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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복 입고 공부도 사랑도" 폴리텍 21학번 새내기 부부

한국폴리텍대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 송윤상(44), 김혜나(40)씨 부부. 사진=한국폴리텍대학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이 21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한 새내기 부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폴리텍은 여행이나 드라이브 대신 매일 캠퍼스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는 부부 학생의 사례를 20일 소개했다.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에 재학 중인 송윤상(44), 김혜나(40)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현역 촬영 감독과 배우다. 카메라와 함께 살아온 부부는 최근 두 번째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잠수복을 입고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취미와 동호회 활동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해오던 부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업잠수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폴리텍을 알게 됐다. 남편 송씨는 국제협회 및 다이빙 교육기관(IANTD) 다이빙 강사 자격을, 아내 김씨는 미국 스쿠버 다이빙 교육기관(PADI) 레스큐 다이브 자격을 취득한 프로 다이버였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났다는 부부는 "해양 탐사와 과학 잠수를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함께 입학하게 됐다"며 "첫 만남도, 함께 공부하는 지금도 영화 같다. 부부는 평생 동기"라고 전했다. 부부는 지난달 국가자격인 잠수기능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폴리텍은 일하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직업기술교육대학이다. 현재 2년제 학위과정,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1-05-20 14:42:2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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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카이로스멤버스, 월간 가입고객 4000명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VIP 관리고객인 카이로스멤버스 월간 가입고객이 40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이용고객도 1만명을 넘어섰다. 카이로스멤버스는 미래에셋증권에서 온라인 VIP고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국내주식뿐 아니라 선물옵션, 해외주식, 해외선물 등 각 상품 별로 일정 자산과 거래를 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VIP고객들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이자율, 수수료 우대뿐 아니라 정기적인 리워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업과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한 직원을 관리자로 지정하여 업무처리뿐 아니라 고객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카이로스멤버스는 디지털금융부문의 디지털고객케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고객케어센터는 급속하게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시장환경 속에서 온라인 거래고객이 지점 방문을 하지 않고도 불편함 없이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전담채널이다. 단순히 온라인 지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카이로스멤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수준 높은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요청이 있을 경우 고객을 직접 찾아가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투자정보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 채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가고 있다. 윤상화 미래에셋증권 고객케어본부장은 "비대면 고객의 급격한 증가로 다양한 형태의 니즈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에도 감성적인 터치가 필요하다" 며 "고객 수요에 맞춰 온오프 병합형식의 입체적 서비스로 미래에셋증권 비대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20 14:30: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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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키움그린뉴딜인프라펀드'에 1000억원 투자

20일 서울시 여의도 키움투자자산운용 본사에서 NH농협은행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과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대표가 키움그린뉴딜인프라펀드 투자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한국판 뉴딜에 투자하는 '키움그린뉴딜인프라펀드'에 앵커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그린뉴딜인프라 펀드는 그린스마트스쿨 등 국내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 약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운용하며, 농협은행은 이중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농협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18조5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계획' 및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관련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업에 투자한다. BTL는 민간자금으로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정부는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한국판 뉴딜 투자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농업·농식품산업에 약 5조2000억원, 그린뉴딜 관련 사업에 약 2조8000억원 등 약 8조원의 금융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펀드 참여는 그 일환이다. 농업·녹색금융 부문 지준섭 부행장은 "키움 그린뉴딜인프라 펀드 참여로 노후화된 학교를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담는 공간을 선물하고, 맑은 물 관리체계를 지원하여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0 14:21: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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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자리 위기로 가계 근로·사업소득 동시 감소...재난지원금이 소득 지탱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 2021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주요내용을 토대로 소득분배상황 등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위기로 가계 소득에서 비중이 큰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동시에 하락했다. 그나마 정부가 저소득 계층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전체 가계 소득을 끌어올렸다. 정부는 코로나19 지원 덕에 올해 들어 저소득·취약계층의 소득분배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 부진에 고용 절벽이 지속되면서 소득 양극화 해소를 위한 보완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8만400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4%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30%를 넘는 등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올해부터 농림어가를 포함한 전국 1인 이상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범위를 넓혔다. 전체 가계소득에서 64.5%의 가장 비중이 큰 근로소득은 1분기 281만6000원으로 1.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영업 부진도 계속되면서 사업소득은 77만9000원으로 1.6% 줄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음식·숙박 등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근로소득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배당, 이자, 개인연금을 포함하는 재산소득도 3만8000원으로 14.4%, 경조소득과 실비보험금, 복권당첨금 등 일시적 수입을 뜻하는 비경상소득도 11만3000원으로 26.6% 각각 감소했다. 그나마 정부로부터 받은 이전소득이 62만원으로 16.5% 증가하면서 전체 가계 소득 증가를 떠받쳤다. 이중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을 포함한 공적이전소득이 38만8000원으로 27.9% 늘었다. 연초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가계 지출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1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가계 지출의 증가세 전환은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소비 항목별로 보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용품·가사서비스(14.1%), 식료품·비주류음료(7.3%) 등이 늘었다. 의류·신발(9.3%), 교육(8.0%), 주류·담배(6.0%), 통신(1.5%) 등도 증가했다. 반면 오락·문화(-9.4%), 음식·숙박(-2.4%), 교통(-2.9%) 등 대면 서비스업 관련 지출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세금, 국민연금 납입금, 건강보험료, 대출 이자, 가족 용돈, 교회 헌금 등 소비 활동과 무관하게 나가는 비소비지출은 87만3000원으로 1.3% 줄었다.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개인적인 외출과 모임이 줄고, 종교시설도 제한적으로 운영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351만1000원으로 0.8% 증가했다. 가계가 저축이나 적금 등의 용도로 모을 수 있는 여력이 조금 생긴 것이다. 2021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소득분위별로 보면 지난 1분기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91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임시·일용직 취업자가 줄면서 시장소득은 줄었지만, 정부 재난지원금 등 이전소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5분위(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971만4000원으로 2.8% 감소했다. 사업·이전소득이 늘었지만 상여금 등 근로소득이 감소한 영향이다. 소득 양극화는 2분기 연속 개선된 모습이다. 5분위의 소득이 1분위보다 몇 배 많은지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6.30배로 1년 전(6.89배)보다 0.59배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 5분위 배율은 5.78배로 전년 동기(5.83배)대비 0.05배포인트 낮았다. 국민 소득 분배 상태를 나타내는 이 지표는 수치가 클수록 소득 불평등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녹실회의를 열어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 개선된 수준으로 5분위 배율은 이번 통계 개편 전 기준으로도 크게 나아진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부는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하고 5분위 전체 소득도 위축되는 등 시장소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경기회복세가 전반적 고용·소득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6월 중 발표 예정인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내수 확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등을 위한 추가 과제를 적극 발굴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0 14:21: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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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30년까지 업무용차량 전기·수소차로 전환

-'제로카본·제로퓨얼' 선언 -전 그룹사 친환경 탄소중립 전략 내재화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인 '제로카본·제로퓨얼(Zero Carbon ·Zero Fuel)'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 참여한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인 '제로카본·제로퓨얼(Zero Carbon ·Zero Fuel)'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 제로카본·제로퓨얼은 그룹의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일환이다. 오는 2030년까지 그룹의 업무용 차량 총 6만2843대를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4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선언식에 참여했던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전략으로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그룹 탄소 배출량 감축 및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무공해차 전환 실적은 매년 'ESG 보고서'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자체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뿐만 아니라 '신한 마이카(My Car)'등 대고객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도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을 반영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0 13:44: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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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많은 주채무계열 32곳 선정…8년 만에 증가세 전환

-2021년 주채무계열 선정결과 -HMM·HDC·장금상선·SM·한라·동원 계열 신규 편입 -세아·KG 계열 제외 /금융감독원 빚이 많이 재무관리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32곳이 선정됐다. 작년과 비교하면 HMM(구 현대상선)과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 등 6개 계열이 새로 편입됐고, 세아와 KG 등 2개 계열은 빠졌다. 올해부터는총차입금 기준 도입으로 시장성 차입이나 리스부채 등이 많은 계열들이 새롭게 편입되면서 주채무계열 수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이 1조9190억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1억원 이상인 32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금액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한다. 기존에는 금융기관 신용공여액만 따졌다. 주채권은행은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해 결과가 미흡한 계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 약정 등을 체결하고, 자구계획 이행을 점검하는 등 신용위험을 관리한다. /금융감독원 총차입금 기준이 도입되면서 시장성 차입이나 리스부채 등이 많은 HMM과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 계열이 신규 편입됐다. 반면 세아와 KG 계열은 총차입금 규모가 선정기준보다 작아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다. 총차입금 기준으로 상위 5대 주채무계열은 ▲현대자동차 ▲삼성 ▲SK ▲롯데 ▲LG 등의 순이다. 32개 주채무계열의 주채권은행은 ▲산업(11개) ▲우리(9개) ▲신한(5개) ▲하나(4개) ▲국민(2개) ▲SC(1개) 등이다. /금융감독원 32개 주채무계열의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신용공여잔액과 총차입금은 각각 255조9000억원, 521조1000억원이다. 전년 28개 주채무계열 대비 각각 25조9000억원(11.3%), 62조2000억원(13.6%) 증가했다. 상위 5대 계열의 은행권 신용공여잔액과 총차입금은 각각 127조8000억원, 30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조원(12.3%), 30조6000억원(11.3%) 늘었다. 주채무계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9.9%, 57.7%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연결기준으로 재무구조를 평가하는 첫 해이므로 개선된 기준에 따라 평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채권은행을 면밀히 지도하겠다"며 "정성평가시 경영진의 위법행위나 사회적 물의 야기, 공정거래법 위반 및 분식회계, 우발채무 위험 등 잠재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토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0 12:00:3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