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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환보유액 4541억 달러…달러 강세에 증가세 꺾여

외환보유액 추이/한국은행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41억1000만달러로 전달보다 2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앞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말 456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외환보유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이유는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탓이다. 주요 6개국 통화로 달러화 가치를 평가한 달러화 지수는 6월 말 92.05로 전달에 비해 2.2%포인트 올랐다. 달러화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달러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외환보유액에는 국채와 회사채등을 포함하는 유가증권과 예치금, 금, 특별인출권(SDR), IMF포지션(IMF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등이 포함된다. 자산구성현황을 보면 6월 기준 유가증권은 4193억4000만달러(92.3%)로 전달에 비해 52억9000만달러 늘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5월기준)/한국은행 반면 예치금은 218억9000만달러(4.8%)로 전월 대비 75조5000억 달러 감소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당시 격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전월가 같은 47억9000만달러(1.1%)였다. IMF포지션은 6000만달러 감소한 45억8000만달러, SDR은 4000만달러 감소한 35억달러(0.85%)로 나타났다. 한편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이 1위로 3조2218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2위 일본 1조3874억달러, 3위 스위스 1조732억달러 순이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05 09:11: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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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밀당다람쥐 슈퍼리치 캠페인' 진행

삼성자산운용은 '삼성밀당다람쥐 슈퍼리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펀드 투자 초보자에게 펀드의 개념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투자자들은 삼성자산운용이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을 통해 적립식 투자, 분산 투자, 장기 투자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보드게임은 사다리 보드게임, 젠가 블록쌓기, 원카드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3종 세트로 구성했다. 보드게임 3종 세트는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를 월 30만 원 이상 12개월 적립식으로 가입하거나 거치식으로 500만 원 이상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 펀드 투자 후 보드게임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EMP 펀드로 유동성 높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주식 대 채권의 비중은 기본적으로 6:4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2.44%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집콕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온 가족이 보드게임을 통해 펀드 투자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에서의 재미를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늘부터 삼성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삼성증권·KB증권·유진투자증권은 오는 9월까지, 하나금융투자·한국포스증권은 8월까지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홈페이지와 각 증권사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05 08:43:4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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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대출중개 주의보…정부 사칭 등 돌려막기 유도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실직 후 기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저금리 대출상품을 찾던 중 포털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 등에 '직장인 채무통합지원', '채무통합대환대출' 등의 광고를 보고 문의하자 여러 개의 채무를 하나로 합쳐 월 상환액을 줄일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대신 연계된 금융사에서 고금리 대출을 새로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업체는 A씨에게 수십 개의 국내 저축은행, 캐피탈 등과 연계해 최적의 상품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채무자에게 솔깃한 제안이었다. 홈페이지에도 정부기관과 연계된 것 처럼 '정부지원', '근로자서민지원'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하지만 대출모집인 통합조회 및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검색해보니 정식 대출모집법인이나 등록대부업체가 아니었다. 정부와도 관련이 없는 개인사업자로 나타났다. 최근 이처럼 채무자를 현혹하는 온라인 대출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등록업체가 아닌 경우 정확한 중개 방식이나 경로를 알 수 없고 공공기관을 빙자해 피해를 키울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비공식 개인사업자가 수십 개의 저축은행·캐피탈과 연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저축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계약한 공식모집법인(수탁법인)은 수탁 계약을 맺은 저축은행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출이 안 나올 경우 타사에 문의해보라고 권할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판매를 중개해 수수료까지 받는 것은 계약 위반이다. 중개 경로를 알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승진 신용회복위원회 선임조사역은 "미등록 대부업자나 대출모집인과 연계해 중개할 수도 있다"며 "결과적으로 고금리 대환대출을 끌어 내면서 돌려막기를 유도해 근본적인 신용회복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익을 좇는 사설업체에 접근하기 전에 신용회복위원회, 저축은행중앙회 등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복위 이 조사역은 "불법 브로커나 유사 바이럴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도록 신용회복위원회가 포털 최상단에 노출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연체 전 채무조정 ▲이자율 채무조정 등을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환기간 연장, 분할상환, 이자율 조정, 상환유예, 채무감면 등의 방법으로 상환조건을 변경해 재기를 돕는 제도다. 정부 기관인 것 처럼 오인하게 지은 업체명, 정부 지원과 연계된 것 처럼 위장한 광고 등에 대해서는 당장 제재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출광고 웹페이지에 공공기관의 로고나 배너를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조치를 요구했지만 수사나 처벌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현재 공식적인 정부지원 서민금융대출상품으로는 햇살론, 사잇돌2 등이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1-07-05 08:25:4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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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 '배타적사용권'…단독 판매도 '옛말' 되나

삼성화재가 지난 3월 보험업계 최초로 아나필락시스 보장을 선보였다. /삼성화재 일명 '보험 특허권'이라고도 불리는 '배타적사용권'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보험사 외에도 비슷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가 등장하면서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에서는 배타적사용권 침해 소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해 대응할 전망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3월 출시한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해당 특약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삼성화재는 ▲생활밀착형 위험 보장 ▲백신 부작용 등 사회적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건강 DB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가 획득한 배타적사용권이란 지난 2001년 처음 보험업계에 도입됐다. 이후 보험사들의 생존 전략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타적사용권은 생·손보험협회가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 중 하나다. 위의 사례처럼 해당 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문제는 삼성화재의 배타적사용권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 금융플랫폼 토스가 DB손보의 백신보험 사전 모집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삼성화재의 사용권 침해라는 입장과 토스의 사전 예약이기 때문에 배타적사용권 기간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모집행위 자체도 사용권 침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토스 관계자는 "백신보험 관련 행사는 토스 고객이 백신예약에 관한 알림을 신청하면, 해당 시점이 됐을 때 백신 예약에 더해 무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알림을 드리는 것"이라며 "배타적사용권 침해 여지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보협회도 제3자에 의한 침해 부분에 대한 문구나 관련된 협약이 없어 곤란에 처했다. 배타적사용권을 침해하는 보험사가 발생하면 협회는 먼저 위원회를 통해 상품 구조의 유사성과 배타적사용권을 얼마나 침해했는지 등에 대해 판단한다. 이후 배타적사용권 침해가 맞다고 판단되면 우선 상품 판매를 금지한다. 최대 1억원 이내의 제재금도 부과될 수 있다. 다만 토스의 경우 핀테크 업체이기 때문에 손보협회 측에서 제재를 가할 수 없다. 해당 사례를 바탕으로 손보협회는 배타적사용권 침해 행위 조항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3자를 통한 침해 등 실질적으로 배타적사용권 효력이 떨어지게 할 수 있는 행위도 구체적으로 포함할 전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협회도 빅테크·핀테크 등 플랫폼 기업의 배타적사용권 침해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배타적사용권 침해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의 경우 앞서 라이나생명이 같은 날 미니보험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을 출시해 동시에 판매를 개시하기도 했다.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보험사만 단독으로 관련 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라이나생명은 같은 날 상품 출시가 이뤄지면서 단독 판매라는 배타적사용권의 특혜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를 두고 보험업계에서도 배타적사용권에 대해 무의미한 제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배타적사용권에 대해 의문이 든다. 이해관계만 맞아떨어지면 유사한 상품을 만들어도 먼저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보험사가 이의를 제기하지만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토로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05 06:0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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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사고)]'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社告(사고)]'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오는 7월 20일(화)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를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국내외 경제는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지난 3월에 이어 '100세 시대 재테크 전략' 시즌2 포럼을 통해 그 해답을 모색합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부동산 절세전략을 비롯해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가상화폐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 봅니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똑똑한 재테크 전략이 절실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사의 부동산 세테크 전략을 비롯해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주식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알고란 고란 대표(전 중앙일보 기자)가 가상화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칩니다. *행사명:2021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2) *주제: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 *일시:7월 20일(화) 14:00~17:00(VIP 티타임 13:40~14:00) *장소: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 *방식:50명 참석(선착순 참가 신청) 및 웨비나(온라인으로 진행)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2021-07-05 06:00: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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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도입, 스타트업 육성…보험업계 '디지털 전환' 경쟁

(왼쪽부터) 교보생명, KB손해보험 전경. /각 사 최근 보험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SG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부터 스타트업 육성까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6월 전국 고객플라자 창구에서 종이서류를 전면 폐지했다.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전자문서 업무 환경을 도입하면서다. 교보생명은 앞서 디지털 프로세스를 적용해 보험 가입 절차를 지원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만기일에 보험료를 지급받거나 대출을 받는 등 보험·금융서비스 및 제반 업무에서 전자문서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에 혁신을 가한 것이다. 특히 교보생명이 한 해에 사용하는 사무용지는 평균 5000여 박스에 달한다. 따라서 이번 전자문서 업무 환경 구축을 계기로 2억원에 가까운 인쇄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종이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 친환경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교보생명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3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노스테이지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스테이지(Stage)의 합성어로 2019년 출범한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 협업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액셀러레이션, 제휴 및 투자함으로써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NH농협생명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업계 최초 도입한 실손의료비 사고보험금 전자청구 시스템 ▲마이(my)보험한눈에 등 디지털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기존 '실손보험 간편청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스마트폰 알림톡 링크를 이용해 실손보험금을 병원에서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청구금액, 가입내역 등 일정 조건에 해당되면 보험금 청구 후 1분 이내로 계좌로 보험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my보험한눈에 서비스는 국내 생·손보사에 가입한 보험을 조회해 고객이 직접 보장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진단결과를 알아보기 쉽도록 점수로 나타내주고, 주요 보장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손보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향후 2년간 가입상담부터 보험계약 체결 업무까지 처리하는 비대면 시스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손보는 최근 페르소나AI와 'AI 기반 인슈어런스 로보텔러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TM계약 진행 단계에서 상담사 관리 아래 로보텔러가 상품 설명과 녹취를 수행하는 ▲스크립트 자동화, 가입설계 및 청약을 진행하는 ▲계약자동화, 로보텔러가 고객이 ARS 이용 시 고객의 음성을 인식해 원하는 메뉴로 이동하는 ▲ARS 고도화 등의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완전판매 모니터링도 로보텔러를 활용해 수행하는 등 향후 2년간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KB손보의 경우 모바일 보장분석 시스템 'KB다이렉트 보장분석 2.0'을 업그레이드했다. 'KB다이렉트 보장분석2.0' 시스템은 KB손보 다이렉트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보장분석을 하는 고객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실제 보장내용에 대한 통계를 비교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현재 보장이 적정한지 그래프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비스포크(Bespoke)'방식을 적용했다. 코로나19 시대에 소비자 니즈 변화에 발맞춰 보험설계사와의 대면이나 가입 권유 없이 고객 스스로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분석해 보고 부족한 보장을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맞춤형 보험 상품을 가입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험사들의 생존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위축되면서 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었다. 그러면서 보험업계를 비롯한 금융업계 전체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확대부터 인력 충원까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05 06:00: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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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조짐… 美 ETF 정유·해운 등 '경기민감주' 업종好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순위표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유가와 해운, 운송, 금융 등 경기민감 업종에 관심이 쏠리며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표에 포진했다. 이들은 연초 대비 상승률이 2~4배에 달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성장주 주도의 장세가 펼쳐지며 관련 ETF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지만 이젠 상황이 반전됐다. 그래도 투자자들은 장기 투자 시 강점을 드러내는 시장 추종형 상품에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경제 정상화 수혜주 사이에서도 본격적인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해선 수익률 관리 또한 필요한 때라고 조언한다. ◆경기민감 ETF가 수익률 상위 '싹쓸이' 4일 ETF닷컴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증시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장지수상품(ETP)은 281.17% 오른 '브레이크웨이브 드라이 벌크 ETF'(BDRY)로 조사됐다. 벌크선운임지수(BDI)를 반영하는 해상운송 상품으로 올해 들어 네 배 가까이 상승하며 레버리지형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유가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P 상품이 연초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 움직임에 따라 세 배 수익률을 내는 상장지수증권(ETN)인 '마이크로섹터 US 빅오일 3X레버리지 ETN'(NRGU)가 같은 기간 184.80% 올랐으며, 마찬가지로 유가 상승세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S&P 오일&가스 불 2X'(GUSH·152.08%), 프로셰어즈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오일(UCO·115.69%)과 프로셰어즈 울트라 오일&가스(100.10%)도 2배 이상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 중 4개가 원유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은 투자 기간의 누적 수익률이 아닌 일간 수익률의 2~3배를 따라가는 데다 선물 상품은 월물 교체에 따른 롤오버 비용도 발생해 실제 수익률하고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민감 업종 ETF도 최상위권을 독식했다. 이 외에 3배 레버리지 '디렉시온 데일리 리테일 불 3X'(RETL)은 167.27%를 기록했다. S&P500 구성 종목 중 소매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한 정유, 은행, 해운을 두루 담는 '아이셰어즈 모닝스타 밸류 ETF'(ILCV)는 132.27%의 수익률을 올렸다. 베타값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S&P500 하이베타 지수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S&P500 하이베타 불3X도 116.98% 상승했다. 반면 자금 유입률 상위 종목은 대체로 시장 추종형 상품들이 차지했다. S&P500 지수를 따르는 '뱅가드 S&P500 ETF'(VOO)에 연초 이후 267억달러가 유입됐다. 뉴욕증시와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대·중소기업 전체 가격을 추종하는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ETF'(VTI)가 203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주요 테크 대형주를 고루 편입하는 '아이셰어즈 코어 S&P500'(IVV)도 117억달러를 모았다. ◆'고점 이슈'…"급등 종목 차익실현 고민" 시장에선 변동성 측면에서 경기민감 업종 ETF보다는 긴 호흡에서 투자할 수 있는 시장 추종형 상품을 추천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전부터 경기 고점(Peak out)에 대한 이슈가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성장주에 대한 모험적 투자심리(센티먼트)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관련 ETF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경기민감 업종으로 분류되는 일부 종목들은 단기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달 미국 증시에서 보잉, 월트 디즈니 등 리오프닝(경기재개) 수혜주는 3~6% 오름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선전했으나 금융(뱅크오프아메리카, 씨티그룹)이나 소재(린드, 셔윈-윌리엄즈) 등 경기 관련 종목은 마이너스(-)2~8% 수익률을 기록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해외기업팀장은 "미국 증시는 실적주인 대형 기술주와 친환경을 포함한 리오프닝·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경기민감주는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리오프닝·인프라 기업들은 양호한 하반기 실적 회복세를 바탕으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단기 급등 종목은 차익을 실현하고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에 주목할 때"라고 했다.

2021-07-05 06:00: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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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무더기 퇴출위기…투자자보호 빨간불

/뉴시스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의 불법자금 거래 시 1차 책임은 '은행'이라고 못박으면서 은행들이 가상자산거래소의 실명계좌 발급을 꺼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대형 암호화폐거래소 4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뺀 나머지 수십 개 거래소가 줄퇴출 위기에 몰렸다. 금융당국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된 거래소만을 대상으로 투자자 자금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다수의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가 어려울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케이뱅크는 가상자산거래소의 실명계좌 발급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실명계좌가 연계돼 있는 곳은 4개 거래소로, 농협은행은 빗썸과 코인원, 신한은행은 코빗, 케이뱅크는 업비트와 거래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중하게 제휴 연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재계약 기간을 연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준의 위험평가를 적용해 거래소와의 계약 갱신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FIU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위해선 ▲은행 실명계좌 발급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임원의 범죄사실 없음 등의 필수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은행 "면책없인 추가 거래 어려워" 문제는 주요 은행들이 4대 거래소를 제외한 타 거래소와는 제휴는 미루고 있다는 것. 가상자산거래소의 금융사기가 은행의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중소 거래소와는 거래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가상자산거래소의 자금이 불법자금으로 이용될 경우 1차 책임은 '은행'에 있다"며 "가상자산거래소의 피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실명계좌를 받아주지 않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금융위원회에서 거래소의 금융사기에 대해 면책을 주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실명계좌 연동은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실사, 검증과정에서 은행의 과실이나 책임사유가 없다면 거래소 사고와 관련해 은행의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자금세탁을 규제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만 은행에 면책을 해준다고 한들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은행들이 (면책기준)은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4대 가상자산거래소 현황/금융위원회 ◆가상자산 거래액 10%, 투자자보호 못 받아 때문에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투자자 보호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FIU에 신고된 거래소에서만 투자금을 보호할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신고를 하지못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발생한 피해는 모두 투자자 몫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은 위원장은 지난달 가상자산과 관련해 "가상자산의 가격변동은 우리가 보호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지만, 오는 9월 24일까지 신고한 가상자산거래소는 고객이 돈을 넣으면 돈을 빼갈 수 없게 분리, 관리된다"며 "(신고된 거래소는)자연스럽게 고객의 투자자금이 보호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선 4대 거래소로 가상자산 이동도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가상자산의 경우 전자지갑을 통해 거래소 이동이 가능하지만, 가상자산의 시세가 빠르게 변동하는 상황에서 거래소 마다 거래금액도 상이하기 때문이다. 또 거래소가 개별적으로 상장한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을 거래소로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 대다수 거래소에서 폐지된 경우 코인을 유지하고 싶어도 모두 매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가상자산 거래소는 60여곳이다. 이 중 20여개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운영하는 곳은 빗썸과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4곳이다. 다만 이들 4곳도 특금법상 신고 절차를 위해서는 은행 평가를 거쳐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04 14:59: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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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한화솔루션, 하반기 태양광사업 흑자 기대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실적이 2분기에 저점을 찍고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셀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원재료 가격이 낮아지고 모듈 수요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한화솔루션은 268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성소다 등 케미칼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 요인이다. 증권가에선 한화솔루션의 호실적 가능성을 이보다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한화솔루션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2783억원으로 추정했다. 메리츠증권은 같은 기간 15.2% 증가한 2933억원으로 추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태양광 사업을 두고도 개선 가능성이 높단 평가가 잇따랐다. 대신증권 한상원 연구원은 "주택용 태양광 수요가 회복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돼 평균 판매가격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후 다운스트림 매각이 확대되고, 웨이퍼 업체들도 증설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의 중국 제재로 수혜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중국 신장 위구르의 폴리실리콘 기업 5개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 내 태양광 생산설비에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도 발의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1.7GW 모듈 공장을 운영 중인 한화솔루션에겐 연이은 호재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11GW 수준인 모듈 생산능력을 16GW로 늘려 주력인 미국과 유럽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N타입 신규 모듈을 올해 안에 생산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태양광 사업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필수 요소라고 지적한다. 적자가 이어지는 태양광 사업이 전체 실적 규모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태양광 발전소 매각에 따른 영업이익 200억~300억원 가량이 반영됐음에도 적자 지속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높은 원가로 산 웨이퍼 재고 부담도 있고, 추가로 매각한 태양광 발전소 이익은 4분기로 이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이후 한화솔루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낸 주요 증권사 7곳의 목표주가 평균은 약 6만2800원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79% 내린 4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1-07-04 14:18:47 양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