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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3.0…테슬라도 뛰어들었다"

"화폐전쟁 3.0…테슬라도 뛰어들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테슬라의 매입 발표에 4만 달러를 돌파했다. 13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2020년 연간 보고서에서 자사의 수익을 더욱 다양화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정책의 일환으로 15억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보유한 현금 등 자산의 7.7% 규모다. 테슬라는 또 장기에 걸쳐 추가적인 매입이 있을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을 제품 결제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임동민 연구원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은 재무적으로는 투자성과와 리스크가 동시에 수반될 수있는 결정"이라면서도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차량 등 매입과 에너지 전환 솔루션 기업으로 채굴산업 참여, 디지털 결제 인프라,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에 있어 지급결제 등 다양한 전략적 활용을 검토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4만 달러를 웃돌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임 연구원은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 진출과 페이팔, 스퀘어 등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의 비트코인 결제 솔루션 도입 등에 이어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이 투자 뿐만 아니라 실물결제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13 09:00: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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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다시 썼다… 경기회복 기대 계속

사진 뉴시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기 회복과 부양첵에 대한 기대감이 3대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9%(27.70포인트) 오른 3만1458.4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18.45포인트) 상승한 3934.83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만4095.47으로 0.50%(69.70포인트) 상승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희망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예산조정권을 발동해 통상 상원 가결에 필요한 60명이 아니라 과반 찬성만으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도 호재가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오늘 오후 모더나와 (백신) 추가 1억 회분, 화이자와 백신 추가 1억 회분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히면서 미국에서의 백신 접종 보급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13 07:56:5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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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올해 수주전망 '천차만별'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수주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는 25조4000억원으로, 작년 수주 실적 27조1590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해외 신규 수주 목표치는 14조3000억원으로, 전년 실적(16조6686억원)보다 2조원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물산도 올해 수주 목표를 10조7000억원을 제시해 눈높이를 낮췄다. 이는 작년 실적(9조4972억원) 대비 1조원가량 늘어났지만, 전년 목표치(11조1000억원)보다도 목표를 낮게 잡은 것이다. 삼성물산의 수주잔고는 지난 2015년 40조87억원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지난해 24조5210억원까지 줄어든 상황이지만 해외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보니 보수적으로 접근 중이다. 대우건설도 올해 신규 목표는 11조2000억원으로 제시해 올해 13조9130억원 대비 2조원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수주 목표만 놓고 보면 2조4000억원 수준에 그쳐, 지난해 5조7058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엔지니어링도 올해 수주 목표를 6조원으로 전년 실적(9조6009억원) 대비 크게 낮춰 코로나19 이후 경기 하강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반면 DL이앤씨와 GS건설처럼 신규 수주 목표를 공격적으로 잡은 곳도 있다.DL이앤씨의 올해 신규수주 전망치는 11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10조1210억원)보다 높게 잡았다. GS건설 신규수주는 13조7000억 원을 목표로 잡아, 지난해(12조4220억원)보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수주 목표는 5조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2조4080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2021-02-12 20:56: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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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책 후 거래절벽…공급지역은 어디에?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85만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2·4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거래절벽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공급 지역과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이 빠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지난 9일까지 서울(25개 자치구)에서 진행된 다가구, 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39건으로 집계됐다.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12월 거래량(6203건)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4일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85만가구의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당시 공공주도 개발 지역과 시기, 방법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에 대해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해당지역 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부분 입지가 확정된 상태지만 미세하게 구역 조정이나 지방자치단체와의 마지막 합의를 남겨놓고 있어 구체적인 입지를 밝히지 않았다"며 "조만간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02-12 20:49:43 정연우 기자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500명 넘었다..38일만에 500명 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500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 수가 500명 늘어나는데는 불과 38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수가 11명 늘어 누적 1507명이 됐다고 밝혔다. 2월 들어 한 자릿수를 유지하던 신규 사망자 수는 이틀 연속 두자릿수로 올라섰다. 치명률은 1.82%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같은해 2월20일 첫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후 500명의 사망자가 나오기까지는 274일이 걸렸다. 하지만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사망자는 급속히 늘면서, 누적 사망자는 46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섰고, 다시 38일 만에 1500명을 돌파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병 때 발생한 사망자 수는 38명이었다. 같은해 12월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2017년 발생한 사망자를 포함해도 39명이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메르스와 비교해 약 40배 많은 상태다. 지난 해 11월 60명에 그쳤던 사망자는 12월 391명, 올해 1월 508명으로 폭증했고 2월 들어서는 총 82명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기준, 사망자 중 80대 이상은 850명, 70대는 407명, 60대는 172명, 50대는 49명, 40대는 12명, 30대는 6명이다. 20대 이하 사망자는 없다. 치명률은 80대 이상의 경우 20.78%에 달하며 70대 6.44%, 60대 1.33%, 50대 0.32%, 40대 0.10%, 30대 0.06%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12 17:2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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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전기차, 장거리 운전 주행거리 감소 주의"

전기차가 겨울철 고속도로를 달릴 경우 전비(전기차의 연비)가 도심 주행 대비 24%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귀성길 전기차 이용자는 짧아지는 주행거리를 신경을 써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연휴 장거리운전 안전대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는 겨울철에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연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현장실험을 통해 내연기관차는 도심 주행보다 고속도로 주행 시 연비가 33%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기차는 고속도로 주행 시 오히려 2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도 연구소가 전기차 운전자 150명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겨울철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 경우 평소보다 주행거리가 감소했다는 답변에 33.4%가 그렇다고 답했다.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을 위해 20분 이상 대기하는 비율도 21.4%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노르웨이에서는 총 20대의 전기차 테스트를 통해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가 주행거리에 얼마큼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한 결과 WLTP 기준 대비 평균 18.5% 주행거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는 전 세계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다. 전기차로 겨울철 장거리 운전 시 배터리 소모가 큰 주원인은 기온 하강에 따른 배터리 성능 저하와 고속도로 주행 시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배터리 회생에너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전기차로 설 연휴 장거리 운전 계획을 세운 분들은 평소보다 20~30% 주행성능이 감소할 것을 고려해 충전 위치를 미리 계획하고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2-12 15:58: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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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든든적금' 입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웰컴저축은행의 예금상품 '웰뱅 든든적금'을 입점시켰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다. 현재 28개의 금융기관과 손잡고 대출 확정 조건을 1분 내로 조회하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신용점수 확인 ▲다가오는 상환 일정 알림 ▲신DTI·DSR 계산기 ▲추가 대출 진단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이 대출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잘 갚을 수 있을지에 대한 꼼꼼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핀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도 개인의 현금흐름을 다양한 분야에서 해결하기 위한 자사의 목적과 부합하는 첫 번째 시도다. 웰뱅 든든적금 상품은 개인의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독특한 예금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연 2.0%의 금리가 제공되며 우대금리 조건을 채울 경우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적용된다. 적금 가입 시점 조회된 예금주 본인의 신용평점이 650점을 초과하고 850점 이하인 경우엔 1.0%p, 350점 초과~650점 이하인 경우엔 2.0%p, 1점 이상~350점 이하인 경우는 3.0%p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웰컴저축은행에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적금 가입 시에 1.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월 1만원에서 30만원 이하의 금액을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핀다는 개인의 현금 흐름을 확정 조건 대출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꼼꼼히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신용점수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분들이 더 빠르게 대출을 갚고, 더 빠르게 현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혜택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핀다가 꿈꾸는 금융정보 불균형이 해소된 미래 금융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1-02-12 15:36:1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