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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주식쿠폰증정' 이벤트

KB증권이 KB증권 모바일 매체(MTS·웹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주식쿠폰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6월 6일까지 KB증권 MTS 'M-able(마블)'과 모바일웹 계좌개설 페이지를 통해 주식(위탁)계좌 신규 개설 후 이벤트를 신청한 선착순 2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주식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지급받은 쿠폰을 6월 30일까지 사용할 경우 5000원 상당의 주식쿠폰을 추가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1만원 주식쿠폰을 지급받은 고객 중 추첨된 15명에게 5만원, 4명에게 20만원,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주식쿠폰증정'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주식쿠폰'은 KB증권 온라인 매체의 My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쿠폰에 명시된 유효기간 내에 쿠폰으로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고객들이 주식 거래 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계좌 개설 및 이벤트 관련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0 09:17: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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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TF 거래시 매일 최대 20만원 지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일 거래금액에 따라 캐쉬백 혜택과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5월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TF 유형별로 총 네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 이벤트 대상 ETF를 거래할 경우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캐쉬백이 이뤄진다. 혜택이 적용되는 ETF는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TIGER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KBSTAR Fn5G테크 ▲KBSTAR Fn수소경제테마 등 총 6종이다. 6개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을 따져 하루 1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5만원까지 캐쉬백 되며 이벤트 종목별 거래금액은 합산이 가능하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과 함께 5월 한달간 이벤트 대상 ETF를 거래할 경우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세가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자산운용과 함께하는 'KODEX ETF 3종 이벤트'의 대상종목은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하는 'KINDEX ETF 3종 이벤트'의 대상종목은 ▲KINDEX Fn5G플러스 ▲KINDEX 미국다우존스리츠(합성 H) ▲KINDEX 싱가포르리츠다. KB자산운용과 함께 마련한 'KBSTAR ETF 3종 이벤트'의 경우 ▲KBSTAR 미국나스닥100 ▲KBSTAR 미국S&P500 ▲KBSTAR 유로스탁스50(H)을 거래할 때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액별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네개 이벤트 모두 해당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장, 10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억원 이상이면 2만원, 10억원 이상이면 5만원이 각각 캐쉬백과 문화상품권으로 매일 지급된다. 이에 따라 네개 이벤트에 모두 참여해 하루 40억원 이상 거래 시 최대 20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은 각 해당 운용사에서 지급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혜택은 이벤트별로 개인당 한번씩, 최대 4잔이 적용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ETF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반영하여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ETF 거래 이벤트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0 09:16: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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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상장 'D-1'… 따상 기대감 물씬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 마감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따상'(공모가 2배 상장 후 상한가)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청약 증거금만 81조원을 모으며 기업공개(IPO) 시장 신기록을 다시 쓴 만큼 시장에서는 사실상 예고된 따상이라는 확언까지 나왔다. 유통주식 물량도 전체 발행 주식수의 15%가량으로 제한되며 따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다음날 오전 9시부터 곧바로 유가증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공모가 90∼200%에서 결정된다. SKIET 공모가는 10만5000원. 시초가는 9만4500원∼21만원에서 정해진다. 따상에 성공하면 첫날 주가는 27만3000원으로 공모주를 챙긴 투자자들은 주당 평가 차익으로 16만8000원을 얻는다. SKIET의 의무보유 확약 기간(락업)이 없는 주식 수는 1072만1198주다. 일반투자자 배정 641만7000주와 기관투자자 배정 미확약 주식 430만4198주를 합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상장 후 바로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주식의 수는 전체 발행 주식 수(7129만7529주)의 15.04% 규모다. 가장 짧은 의무보유 확약 기간인 15일 확약 주식이 시장에 풀리기 전까지 단 15%의 주식만이 거래가 가능하다. 15일 확약 주식 물량도 3만5922주로 매우 적다. 제한된 수급에 비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따상에 도달한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공모주가 상장할 경우 주가 변동성은 시장에서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높고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많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 수요과 공급에 있어 수요가 더 많기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인 '따상상상'의 기록을 세운 SK바이오팜의 유통 비율은 약 13%였다. 카카오게임즈(20.51%), 빅히트(19.79%), SK바이오사이언스(11.63%) 등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한편 SKIET는 지난달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81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모았다. 경쟁률도 288.17대 1을 기록하며 예고된 흥행을 입증했다. 청약 건수도 473만 건이 접수돼 최다 기록을 세웠다. 유일하게 목표주가를 제시한 메리츠증권은 18만원을 제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10 08:51:5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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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속 첫 지수 정기변경… 투자 셈법 분주

주요 지수의 종목 변경 이벤트로 발생하는 인덱스 효과와 이를 활용한 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각종 이벤트에 따른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인 이벤트 드리븐을 한국거래소(KRX) 지수 변경 시기에 맞춰 활용하라는 것. 이번 코스피200 정기변경은 공매도 재개라는 변수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큰 상황이다. ◆지수 정기변경 활용한 '이벤트 드리븐' 한국거래소는 6월과 9월, 매년 두 차례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정기변경을 진행한다. 6월 정기변경은 직전년도 11월부터 당해 년연도 4월까지 6개월 동안의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5월 말 확정된다. 코스피200은 규모별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의 규모가 큰 편이다. 당연히 정기변경으로 인한 기계적 수급 영향도 클 수밖에 없다. 지난달 기준 규모별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운용자금(AUM)은 대형주 742억원, 중형주 240억원, 중소형주 334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수 정기변경의 추종자금 리밸런싱(재조정)은 다음달 10일 진행한다. 이 때문에 KRX 지수 변경시기에 맞춘 이벤트 드리븐은 매년 추천되는 전략이었다. 주가 변동이나 합병·분할 등이 발생할 경우 편출입 예상종목군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편출입 종목 발표 이후에 매수하는 전략으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수 변경 3달 전 편입종목 매수전략은 높은 확률로 10% 이상 수익률을 보였다"며 "신규 편입 종목의 경우 기업의 펀더멘털 이외에도 추가적인 자금 유입 유인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기 때문에 정기 변경 이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매도 변수 염두에 둬야 다만 올해는 이전과 다른 변수가 존재한다. 정기변경 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른 때보다 큰 이유도 그래서다. 지난 3일부터 재개된 공매도가 이벤트 드리븐의 우려 요인으로 꼽히는 대상이다. 공매도는 코스피200·코스닥150 구성 종목만을 대상으로 부분 재개되고 있다. 공매도 재개가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수급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변수의 근원지인 셈이다. 신규 지수 편입 종목은 동시에 공매도 허용 대상이 되는 만큼 6월 KRX 주가지수 변경을 활용한 이벤트 드리븐을 하려는 투자자는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다시 시작된 공매도로 인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점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공매도 재개 기간인 지난 한 주 동안 코스피200은 422.36에서 428.56으로 오히려 1.5% 올랐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상위 종목 중 LG디스플레이 등 코스피200 종목 주가가 상승하는 등 공매도가 대체로 다수종목의 주가하락을 유인하지는 않는다는 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매도로 인한 눈에 띄는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SK바사 등 편입 예상… 다른 종목은 증권가에서 공통적으로 코스피200에 편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종목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첫 대어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등이다. NH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SK바이오사이언스를 꼽았다. 이 외에 대신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명신산업, 효성첨단소재, 대한전선, 동원산업 등을 예상했고, 메리츠증권은 효성티앤씨, 티와이홀딩스,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을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대한전선을 제시했다. 반대로 편출 예상 종목으로는 빙그레, 한일현대시멘트, 삼양사, 남선알미늄, 태영건설 등이 공통분모로 지목된다. 패시브 자금이 유출되더라도 공매도 잔고를 청산할 수 있는 건 다행스러운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제외 예상 종목 군에 대해서는 미리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고민할 수 있다"면서도 "지수에서 빠지더라도 공매도 금지에 따른 쇼트 커버링(공매도 잔고 청산)을 할 수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1-05-09 14:03:4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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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채권발행…국내 건설사, ESG경영 강화

국내 건설사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채권발행에 열을 올리는 등 ESG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했더, 최근에는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위원회로 격상 시켰다. GS건설도 최근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GS건설은 추후 위원회를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을 발굴하고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저감 상품 '클린존'을 앞세워 'iF 디자인 어워드 2021'의 본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클린존은 에어워셔(Air Washer)와 안개 분사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특화된 오염물질 저감 상품이다. DL이앤씨는 이달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 이는 ESG 경영을 위한 단순 방향 제시가 아닌 탄소저감, 기후변화와 관련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관련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반도건설도 올해 본격적인 ESG경영을 위해 ESG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전담부서를 통해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ESG경영을 위한 요소를 검토하고 친환경·스마트 건설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등 세부계획을 수립·실천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친환경 저감제를 개발했다. 개발된 저감제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더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3~6개월 뒤 자연분해된다. 가격도 기존 저감제보다 8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지난 3월 14000억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 전 사전청약에서 모집액의 6배 가까운 6300억원의 투자수요가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 건설(송도 F19-1블록 공동주택) 등에 7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SK건설도 지난해 환경시설관리(구 EMC홀딩스)를 인수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시설관리는 하·폐수 처리부터 폐기물 소각·매립까지 전 환경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으로 현재 전국 970개의 수처리시설과 폐기물 소각장 4곳, 매립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공모한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 자금이 몰린 바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23일 녹색채권(Green Bond) 5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제 109회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5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녹색채권을 통해 모집된 자금은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출자금,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친환경운송수단인 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1-05-09 13:48: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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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백화점, 보복 소비로 빠른 업황 개선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보복 소비 심리가 본격화되며, 현대백화점이 당분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현대백화점의 매출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며 보복 소비가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화점 오프라인 성장세도 거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3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오프라인 유통 매출 증가율은 21.7%로 온라인(15.2%)을 넘어섰다. 오프라인 중에서도 백화점 매출이 77.6% 급증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38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9% 이상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336.3% 증가한 수치다. 허제나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백화점의 경우 강한 소비심리 회복을 기반으로 의류 카테고리가 전사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더현대서울 실적도 2분기부터 온기 반영되는데, 목표 대비 30% 이상 매출을 초과 달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 마케팅 활동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0.65%) 상승한 9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에만 28% 넘게 증가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선진국들의 빠른 백신 접종 진행과 함께 한국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고, 이는 소비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백화점의 증익과 면세점의 적자 축소로 올해 매 분기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업계는 잇따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현대차증권이 13만6000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키움증권·카카오페이증권·NH투자증권 12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11만5000원, 유진투자증권·교보증권·KB증권 11만원, 대신증권 10만8000원, 하나금융투자 10만4000원 등의 순이다. 또 면세점 부문도 2022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면세점 부문은 순매출 2153억원, 영업적자 112억원으로 적자 축소로 집계됐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 일매출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55억원을 이어갔으나, 적자 폭이 개선됐다"며 "수입 화장품의 재고 부족 사태가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높은 수입 화장품의 매출 비중이 지난 분기 50%에서 올해 1분기 70%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공항 면세점 리스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월 15억원 가량 영업손실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사용권자산 손상차손 반영효과와 상쇄되며 영업손실 증가분이 월 11억원 수준으로 감소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21-05-09 13:47: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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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활발한 채용 나서지만…여전히 개발자 '가뭄' 전망

보험사별 디지털·IT 채용 강화. /각 사 보험사들이 메마른 개발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활발한 채용에 나섰다. 다만 보험업계 이외에도 다양한 업계에서 개발자들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보험사의 개발자는 쉽게 충원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다수의 보험사가 신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 직군은 영업관리직군이다. 채용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5월 중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오는 6월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대상 직군은 ▲영업관리 ▲법인영업 ▲글로벌기업 법인영업 ▲상품개발 ▲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전략 ▲디지털 개발 등 8개 직무다. 오는 7월 합병을 앞둔 신한라이프도 최근 통합 1기 공채 서류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채용에서 신한라이프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고객 전략 ▲정보통신(IT) 등 6개 직군 15개 직무의 채용을 진행했다. 삼성화재도 최근 ▲다이렉트 보험 관련 온라인 서비스 기획 ▲핀테크 신기술 활용 ▲디지털 신사업 등 IT분야의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특히 보험사들이 채용을 강화하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관련 분야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문하며 디지털본부 인력 확충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경우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관련 공모전 수상자와 교육(연수) 이수자,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KB손보는 디지털 관련 학과 전공자 우대는 물론, 필기전형에서 코딩테스트도 진행했다. 디지털·데이터 부문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코딩 능력 검증에 나선 보험사는 KB손보가 처음이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개발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나서는 이유는 디지털 전환 때문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및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보험사들은 상품설계와 개발부터 계약관리 및 보험금 지급까지 빠르게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다만 업계안팎에선 이같은 활발한 채용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인력 확보는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보험사들은 현재 보험 상품 구조와 출시 등 보험업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춘 개발자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자 인력 중 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은 쉽게 찾기 어렵다. 또 개발자들의 경우 일명 '네카라쿠배(네이버·라인·쿠팡·배달의 민족)'라 불리는 대표적인 IT 기업들에 대한 수요가 몰리며 보험사들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신입 개발자 채용을 떠나 기존 개발자 인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다양한 업계에서 개발자들에게 높은 연봉과 복지로 러브콜을 보내다 보니 개발자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 따라서 업계 전반에서 우려가 크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09 13:43: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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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란' 수도권 대체 후보 매립지 어디?...10일부터 재공모

수도권매립지.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수도권 대체 매립지 후보지 재공모에 나섰다. 올해 1∼4월 수도권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응모한 지방자치단체가 한 곳도 없었기 때문이다. 수도권 전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재공모는 당초 1차 공모 때와 달리 토지 면적 요건이 완화됐다. 법정 지원금과 인센티브는 이전과 같다.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두 달간 수도권 대체 매립지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체매립지 사업은 인천시가 현재의 수도권매립지를 오는 2025년까지만 사용하고 이후에는 영흥도 자체 매립지에서 수도권 전체가 아닌 인천의 쓰레기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재공모 조건은 1차 때보다 완화됐다. 공모 대상 지역은 공유수면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전체 부지면적은 130만㎡, 실 매립면적은 100만㎡다. 이는 2025년 운영이 종료되는 인천 수도권매립지 3-1 매립장(103㎡)과 비슷한 규모다. 1차 공모 조건이었던 220만㎡(실 매립면적 170만㎡)보다 줄었다. 매립 대상 폐기물은 생활폐기물과 건설·사업장폐기물 등의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이다. 지정폐기물은 제외된다. 부대시설은 생활폐기물 예비 처리시설인 전처리시설(하루 2000t 처리), 에너지화시설(하루 1000t 처리)이 들어선다. 1차 공모 때 포함됐던 건설폐기물 분리·선별시설(하루 4000t 처리)은 제외됐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초 지자체장은 후보지 경계 2㎞ 이내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는 다른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공모 사례 중 가장 완화된 요건이다. 입지 지역은 토지이용계획에 따른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즉,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환경 보전구역, 문화재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지역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기초 지자체엔 1차 공모 때와 같은 법정 지원금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설치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한다. 또 매년 반입수수료의 20% 이내로 주민 지원기금을 조성해 주변 지역 주민을 지원한다. 법정 지원금 외에 특별지원금 2500억원, 매년 반입수수료의 50% 가산금을 '환경개선사업비'로 편성해 기초 지자체에 직접 제공한다. 특별지원금은 매립 개시 후 3개월 이내에, 반입수수료 50% 가산금은 연말을 기준으로 다음 연도 3월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매립지 사후관리 종료 후 부지 소유권은 관할 기초 지자체에 이관된다. 공유수면 부지 소유권은 준공 후에 이관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기초 지자체장은 7월 9일 오후 6시 전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는 이번 재공모 응모 조건을 완화하되 지원 규모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지자체가 응모할 수 있는 유인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친환경 대체 매립지 조성을 담보해 환경문제 걱정을 덜면서도 지원책을 활용한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많은 지자체의 응모를 당부했다.

2021-05-09 13:30:2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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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렌탈·리스시장 공략…"사지말고 빌리세요"

/유토이미지 카드사들이 렌탈·리스 시장 공략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최고금리 인하 등 수익성 악재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찾아 수익원을 창출해야 하는 카드사의 고심이 깊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렌탈 회사와 제휴를 맺으면서 렌털 비용 할인뿐 아니라 렌털 중개 플랫폼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렌탈샵'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마이렌탈샵은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렌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렌탈 심사, 전자계약, 청구·입금 등 계정 관리를 신한카드가 대행하는 플랫폼이다. 삼성카드도 지난 2017년부터 '삼성카드 렌탈'을 통해 브랜드사와 제휴를 통해 정수기, 비데, 안마의자 등에 대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개인 회원이 렌탈샵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삼성카드로 자동 납부할 경우 실적 조건 없이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 우리카드 또한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을 통해 주요 렌탈사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 렌탈 카드를 추가로 사용할 경우 전월 결제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도 지난해부터 개인사업자와 기업을 상대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제품을 취급하는 리스 금융을 선보였다. 또 지난달에는 현대렌탈케어와 손을 잡고 렌탈용품 할인 제휴카드 '현대큐밍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로 렌탈 용품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7000원까지 렌탈 요금이 할인해준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리스·렌탈 사업에 공을 들이는 배경은 높은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분기 신한카드 리스 부문에서 755억원의 수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역시 할부금융 및 리스업에서 394억원의 영업수익을 시현했다. 이는 241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63.5% 상승한 수치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여러 카드사들의 수익 증가에서 알 수 있듯 이미 수익성이 검증된 시장"이라며 "특히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가 풍부한 카드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 예측되면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렌털·리스 사업이 신사업 영역으로 주목받자 그동안 진출을 미뤄왔던 롯데카드도 관련 사업 진출을 공언한 상태다. 이미 올해 초 금융감독원에 리스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설대여업 추가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할부를 통해 제공해온 기계, 중장비 등을 바탕으로 향후 자동차 영역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09 13:27:5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