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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성 및 청년층 구직활동에 더 큰 영향"

고용지표별 유휴수준, 실업자 조건.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성 및 청년층의 조정 실업률과 공식 실업률의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런 괴리는 향후 코로나19 진정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BOK이슈노트 '코로나19와 실업률 하향편의'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노동시장 상황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실업률은 다른 고용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작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외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시기별로는 코로나19 확산기에, 인구구조 측면에서는 여성 및 청년층에서 조정 실업률과 공식 실업률의 격차가 더 컸다. 이는 코로나19 확산기에 구직활동 제약이 심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성 및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오삼일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차장은 "본고의 결과는 팬데믹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좁은 의미의 노동시장 유휴수준(슬랙)을 평가하는 실업률 외에도 다양한 고용보조지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조정 실업률과 공식 실업률의 괴리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업률 측정에 하향편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측정오차(measurement error) 이슈도 제기됐다. 코로나19와 실업률 측정 이슈에서는 실업자를 ▲일을 하지 않았음(not worked) ▲취업이 가능하였음(available) ▲구직활동 하였음(job search)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구직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영업제한, 육아부담, 자가격리 등으로 구직활동이 제한되면서 실업자로 분류되었을 사람이 비경제활동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예를 들어 영업제한을 받는 업종의 일자리를 구하는 경우 취업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구직을 포기한 것. 또 채용시험이나 면접이 연기·취소된 경우 혹은 보육시설 폐쇄로 육아부담이 늘어난 경우(주로 여성)에도 구직활동이 크게 제한됐다. 확장 실업률과 공식 실업률 산점도, 조정 실업률. /한국은행 팬데믹이 초래한 실업자 구분의 모호성을 해결하기 위해 실업자 조건 중에서 구직활동(job search) 여부를 취업희망(wanting a job) 여부로 완화해 실업자 개념을 확장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구직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취업에 대한 선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장 실업자 개념을 활용히면 실업자 분류의 모호성이 완화될 수 있다. 확장 실업률과 공식 실업률의 강한 상관관계를 활용하여 추정한 코로나19 조정(corrected) 실업률은 지난 2020년 3월에서 2021년 8월까지를 기준으로 공식 실업률보다 평균 0.29%포인트(p) 높았다. 방역조치로 인해 불가피하게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고려한다면 코로나19 이후 실제 실업률은 공식 통계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식 및 조정 실업률 차이(시기별), 공식 및 조정 실업률 차이(성별/연령별). /한국은행

2021-09-27 12:00: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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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무리한 빚투, 밀물에 갯벌들어가는격'…가계부채 고강도 조치 시행"

"지금 대출을 받아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밀물이 들어오는데 갯벌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효과가 나올때까지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해 나가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경제금융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경제 금융시장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선 무리한 대출과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 금융시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유동성이 확대돼 과도한 부채와 자산가격 폭등이 확산하고 있다. 세계 부채는 지난해 146조달러로 지난 2007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1분기 시가총액·GDP비율 318% 증가했고, 주택가격은 지난 10년간 95% 급증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사실상 연내 테이퍼링 추진을 공식화했다. 테이퍼링은 경기회복이 전망될 때 정부가 그간 매입해온 채권규모를 줄이는 등, 지금까지 푼돈을 거둬들여 화폐가치를 높이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방법이다. 미국의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한국에 투자됐던 자금들이 빠지면서 원화·자산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우리 금융시장에 닥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분석이다. 이날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총량관리 시계를 내년이후로 잡고 대책의 효과가 나타날때까지 강도높은 조치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가 오랜기간 누적되고 확대되어 온 만큼 그 관성을 되돌리는 과정이 불편하고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지만, 일관된 정책의지를 가지고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움이 가중될 수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현재 금융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조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고, 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공급 확대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청책금융기관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추가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발표할 가계부채 대책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2단계 조치를 조기적용하는 방안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DSR 규제는 전 규제지역에서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담보대출이나 1억 원을 넘는 신용대출이 대상이다. 여기에 더해 총대출이 2억 원을 넘어서는 대출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DSR 2단계의 골자다. 고 위원장은 "대출결정에 있어 가장중요한 기준은 상황이 변하더라도 본인이 대출을 감당하고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느냐"라며 "10월 중 정부가 발표할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상환능력 평가의 실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1:42: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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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시리즈를 분야별(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세무회계)로 구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백오피스 실무 시리즈는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내용을 각 분야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모듈형 과정으로 ▲'마케팅' 과정은 사모펀드 집합투자규약과 투자제안서 작성방법 ▲'운용지원' 과정은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펀드통계 활용 ▲'컴플라이언스' 과정은 계약서 작성 및 내부통제기준 ▲'펀드세무회계' 과정은 펀드상품 회계처리방법 및 관련 세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마케팅'은 11월 4~9일(4일, 12시간), '운용지원'은 11월 10~16일(5일, 18시간), '컴플라이언스'는 11월 17~26일(8일, 27시간), '펀드세무회계'는 12월 2~7일(4일, 15시간)까지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17:3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7 10:02: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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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5년간 84만명이 1조7197억원 대출이자 절감

2016~2020년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한 금리인하금액/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최근 5년간 은행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대출금리를 낮춘 고객수가 84만 542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절감된 대출이자는 1조7197억원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거래 약정 당시와 비교하여 신용상태의 개선 등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고객이 은행이 정하는 아래 절차에 따라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27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실적자료'에 따르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대출금리를 낮춘 고객수는 지난해 22만5481명으로 지난 2016년(11만5629명)과 비교해 2배가량 증가했다. 반면 금리인하요구권으로 절감된 대출 이자금액은 2016년 3647억원에서 지난해 1597억원으로 -56.2% 감소했다. 건당 절감된 이자금액도 같은기간 315만원에서 71만원으로 줄었다. 대출 금리를 가장 많이 인하 해준 곳은 카카오뱅크로 26만 870건에 달했다. 실제 절감된 대출금액은 71억6800만원으로 전체 금리인하금액의 0.4% 수준이었다. 기업은행이 대출 금리를 낮춰준 고객수는 17만316명으로, 전체 은행실적의 20.1%를 차지했다. 실제 절감된 대출이자 금액도 5187억원으로 전체 인하된 금액중 30.2%를 차지했다. 우리은행도 5년간 9만39311명의 대출금리를 인하해 8506억원의 대출이자 금리를 절감했다. 전체 인하된 금액중 49.5%이다. 다만 지난 5년간 금리인하를 신청한 고객 중 실제로 대출금리가 인하된 고객은 38.5%에 불과하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지난 2016년 96.9%에서 지난해 31.6%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 되기 전까지 은행자율로 운영됨에 따라 은행별로 실적을 집계하는 기준차이가 커 수용률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은행권 테스크포스(TF)를 통해 일관성있는 집계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의원은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되고 비대면 신청, 약정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금리인하 혜택을 보는 국민이 많아졌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안내가 부족한 은행들이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27 09:58: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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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펫·사랑나눔봉사' 협약

DB손해보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DB손보가 추진하고 있는 '옐로 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 기관과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20개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서울시에 시범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국 100여 개의 초등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 및 보수하고 35개의 '옐로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48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비용 등을 후원하고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4000개를 제작해 옐로카펫 설치학교에 전달한다. 박기현 DB손보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09:30: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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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하나카드·롯데카드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1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국내 1호로 통과했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27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현재 본허가를 획득한 40여개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곳은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란 금융보안원의 사전 필수 승인사항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표준API 규격에 적합하게 개발되었는지에 관해 평가하는 제도다. 다른 마이데이터 사업자 보다 늦은 지난 7월에서야 본허가를 획득한 하나카드는 금번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를 통해 안정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자산조회와 가계부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하나태그 ▲핫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핵심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태그 서비스는 고객의 소비 내역 분석 결과를 MZ세대에게 익숙한 해시태그로 붙여 사용자가 어떤 소비성향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각 해시태그와 관련이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문화 ▲쇼핑 컨텐츠와 연계해 제공한다. '핫플레이스' 서비스는 고객의 해시태그와 하나카드 데이터를 연결한 고객별 맞춤 가맹점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가성비 높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상권분석, 내 가게 경쟁력 진단,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픽파트너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것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며 "이제부터는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통합자산관리 및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1일 '원큐페이' 앱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고객 감사 이벤트 롯데카드가 'LOCA(로카) 시리즈' 발급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100만원 캐시백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카 시리즈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 지 1년여 만인 지난 7월말 기준 누적 발급 장수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수치다. 롯데카드는 LOCA 시리즈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22일까지 LOCA 시리즈를 주제로 한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LOCA 시리즈 100만원 캐시백(50명), 2등 애플워치 시리즈 6(50명), 3등 롯데백화점 10만원 모바일 상품권(200명) 등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등 캐시백 당첨자의 경우 이벤트 종료일 기준 LOCA 시리즈 소지자여야 하며, 당첨자 발표 후 소지한 LOCA 시리즈 결제 대금이 100만원 이상이면 결제 대금 차감을 위한 10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로카 시리즈는 ▲쇼핑 ▲오토 ▲헬스 ▲커피 ▲교육 등 업종별 세분화된 혜택은 물론 2030 선호 혜택을 강화한 'LOCA 100(로카 백)',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LOCA MONEY(로카 머니)', 지역 특화 혜택을 담은 'LOCA in BUSAN(로카 인 부산)'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추가 라인업을 지속 출시하며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로카시리즈 이용고객의 연령대별·성별 주 이용업종을 분석해본 결과 'LOCA for Shopping(로카 포 쇼핑)'은 40~50대 여성 고객이 마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OCA for Auto(로카 포 오토)'는 30~40대 남성이 주유소에서, 'LOCA for Health(로카 포 헬스)'는 50대 여성이 병원에서, 'LOCA for Coffee(로카 포 커피)'는 20~30대 고객이 커피숍과 배달앱에서, 'LOCA for Edu(로카 포 에듀)'는 40대 여성이 학원에서, LOCA 100은 30대 여성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7일 "LOCA 시리즈는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돕겠다는 의미를 지닌 롯데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처음으로 적용된 상품"이라며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100만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7 09:30:1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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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은행의 3배…부동산 PF대출 유의해야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이 올해 들어서만 12조원 이상 증가해 90조원을 돌파했다. 또 올 2분기 저축은행 대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7.1%에 달해 은행 대출 증가율의 세 배를 넘어섰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여신잔액은 90조2482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77조6675억원)이후 12조5807억원 증가해 90조원을 돌파했다. 저축은행의 여신증가는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 2분기 저축은행 대출 증가율은 27.1%로 은행(9.0%) 및 비은행금융기관(14.0%)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저축은행 여신 올 12조 증가 차입 주체별로 보면 가계 신용대출이 44.4%, 중소법인 대출이 26.8%로 꾸준히 늘었으며 개인사업자대출(20.1%)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저축은행 대출의 급증 배경으로는 ▲생계형 자금수요 증가 ▲PF대출 등 부동산업 관련 대출 증가 ▲은행권 대출 규제 및 중금리대출 확대 ▲저축은행 비대면 대출 영업기반 강화 등이 꼽혔다. 이 가운데 PF대출의 경우 올해 6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이 7조8000억원으로 저축은행 사태가 불거졌던 2011년 9월(8조8000억원)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PF란 부동산개발 관련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그 사업에서 발생할 미래 현금흐름을 제공된 차입원리금의 주된 상환재원으로 하는 대출을 말한다. 한은은 2019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부동산 개발과 연계된 투자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전국적인 호황을 이어감에 따라 관련 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등의 상황에 따라 부동산 PF대출의 부실도 커질 소지가 있다고 봤다. PF대출은 2000년대 초반 부동산 경기 호황에 따라 급성장해 과거 주거복합건물, 멀티플렉스몰 등 대규모 상업단지에서 최근에는 아파트, 각종 상가 건물 등을 대상으로 저변을 넓혀 왔다. PF대출은 부동산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부동산 정책 기조 변화 ▲금리 인상 ▲미분양 ▲분양수익금 추이 등 다양한 리스크에 취약하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가 PF대출 부실의 대표적인 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 부동산PF 외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균형감 있게 조정하고 있다"며 "예상되는 부실률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쌓는 등 부실 관리를 은행 수준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취약차주 상환능력 악화 우려 한은에 따르면 저축은행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분기 119.6%로 전년(111.4%) 대비 상승했다. 한은은 여신건전성, 자금조달 측면에서 대출 급증에 따른 부실위험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은 대출총량 급증으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요주의여신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 잔액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 않아 인출 여지가 있는 5000만원 초과 예금 비중이 2017년말 8.8%에서 지난 6월말 24.1%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잠재된 리스크로는 취약차주의 채무 상환 능력 저하를 지목했다. 최근 중금리대출 취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금융완화 조치가 정상화되는 경우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취약차주는 다중채무자이면서 소득 하위 30%이내 저소득 상태거나 저신용(신용점수 600점~0점 사이) 차주를 말한다. 지난 3월 말 기준 저축은행 취약차주 수 비중은 28.5%로 여타 업권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가계신용대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득 하위 30% 가계신용대출 증가율은 2019년 8.8%에서 2020년 22.8%로 급격히 증가한 뒤 올해 1분기 24.7%를 기록했다.

2021-09-27 08:25:14 권소완 기자 2021-09-27 08:25: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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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코오롱인더, 신소재·수소 소재로 성장 가속화

지난 3개월 간 코오롱인더의 주가 및 거래량 추이. /네이버금융 코오롱인더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등 주요 제품을 증설하고, 수소연료전지 소재 상업화를 추진하면서 미래 수익도 확보한다. 코오롱인더는 산업자재, 화학소재, 패션, 필름 및 전자재료군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상승한 1조1841억원, 영업이익은 181.8% 오른 10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907억원)를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분기 기준으로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낸 건 2011년 2분기 이후 10년 만이었다. 2분기 기준 총 매출액의 42.3%를 차지했던 산업자재부문이 하반기에도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다. 먼저 PET타이어코드의 판가 인상분이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ET타이어코드 수출 가격이 과거 호황기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타이어코드 공급이 내년 상반기까지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용 광케이블, 고성능 타이어 등에 쓰이는 특수섬유인 아라미드도 제품군을 늘려가며 매출을 확대한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5G 케이블, 전기차 타이어코드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아라미드의 고수익성은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오롱인더는 내년 9월까지 PET타이어코드 1만9200톤을 베트남에 증설하고, 2023년 하반기까지 아라미드 7500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수소 소재와 관련한 연구개발 및 증설도 이어간다. 먼저 코오롱인더는 현대차의 신형 넥쏘(2023년 하반기 출시 예정) 등 증가하는 수소 모빌리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수분제어장치(막가습기) 증설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멤브레인(고분자전해질막, PEM) 양산체제를 구축해 시생산 중이며, 내년까지 MEA(막전극집합체) 양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가 국산화한 탄화수소계 멤브레인은 연료전지의 성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막가습기 내 핵심 소재"라며 "향후 고가의 소모품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봤다. 패션 부문은 비수기인 3분기에 영업이익 적자폭을 축소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 패션 부문이 오는 3분기에 전년 동기(-20억원) 대비 크게 줄어든 1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4분기 매출도 기대할 만 하다는 평가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에 더해 "지난해 노후 브랜드 철수, 온라인 판매를 확대 및 골프와 화장품 등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온 재정비 효과가 추가될 것"이라고 봤다.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보면 4개 증권사들은 모두 매수 의견을 냈다. 키움증권이 13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키움증권과 KB증권은 각각 직전 목표가보다 13.04%, 8% 상향한 목표가를 제시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9-27 06:00:17 양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