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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SKIET '따상' 실패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역대 최대 증거금(81조원) 기록을 세우며 11일 증시에 입성했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배+상한가)'에는 실패했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IET는 2차 전지 배터리 필수 소재인 '분리막'을 생산하는 업체다. 또 증권사마다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급 공모주로 관심을 끌었다. 시장에선 따상을 예상했지만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시초가(21만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이날 시초가에서 5만5500원(26.43%) 하락한 1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공모가(10만 5000원)보다는 47.14% 상승한 것이다. SKIET의 시가총액은 11조154억원으로 코스피 36위권에 안착했다. 대부분 대어급 공모주들이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학습효과와 SKIET 공모가에 대한 고평가 우려 등이 상승 기대감을 꺾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하이브(빅히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상장 직후 주가가 고공 행진하다가 추세적인 하락 흐름을 보였다. 증권업계의 목표주가도 '따상' 실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통해 SKIET의 목표주가로 14만8000원, 메리츠증권의 경우 18만원을 제시했다. SKIET가 따상에 성공했을 때의 주가(27만3000원)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0~120배까지 넓게 분포해 있는 상황에서 SKIET 적정 가치는 다른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SKIET의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타깃 PER 39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국내 소재 업체들의 타깃 PER은 30배가량"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2년 추정 EPS에 47배를 적용했다"며 "47배는 중국 경쟁사인 상하이은첩(SEMCORP)의 모회사 윈난 에너지 뉴 머티리얼(Yunnan Energy New Material)의 내년 PER인 43배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한 수치"라고 밝혔다. 반면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증권업계는 SKIET의 실적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세계 각국의 탄소 배출 제로 흐름 속에 배터리 소재 산업의 수요 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IET의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원으로 전년(분할 시점 기준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보다 7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 88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5.4%, 38.4%씩 증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41.9%에 달한다. 한편 SKIET는 수요 예측 및 일반 청약 경쟁률, 증거금 등 모든 측면에서 공모주 역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대 증거금인 80조5366억원을 모았는데 지난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기관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882.9대 1,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 239.06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IET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노재석 SKIET 대표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넘버원(No.1) 소재솔루션 회사로 거듭날 SKIET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21-05-11 16:20: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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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상생형 친환경 저탄소 실천 예적금 출시

BNK부산은행은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저탄소 실천 예적금은 저탄소 실천 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한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저탄소 실천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5%포인트)를 더하면 예금은 최대 1.40%, 적금은 최대 1.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저탄소 실천 활동에는 ▲탄소 포인트제 참여 인증 ▲친환경 자동차 보유 인증 ▲친환경 기업 인증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요실적 등이 있다. 가입 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일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예금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 적금은 월 1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다. 한편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날 오전 본점 영업부에서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적금을 가입했다. 안 행장은 "부산시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친환경 그린뱅크로서 다양한 친환경 금융 상품 및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5-11 16:12: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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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서충주' 6월 분양

한화건설은 다음달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77㎡ 153가구 ▲전용84㎡A 229가구 ▲전용84㎡B 36가구 ▲전용84㎡C 6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유치가 예정되어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가치가 높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되어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 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 기아모터스 등이 입주한 상태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충주기업도시는 향후 만여 가구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예정돼 교육 및 생활 인프라 확대에 기대가 크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 에는 용전고등학교(가칭/2023년 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뒤로 중앙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인근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서충주국민체육센터도 건립된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을 감안하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 견본주택은 6월 중 충북 충주시 연수동 82-14번지(금곡사거리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1-05-11 15:43: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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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부자들은 자동차·가전 샀다

코로나19에도 고소득층은 신차 소비를 늘렸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이후 모든 계층에서 대면 소비보다 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가운데 상위 20%인 고소득층에서 자동차 등 내구재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발표한 보고서 '코로나19 경제 위기와 가계 소비'를 보면 지난해 가계의 소비지출은 2.8% 줄었다. 소득별로 보면 하위 20%인 1분위 가구에서만 2.8% 늘고, 나머지 2~5분위 가구에서는 모두 감소했다. 증감률로 보면 중간층인 3분위가 -6.8%로 가장 크게 줄었다. 중위소득 계층의 경우 코로나19로 시장소득이 줄어든 반면 정부의 선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상위 20%인 5분위는 소비지출을 0.8% 줄이는 데 그쳤다. 소비 품목별로 보면 '준내구재 및 대면 서비스' 관련 소비는 모든 계층에서 줄어 12.2% 감소했다. 자동차·가구·가전 등 한 번 사면 오래 쓸 수 있는 내구재 소비는 오히려 16.4% 증가했다. 특히, 5분위에서 소비를 19.6% 늘렸다. 이 중 자동차 등 운송 기구가 2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구·가전 소비도 6.5% 증가했다. 자동차 소비가 5분위에서 컸다면 가구·가전 소비는 중위소득 이상 계층에서 고루 증가했다. 가구·가전 소비는 5분위 6.5%, 4분위 5.5%, 3분위 3.2% 등의 순으로 늘었다. 2020년 소득분위별 소득·소비지출 실질 증감률. 자료=KDI 조덕상 KDI 경제전망실 전망 총괄은 "상대적으로 소비 여력이 큰 고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자동차 등 비대면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대폭 위축된 대면 소비를 완충하기 위해 비대면 소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비 행태는 과거의 경제 위기와 다르다는 게 KDI 설명이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때는 가계 총소비 대비 대면 소비와 비대면 소비 양상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소비가 8.4% 줄어든 반면 비대면 소비는 4.3% 늘어나면서 총소비 감소의 일정 부분을 상쇄했다. 일반적으로 경제위기 때 가계는 내구재 구입을 미루는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총소비를 줄이기 보다 대면 소비에서 비대면 소비로 바꾸는 방식으로 대응했다는 의미다. 자동차·가구·가전 등 내구재 소비가 늘어난 이유다. 남창우 KDI 경제전략연구부 연구위원과 조덕상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와 가계소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만, KDI는 코로나19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가계 소비는 계속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조덕상 총괄은 "낮은 이자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을 완충하고 있어 정부는 당분간 완화적 통화 정책을 통해 가계 소비를 비롯한 경기를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간 소득 계층에서 소비 충격이 커 정부가 재정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 소득 충격 규모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5-11 15:13: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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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깊어진 한은…경기·물가 모두 금리인상 재촉

기준금리 조기 인상론이 부각되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과 자산시장 과열에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 것은 최근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이다.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금융시장에서는 한·미 금리차 등을 감안해 한은 역시 금리인상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그간 과도하게 늘어난 가계부채 수준이다. 이와 함께 여전히 낮은 백신 접종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경기 회복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통화정책방향을 논의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는 오는 27일에 예정돼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0.50%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해 3월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1.25%→0.75%)을 단행했고, 5월 추가 인하(0.75%→0.5%)에 나섰다. 이후로는 더 이상의 조정없이 통화 완화기조를 유지해 왔다. 이번 금통위 역시 동결이 유력하지만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주열 총재의 발언과 함께 금통위원들의 시각이 바뀌었는지 여부다. 앞서 지난달 15일 열린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모든 금통위원들이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했지만 일부 위원들의 경우 완화정책 유지에 따른 금융불균형을 지적했다. 한 금통위원은 "1분기 중 금융권 가계대출이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금융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며 "금융안정 이슈에 대한 통화정책적 차원의 고려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경기회복과 물가상승 역시 금리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눈높이는 4%대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이 총재는 지난달 "세계경제 흐름이나 국내경제 성장세의 1분기 흐름을 볼 때 3%대 중반의 성장률은 얼마든지 가능한 숫자"라고 밝힌 바 있다. 금융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4.1%를 제시하며 통화정책 역시 경제 전체의 경기 회복 속도에 맞춰 완화의 정도를 축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사전에 특정하기는 곤란하더라도 금리정책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경제주체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일정 조건을 전제로 금리 인상을 개시한다는 선제적 지침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급증한 가계부채는 금리인상을 고민하게 만드는 동시에 부담스럽게 하는 요인이다. 민간부채가 유례없이 증가하면서 향후 금리상승에 대한 취약성 역시 커졌다. 이미 시장금리가 일부 오르면서 가계부담은 현실화됐다. 한 금통위원은 "가계 신용대출 및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표금리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목적이나 은행의 의사결정에 의해 가산금리가 상당폭 오르며 대출금리가 높아졌다"며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주체들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던 정책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1-05-11 15:13: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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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글로벌 투자동향 5월 웹세미나'

금융투자협회가 오는 13일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는 웹세미나를 시리즈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웹세미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뉴욕 PGIM 채권 투자(PGIM Fixed Income)와 공동으로 '바이든 행정부 100일, 미국 정치환경 및 글로벌 투자영향 분석(Revisiting US Politics 100 Days into the Biden Administration - Global Investment Implications & Forecast on U. S. Interest Rates)'을 주제로 열린다. PGIM 채권 투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글로벌 거시경제 리서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네이썬 쉬츠(Nathan Sheets)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오는 25일 오전 10시에는 국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와 관련해 글로벌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와 공동으로 'ESG를 반영한 Fixed Income 투자전략(ESG Investing in Fixed Income)'을 개최한다. PIMCO의 ESG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올리비아 알브레흐트(Olivia Albrecht)가 글로벌 ESG 채권 시장에 대한 현황과 PIMCO에서 ESG를 반영한 채권 투자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5월 웹세미나는 미국 금융시장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직접 본회 회원사를 위해 발표한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전망과 ESG 투자 전략 등 시의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회원사 임직원들의 투자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등록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2021-05-11 14:56: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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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간 큰 서학개미, 반도체 3배 추종 ETF 담았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슈퍼사이클(대호황)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사들였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주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주(5월 3~9일 기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로 나타났다. 이 기간 462억원(4130만달러) 어치를 사들였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는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TSMC, 인텔, 퀄컴, 엔비디아 등의 반도체 기업이 해당 지수 구성에 포함돼 있다. 디램(D램) 가격 상승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장기화가 본격화되며, 관련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레버리지 ETF는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종하는 비교적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다.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실적개선주와 대형 기술주도 급부상했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2위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였다. 277억원(2477만달러)어치를 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세에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17억달러,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79억달러를 기록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부문 고성장세, 오피스 365 수요 강세, 게임 사업 호조, 검색 광고 회복 등 긍정적인 내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며 "신고가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3위는 미국 항공업체 보잉(BA)으로 203억원(1815만달러)어치를 샀다. 보잉은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경영진이 업황 개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다. 지난 4월 데이브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시장 환경에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백신 보급이 가속하면서 2022년이 우리 산업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학개미들은 ▲아마존(AMZN) 194억원(1740만달러) ▲알파벳(GOOGL) 164억원(1471만달러) ▲스파이더(SPDR·STANDARD&POORS DEPOSITORY RECEIPTS) 156억원(1395만달러) 등의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여줬다.

2021-05-11 14:53: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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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 잔고 1조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6월 출시한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1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CMA-RP(확정금리형) 잔고뿐 아니라 주식 등 투자자산도 꾸준히 증가하며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 잔고가 1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와 같은 공모주 청약의 인기도 한몫했다. 네이버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은 오는 6월까지 첫 계좌개설 고객에 한해 100만원 한도로 연 7%(세전) 수익률을 6월말까지 적용한다. 오는 5월말까지 통장으로 충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7%(최대3000원)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기간한정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미래에셋증권의 m.Stock, m.Global, m.ALL앱등을 통해 국내·해외주식의 매매와 공모주 청약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까지도 거래 할 수 있다. 최초 신규 고객의 경우 온라인 국내주식매매수수료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오프라인에서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회사와 플랫폼 회사 간 제휴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소비와 투자를 연결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시너지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하해 선 보인 금융서비스다. 네이버페이를 충전해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11 14:17:3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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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가채무 처음 860조 넘어...재정 적자 49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누적 소득세는 28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조4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로 법인세도 전년보다 4조8000억원 증가한 2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래픽=뉴시스 올해 1분기 국가채무가 처음 86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경기 회복 등에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49조원 가량 재정 적자가 났다. 그나마 소득세·법인세 등 세금이 더 걷히면서 재정 적자 폭은 줄어들었다. 정부는 적극적 재정운용에 힘입은 경기 회복과 함께 세수가 개선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5월호'를 보면 올 1분기(1~3월) 총지출은 18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조4000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역 대응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했기 때문이란 게 기재부 설명이다. 1분기 국가채무는 862조1000억원으로 처음 860조원을 넘었다. 정부는 국가채무를 메우기 위해 1분기에만 국고채 50조4000억원을 발행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분기 30조100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세금이 더 걷힌 덕분에 적자폭이 15조2000억원 줄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뺀 실질적 정부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8조6000억원 적자가 났다. 다만, 적자 폭은 1년 전보다 6조7000억원 줄었다. 적자 폭이 줄어든 데는 소득세, 법인세 등 세수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1분기 국세수입은 88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조원 증가했다. 한 해 걷으려는 세금 목표 중 실제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진도율은 31.3%로 1년 전보다 6.9%포인트 높았다. 우선, 소득세가 28조6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6조4000억원 늘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동산 거래량이 1년 전보다 1.7% 늘어나면서 양도소득세가 약 3조원 증가했다. 유예기간이 끝나 납부된 영세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으로 종합소득세도 약 1조2000억원 늘었다. 법인세도 20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조8000억원 늘어났다.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8% 증가했다. 교통세는 18조원으로 전년 대비 4조3000억원 늘었다. 정유업계 세정지원에 따른 교통세 유예분 납부, 증권거래대금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 세수에 힘입어 1분기 총수입은 152조1000억원으로 32조6000억원 증가했다.

2021-05-11 13:54:5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