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ABL생명, 임원 공동기금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

ABL생명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ABL생명은 자가진단도구, 마스크,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300세트(550만원 상당)를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외 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마련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임원 공동기금을 조성해 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질 영업환경과 경영활동을 예상해 동심협력과 솔선수범 자세를 보임으로써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다. 공동기금은 직원 독려, 브랜드 가치 향상, FC 영업활동에 기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원 공동기금을 영상 콘텐츠 공모전, 협업/협력 우수자 선발, 고객 자녀 장학금 전달에 활용했다. 올해는 임원 공동기금 활용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기금의 일부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취학계층 아동 및 독거노인 300명에게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오히려 소외되고 있는 듯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8-23 10:12:4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ESG경영 강화 지방은행…탈석탄 선언 등 친환경 선언

지난 5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지방은행들이 탈석탄 금융, 친환경 차량 도입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달 들어서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했다. 두 은행은 선언을 계기로 향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 추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은 이미 2018년부터 친환경 '그린뱅크'를 선언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해 9월부터 ESG경영 액션플랜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남은행도 지난 4월에 마찬가지로 ESG이사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창원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참여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도 ESG경영을 위해 업무용 차량에 전기차 도입을 실시했다.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본점 등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의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미 지난해 연말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전북은행도 지난 2월 탈석탄 금융선언을 하면서,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친환경 금융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은행들의 이같은 친환경 행보의 배경은 지방 지자체 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지난 5월 서울시를 비롯해 지방 지자체는 금고 지정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해 평가 항목으로 '탈석탄 투자 선언 여부 및 이행실적' 등 ESG경영 항목을 추가했다. ESG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2점 내외지만 앞으로 배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뿐 아니라 갈수록 지자체 금고 유치 경쟁이 강화되면서 은행들의 ESG경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고 선정 방식이 공개 입찰로 바뀐 이후 지방은행들의 지자체 금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낮은 점수이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탈석탄선언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ESG경영이 필수 항목으로 떠오른 만큼, 탈석탄 선언뿐 아니라 친환경 활동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3 06:00:2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metro 관심종목] LS, 2분기 호실적…해저케이블로 하반기 성장 기대

LS가 올 2분기 동가격 강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전력선 해외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수주를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17일 공시에 따르면 LS의 2분기 매출액은 3조3364억원, 영업이익은 1943억원, 당기순이익은 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08.6%, 200.7%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존의 컨센서스(1590억원)를 22.2% 웃돌았다. 예상 이상의 실적을 이끈 주 요인으로는 전선의 주요 원재료인 동가격이 상승한 것을 들 수 있다. 전선 생산 시 원재료비의 65% 정도를 차지하는 전기동의 가격은 4분기 연속 상승해 왔다. 2분기 평균 가격은 전기 대비 14.5% 상승했다. 이에 따라 통신선과 권선을 주로 생산하는 LS I&D 영업이익은 45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선 부문에서도 코로나로 미뤄졌던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가 재개되고, 해저케이블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확대됐다. LS엠트론도 주력인 트랙터의 북미 매출과 사출기(플라스틱 성형기)의 국내외 수주가 대폭 증가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LS엠트론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3.3% 늘어난 11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하반기에는 대만과 미국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수주가 재개되면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2분기 실적이)동가격 강세 효과를 감안해도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었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지연됐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수주 재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지난해 대만 정부가 2025년까지 구축하는 1차 해상풍력 사업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수주했으며, 올 6월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바레인, 네덜란드, 미국 및 국내(제주)에서도 프로젝트를 수주한 상태다. 중장기적인 성장성도 강화한다. LS는 해저케이블 설비를 증설하기 위한 LS전선의 21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LS전선은 유상증자를 통해 2023년 말까지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공장을 짓고 해저케이블 및 전기차 부품 등 친환경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성장세를 이끌었던 동가격도 조정은 받겠지만 우호적인 환경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프라 투자법안이 통과되면서 광대역 통신망 지원 사업에 65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동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고, 현재 가격으로 유지된다고 해도 빠르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미국의 인프라 전력 및 통신망 투자 확대는 I&D의 하반기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하반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증권사들은 매수 의견을 냈다.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보면 신한금융투자가 11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이어 삼성증권이 10만원을 제시했고, SK증권이 8만7000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2021-08-23 06:00:22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 ESG경영…녹색 금융·사회공헌활동 활발

주요 저축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흐름에 올라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3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받았다. 현재까지 은행권을 포함해 총 13곳의 국내 금융사가 인증을 받았으며 저축은행 업계에선 최초다. ISO14001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 뒤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체제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환경경영인증 규격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로 꼽힌다. 웰컴저축은행은 녹색금융을 확대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목표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녹색 금융상품을 현재보다 10% 이상 확대·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신심사 시 기업의 환경경영 정도를 반영할 수 있는 심사체계를 마련한다. 업계 최초로 ESG 관련 상품을 출시해 꾸준히 성장 중인 곳도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일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통한 신규 대출 취급액이 지난달 기준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퍼 그린 파이낸싱은 녹색 금융 프로그램으로 녹색건축물과 친환경 자동차 등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녹색 인증을 받은 건축물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1%포인트 금리를 할인해주고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2%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친환경 사업 모델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업 금융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녹색 에너지와 저탄소 경제를 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 고객을 상대로 실행한 대출금은 5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SG 중 S(사회)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9일 충북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마스크 1만 5천장과 급식을 지원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 강동남권 지역아동을 위해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 교육물품 패키지 100개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모아저축은행은 인천 학익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OK와 SBI저축은행은 고령층 및 성인발달장애인,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저축은행 업권 차원에서는 지난 4월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 ESG 경영 선언을 통해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업권 전체의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경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ESG 중 E(환경)과 S(사회) 분야 프로젝트가 활발한 반면 G(지배구조) 부문이 취약함을 고려해 고른 발전을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08-23 06:00:19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뱅·크래프톤' 고평가 논란에도 금융·게임 대장주 등극

증시 새내기주인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고평가 논란에도 금융·게임 업종에서 나란히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이다. 2분기에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본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평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카카오뱅크는 9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를 꺾고 코스피 시총(우선주 제외) 43조2341억원으로 8위에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4대 금융지주사인 ▲KB금융 21조1230억원 ▲신한지주 19조1658억원 ▲하나금융지주 12조5801억원 ▲우리금융지주 7조6199억원을 제치고 은행 업종에서 압도적인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증권업계의 전망과 달리 공모가 3만9000원의 133.33%를 웃돌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리서치센터는 단 두곳으로 각각 4만5000원, 6만4000원을 내놨다.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영업이익 1338억원, 당기순이익 11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9.7%, 156.2% 상승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넘버원 리테일뱅크·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자본 기반을 확보했다"며 "중저신용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와 함께 전 연령층의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는 모양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현재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려면 금융 플랫폼 이익 규모와 성장률을 현재 수준보다 더 높여야 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출 규제 등 정부 규제에 대한 플랜B가 제시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신생 은행으로의 한계를 보일지 새로운 성장 모델로 탈바꿈할지가 결정적 변수"라고 덧붙였다. 게임 대장주로 등극한 크래프톤은 지난 20일 기준 49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51만원을 기록하며 공모가(49만8000원)를 웃돌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상장 직후 주가가 40만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을 모두 웃도는 1742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시총은 24조334억원으로 ▲엔씨소프트 18조1340억원 ▲넷마블 10조7442억원을 웃돌고 있다. 또 크래프톤은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하이브(빅히트)와 닮은 꼴이라는 평가다. 크래프톤과 하이브는 각각 배틀그라운드,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워 IP 사업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는 상장 첫날 공모가(13만5000원)를 뛰어넘어 종가 기준 25만8000원을 기록했으나, 주가가 14만2000원까지 하락했다.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 27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 역시 상장 직후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지만 서서히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와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 핵심 기대신작 2개의 슈퍼히트 가능성을 감안한 내년 실적 전망치 기준으로 공모가는 상당 수준 저평가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약 부진에다 상장 초반 주가가 부진했던 것은 수급 부담 요인이 더 컸다"며 "기대신작 잠재력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밸류에이션 측정이 가능한데, 공모가는 15~25%가량 저평가된 가격이므로 신작의 빅히트 가능성을 믿는다면 슬슬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1-08-22 14:52:3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상계주공4 예비안전진단 통과…재건축 탄력, 호가↑

서울 중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 집값이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상계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계주공은 현재 16개 단지 중 10곳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계주공4단지는 예비안전진단에서 노원구로부터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노원구는 최근 4단지와 14단지가 재건축 대열에 합류하면서 상계주공 단지 16곳 가운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밀안전진단을 앞둔 곳은 1·2·3·4·7·9·11·13·14·16단지 등 총 10곳이 됐다. 재건축 단지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5단지로 올해 1월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했으며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6단지는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앞두고 있다. 상계동 일대는 강남, 여의도, 목동 일대와 달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해간 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재건축 규제완화를 약속하면서 재건축 추진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아파트 호가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 별로는 상계주공4단지 전용면적 32㎡가 6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5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지난달 6억원에 팔린 14단지 전용 41㎡는 현재 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4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는 전용면적 32㎡가 5월 5억8500만원, 6월 6억원 등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0.13% 상승하며, 올해 2월26일(0.14%)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주간 변동폭을 나타냈다.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3% 올라 지난주(0.12%)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각각 0.08%, 0.14% 올랐다. 지역별로는 ▲노원(0.26%) ▲강동(0.25%) ▲강남(0.24%) ▲구로(0.24%) ▲강북(0.21%) ▲강서(0.14%) ▲관악(0.14%) ▲마포(0.14%) ▲도봉(0.13%) 등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은 재건축 이슈 외에도 물건 부족으로 인해 호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분위기다. 노원의 경우 전세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0.17%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장기간 지속된 가격 상승과 매물 잠김 현상 등으로 인해 실수요층이 서울 중심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지로, 서울 외곽지에서는 인접한 경기·인천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초과수요가 유입되는 중저가 아파트의 키맞추기 혹은 갭메우기 현상들이 다가올 가을 이사철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1-08-22 13:45:1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감축목표 30% 달성

지난해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tCO₂eq(이산화탄소 상당량)로 기준 배출량보다 30.3%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뉴시스 지난해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2007∼2009년 평균치보다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적용 대상인 783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t CO₂eq(이산화탄소 상당량)로, 2007∼2009년 평균 배출량(531만t CO₂eq)보다 30.3% 줄었다. 이로써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30%를 달성했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국·공립대, 국립대병원·치과병원 등이다. 환경부는 해마다 이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점검해 발표하고 있다. 기관별로 보면 2007∼2009년 평균 배출량 기준 지난해 감축률은 지방공사·공단이 4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지자체(34.7%), 국·공립대(34.1%), 공공기관(30.3%), 시·도교육청(24.1%), 중앙행정기관(20.9%), 국립대병원·치과병원(7.4%) 순이었다.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 1만t 이상 기관 중 감축률 상위 기관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64.7%),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58.7%), 남양주도시공사(56.8%), 인천광역시(55.4%) 등이었다. 정부는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를 상향해 2030년까지 기준 배출량 대비 50%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홍보할 계획이다.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2 13:14:21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전용 달러(USD) 외화적립예금상품인 '우리 더(The)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해외주식투자 등 미국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경우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자 출시된 달러 전용 외화적립예금 상품이다. 예금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5만 달러까지 1달러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또 ▲매 영업일 ▲1주일 ▲1개월 단위로 자동이체 주기를 선택해 이체할 수 있으며,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를 통해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 납입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 후 1주일만 지나도 현찰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으며, 12월말까지 80% 환율 우대를 제공해 수수료 혜택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2달러를 고객 명의 예금으로 입금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 100만원권 1명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 3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 7명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100명 등 총 111명에게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2일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쉽고 간편한 모바일 전용 외화적립상품으로, 우리WON뱅킹 별도 저축관리 페이지에서 외화를 적립해 나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화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2 13:13:3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 백신보험, 아낙필락시스 쇼크 보장 등 유의

Q. 조만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됐으니,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믿고 진행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외부자극에 의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의미합니다. 주로 약제나 음식물, 곤충, 꽃가루 등에 의해 유발되어 ▲가려움증 ▲두드러기 ▲부종 ▲기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백신접종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예외적인 백신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보험 내용 등을 과장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먼저, 코로나 백신보험을 출시했다며 모든 백신 부작용을 보장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험상품은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은 경우만 보장하는 형태로, 백신 보험이라는 광고와는 다르게 근육통, 두통, 혈전 등 백신 부작용으로 보고되는 증상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으니 가입 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에만 보장하거나 보험가입 후 최초 1회만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상품에 따라 보장요건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보다는 '백신 부작용 보장'만을 강조해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상품 가입 전에 상품구조나 보험금 지급조건, 지급금액 등 보험상품의 주요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사나 제휴업체 등에서 '무료 백신보험'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휴업체는 무료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요구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예측하지 못한 광고나 마케팅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료보험이라 하더라도 이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대가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염두해야 합니다.

2021-08-22 13:13:0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 첫 신고…추가 접수?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영업신고 마감 기한(9월24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가 금융당국에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물꼬를 텄다. 그러나 업비트의 신고에도 신고 후발 주자가 가까운 시일 내에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업비트를 제외한 다른 거래소들은 아직까지도 신고 요건을 확보하지 못한채 준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접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금융감독원이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법령상 신고서 행정 처리기한은 90일이지만, 금융당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개정된 특금법에 따르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는 각 거래소들은 오는 9월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등 요건을 갖춘 뒤 FIU에 신고 수리를 마쳐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기관 계좌로 입출금하는 거래소는 총 79곳이다. 이들 중 19개 업체가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실명계좌까지 확보한 곳은 업비트를 포함해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총 4곳 뿐이다. 업비트가 신고에 나서면서 국내 모든 가상자산거래소가 폐쇄될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비트를 제외한 다른 거래소는 아직까지도 신고 요건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 마냥 긍정적일 수 없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빗썸과 코인원마저도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에서 '트래블룰' 구축 전까지 이용자간 가상화폐 입출금 중단을 요구해 수용여부를 확정짓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소형 거래소들은 실명계좌 확보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하며 신고 요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업계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를 요구했다. 또 지난 19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방안 포럼'에서 가상자산거래소 프로비트의 도현수 대표는 "현 유예기간까지 실명확인 계좌 발급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코인간 교환거래소로 신고할 수 있겠지만 사업성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폐업하라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에 계좌를 발급받아 운영하는 일부 거래소들의 독과점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폐업이라는 최악의 경우를 막기위해서는 코인간 교환거래소 전환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저 최악을 면하는 수준일 뿐"이라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안이 업계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2 13:04:1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