에 대한 합병 등으로 인해 시장 집중이 심해지고 지배적 사업자의 경제 자원적 행위가 꾸준하게 발생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강력법을 채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며 "기업과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것과 경쟁 사업자 배제 행위에 대한 의제를 명문화하는 것과 경쟁 단계 조직 및 예산을 확충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미국 경제에서의 경쟁촉진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과장은 "그간 시장집중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고 미국 경제와 산업 전반의 경쟁을 촉진하고 노동자, 중소기업, 소비자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경쟁 제한적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명령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EU의 온라인플랫폼 규제 동향과 그 시사점'에 대한 발제를 맡은 강지원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EU는 플랫폼사업자의 우월적 지위에서 파생되는 P2B 거래관계의 불공정행위를 규율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시장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규칙(P2B규칙)'을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사업자의 지위 남용을 규율하기 위해 거래의 공정성, 정보제공의 투명성, 원활한 분쟁 해결 절차 등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지난 2016년 실태조사 결과 EU 역내 중소 판매업체 중 42%는 온라인플랫폼을 유통 경로로 활용했다. 그중 절반은 거래관계에서 불공정행위 등 곤란 경험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강 조사관은 "EU P2B 규칙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유연성 확보와 혁신 유인을 가급적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플랫폼에 대한 거래의존도가 높은 입점업체들에 대한 정보 비대칭성과 시장감시기능을 개선해주는 절충적 규제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EU P2B 규칙은 ▲플랫폼 입점업체 입장에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폭넓은 범위의 투명성 확보 ▲수범자의 혼선·우려가 큰 랭킹 결정요소의 공개범위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포함될 내용 등 향후 우리나라 온플법 입법 논의에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7 14:53: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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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 배타적 사용권

하나손보는 지난 8월 출시한 '무배당 하나 그레이드(Grade) 건강보험'의 '건강지표를 활용해 산출한 건강등급별 신규 위험률 3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일종의 보험 특허이며 2021년 12월 13일까지 유효하다 .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고객의 건강지표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상품을 신규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노력도를 인정한다"고 평가했다.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다. 이를 통해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건강등급이 양호하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적용을 받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건강 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5년 후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등급이 개선될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건강 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는 없다. 건강등급을 산출한 고객에 대해서는 기존 알릴 의무사항 16개의 질문을 2개의 질문으로 축소했다. 이처럼 언더라이팅을 간소화해 고객 가입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 밖에도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고객은 연간 300만보 걷기 달성 시 걷기 보너스를 지급한다.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일상케어(전문의료진 건강상담, 질환별 병원 및 명의 안내, 45개 상급종합병원 등 진료예약 서비스) ▲예방케어 (운동/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코칭 프로그램 지원 등) ▲질병케어 (간호사 진료동행(3회), 해외 중입자 암치료 중개 등) 등도 제공하고 있다.

2021-09-27 14:47: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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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지원금 Q&A…스타벅스·배달앱 YES, 대형마트·쿠팡 NO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월부터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중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받으려면 언제를 기준으로 얼마나 더 써야 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카드 사용 실적을 인정해주는 사용처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은 가능하지만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 쿠팡 등 복합 쇼핑몰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실적이 인정 안 된다. 정부의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관련 알아둬야 할 점을 Q&A로 정리했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용법. 자료=기획재정부 Q. 카드 사용액은 어느 달 기준으로 얼마나 써야 하고, 언제부터 시행하나? A. 상생소비지원금은 올해 2분기(4~6월)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보다 3% 넘게 더 쓰면 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2분기 카드 사용액에서 해외 사용액과 지원 대상에서 빠져 실적이 인정되지 않는 업종에서의 사용액을 빼고 3으로 나눠 월 평균을 산정한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월 한도 10만원씩 최대 20만원을 환급해 준다. Q. 카드 캐시백은 언제부터 가능하고, 어떻게 사용하나? A. 캐시백은 11월 15일과 12월 15일, 두 달에 거쳐 전담 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지급 즉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 시 우선 차감된다. Q. 신청 자격과 대상자 확인 방법은? A.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2021년 2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전담 카드사에서 이달 안으로 2분기 실적 등 자격을 확인해 대상자에게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고,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의 2분기 사용 실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Q.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 A. 우선, 본인 소유의 카드 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합 등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BC카드 제휴 은행과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카드 보유자는 BC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 은행이나 카카오뱅크 등 온라인 전용 은행, 증권사의 경우에는 9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의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첫 일주일 간은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된다. 10월 1일(1, 6년생), 10월 5일(2, 7년생), 10월 6일(3, 8년생), 10월 7일(4, 9년생), 10월 8일(5, 0년생) 순이다. 5부제 종료 이후에는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용처. 자료=기획재정부 Q. 사용처 중 카드 실적이 인정되는 곳은? A.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등 기업형 슈퍼마켓, 노브랜드, 영화관, 배달앱, 전문온라인몰, 공연, 대형 병원·서점·학원,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 파리바게뜨 빵집, 카페 등이 인정된다. 여행·관광·전시·문화·공연·스포츠 관련 온라인몰 중 노랑풍선, 예스24, 티켓링크, 한샘몰,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야놀자 등도 가능하다. 지역 운영몰, 영세 온라인 업체 결제액도 인정된다. Q. 사용처 중 카드 실적이 인정 안 되는 곳은? A. 대형마트와 백화점, 아울렛,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명품 전문 매장, 실외 골프장 등은 제외된다. 신규 자동차 구입과 연회비, 재산세 등 세금, 보험 납부 등도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쿠팡, 11번가, SSG, 인터파크 등 대형 종합 온라인몰도 대상이 아니다. 온라인 직구 등 해외 사용 실적도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내 입점한 임대업체인데 자기명의로 판매하는 매장에서의 사용 실적은 인정된다. Q. 카드 캐시백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나? A. 캐시백 유효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하면 없어진다. 정부 관련 예산(7000억원)이 다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Q.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A. 상생소비지원금 통합 콜센터(1688-0588, 1670-0577)로 전화하거나 통합 홈페이지(상생소비지원금.kr)를 찾으면 된다. 9개 카드사 콜센터도 안내해 준다.

2021-09-27 14:22: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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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KB국민은행,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

KB국민은행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부터 문화예술·환경 등 중점 영역을 선정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로 2025억원을 지원하면서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았다. 또 은행 중 사회공헌활동비로 유일하게 2000억원을 상회했으며, 전년 1811억원보다 214억원(11.8%)을 늘리면서 왕성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의 멘토' 미래세대 투자 KB국민은행이 특별히 집중하는 분야는 '청소년'과 같은 미래세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청소년의 멘토 KB!'는 지난 200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진행된 대표 공헌사업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저소득·글로벌가정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는 '학습'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창의력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디지털'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공부방,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등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학습 멘토링은 지난 2007년부터 30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활동했으며, 전국 4000여명의 청소년에게 15만여 시간의 학습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초에도 160명의 대학생 봉사단을 선발해 32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주 2회 학습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진로 멘토링 지원사업으로 진로동아리,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선 지난 5월말부터 전국 고등학생 260명을 선별해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멘토 등 8개 분야 전문 멘토가 전국 46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팀을 이뤄 해당 분야를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미래직업을 체험한다. 또 토크 콘서트 형식의 진로멘토링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 진행한 진로멘토링에는 박세리 감독, 장항준 감독, 타일러 라쉬, 양치승 대표 등이 멘토로 참석했다. 또 오는 11월에도 다양한 멘토를 초청해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 지원 사업', 디지털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역량 개발에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성장하는 역량을 갖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이룰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G경영 강화…코로나 극복·친환경 KB국민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에 맞춰 ESG 부문 강화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에 마스크 1만5000장,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간호인력 저금리 신용대출 ▲1000억원 가량의 소상공인 금융지원대출 ▲10억달러 이상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 채권 발행 등의 활동 지속해 왔다. 또 이번 추석에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지원금액을 6억원으로 두배 증액해, 지원 대상가구를 1만가구로 확대했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사옥 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 일상 속 전기사용을 줄이고 있다. 또 수소차·전기차를 도입 및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해 탄소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에는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에 신규투자를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 바 있다. 또 올 2월에는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진 시 환경파괴나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 협약인 '적도원칙'에 가입하면서 ESG경영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금융권 전반의 ESG경영을 선도해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7 13:45: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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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 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 2020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 지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금융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평가에서 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로, 올해 3월 대비 3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 기관인 Z/Yen(지옌)사(社)는 글로벌 금융도시 126곳을 대상으로 2021 GFCI 30번째 평가 결과 및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이 변함없이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콩과 싱가포르는 3위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7계단 상승한 5위, 로스앤젤레스가 6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한국의 도시 중에는 서울(13위)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금융은 2014년 금융도시 평가순위에 처음 진입한 이후 중국 내 금융도시들의 약진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오다, 작년 상반기 51위, 하반기 40위, 올해 상반기 36위, 그리고 이번에 33위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작년 상반기 이후로만 놓고 보면 총 18계단이 상승했다. 이처럼 부산금융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12월부터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에 성공하고 최근 BIFC63 글로벌 금융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국제금융센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프라 측면에서도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순항 중이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및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등 호재와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금융이 전통 금융과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허브도시를 지향하며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미래 먹거리 금융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보였고, 여기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해외 마케팅 전략이 더해져 계속된 순위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금융도시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 성공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부산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라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금융에 지속 투자하고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에 힘쓰며, 지산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 인재도 계속 양성하여 국제금융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 순위: 뉴욕(1위), 런던(2위), 홍콩(3위), 싱가포르(4위), 샌프란시스코(5위), 상하이(6위), 로스앤젤레스(7위), 베이징(8위), 도쿄(9위), 파리(10위), 서울(13위), 부산(33위) ※ 부산 순위 변동: 51위('20년 상) → 40위('20년 하) → 36위('21년 상) → 33위('21년 하)

2021-09-27 13:16:43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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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이스터 소액주주연대, 이사감사 선임 경영참여 선언

에코마이스터 CI.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무상감자 안건을 놓고 에코마이스터와 소액주주연대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주주연대가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나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마이스터는 지난 14일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17일부터 의결권 수거대행업체(가온나래)가 의결권 수거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측 의결권 업무대행업체 직원들이 17일 이전부터 주주방문을 시작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주연대 측은 주장했다. 의결권 위임권유 가능일 이전부터 에코마이스터 주주들을 방문하고 있는 회사측 의결권 수거업체 직원들이 주주에게 건넨 명함. /에코마이스터 소액주주연대 주주연대에 따르면 에코마이스터 주식 1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황 모씨는 "지난 15일 회사 경영지원팀 과장 명함을 지참한 사람이 '감자안건 부결시 상폐'를 운운하며 위임장을 써달라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주주연대는 지난 15일부터 이 같은 사례에 대한 주주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행위는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2영업일이 지나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가 가능토록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52조 및 제153조 위반에 해당한다. 심경훈 주주연대 대표는 "사측 수거업체 직원들이 주주에게 건넨 명함에서 회사가 참고서류 공시에서 의결권 수임인으로 명시한 회사 직원 이름은 찾아볼 수 없어 이들이 회사 직원을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본시장법을 어기고 받아간 의결권은 모두 무효처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4일 인천시 서구 에코마이스터 본사에서는 주주연대와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주주간담회가 열려 주총 안건인 감자의 정당성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명쾌한 답변은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 대표는 "회사 측 수거업체에 의결권을 잘못 위임한 주주들이 소액주주연대에 다시 위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임총이 끝난 이후 이사, 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는 한편, 현 경영진의 퇴진 및 역분식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7 13:12: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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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카드 더 쓰면 현금 10만원 좋은데…방역이 문제

상생소비지원금 안내. 자료=기획재정부 10~11월 두 달간 신용 및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실적을 따져 월 10만원씩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카드 캐시백'이 가능해진다.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뿐 아니라 스타벅스 같은 프렌차이즈 커피숍, 영화관, 배달앱 등에서 사용해도 실적이 인정된다.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면 소비를 유도하는 소비진작책으로 방역 강화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카드 캐시백을 지원하는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을 27일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올해 2분기(4~6월) 월평균 신용·체크카드 사용액보다 3% 넘게 더 쓰면 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예컨대, 2분기 월평균 100만원을 쓴 사람이 10월 한달간 153만원을 쓰면 3%인 3만원을 뺀 초과분 50만원 중 10%인 5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2개월 간 월 한도 10만원씩 최대 20만원이다. 다만, 재원이 다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상자는 2002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2분기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어야 한다. 국내 소비 증진 목적으로 외국인도 포함했다. 정부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소비를 병행 지원하되 국민 편의를 위해 카드 사용처를 대폭 늘렸다.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등 프렌차이즈 카페와 편의점, CGV 등 영화관과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도 실적이 인정된다.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은 물론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호텔, 가구·인테리어점도 포함된다.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숙소·여행·공연상품 등 비대면 온라인 결제 시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 쇼핑몰, 면세점, 명품전문매장, 대형 전자 전문 판매점,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그리고 신규 자동차 구입 등은 제외된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 이상 나오는 상황에 정부의 소비 활성화 정책이 방역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를 주문하면서 소비를 부추기는 정책은 엇박자"라며 "프랜차이즈 카페, 기업형슈퍼마켓 등 카드 사용처 확대가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3:01: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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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포스코강판, B2C 공략 외형성장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27일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시장 공략으로 외형성장 기대감이 커진 상태"라며 '포스코강판'의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40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의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전이돼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고, 판매량도 함께 증가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항균, 컬러 강판과 같은 고수익 제품의 판매가 확대돼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대폭 증가했다"며 "또 최근 몇 년 간 순차입금이 지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1분기 225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이 이번 2분기 44억원의 순현금으로 전환된 점이 고무적이다. 확보된 순현금을 기반으로 B2C 시장 진출 본격화 및 신규 브랜드 마케팅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실적 기대감이 일부 주가에 선반영돼 있다"며 "스프레드에 의한 일회성 어닝 서프라이즈가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 미얀마 정치 불안에 따른 리스크 등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또 포스코강판은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배터리팩 ICB 커버'를 개발했다. 2022년 4분기부터 글로벌 자동차사에 ICB 커버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포스코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사 확대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건재용 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도 런칭해 B2C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최근 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컬러강판의 B2C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3분기 포스코강판의 매출액 380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9만6500원을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2021-09-27 12:38:5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