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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임 벤처스 위드 비자' 참여 ESG 스타트업 6개 선정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아임벤처스 위드 비자)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고 D.CAMP(디캠프) 월간 데모데이인 디데이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약 한 달 간의 모집기간 동안 400곳의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종 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정 스타트업 명단에는 ▲AI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인 리치고를 운영하는 '데이터노우즈' ▲동남아시아 공급체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투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음성인식 솔루션 소리마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와들' ▲초중교 학교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오늘학교를 운영 중인 '아테나스랩' ▲온라인 집단감정 시스템 기반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인 'ENDAND' ▲디지털컨텐츠 제작 관리플랫폼인 윕샷을 운영 중인 '브라이튼 코퍼레이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는 글로벌 지불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디캠프, 그리고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파트너사의 전문성을 살려 스타트업 모집부터 사업모델 발굴, 컨설팅, 투자, 제품 상용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사내벤처 제도를 기반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지불결제·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친환경·중소자영업자와의 상생, 금융·사회적 약자 교육 등 ESG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에 발맞춰 금융의 본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5 11:37: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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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나라사랑체크카드 전용 게임박스 할인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가 KT와 손 잡고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박스(GameBox' 할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의 제휴를 통해 선 보인 '게임박스 X KB나라사랑카드 전용 상품'은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로 결제 시 월 9900원인 서비스를 1개월 무료 이용 후 5개월간 약 72% 할인된 월 275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는 12월 말까지 전용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별도의 콘솔이나 고사양 컴퓨터 없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120여 종의 게임을 월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KT는 전용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20일까지 상품 가입 후 1개월 이상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7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000원 ▲문화상품권 3000원 중 희망하는 1개 경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샥스 무선 게임 패드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한 국군 장병은 물론 많은 나라사랑 체크카드 고객들이 보유한 단말기의 성능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알뜰하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실속 있고 만족도 높은 제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5 11:36: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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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ESG경영 가속화 'yESGreen 1.5 환경 캠페인'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위해 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는데 힘을 보태기위해 우리카드 전 임직원의 참여로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종이컵 사용 감소를 위해 이날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직원 대상 텀블러 증정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회사 안팎으로 직원 개개인의 노력이 이어진다. 자택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장애인 자립가게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플라스틱병 라벨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내에서는 인쇄 종이 절약, 점심시간 소등 등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대신 하루 5000보 이상을 걷는 탄소중립을 향한 희망 발걸음을 약속했다. 사내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방송 그린 리퀘스트를 통해 접수된 임직원들의 사연과 신청곡은 한 건 당 5000원을 적립하여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개 당 11g의 탄소를 배출하는 사무실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텀블러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1-06-25 11:36: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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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패러다임 전환

KB생명보험이 소비자의 권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KB생명은 '무배당 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은 사업비를 낮추고 계약 초기 적립금을 개선한 구조를 적용했다. 기존 종신상품 대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성별, 연령별로 상이했던 해지환급율 지급방식도 동일하게 개선했다. 최저보증해지환급율을 적용해 판매인이 고객에게 가입 당시 명확한 상품구조 설명도 가능하다. 사망보장이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상품구조로 설계한 것이다. KB생명은 사업비를 낮추고 고객 이익을 증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보험사와 고객 간 신뢰에 기반한 양질의 보험계약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KB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것이 성장의 방향성이다.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고객 중심 상품인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종신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며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구조로 설계하였다"라고 말했다.

2021-06-25 11:25: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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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1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물납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캠코는 '2021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 '물납주식 매각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신속한 물납주식 매각으로 국고수입을 증대하고 우량 물납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투자설명회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허남덕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40여 개 투자기관과 물납기업과의 신사업 제휴 관심 기업들도 함께 행사에 나섰다. 투자설명회는 ▲'투자형 매각' 제도 성공사례 ▲우량 물납기업 소개순으로 구성했다. 캠코는 설명회를 통해 최근 도입 및 시행 중인 '투자형 매각' 제도도 소개했다. 해운·물류 등 올해 유망업종 물납기업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물납주식 거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도 기대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투자설명회와 '투자형 매각' 제도 도입으로 민간 자본을 활용한 물납주식 거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해 국고수입 증대는 물론, 물납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장 친화적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5 11:25: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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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펭귄마을 '인익스프레시블섬' 특별보호구역으로...한국 주도

인익스프레시블섬의 아델리펭귄. 사진=환경부 우리나라와 함께 중국, 이탈리아가 공동 제안한 남극 '인익스프레시블섬'이 특별보호구역으로 승인됐다 25일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4~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 비대면회의로 열린 제43차 남극조약 협의 당사국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우리나라 주도로 남극에 보호구역을 지정한 것은 2009년 세종기지 인근 '나레브스키 포인트'(펭귄마을)에 이어 두 번째다. 인익스프레시블섬은 3.31㎢로 펭귄마을 보다 면적이 3.4배 넓고, 번식하는 펭귄의 둥지 수도 3만 마리로 6.4배 많다. 환경변화 관찰 지표종인 아델리펭귄과 표범, 웨델물범의 서식지다. 인익스프레시블섬이 위치한 남극 로스해는 전 세계 아델리펭귄의 38%, 황제펭귄의 26%가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해양보호구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 등에 대응해 로스해의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 아델리펭귄 번식 모니터링 등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는 남극 지역의 평화적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남극조약 가입국(54개국)이 참여하는 연례회의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남극의 환경적, 자연적, 과학적 또는 미학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가입국들이 남극의 특정 지역에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하면 협의당사국회의에서 타당성을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196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6개국은 총 72곳의 남극특별보호구역을 지정했다.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했던 국가가 중심이 돼 생태계 조사, 환경관리 및 출입자 통제 등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유호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인익스프레시블섬의 보호구역 지정은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적 기여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공동제안 3국과 협력해 인익스프레시블섬의 보호와 관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 10:07: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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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16>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곡선의 미학'

지난 22일 방문한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문주./손진영기자 son@ 최근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의 조경은 새 입주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지난 22일 방문한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새 아파트에 이사 오는 주민들로 분주했다. 단지 내 여기저기 이삿짐 트럭이 주차됐다. 유선형 외관의 아파트와 자연 속 계곡을 재현한 정원의 모습은 아파트의 가치를 더했다. 지난 22일 방문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수경시설./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수경시설./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수경시설./손진영기자 son@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지난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디에이치)를 런칭해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단지다. 건폐율 17.96%, 용적률 299.49%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의 6개 동, 총 848가구 규모로 재탄생해 이달 15일 입주를 시작했다. 비정형 문주와 강남 최초로 적용된 물결무늬의 외관이 가장 눈에 띄었다. 거대한 규모에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주출입구 문주와 웨이브형으로 특화된 외관은 좁고 긴 형태의 단지 배치로 대로변에 접한 면적이 적은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도로변 가시성을 극대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는 평이다. 현장에서 만난 윤영식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분양관리부장은 "3D 설계를 적용해 16개의 대형 철제에 약 2400여개 스테인레스 스틸 판넬을 이어 붙여 만든 곡선 모양의 문주는 야간에는 1만2209개의 조명이 불을 밝히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정문에서 우측으로 진입해 단지 내 조경을 살폈다. 마치 계곡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수경시설이 압권이다. 꽃과 나무 사이로 4개의 협곡과 경관석, 산책로가 연출돼 마치 숲속 계곡을 거든 듯한 느낌이다. 이밖에 각각 소형분수가 설치돼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선사했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에는 정원 곳곳에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단지 곳곳에 전시됐다. 그 중 네덜란드 작가 카럴 마르턴스가 디자인한 휴게공간 '클라우드 워크'는 입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차지했다. 주변에 물이 흐르고 있어 이곳에서 더위를 피하는 입주민들이 많았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카럴 마르턴스와 건축가 최장원이 만나 완성된 파빌리온./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내 휴게공간./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내 힐링공간./손진영기자 son@ 어린이 놀이터에 있는 유니콘 모양의 조합놀이대./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어린이놀이터 전경./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산책로./손진영기자 son@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다양한 높이의 마운딩을 활용한 놀이시설과 대형 슬라이드로 다양한 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여기에 야외에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클린존'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공간활용도 뛰어났다. 각 동마다 배치된 필로티와 조경 공간 사이에는 이국적인 힐링공간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윤영식 분양관리부장의 안내에 따라 커뮤니티 시설을 살폈다. 사우나, 헬스장, 실내 골프장, 암벽등반시설은 물론 연회장과 스터디룸, 음악연습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102동에 설치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35층으로 올라가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만의 명품 스카이라운지가 나온다. 이곳은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돼 한강과 남산타워, 서리풀공원 등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일반분양자입주민카페대표는 "전망이 좋아 거실에서도 이렇게 멋진 조경을 감상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공원조망권이 훌륭해 자산가지가 뛰어난 아파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서울중앙지법,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철 9호선 사평역에서 도보로 3분 가량 소요된다. 단지 맞은편에는 서원초와 원명초, 반포고가 위치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25 06:00: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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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20% 배당 권고' 풀려…은행권 중간배당 언제?

금융권의 20% 배당 제한 기한이 오는 6월 말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국내 4대 금융 그룹은 오는 7월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배당권고 제한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일부 은행의 자본여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6월 말까지 순이익의 20%이내에 배당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요기관에서 우리나라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하는 등 자본관리 권고 실시 당시에 비해 실물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국내은행과 은행지주가 코로나19 이후 실물경제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면서도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4대금융, 스트레스테스트 모두 통과 금융위에 따르면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는 모두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했다. 앞서 금감원은 은행지주회사 8개사와 국내 지주회사 소속이 아닌 8개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했다.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전 은행 및 은행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올해 말 기준 12.4%, 13.4%, 15%로 나타났다. 규제 비율은 보통주 7%, 기본 8.5%, 총자본 10.5%이다. 배당제한 기준 규제 비율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난해 6월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주요은행의 배당제한과 자사주 매입을 금지한 뒤 지난해 말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 제한적으로 자사주매입을 허가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해 3월 감독대상 주요은행의 자본배당을 실시하지 않도록 권고한 뒤 2019~2020년 누적 당기순이익의 15% 이하 및 보통주자본비율의 0.2%포인트(p) 이하를 준수하는 범위에서 자본배당을 실시하도록 허가했다. 배당제한 조치 해제여부는 7월말 판단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과 은행지주는 오는 7월부터 관계 법령과 정관에 따라 중간배당, 분기배당 실시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며 "단,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충분한 자본확충 필요성이라는 양 측면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배당 수준 등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르면 7월부터 중간·분기배당 시작 이에 따라 금융권은 중간·분기배당을 위해 정관을 변경하거나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의 배당시기는 이르면 7월 중순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시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은 9월 이후 분기배당을 실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KB금융의 정관 제 60조에 따르면 분기배당은 3월 6월, 9월 말일을 기준으로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 당시 3월, 6월 및 9월 말일 최종의 주주명부에 기재되어있는 주주에게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정관에 추가했다. 변경된 정관을 근거로 분기배 당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하나금융은 이르면 이달 말을 기준일로 삼고 오는 7월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 매년 중간배당을 실시한 하나금융은 지난해 15일에도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를 폐쇄를 결정 한 뒤 다음달 23일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앞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도 "내부적인 자본 효율성을 강화하고 중간배당을 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중간배당 실시로 주주환원 정책을 계속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금융도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의결해 4조원 규모의 배당가능이익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는 9월말까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시행되고, 실물부문에 대한 유동성 공급확대를 위한 규제유연화 조치가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금융위와 금감원 또한 실물경제 개선 추이, 금융시장의 안정성, 은행 등 금융기관의 건전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5 06:00:1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