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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설 연휴에도 24시간 금융 서비스 이용 가능"

저축은행 업계가 비대면 설 연휴를 맞이해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세뱃돈을 송금하거나 급히 현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모바일 앱과 챗봇 서비스 등으로 24시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 혹시 모를 금융사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고객과의 '거리 좁히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휴에도 금융사기 예방 우선 혹시 모를 금융사기 발생을 막기 위해 대형 저축은행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여신금융법(가칭) 위반 협박 보이스피싱'의 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를 제작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띄우고 자사 사칭 불법 대출 영업 전화의 특징을 자세히 공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도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관련 사기 수법 ▲사칭 사기 수법 ▲대처 방법 알아보기 등 금융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문자 발송 및 앱 고도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나서는 저축은행도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1일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악성 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24시간 금융 서비스 이용 저축은행은 연휴에도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운영 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의 'JT친애모바일뱅킹'은 본인인증 한 번으로 대출 상품 조회부터 대출 신청 등 전반적인 여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예·적금 상품 정보를 확인하거나 가입하는 업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 JT저축은행의 'JT저축은행' 등 다양한 저축은행이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도 지점 안내, 증명서 발급 절차부터 대출 상품 안내까지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24시간 모바일 상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화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지점 안내와 증명서 발급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웰컴저축은행이 '웰컴봇', 유진저축은행이 '유행봇'이라는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 무료 송금·인출 서비스 고향을 찾지 못해 가족에게 용돈으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한 핀테크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9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통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2019년에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제휴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 핀테크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 이용량은 급증하는 추세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019년 11월 5153건에서 지난해 7월 2만5859건으로 5배 이상 상승했다. 급하게 현금 인출이 필요한데 수수료가 걱정이라면 GS25 편의점을 찾으면 된다. 저축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가 있는 고객은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엔에스 ATM(자동현금입출금기) 및 CD(현금출납기) 기기에서 24시간 무료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 'SB팝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출금 수수료 면제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GS25 편의점 상품 구매 시 10% 할인 및 GS&POINT 자동 적립과 행사 상품 할인 등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SB팝 체크카드로는 업계 최초로 반려견 캐릭터 디자인을 넣은 JT친애저축은행의 '쩜피팝 체크카드'가 있으며 SBI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 등에서도 카드를 발급 중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 및 송금 이체 서비스는 물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휴 기간 저축은행 서비스를 미리 숙지하셔서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2 15:14: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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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먹는물공동시설 수질 개선… 83.2%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관리되는 약수터 전체 151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총 911건 가운데 758건(83.2%)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널리 이용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의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 수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부적합은 153건(16.8%)으로 2014년 부적합률 37.6%에 비해 50% 이상 감소, 부산지역 먹는물공동시설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부적합 항목으로는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순으로 모두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약수터의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11년 미생물 살균시설을 도입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94곳(62%)에 설치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 약수터의 적합률은 93%로 미생물 오염 방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일부 약수터에서 전원 공급 장치 및 자외선 살균 램프 고장 등 관리 소홀로 부적합이 발생한 만큼 구·군에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 부적합 현황을 보면 서구·동구·영도구·동래구·연제구·수영구는 모두 약수터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율이 낮은 부산진구·남구·사상구·기장군은 부적합률이 비교적 높았다.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가 어려운 약수터는 저류조 청소 및 주변 오염원 관리가 요구되며 필요시에는 시설 폐쇄를 통해 적정 시설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시행된 약수터 관리등급에 의해 약수터는 총 4단계(안심·양호·주의·우려)로 분류되며 관리등급 시행 이후 부적합 시설은 폐쇄 조치로 현재 우려 등급은 감소하는 추세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구·군 약수터 관리 담당자 교육 이후 안심등급이 6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우 직후에는 2~3일간 약수터 이용을 삼가야 하며 미생물 살균시설이 설치된 경우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를 마실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약수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조사와 교육을 통해 약수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2 13:07:2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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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청소년수련원, '2021년 공개관측행사' 운영

금련산청소년수련원, '2021년 공개관측행사' 운영 -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체험… 숲 속에서 별을 즐긴다!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내 천문대 일원(천문대·천체투영관 등)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며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 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등 천체관측 ▲신비롭고 다양한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 탐험의 시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별도 예약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 사이에는 언제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체를 관측해보는 천체관측 활동은 운영 시간 내 언제든 현장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지만 천체투영관 관람 및 이용 시에는 어린이·청소년 2000원, 일반 3000원을 내야 한다. 이외 주차료·숙박비 등은 행사 참여와 관계없이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12 13:05:5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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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전시 어땠어?' 시범 운영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새로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 어땠어?'를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차 확대되는 취향 공유 소모임에서 착안한 실험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방향 강의를 지양하고 관람 후 느낌이나 생각을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겁게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관람 후 마땅히 말할 상대를 찾지 못했던 관람객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자는 모임 전날 참여코드를 문자로 받은 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에 접속하면 된다. 현대미술관은 이번 교육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감상 교육의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확장했을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주도적으로 미술관 전시를 즐기는 새로운 감상 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설 연휴 중에도 운영되며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단점을 개선·보완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연 부산시 현대미술관장은 "전시를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미술과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책그림섬'과 '모카이브'는 휴실하지만 4개의 기획전시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시간당 50명씩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12 13:04: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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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2개 사업장에 안전시설 추가 개선 등 33건 시정조치

부산시가 2020년도 시 산하 공사·공단이 시행한 공사와 용역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하고 안전시설 추가 개선 등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산하 공사와 공단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장(총 492개)에서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 이 가운데 사업비가 많고 작업 난이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함께 합동 감찰을 진행했다. 감찰은 반복적인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19개 사업장에 대해 실시했다. 감찰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규정과 근로자 안전·보건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각종 시설물 관리를 소홀히 한 12개 사업장에 대해 총 33건을 시정조치했다. 또, 관련법 및 규정을 잘 준수하고 위해요인 차단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7개 수범사업장 사례를 전파했다. 이번 감찰을 통해 ▶고소작업대 안전장치 설치 ▶적정 보호구의 지급 및 착용 ▶석면해체·제거작업시 준수사항 이행 ▶관리대상 유해물질의 적정장소 지정보관 ▶경고표지 부착 ▶추락위험이 있는 개구부(開口部) 등의 방호조치 ▶바다추락 대비 구명장비 비치 등 각종 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제거하도록 했다. 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기관별 관리시설에 대해 예산을 집행해 보완토록 통보했다. 부산시는 연중 수시 감찰을 통해서 공사·공단에 대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조성하며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사·공단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도시 부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감찰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2 13:03:28 허의원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일 연속 400명 넘어..대유행 불씨 살아나나

설 연휴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3일 연속 400~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정체됐던 전국 대유행 불씨가 연휴 기간동안 되살아날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03명이 증가한 8만2837명으로 집계됐다. 전일(504명)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연휴 시작일인 11일 실시된 검사량이 4만여건으로 평일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4명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77.8%에 달하는 2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8명, 강동구 사우나 관련 7명, 중구 복지시설(노숙인시설) 관련 2명, 중구 콜센터4 관련 2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1명, 광진구 음식점(헌팅포차)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6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1507명이 됐다. 지난 11일 10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신규 사망자가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48명, 하루 평균 6.8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12 10:55: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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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 넣고 돌린 5만원, 얼마로 교환?"

-한국은행의 손상화폐 교환 기준 /한국은행 "청바지 주머니에 5만원이 있는 것을 모르고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어요. 한국은행에서 바꿔준다는데 다 받을 수 있을까요?" 화재와 같은 사고가 아니라도 세탁이나 보관을 하는 과정에서도 돈이 상할 수 있다. 훼손된 은행권이나 주화는 얼마로 바꿀 수 있을까. 12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 화폐교환 창구를 통해 교환된 손상화폐는 4720만장으로 전년 대비 1540만장이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106억9000만원 규모다. 오만원, 만원, 오천원, 천원 등 은행권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남아있는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을 새 돈으로 바꿔준다. 남아있는 면적이 원래 면적의 5분의 2 이상이지만 4분의 3 미만이라면 반액을 새 돈으로 교환해준다. 만약 만원권 지폐가 5분의 2만 남아있어도 오천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남아있는 면적이 5분의 2가 안된다면 무효로 처리된다. /한국은행 한은 관계자는 "여러개의 은행권 조각을 이어붙인 면적이 교환기준에 해당된다 하더라도 같은 은행권의 일부인 것으로 볼 수 있는 조각들의 면적만을 합해 그 면적의 크기에 따라 교환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권이 자연적으로, 또는 물·불·화학약품 등에 의해 면적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었을 때에는 그 변형된 면적을 기준으로 남아있는 면적의 크기에 따라 교환된다. 지질 및 채색의 변화, 기타 원인으로 진짜 은행권인지를 판별하기 곤란한 은행권은 교환할 수 없다. 불에 탄 돈도 손상화폐이므로 남아있는 면적의 크기에 따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은행권의 일부 또는 전부가 재로 변했기 때문에 그 재의 상태에 따라 교환금액 판정이 달라질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재 부분이 같은 은행권의 조각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면 그 재 부분도 남아있는 면적으로 인정해 면적크기에 따라 교환할 수 있다"며 "재 부분이 흩어지거나 뭉쳐져 얼마짜리 은행권 몇 장이 탄 것인지의 판별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은행권 원형이 남아있는 면적만을 기준으로 한다"고 말했다. 불에 탄 돈은 재의 원형을 최대한 유지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당황해서 재를 털어내지 않도록 주의하고, 재가 흩어지지 않도록 상자, 그릇, 쓰레받기 등 용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존해야 한다. 돈이 소형금고, 지갑 등 보관용기에 든 상태로 타 버려 돈을 분리해서 꺼내기 어려우면 보관용기 상태로 보존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백원이나 백원 등 주화는 손상되거나 기타 사유로 통용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액면금액으로 바꿔준다. 다만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진위를 판별하기 곤란한 주화는 교환할 수 없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12 09:00: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