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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에 단 20분" 죽전휴게소 충전기 2대 '스타트'

죽전휴게소에 설치된 350㎾급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사진=환경부 죽전휴게소에 20분이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350㎾급 초급속 충전기 2기가 25일부터 운영된다. 정부는 올해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초급속 충전기 30기를 설치하고, 930곳에 충전 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죽전휴게소(서울 방향) 350㎾ 초급속 충전기 2기는 공공부문에서 처음 설치돼 운영된다. 350㎾급 초급속 충전기는 400㎞ 주행에 필요한 배터리를 약 2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에 1시간 가량 걸리는 100㎾급 급속 충전기보다 더 빠르다. 환경부는 또 올해 3월 개발한 '충전시설 최적지점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급속 충전기가 필요한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졸음쉼터 등 1~2등급 지점에 90% 이상을 배치할 계획이다. 충전시설 최적지점 선정 프로그램은 통행량, 전기차 등록 대수, 월평균 충전 횟수, 인근 충전소 거리, 급속 충전기 보급 수 등을 분석해 충전시설 설치 지점을 5등급(우수~열악)으로 분류한다. 이와 함께 200㎾급 318기 등 충전기 93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거점에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 전기버스·택시·화물차 상용차 보급 계획을 바탕으로 상용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4 12:57: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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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캐피탈사, 다음달 7일 기존 고객도 최고금리 인하 적용

신용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다음달 7일부터 기존 거래고객에게도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 적용에 나선다. 여신금융협회는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맞춰 다음달 7일부터 기존 고객에 대해서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거래고객에 대한 적용은 제도적 의무사항이 아니며, 원칙적으로는 갱신 및 연장하는 계약부터 적용하게 된다. 그러나 여신업권에서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낮아짐에 따라 자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여신협회 측은 "여전업권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고객에 대해서도 자발적 금리 인하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이용하고 있는 카드사와 캐피탈사 차주 약 264만명이 금리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된다. 업권별로는 카드업권 내 246만7000명 약 816억원, 캐피탈업권 내 17만5000명 약 350억원 가량의 금리인하 효과를 볼 전망이다. 각 사는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면서 기존 고객이 별도 신청절차 없이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중금리 대출 활성화 등 서민금융 상품 공급을 확대해 대출상품 문턱을 낮추는 등 서민들의 금융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금융당국과 금융협회 등이 참여하는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을 통해 금융애로 최소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4 12:00: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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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25만명 몰려…핀테크 기업 투자 유치 1337억원

코리아핀테크위크 2021 홈페이지 캡쳐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25만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현장행사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 178곳 중 29곳은 133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개최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는 현재까지 25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144만 페이지 이상을 관람했다. 특히 사전·현장에 참여한 178개 핀테크 기업중 28개사가 총 1337억원 상당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전시기간 한국성장금융과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케이엑셀러레이터,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는 IR경진대회에서 8개 중 5개 기업에게 총 82억원의 투자를 유치키로 했다. 3개기업은 올 하반기 투자금이 필요한 기업 수요에 맞춰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42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한 온라인 투자자 미팅에서는 40개 투자사가 참여해 총 247억원을 투자 유치키로 했다. 금융위와 한국성장금융은 사전에 진행한 '핀-인베스트먼트(Fin-Investment):100번의 만남'을 진행해 19개 기업에게 1008억원의 투자 유치한다. 아울러 핀테크 기업의 채용도 확대된다. 전시기간 54개 기업이 참여한 온라인 채용관에는 31개 핀테크 기업에 4275명이 몰렸다. 현재까지 65명이 채용 완료됐고, 110명이 채용절차를 진행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 54개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유관기관 등이 자사 채용정보를 설명하고, 36개 핀테크 기업은 실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핀테크 일자리 매칭 플랫폼과 연계해 핀테크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매칭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4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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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준공식 진행

코오롱글로벌은 태백시 원동 일원에 조성한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국내 첫 주민참여형 풍력단지로 지역사회와 상생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는 3.6㎿ 풍력발전기 12기로 구성된 대규모 풍력단지로 연간 10만8988㎿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태백지역 가구 수의 2배인 3만7000여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강원도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한다. 이 발전소는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다. 원동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을 설립해 태백시민들로부터 17억원의 펀드를 모집하고, 국가 정책자금으로 33억원을 대출받아 모은 50억원을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법인에 투자했다. 향후 20년간 매년 2억7000만원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이 직접 투자함으로써 가덕산풍력은 민원없이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자체가 출자에 참여한 국내 첫 풍력사업단지이기도 하다. 강원도는 동서발전과 함께 공동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고, 인허가권자인 태백시와 강원도 지역기업인 '동성'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민간이 건설한 345㎸ 대형 변전소다. 154㎸ 변전소는 민간이 건설한 사례가 있지만 한국전력이 345㎸ 변전소를 민간에게 허가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다. 코오롱글로벌은 직접 참여 중인 가덕산 풍력 1~2단계, 태백 하사미 풍력 외에도 주변 풍력사업자들과 전력계통을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공동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변전소를 건설했다. 최재서 코오롱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사업팀 이사는 "풍력사업을 전통적인 건설사업이 아닌 발전사업으로 바라보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했다"며 "해상풍력 조기 사업화 및 풍력발전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24 11:18: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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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중기적 인플레 요인 잠재"…물가상승률 당분간 2%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시행한 재정부양책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빠른 경기회복과 맞물려 물가상승압력을 더욱 확대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세도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중기 시계에서 보면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 적지 않게 잠재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은행 2019년 이후 0%대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2월 1%를 웃돌았다. 4월에는 2.3%, 5월에는 2.6%로 높아지며 물가안정목표인 2%를 넘어섰다. 이유는 공급과 수요측 모두 작용했다. 이 총재는 "올해 들어 물가 오름세가 크게 확대된 것은 한파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영향으로 농축산물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 중 유가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다"며 "공급측 요인에 더해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수요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점도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개인서비스물가를 보면 금년 1~5월 중 5개월간 1.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오름폭인 1.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시적 요인이나 정부정책의 영향을 제외한 기조적 물가의 오름세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고교무상교육 등 정부정책의 영향을 제거한 이른바 관리물가 제외 근원물가의 상승률이 올해 들어 0.6%포인트나 높아졌다. 최근 물가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2019년 9월 이후 1%대 중후반에 머물러 있던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도 올해 들어서는 2%를 넘어섰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2% 내외에서 등락하다가 공급측 요인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내년에는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 이내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제 문제는 최근의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인플레이션 시대가 본격화될 지 여부다. 이 총재는 "논의의 핵심은 원자재가격 급등이라든가 수요압력 증대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할지 여부에 대한 견해 차이"라며 "여러 요인들로 인해 높은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경우 경제주체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주체들의 위험추구 성향이 강화되면서 자산가격이 급등하고 민간부채가 크게 확대되는 등 금융불균형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주체들의 레버리지를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기, 물가 상황과 함께 이러한 점에도 유의하면서 통화정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24 11:10: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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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재일교포 유도선수에 올림픽 최대 5000만원 포상

지난 1월 후원 계약 연장 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안창림 선수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재일교포 3세 출신 유도선수인 안창림에게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시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획득 시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은메달과 동메달의 포상금은 각각 3000만원, 1000만원이다. 안창림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로, 일본 국가대표 제안을 거절하고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3년간 ▲2018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대회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 아제르바이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1 도하마스터스 대회 금메달 등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유도의 간판스타다. OK금융그룹은 안창림 선수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 간의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유도 종목 올림픽 포상은 최윤 OK금융그룹의 관심에서 시작됐다. 최윤 회장 또한 안창림 선수와 마찬가지로 재일교포 3세 출신의 기업가다. 최윤 회장은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는 이방인, 한국에서는 외국인으로 취급 받는 경계인의 애환에 대해 그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창림 선수는 "재일동포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최윤 회장은 좋은 말씀과 함께 꾸준히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분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매 경기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윤 회장은 24일 "일본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했을 뿐 아니라, 유도를 통해 국위 선양하는 안창림 선수의 모습에 매번 감동하고 있다"며 "기업가인 나와는 결은 다르지만 '오리지널 코리안(OK)'으로서 조국에 무엇인가를 기여하고 싶다는 안창림 선수와 일맥상통하는 마음을 나 또한 가지고 있으며, 항상 그를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안창림 선수가 다가올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비인지 종목에서도 국위 선양하는 선수들을 지속 발굴, 지원해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4 11:03: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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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카카오톡 '챗봇' 긴급출동 서비스

롯데손해보험이 고객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롯데손보는 카카오톡 '챗봇'(Chatbot)을 통한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손보 고객들은 상담원 연결 없이도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롯데손보 알림톡'을 검색한 뒤, 채널추가를 누르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의 경우 카카오톡 채널 내 바로 가기(제네릭) 메뉴에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올해부터 고객상담에 챗봇을 적용한 롯데손보는 내보험관리·사고접수·보험금 신청·대출신청/상환·필요서류안내 등 고객센터 업무와 장기보험 가입문의 등에 이를 활용해왔다. 롯데손보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개시 및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접근성 향상과 업무의 신속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월 기존 디지털그룹을 DT그룹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전사적 DT인프라 지원을 강화했다. 직원 생산성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시범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업의 전 과정(End-to-end)에서 완전한 디지털로의 전환을 이뤄 빅테크(Big tech)와도 경쟁할 수 있는 혁신을 달성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카카오톡 챗봇 등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10:39:3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