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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당신을 위한 휴식! 하나IRP와 함께!'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개인형IRP 손님을 대상으로 '당신을 위한 휴식! 하나IRP와 함께!'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IRP 계좌에 1000만원이상 추가입금 또는 계약이전 입금하는 손님 ▲퇴직금 2000만원 이상 입금 후 상품운용이 완료된 손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통합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형IRP 신규 가입금액 10만원이상 및 1년 이상 자동이체 10만원이상 등록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를 1인당 최대 5000머니를 매주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형IRP는 노후준비와 함께 세액공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연간 7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최대 115만 50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 손님이라면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 되어, 연간 최대 148만 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기자금을 개인형IRP로 입금하는 경우 연금계좌 납입금액(연간 700만원 한도) 인정될 뿐만 아니라, 300만원 한도 내에서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환금액의 10%까지 총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인정되어 절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하나은행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손님에게 노후준비와 절세혜택과 함께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멤버스', 가까운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6 08:34: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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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쿠팡' 찾아라…야놀자, 쏘카 IPO 흥행할까

크래프톤, 야놀자, 쏘카 등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국내 유니콘 기업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넥스트 쿠팡'이 누가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쿠팡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유니콘 기업은 역대 최대인 15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13개 유니콘 기업에 올해 직방, 두나무, 컬리 3개사가 추가됐고,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제외된 것. 이들 유니콘 기업 중 현재 IPO를 추진 중인 기업은 ▲크래프톤 ▲야놀자 ▲쏘카 ▲컬리 등이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크래프톤은 8월 초 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크래프톤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을 통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주 중복 청약이 금지되는 6월 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접수했기 때문이다. 야놀자의 경우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아래 벤처캐피털(VC)인 비전펀드II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야놀자는 투자금을 활용해 기술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화 서비스 등을 고도화한다. 특히 비전펀드의 투자로 쿠팡 처럼 해외 상장이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2023년 미국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비전펀드의 투자를 받은 국내 기업은 이커머스 쿠팡(3조5000억원), 영상 자막·더빙 전문 기업 아이유노미디어(1800억원), AI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2000억원) 등 3곳에 불과했다. 쿠팡의 경우 비전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 자금을 유치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었는데, 야놀자가 쿠팡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를 투자받게 된 셈이다. 차량 공유 기업인 쏘카는 모빌리티 업계 첫 유니콘 기업이다.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 삼성증권으로 주관사 선정을 마쳤다. 창립 10년째를 맞이한 쏘카는 차량 공유 기업 중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회원수가 700만명을 넘어섰으며, 서비스 차량은 1만6000대로 늘었다. 쏘카는 올해 3분기까지 공유 가능 차량을 1만8000대 수준으로 늘리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유니콘 대열에 정식으로 자리 잡게 된 컬리(마켓컬리)는 해외 상장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국내 증시 상장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상태다. 컬리는 지난 9일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 유치를 완료해 2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상품 발주, 재고 관리, 배송 등 물류 서비스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넥스트 쿠팡 선점 경쟁에 장외주식시장에서 이들 기업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에 따르면 야놀자는 11만700원, 쏘카는 210만원, 컬리는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총 발행주식수로 시가총액을 계산할 경우 야놀자는 9조6240억원, 쏘카 1조1145억원, 컬리는 2조4744억원으로 집계된다.

2021-07-26 08:29: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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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 S&P500에 ETF도 ‘활활’…매도 타이밍 고민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쓰고 있음에도 투자자들의 신뢰는 여전하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자금유입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지수 만큼이나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하반기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비롯한 금리 정상화, 법인세 인상 등 변수가 산적한 만큼 매매 시점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최선호 ETF는 SPY, S&P500 ETF 자금몰이 26일 ETF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각) 기준 최근 한 달 동안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SPDR S&P500 ETF Trust(SPY)로 조사됐다. 이 기간 70억8981만달러가 유입되며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S&P500을 추종하는 대표 상품으로 운용자산(AUM) 3800억달러 규모의 세계에서 자산 규모가 가장 큰 ETF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페이스북 등 미국 주요 대형주를 편입한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주식 ETF이기도 하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를 살펴보면 국내 투자자는 올해 들어 6억2999만달러 어치의 SPY를 사들였다. 장기 성장에 대한 믿음으로 지수 ETF를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재정정책 중심의 공격적인 경제 재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2~5위 모두 S&P500 추이와 연동되는 ETF로 확인됐다. 한 달 동안 뱅가드(Vanguard) S&P 500 ETF(VOO)에 59억5204만달러가 유입됐고 아셰어즈 코어(iShares Core) S&P 500 ETF(IVV)도 29억3921만달러를 모았다.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S&P500 기업 중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업체를 담는 더 헬스 케어 셀렉트 섹터(The 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XLV)에도 25억9489만달러가 향했다. 모두 이 기간 3%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과를 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전체 보통주를 추종하는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VTI)에는 25억5766만달러가 향했다. ◆선반영된 호실적 "적절히 분할 매수해야" 대형 기술주를 포함한 주요 종목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현재 상황은 낙관적이다. 25일 기준 S&P500 기업 가운데 120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 86사가 순이익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5% 이상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5% 이상 밑도는 곳은 8개사에 불과했다. S&P500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빠르게 반등한 모습이다. 지난 23일 전날보다 1.04% 상승한 4411.79에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지수의 상승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2분기까지의 호실적은 주가에 이미 선반영 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실적 시즌 이후 주가 반응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언급 등을 꾸준히 확인할 것을 권한다. 정다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웃도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데 호실적이 주가에 반영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실적시즌마다 가이던스가 주가 차별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해왔는데 이번 분기는 이러한 모습이 더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분기까지의 호실적은 주가에 어느 정도 선반영 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2분기의 호실적보다 3분기와 3분기의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지수 상승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주식형 ETF에 투자한다면 여러 위험요인을 고려해 적절한 분할 매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문남중 연구원은 "주식군에 집중된 다각화된 자산배분전략이 필요하다. 3분기 감속 구간을 주식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라"며 회사채와 산업금속 관련 ETF를 추천했다.

2021-07-26 08:22: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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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전세물건 급증…최대 1억원↓

재건축 단지 조합원이 신축 아파트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방안이 지난 12일 백지화되면서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은마아파트에도 전·월세 물건이 늘고 있다. ◆은마 전세 급증…호가 하락 26일 부동산 정보업체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세 물건은 193건으로 지난 12일 74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재건축아파트 조합원이 분양권을 얻기 위해선 2년 실거주해야 한다는 규제가 취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집주인이 직접 실거주를 했던 집을 다시 전세로 돌리면서 매물이 급증한 것이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전세입자를 내쫓고 집값을 올렸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실제로 정부 규제 백지화 이후 전셋값도 떨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지난 23일 5000만원이 떨어진 8억5000만원에 물건이 등록됐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실거주 규제를 할 때만 해도 9억~10억원 선에 전세물건이 나왔지만 현재는 7억~8억원대로 1억원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와 별개로 서울 전세난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은마아파트 비롯해 강남권 일부 아파트에서만 전세물건이 늘었을 뿐 서울 전체 전세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세 시장에 숨통을 틔워 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줄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은마를 비롯해 재건축 아파트에서 전세매물이 늘었다고 해서 시장의 안정을 가져온다고 볼 수 없다"라며 "계약갱신으로 신규 전세물건이 귀해진 반면, 방학 학군수요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청약 대기수요로 하반기에도 전세시장은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가 상승세 지속 실제 전국 전세아파트 시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이주수요와 이사철을 앞둔 전세 수요로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7월 셋째주 전국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2%를 나타냈다. 한 주 전 0.16%에서 상승폭을 키웠다. 수도권 전셋값은 0.22%에서 0.25%로 오름폭이 커졌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0.25%)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5%를 기록했다. 강남 못지않은 목동 학원가를 자랑하는 양천구의 경우 0.24%나 뛰었다. 강북의 노원구(0.21%) 역시 교육 여건이 양호한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7단지는 전용 101㎡가 1억원이 넘게 오른 14억7000만원에 물건이 나왔으며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전용 58㎡는 4000만원 오른 3억7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단 강남의 경우 이번 이슈가 반영되면서 서초구(0.3→0.25%), 강남구(0.14→0.14%), 송파구(0.19→0.16%) 모두 전세 상승폭이 줄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재건축 실거주의무 백지화 관련 이슈는 서울 강남권 등 정비사업 단지 일부의 사례에 국한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한 전세시장 안정효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1-07-26 08:06: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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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업계 첫 마이데이터 본허가…디지털 전환 잰걸음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디지털 전환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통해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승인했다.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기업은 은행 8개사·보험 1개사·금융투자 2개사·여신전문 7개사·상호금융 1개사·저축은행 1개사·CB사 2개사·핀테크 빅테크 18개사 등 총 40곳이다. 이 중 보험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대내외 협력체계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KoEF와의 제휴도 추진했다. KoEF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멘토링, 청년창업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에 따라 '고객 밀착형 서비스' 개시에 총력을 다한다. 먼저 금융교육서비스에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해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생애설계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행보도 가속화한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1월 '2021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손잡이 경영이란 기존 생보업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초점을 맞춰 나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혁신지원실을 DT지원실로 확대 개편했다. '교보 라이브톡'을 통해 전속설계사들과 임직원을 위한 디지털 교육도 본격화했다. '교보 라이브톡'은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상품 트렌드, 재무설계 지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또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한 디지털 이해수준 향상 교육 과정과 빅데이터 활용 역량 내재화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 전문 과정 등의 교육도 마련했다. 우수 스타트업 육성과 통합인증센터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선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3기 육성을 통해 협업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 1기 참여팀인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는 최근 교보생명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 통합인증센터 '올인원(all-in-one) 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눈길을 모았다. 통합인증센터란 본인 확인, 전자 서명 등의 인증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인증 수단과 인증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구현한 시스템을 말한다. 홍채, 안면인식 등 차세대 인증 체계와 지속적인 추가 연동으로 운영 편의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신규 디지털 서비스 구현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도 절감 가능하다. 이처럼 교보생명은 지속해서 보험업계에서 선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듯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기존 생보업의 수익도 창출해가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도 지속해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외부 강사 초청 교육 등을 지원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26 07:54: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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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硏, '불법주정차' 유발사고 3년간 약 4700여 건

불법주정차 유발사고가 최근 3년간 약 47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5일 '불법주정차 차량의 사고 유발 위험성 및 대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건은 월평균 7만8000건으로 전년 대비 32.1% 늘었다. 불법주정차 유발사고 중 차대 사람 사고 사상자의 16.4%는 어린이였다. 다만 불법주정차 차량의 사고 책임 부과 사례는 드문 모습이다. 유발사고의 경찰신고 비율은 7.2%에 불과하다. 불법주정차 차량 현장 이탈 및 인적사항 확보가 어려워서다. 때문에 불법주정차 차량이 사고 책임이 있음에도 실제 부과 사례는 드문 것이다. 행정처분 수준도 선진국 대비 낮은 모습이다. 따라서 불법주정차 발생 억제 효과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때문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불법주정차 차량의 사고 책임 부과 확대 및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주정차 발생 감소를 위한 과태료·범칙금 상향 및 벌점 부과 등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전제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불법주정차 행위는 운전자 본인에게는 편할 수 있으나, 다른 차량의 정상 주행 방해 및 운전자 시야가림 등을 유발하여 결국 교통사고로 이어져 억울한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고를 유발한 불법주정차 차량의 정보가 확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사례가 많음으로, 사고 당사자는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하거나 최소한 불법주정차 차량번호를 확보해야 한다"라며 "불법주정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과태료 상향과 벌점 부과 도입 등 행정처분이 강화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운행 전 주차장 앱 등을 활용하여 목적지 부근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7-25 16:36: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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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CJ제일제당, B2B·바이오 성장세↑

CJ제일제당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하반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회사 천랩을 인수하며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11%) 오른 47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7월 12일 44만3000원이었던 주가는 2주만에 2만7000원이나 올랐다. 연초와 비교하면 주가는 22% 상승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2분기 예상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한 6조3074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4129억원이다. 증권가에선 CJ제일제당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으로 예측한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주 사업군은 크게 식품과 바이오로 나뉜다. 식품의 경우 제품 판매가를 인상한 결과가 이번 분기에 반영되면서 우려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햇반과 두부, 양념장류 등의 가격을 인상했고, 이달 초부터는 스팸 등 육가공 제품 20여종의 가격을 9.5% 인상했다. B2B(기업 간) 채널이 활기를 되찾는 것도 긍정적인 지표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는 코로나19 여파로 B2C 채널이 매출의 주축을 이뤘다면, 하반기엔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B2B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B2B 매출은 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B2B 채널 활성화가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북미 법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베인 캐피탈에게 매각했던 슈완스 지분 19%를 다시 인수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슈완스와의 시너지로 하반기 미국 냉동 그로서리(Grocery) 입점률이 6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상반기는 국내 가공식품과 바이오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지만 하반기 성장은 미국 가공식품이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이오 부문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그간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화이트바이오 사업에 집중해 왔다. 1분기 바이오부문 매출액은 1조3650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22%를 차지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높은 바이오 스팟가격이 2분기에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고, 3분기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CJ제일제당은 마이크로바이옴 회사 천랩을 인수하면서 제약산업으로 사업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미생물과 유전물질을 통칭하는 마이크로옴은 신약 기술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보건·의료분야를 일컫는 '레드바이오'에 속한다. CJ제일제당이 그린과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통해 균주를 개발하고 발효 공정하는 역량을 갖춰 온 만큼 각각의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의견이 나온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그린바이오가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고부가가치 화이트바이오와 레드바이오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살펴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7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2021-07-25 16:36:06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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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리포트] 'CBDC'…비트코인과 공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한 가운데 각국의 중앙은행도 바뀐 지급결제 환경에 맞춰 디지털화폐 도입에 나서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는 디지털 위안화 발행을 위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은행이 지난 20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사업자에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X를 선정하면서 CBDC 사업의 첫 단계에 나섰다. 각국 금융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 속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CBDC의 출현 속에서 공존할 수 있을 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가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CBDC CBDC는 중앙은행을 뜻하는 '센트럴 뱅크(Central Bank)'와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를 합친 용어다. 비트코인과 같이 가상화폐(가상자산)가 민간에서 주도했다면, CBDC는 중앙은행이 실물 지폐를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만드는 전자화폐다. CBDC는 일반적인 실물 지폐와는 달리 실물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 기존 법정화폐와 동등한 지위를 갖게된다. 반면 민간 가상화폐는 탈중앙화된 탓에 발행량 조절이 불가능해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치가 크게 움직인다.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정화폐와 일대일 가치를 지니는 스테이블 코인이 나오기도 했지만 명확한 관리·감독 기관이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금융당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들이 충분한 준비금을 보유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집중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경우 이미 지난해부터 CBDC를 발행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5월 한은이 발표한 '해외 중앙은행 CBDC 추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노르웨이 ▲동카리브 ▲스웨덴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태국 ▲프랑스 ▲홍콩 ▲유럽중앙은행(ECB) 등 14개 중앙은행이 CBDC 타당성 검토를 위해 IT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도 이달 들어 CBDC 도입을 시사한 바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최근 미국 하원에 출석해 "연준은 디지털 연구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거쳐 오는 9월 초 CBDC 연구보고서를 공개할 것"이라며 "(서두르기보다)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CBDC가 생기면 비트코인은? 각 국이 CBDC 도입에 열을 올리는 까닭은 중앙은행의 화폐 통제권이 위협받기 때문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가상화폐가 일상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상황에서 기존 화폐 가치와 연동하는 스테이블 코인까지 등장해 기존 통화 시스템이 위협 받고 있어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실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스테이블 코인인 리브라 계획을 밝히자 각국 정부에서 개발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계획은 무산됐지만, 유사한 스테이블 코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CBDC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아직까지는 CBDC의 출현이 가상화폐의 소멸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먼저, 파월 의장은 디지털 달러가 발행될 경우 가상화폐의 쓸모가 없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디지털화폐가 생긴다면 스테이블코인도, 가상화폐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가 없는 점을 언급하며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결제 수단이 된다면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가상화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화폐 기능뿐 아니라 가치 저장 수단이 부각된 만큼 CBDC와 공존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CBDC의 도입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기존 가상화폐들과의 공존이 가능할 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비트코인이 최근에는 거래수단보다는 가치저장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CBDC와의 공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시점만을 놓고 본다면 비트코인 투자 이유 중 하나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투자되면서 '디지털 금'으로 투자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금은 화폐보다 먼저 내재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실물이며, 여기에 국가들의 공인을 받는 과정에서 달러와 연동돼 지속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왔다"며 "비트코인은 내재된 가치가 없다는 점, 가치를 보장하는 기관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1-07-25 15:45: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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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맞벌이 지원, 178만 가구 더 늘어…소상공인 최대 2000만원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역차별 논란이 있었던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5000만원, 맞벌이 4인 가족은 1억2000만원이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재난지원금을 받는 1인가구·맞벌이 가구는 기존보다 178만 가구 더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정부안(33조원) 대비 1조9000억원 늘어난 34조9000억원 규모로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24일 확정, 의결했다. 소상공인 지원금 등은 2조6000억원을 늘린 반면 소비 쿠폰 등은 7000억원 줄였다. 최대 쟁점이었던 재난지원금은 기존 소득 하위 80%보다 지급 대상을 늘리되 고소득자는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에 대한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늘렸다. 정부안인 1인당 25만원 지급은 그대로 유지된다. 1인 가구는 은퇴한 노인 가구 비율이 높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의 소득 수준이 다른 가구에 비해 낮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기존 정부 안은 1인 가구의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연봉 약 4000만원 이상이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1인 가구는 고령 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 기준을 연봉 5000만원 수준으로 높였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수 1명을 추가한 건강보험료 선정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컨대 맞벌이 4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약 1억원인 4인 가구 건보료 기준이 아닌 1억2000만원인 5인 가구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연소득 기준으로 ▲1인 가구 5000만원 ▲맞벌이 2인 가족 8600만원 ▲맞벌이 4인 가족 1억2436만원 ▲외벌이 4인 가족 1억532만원 등이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는 소득 기준 80%에서 88%로 늘어나고, 수혜 대상 가구도 기존 1856만 가구에서 178만 가구가 추가된다. 결국 전 국민 지급을 요구한 여당과 소득 하위 80% 선별 지원을 주장한 정부는 힘겨루기 끝에 '88%' 지급에 타협을 본 것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주요 변동. 자료=기획재정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희망회복자금은 기존 정부안 9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상향됐다. 적용 대상은 연매출이 4억원 이상이면서 집합금지 조치를 장기간 적용받은 소상공인이다. 주점, 룸살롱 등 유흥업소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금 지급 대상은 65만 곳 추가돼 178만 곳으로 늘어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예산도 기존 6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어났다.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비(非)공영제 노선버스기사 등 17만2000명에게도 80만원을 지급한다. 결식아동 8만6000명에게 급식비도 한시 지원한다. 반면, 신용카드 캐시백 예산은 4000억원 줄였다. 카드 캐시백 사업 집행 기간을 기존 8~10월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카드 캐시백의 경우 대면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인데 방역 상황에 맞춰 시행 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카드 캐시백 시행시기를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에 맞춰 결정하기로 했다. 국채 상환은 원안대로 2조원이 유지됐다. 재정건전성 악화와 국가신용등급 유지, 국채시장 영향 등을 고려했다. 추가되는 국채 발행은 없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대한 신속히 피해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2021-07-25 14:15: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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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마늘 산업특구지역' 개인 간 농지 임대차 가능

영천시, '마늘 산업특구지역' 개인 간 농지 임대차 가능 영천 마늘 재배 농지 총 8,059필지 농지 임대차 및 위탁경영 허용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마늘 재배농가에서 농지법 특례 받을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특구지역 표기 완료했고, 농지 위탁경영 및 개인 간 임대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지법상 1996년도 이후 취득한 농지는 소유자가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하는 자경 원칙에 따라 60세 이상의 사람이 5년 이상 자경한 농지이거나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한 임대, 또는 1ha 초과 소유 농지 중 8년 이상을 자경하고 이농하는 경우 등 일부 예외 규정을 제외하고는 개인 간의 임대차(사용대차)가 불법이다. 따라서 마늘 재배농가는 임대차 계약해도 본인의 농지원부에 등재할 수 없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마늘 산업특구 지정으로 농지법 특례를 받아 1996년도 이후 취득 필지라도 농지의 위탁경영 및 임대차 또는 사용대차가 가능하며, 본인의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도 등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구 지정으로 농지법 특례 적용 토지면적은 총 8,059필지(1,178ha, 임야 제외)로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제8조에 의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토지이음 사이트에 등재됐고, 이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지역특화발전특구(한방마늘산업특구)' 표시가 기재된 것으로 정부24,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김상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부장은 "그동안 농지를 임대해 마늘 농사를 지으면 농지원부나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 등재할 수 없어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의 마늘 재배 면적에 따라 지원하는 유공 비닐, 유황칼슘비료, 흑색썩음균핵병방제사업에 임차농지는 지원받지 못했다"며, "특구 지정으로 농지 임대차가 합법적으로 된다니 마늘 재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 산업특구 지정으로 농지법 특례를 받아 개인 간의 자유로운 임대차가 가능해짐으로써 마늘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이는 마늘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다"며, "마늘 주산지로서 생산·유통·식품가공·체험관광 등이 복합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1-07-25 13:36:00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