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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광풍에 장외주식 인기…고평가 논란도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공모주 광풍이 이어지면서 장외주식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 상장 예정인 기업을 장외주식 시장에서 미리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서다. 하지만 일부 종목은 장외시장에서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미리 주식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너무 올랐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상장 후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가가 하락세로 반전하는 경우가 많다. ◆장외시장 시총 17.8조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장외주식 거래시장인 K-OTC의 시가총액은 17조8766억원에 달한다. 올해 초 K-OTC 시총은 19조원을 넘기기도 했는데, 지난해 말 14조7218억원에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K-OTC는 비상장 주식의 매매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제도화한 국내 장외주식 시장이다. 비상장 종목은 K-OTC 외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 ▲비상장레이더 ▲비마이 유니콘 ▲네고스탁 ▲서울거래소 비상장 ▲38커뮤니케이션 등 민간 플랫폼에서 장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플랫폼마다 거래 가능한 종목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장외주식은 비교적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통상 기업의 상장 전일까지 장외 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 없이 상장 전 주식을 선점해 투자할 수 있다. ◆장외주식, 인기 종목 쏠림 여전 일부에선 비상장주의 기업가치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장외시장 대어로 불렸던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이 상장 후 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직전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9만원대,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 18만원대에 거래됐다.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상한가)을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0일 12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장외가 대비 33.42% 감소한 수치다. 또 장외시장에서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마켓컬리 등 IPO를 앞둔 인기 종목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시총 규모는 크래프톤 20조6229억원, 카카오뱅크 33조8352억원, 비바리퍼블리카 8조4035억원, 야놀자 6조817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4대 금융지주인 신한지주(19조2174억원)·KB금융(22조7031억원)·우리금융지주(7조3671억원)·하나금융지주(12조4600억원)의 시총을 모두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업계 1위 기업인 엔씨소프트(18조4414억원), 토스증권을 출범한 금융 플랫폼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미래에셋대우(6조1943억원)의 시총보다 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장외주식의 경우 기업분석 보고서나 공시가 상장사에 비해 최소화돼 있다"며 "또한 주식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취득과 처분이 쉽지 않을 수도 있어 리스크를 고려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외주식 #장외시장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1 06:00: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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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선보이는 '숲세권' 새아파트 '관심'

도시숲은 도시지역 초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계속 오르고 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성 영상자료 등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 도심지의 2월 기준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4.3㎍/㎥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7.9㎍/㎥로 16.4㎍/㎥ 낮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동안 측정이 어려웠던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가치를 현장 측정 자료뿐 아니라 위성 자료 분석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도심 속 숲이나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31일 "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는 주택업계에서도 활용가능한 연구결과"라며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쾌적한 환경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도심 숲세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아파트로 30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있다.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들어서는 74~84㎡, 847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A8블록, AB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59·84㎡ 1180가구(1단지 370가구, 2단지 81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옆으로는 계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예정)이 완공되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도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양은 충남 천안시에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59~84㎡ 3200가구를 분양한다. 사업지 인근에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태화산, 발장골산, 청룡산 등이 위치한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로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과도 인접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경기도 오산세교 1지구 Cd-1블록과 오산세교 2지구 A2블록에서 '호반써밋 라테라스'와 '호반써밋 그랜빌' 1075가구를 분양한다. 두 단지는 도보거리에 오산 물향기 수목원을 비롯해 고인돌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3-31 06:00: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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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회사형 GA, 적자 털고 흑자 반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의 순익이 늘었다. 이와 더불어 자회사형 판매전문회사(GA)도 활기를 찾은 모습이다. 연이은 적자를 털고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자회사형 GA 시장에 진출하는 보험사들도 늘어난 만큼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의 자회사형 GA가 줄줄이 적자를 벗어났다. 삼성생명의 자회사형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연이은 적자 행보에서 벗어났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순손실은 지난 2018년 66억7772만원, 2019년 50억4838만원으로 적자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25억1310만원의 순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직규모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산성 개선이 영향을 끼쳤다"며 "2015년 출범 당시 소속 설계사 500명에서 2020년 말 1820명으로 늘고, 점포 수도 지속해서 늘려왔다. 이에 따라 매출도 차차 상승하며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자회사형 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도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더불어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순손실은 2019년 45억28만원에서 지난해 57억394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DB손보의 GA도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해 업계의 눈길을 모은다. 특히 DB손보의 자회사 DBMnS, DB금융서비스는 나란히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다. DBMnS는 DB손보의 자회사형 GA다. DB금융서비스는 DBMnS의 자회사로 DB손보의 손자회사다. DBMnS의 순손실은 2018년 25억6015만원, 2019년 45억2607만원으로 적자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순익 23억7176만원 달성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DB금융서비스의 순손실도 2018년 24억9854만원, 2019년 11억7487만원에서 지난해 3억7359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경쟁회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오다 지난해 좀 완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지가 좀 생겼다"며 "설계사 유지 비용 등 도입비용이 줄어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GA의 매출 상승 행보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자회사형 GA의 적자는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 초기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선 자회사형 GA들의 수입 증가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삼성화재금융서비스 #DB손보 #DBMnS #DB금융서비스 #GA

2021-03-31 06:00: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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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지난해 말 부보예금 전년 대비 12.5%↑

예금보험공사 CI. /예금보험공사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를 받는 예금 규모가 10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0년 말 부보예금 동향'을 30일 발표했다. 예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부보예금 잔액은 2534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2.5% 늘어났다. 예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 등으로 시중 자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사(증권사·자산운용사 등)의 부보예금(투자자예탁금)은 증시 활황 등의 영향으로 2019년 말 31조7000억원에서 작년 말 74조5000억원으로 135.0% 증가했다. 특히 작년 말 금융투자사의 부보예금은 최초로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을 뛰어넘었다. 은행 부보예금은 전년 말 1353조5000억원에서 작년 말 1551조9000억원으로 14.7% 늘었다. 저축은행 부보예금은 61조6000억원에서 71조3000억원으로 15.9% 상승했다. 한편 보험사의 부보예금(책임준비금)은 저금리 영향 등으로 지속해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험사의 부보예금은 2019년 말 804조1000억원에서 작년 말 834조700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보험사 부보예금의 전년 말 대비 증가율은 2018년 4.8%, 2019년 4.3%, 작년 3.8%로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보 #부보예금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0 16:21: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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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보증지원 협약

서울보증보험이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서울보증보험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및 IBK기업은행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가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에 보증을 제공한다.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아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채무자 대상이다. 상환 기간에 따라 후불 교통카드 또는 소액신용한도 기능도 부여한다. 기존에는 성실 상환자임에도 카드 발급이 어려워 경제활동에 곤란함을 겪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상화된 카드 결제로 정상적 금융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신용회복 채무자를 위한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의 희망 파트너로서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 #IBK기업은행 #금융소외계층 #성실상환자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0 16:21: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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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별 금융대응반 "금융이 부동산 투기에 활용되는 없도록 할 것"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이 부동산 투기에 활용되는 일은 앞으로 더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불법대출 및 의심금융거래를 촘촘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특별금융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신용정보원 등 4개기관의 전문인력 100여명으로 구성된다.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실태조사, 투기 의심거래 관련 현장검사, 관련 제도개선 등을 담당한다. 우선 부동산 투기 특별금융대응반은 투기혐의가 의심되는 경우 특별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위법사항 발견시 수사기관에 통보한다. 도 부위원장은 "투기의혹이 제기된 토지(농지)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모집경로, 대출심사, 사후관리 등 대출 취급과정 전반의 적정성을 점검할 것"이라며 "점검결과 금융회사의 위법·부당행위 가 발견된 경우에는 엄중 제재조치하고 부동산 투기의혹이 발견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설될 부동산거래분석원과 공조해 의심거래가 급증하는 지역 및 금융회사의 중간점검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 부위원장은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 이전이라도 금융정보분석원(FIU)를 통해 신도시 등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거래를 집중 분석해 나가겠다"며 "관련정보는 수사당국과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토지관련 대출 과정에서 위규사항이 적발될경우 예외없이 엄중 제재하고,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도 정비한다. 도 부위원장은 "농지법 위반등으로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되는 투기관련자의 대출은 신속히 회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등 대출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해 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주택담보대출 규제등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실태조사 확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4월 중순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부동산투기특별금융대응반 #부동산거래분석원 #비주택담보대출

2021-03-30 16:00: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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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매수…코스피 33p↑

3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3.96포인트(1.12%) 상승한 3070.0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371억원, 기관은 25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0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83%), 운수장비(2.44%), 비금속광물(2.28%)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2.45%), 건설업(-1.62%), 섬유의복(-1.1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92%), SK하이닉스(1.89%), 현대차(1.86%)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12%),삼성전자우(-0.1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28개, 하락 종목은 307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6포인트(0.42%) 상승한 958.0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11억원, 기관은 1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5.66%), 출판·매체복제(1.46%), 음식료·담배(1.39%) 등이 상승했고, 기타제조(-3.36%), 운송(-1.08%), 유통(-0.5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33개, 하락 종목은 447개, 보합 종목은 124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미국 경기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 나타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며 "IT, 자동차 등 시총상위 대형주 반등했다.특히 실적 기대감이 높은 기업에 관심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원 오른 1133.6원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0 15:53: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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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최고금리 7월부터 연 24%→20%…사채의 늪 막아야

오는 7월 7일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낮아진다. 다만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 금융회사들이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심사를 깐깐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밀려날 수 있어, 이들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대부업자·여신금융기관 대출시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4%포인트 낮아지는 것이다. 10만원 이상 사인간 금전 거래 시에도 최고법정금리 20%가 적용된다. 다만, 이번에 인하되는 최고법정금리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20%를 초과한 대출을 받은 차주는 재계약, 대환, 만기 연장 시에만 인하된 최고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7월 이전 신규계약을 해야 한다면 단기대출을 이용할 것을 권유 드린다"며 "장기계약을 이미 체결한 경우에는 추후 대환대출을 통해 기존계약을 상환하고 신규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나 문제는 이처럼 금리가 낮아질 경우 중신용자의 대출공급은 확대되는 반면 저신용자의 대출공급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것. 금융회사들이 부실을 줄이기 위해 대출심사를 깐깐하게 실시하면서 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저신용자가 대부업을 이용하는 비중은 2011년 말 84%에서 2016년 말 70.7%로 13.3%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중신용자의 경우 2011년말 16%에서 2016년말 29.3%로 13.3% 늘었다. 같은 기간 신규 대부업 이용 비중을 보면 저신용자의 비중은 2011년 말 67.2%에서 2016년 54.9%로 감소했고 중신용자의 비중은 31.8%에서 43.2%로 증가했다. 이수진 금융연구원 박사는 "이러한 현상은 신용도 변화 등의 다른 요인 때문이 아니라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변화일 가능성이 높다"며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대부업체가 기존의 저신용자 고객을 중신용자 고객으로 대체하면서 저신용자의 비중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정책상품 확대 필요 여기에 정책서민금융 상품 또한 대환대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저신용자의 경우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대환대출은 타 금융기관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기 위해 취급하고 있는 대출이다. 저신용자의 경우 금리에 대한 부담보다 빠르게 자금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대환대출로는 이를 해소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책서민금융 상품 기준이 높아 저신용자가 이용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햇살론17의 지원 대상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거나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2021-03-30 15:3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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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금리차 3년1개월 만에 최대…예금금리↓ 대출금리↑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한국은행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가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예금금리는 내린 반면 대출금리는 오르면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5%로 전월 대비 2bp(1bp=0.01%포인트) 하락했지만 대출금리는 연 2.74%로 전월 대비 2bp 상승했다. /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2.81%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전세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보증대출이 하락하고 취급 비중이 확대되면서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66%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해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신용대출 금리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신용대출 금리는 3.61%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다. 집단대출 금리도 0.1%포인트 오른 2.95%로 집계됐다. 기업 대출금리는 2.69%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2.46%다. 반면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2.89%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0.83%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기예금 금리 역시 0.83%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은행들의 대출금리에서 수신금리를 뺀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89%포인트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2018년 1월 1.89%포인트 이후 3년1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30 15:23: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