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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활황에 장외주식 열풍↑…"상장 유망종목 선점하라"

K-OTC 일평균 거래대금 변화추이/금융투자협회 기업공개(IPO) 시장 활황에 힘입어 장외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공모주 청약 없이도 상장 전 유망 종목에 미리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에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됐으나, 높은 경쟁률로 인해 대어급 공모주는 1~2주 배정에 그치는 상황이다. 장외주식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고위험·고수익 금융상품이다. 통상 기업의 상장 전일까지 장외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 없이 상장 전 주식을 선점해 투자할 수 있다. ◆K-OTC 일평균 거래대금 70.5억…지난해 比 37%↑ 비상장 주식은 금융투자협회가 제도화한 K-OTC 시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이 외에도 사설 플랫폼인 ▲38커뮤니케이션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피에스엑스(PSX)의 '서울거래소 비상장'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 ▲코스콤의 '비마이 유니콘'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네고스탁' ▲벤처캐피탈협회의 '구주유통망' 등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올해 K-OTC 일평균 거래대금은 70억473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51억4755만원)과 비교했을 때 36.9%나 급증했다. K-OTC 시가총액도 6년 5개월만에 20조원을 돌파한 20조8579억원(4일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3일에는 2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사설 거래 플랫폼들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4월 기준 이용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1년4개월만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삼성증권의 매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져 거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PSX가 운영하는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지난해 12월 정식서비스를 출범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초로 수수료 0원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신한금융투자의 매매체결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 결과 최초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만명에서 20만명으로 넉달 만에 20배가량 이용자가 급증했다.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상장 가시화 장외주식 열풍은 상장 전 종목을 미리 선점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모주 청약에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됐지만 높은 경쟁률로 인해 대어급 공모주는 1~2주 배정에 그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대어급 공모주 상장이 예정돼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305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초 크래프톤의 장외가는 40만원대였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를 최대 30조원 수준까지 전망하고 있어 장외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상장이 가시화된 상태다. 또 상장을 앞두고 5대 1로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명의개서정지기간동안 거래를 할 수 없으며, 오는 17일부터 신주권이 교부된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 10만2000원, 야놀자 11만6000원, 비바리퍼블리카 7만2000원, 현대엔지니어링 134만5000원 등이 장외주식 플랫폼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K-OTC를 제외한 사설 거래 플랫폼들은 매매시간과 가격제한폭이 따로 제한이 없어 가격 변동성이 크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코리아는 현재 34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총발행주식이 421만7424주임을 고려했을 때 빗썸의 시총은 1조4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지난 4월 14일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 소식이 알려지자 빗썸코리아의 장외가격은 69만원까지 치솟았다. 한달 사이에 시총이 2조9100억원에서 반토막이 난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은 공시가 이뤄지지 않고, 주식 권리 변동 관련 정보가 한정적이란 점을 고려해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09 13:25: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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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택배기사 등 특고도 실업급여·산재 보상 받는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산재보험제도. 자료=근로복지공단 오는 7월부터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도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다. 앞으로 특고는 실직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일하다 다치면 예외 없이 산업재해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새로 적용되는 보험제도 및 가입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고용보험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게만 적용해 왔다. 이후 지난해 12월10일 예술인에 이어 오는 7월1일부터는 특고도 고용보험 대상에 포함됐다. 고용보험 적용 대상인 특고는 학습지 방문 강사, 보험설계사, 교육 교구 방문 강사, 택배기사, 대출 모집인, 신용카드 회원 모집인, 방문 판매원, 대여제품 방문 점검원, 가전제품 배송기사, 방과후강사, 건설기계 종사자, 화물차주 등 12개 직종이다. 대리운전 기사와 퀵서비스 기사는 내년 1월부터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산재보험은 오는 6월 9일부터 가족 종사자까지 가입 범위가 확대된다. 7월 1일부터 특고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사유도 제한된다. 그동안 특고는 사업주 압박 등으로 산재보험 적용이 제외되는 경우가 허다해 다쳐도 보상을 받지 못 하는 사례가 많았다. 고용부는 질병·부상,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1개월 이상 휴업, 사업주의 귀책 사유에 따른 1개월 이상의 휴업 등으로 그 사유를 제한했다. 고용·산재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신규 가입 사업장은 근로자 등을 최초 고용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보험관계 성립신고서를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기존 사업장은 고용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자격취득 신고서를 내야 한다. 보험료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사업주와 근로자, 예술인, 특고의 경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 노동자 10명 미만 사업장과 월평균 보수가 220만원 미만인 노동자에 정부가 보험료 80%를 지원하는 것이다. 고용·산재보험 가입 및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콜센터(1588-0075)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새로 시행되는 제도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시행을 통해 더 많은 노동자, 특고 종사자들이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9 13:10: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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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컨테이너 깔려 숨진 20대 하청 노동자 사건, 고용부 장관 처음 입 열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작업을 하다 사망한 20대 하청 노동자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철저히 진상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이선호씨(23)가 사망한지 2주 만에 주무부처 장관이 처음 입을 열어 관심을 모은다. 안 신임 장관은 지난 7일 취임했다. 고 이선호군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6일 고용부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해조사보고서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안 장관은 "이선호군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철저히 진상 조사를 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확실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주무부처 장관이 조사 중인 개별 산업재해 사건에 반응을 낸 것은 이례적이다. 안 장관은 취임식에서 "사업장 규모와 위험요인별로 산재 예방을 강화하고, 점검과 감독을 확대해 사망사고 감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10분쯤 평택항 개방형 컨테이너 내부 뒷정리를 하던 중 무게 300㎏가량의 컨테이너(FRC) 날개에 깔려 숨졌다. 당시 작업 현장에는 안전관리자가 없었고, 안전모 등 안전장비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교 3학년이던 이씨는 군복무를 마친 뒤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평택항 용역회사에서 창고·컨테이너 하역작업, 동식물 검역 일을 해왔다.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12월 당시 스물 네살의 나이에 비정규직 노동자로 사망한 고 김용균씨 사건과 판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반복된 참사에 여론이 들끓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같은 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산업 안전에 대해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 이선호군 대책위는 원청인 동방의 무리한 작업지시 등 사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해조사보고서를 공개하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고용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제대로 된 안전 조치와 작업 지시 여부, 이씨의 고용 형태 등을 조사 중이다. 다만, 고용부는 대책위가 요구하는 재해조사보고서 공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재해조사보고서는 수사 기초 자료라 공개를 하지 않는다"며 "보고서가 공개될 경우 재해 원인을 알게 돼 원청에게 방어 논리를 만들 시간을 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재 원인과 사건의 주 책임자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조사가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의 유족을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안 장관은 "현재 사건이 조사 중인 상황이라 유족을 만나는 건..." 말끝을 흐렸다.

2021-05-09 12:05: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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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금융상품 계약시 녹취·숙려기간 의무화…고령투자자 70세→65세

앞으로 원금 20%를 초과해 손실이 날 수 있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가입 할 경우 판매과정이 모두 녹취되고, 2영업일 이상의 숙려기간이 제공된다. 고령투자자의 기준도 70세에서 65세로 낮추고 '적정성 원칙 적용대상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녹취 숙려제도를 부여해 투자자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녹취·숙려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은 원금 20%를 초과해 손실이 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 파생상품, 펀드·투자일임·금전신탁계약을 말한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고난도 금투상품과 고난도 투자일임·금전신탁계약을 체결할 경우 판매·계약 체결 과정이 모두 녹취된다. 투자자는 금융회사로부터 녹취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고난도 금투상품과 고난도 투자일임·금전신탁계약을 청약하는 경우 청약여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2영업일 이상의 숙려기간이 보장된다. 숙려기간 중 투자자는 금융회사로부터 투자위험, 원금손실가능성, 최대 원금손실 가능금액을 고지받고, 숙려기간이 지난후 투자자가 서명, 기명날인, 녹취, 전자우편, 우편, ARS 등으로 청약의사를 다시한번 표현하면 청약·계약체결이 확정된다. 숙려기간이 지난 후 투자자가 매매의사를 확정하지 않으면 청약은 집행되지 않고, 투자금은 반환된다. 아울러 8월 10일부터 65세 이상 고령투자자와 부적합투자자는 '적정성 원칙 적용대상 상품' 투자시 녹취·숙려제도가 적용된다. 적정성 원칙 적용대상 상품은 파생결합증권, 파생상품, 파생결합펀드, 조건부자본증권, 고난도상품 등이다. 고령투자자가 체결하는 일임·신탁계약의 경우에도 적정성 원칙 적용대상 상품으로 편입할 때는 녹취·숙려제도가 적용된다. 단, 고령투자자를 위한 녹취·숙려제도 적용대상상품은 제도정착 추이, 금융회사 준비상황, 투자자 보호 필요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투자자가 신중한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것"라며 "녹취·숙려제도가 적용되는 금융투자상품은 객관적으로 위험하고 어렵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상품이라는 점을 유의하고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2021-05-09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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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오는 8월 25~26일 개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5개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5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원스톱(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박람회 홈페이지는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해 12월까지 확대·운영한다. 금융권 채용 달력을 비롯한 금융권 취업 백서, 디지털 직무소개 등 금융권 취업정보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AI One-Stop 취업 지원서비스'는 취업서류 작성부터 직무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실전 모의면접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또한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채용전형 및 인재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현직자들의 취업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취업선배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 이 기간 동안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우수면접자는 올해 하반기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2021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오는 10일 오픈하며, 5월 Live 취업특강, 6월 취업선배 토크 콘서트, 7월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1-05-09 12:0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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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부동산 투기 의혹 공무원 등 11명 수사의뢰…농업 법인도 조사중

정부가 부동산 투기의혹 공무원 등 11명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수사의뢰한다. 주요 개발사업지구 주변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농지를 산 뒤 농사는 짓지 않고 되팔아 부당이득을 남긴 농업법인 또한 불법여부를 검토하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부동산 투기 특별금융반을 통해 조사된 부천축산농협 및 NH농협은행 두류지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심건을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한다고 밝혔다. 부천축산농협은 공무원 8명과 그 가족 3명에게 제공된 신도시 농지매입자금 대출시기를 고려했을 때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법 행위 의심소지가 있어 관련행위자를 수사의뢰한다. 농지를 농업과 무관한 보관창고등으로 전용해 농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 29건(94억2000억원 상당)의 대출차주도 함께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조합 임직원 및 가족에 대한 대출 취급과정에서 금융관련 법규 위반소지가 발견돼 필요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금감원 투기의혹 신고센터에 접수된 NH농협은행 대구 두류지점의 대구 종합의료시설 LH분양 특정·용지관련 의심건은 특수본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련자의 금융거래정보 등을 수사기관에 정보사항으로 제공한다. 금융대응반은 금융권 전반에 대한 비주택 담보대출 실태점검 결과 및 신고센터 접수사항을 토대로 3기 신도시 지정 발표전후 신규취급액이 급증한 금융기관 지점등을 중심으로 검사를 확대한다. 아울러 일부 농업법인들의 부동산 투기혐의는 농업법인의 행위가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업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무인가 집합투자업 영위시 수사기관에 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다.

2021-05-09 12: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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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분노'에도 공매도 영향 미미… 오히려 시장 안정

공매도가 본격적으로 재개됐지만 일각의 우려와 달리 공매도로 인한 시장 변동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재개에 따른 시장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며 오히려 변동성이 완화되고 공매도 과열종목도 줄어드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가 시작된 지난 한 주(4거래일)동안 공매도 대금은 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도 비중은 약 3.4%로 하루평균 기준 8414억원 규모다. 일평균 공매도 대금 비중은 2019년 일평균(4207억원·4.5%)과 금지 직전일이였던 지난해 3월13일(1조1836억원·5.5%)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형주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공매도 재개 기간 동안 코스피200은 422.36에서 428.56으로 오히려 1.5% 올랐다. 다만 코스닥150은 이 기간 1405.47에서 1387.49로 1.3% 떨어졌다. 공매도 수요가 집중된 셀트리온과 씨젠 등 바이오 업종 외에도 게임, 전자부품 등 다른 업종에서도 공매도 거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공매도가 다시 시작된 첫날(3일) 22개에 달했으나 전 거래일(7일) 4종목까지 줄었다. 거래소는 "공매도 상위 종목 중 LG디스플레이 등 코스피200 종목 주가는 상승하는 등 공매도가 대체로 다수종목의 주가하락을 유인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공매도가 다시 시작된 첫날이었던 지난 3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22개에 달했으나 전 거래일(7일) 4종목까지 줄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기관의 공매도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외국인 공매도 비중이 증가했다. 공매도 금지 전 일주일이었던 지난해 3월 9일부터 13일까지와 지난 한 주를 비교해본 결과 외국인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5816억원에서 7386억원으로 늘어났다. 공매도 비중도 60.0%에서 87.7%로 대폭 뛰었다. 다만 외국인 비중의 급증은 기존 기관투자자 중 시장조성자의 공매도가 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상당부분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소는 미니코스피 200선물?옵션과 관련된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금지하고 저유동성 종목 중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의 아시아 증시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공매도 물량 출회도 외국인 비중을 늘린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같은 기간 기관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799억원에서 87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공매도 비중 역시 39%에서 10%로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기관 감소원인은 미니 코스피 200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지 등 현·선물시장 시장조성자의 공매도 행위 제한 등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주식·파생시장 시장조성자(MM)와 유동성공급자(LP)의 공매도 점유 비중은 31.7%에 달했으나 재개 이후 0.3%까지 크게 떨어졌다. 반면 개인의 공매도는 대주 시스템 개선과 대주 재원 확충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했다. 개인 공매도 대금 상위 종목은 바이오와 게임,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업종에 고루 분포됐다. 지난해 1월부터 3월 13일까지 77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개인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난 한주 동안 152억원까지 두배 가까이 늘었다. 공매도 비중도 1.2%에서 1.8%로 0.6%포인트(p) 증가했다. 코스피시장은 공매도 재개 이후 일중 시장 변동성이 감소하는 의외의 결과도 나타났다. 올해 일평균 시장 변동성은 1.70% 수준이었으나 지난 한 주는 1.28%로 조사됐다. 지수 상승률도 주요 20개국(G20) 중 9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스닥은 얘기가 달랐다. 올해 1.61%였던 일중 변동성이 지난 한 주 1.78%로 소폭 늘었다. 거래소는 이를 공매도 영향이 아닌 글로벌 기술주와 바이오주 부진 때문으로 해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제약·반도체주의 상대적 약세 등이 영향"이라며 "다른 기술주 시장에 비해 주가지수 하락폭은 적다"는 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공매도 위반 행위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지난달 28일 출범한 공매도 특별감리단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가동해 불법공매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을 다독였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5-09 12:00:2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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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온택트 해커톤 대회 시상식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온(On)택트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과, 조병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 황원철 디지털금융그룹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등용문인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금융권의 해커톤 대회와는 달리, 수상자에 대한 시상 외에도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 ▲기술공간 제공 ▲전문직 채용 등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본선대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40개팀이 참가했으며,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제로 우리은행 API와 AWS(아마존웹서비스)의 AI기술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은행 및 외부 디지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완성도, 창의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투명하고 간편한 기능으로 아이들의 용돈 관리서비스를 선보인 '우피'팀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아르바이트 입·지급 서비스를 선보인 '더블에스에이피'가 수상하는 등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을 포함해 총 15개팀을 시상했다. 15개 수상팀은 이달 중 강남구 논현역에 위치한 기술 개발공간인 Unique'On에 입소해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서며, 우수 개발팀은 은행의 전문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권광석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해 실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09 11:34:0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