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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유로존 경제 회복될 것"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백신 접종에 따라 유로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서다. EU 집행위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동계 경제 전망(잠정)' 보고서에서 유로존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각각 전년 대비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U 경제는 같은기간 각각 3.7%와 3.9%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전망은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올해 1분기까지 엄격히 시행되고 2분기말 점차 완화되기 시작해 4분기 취약계층과 성인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져 대폭 완화된다는 가정 하에 진행됐다. EU와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합의했다는 가정도 적용됐다. 보고서는 "유로존과 EU 경제가 '2020년 추계 경제 전망' 보다 일찍 이전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예상되는 강력한 성장 동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회복 속도는 크게 다를 것으로 점쳤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은 회원국별로 상이하다"며 "회복 속도 또한 크게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유럽은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완화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4분기 2차 유행으로 봉쇄 조치가 재개되면서 경제 활동이 둔화됐다. 올해도 봉쇄 조치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다. 보고서는 "올해 1분기에도 EU와 유로존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 진행과 봉쇄 조치의 점차적인 완화로 올해 봄 경제 성장이 재개되고 여름에는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 전망 개선도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EU 집행위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0.3%에서 올해 1.4%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내년에는 1.3%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12 08:36:4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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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택배 스미싱 문자 조심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 신고접수사이트/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트 캡처 '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최근 A씨는 택배사 전화번호와 같은 번호로 택배배송 문자메시지를 받고 링크를 눌렀다. 그러나 사이트는 아무것도 눌리지 않았다. 찾아보니 사이트는 악성사이트였고, 스미싱 문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설 명절 택배배송 시간 확인, 명절 상품권 판매 등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로 스미싱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가 불문명한 문자메시지는 URL, 첨부파일 실행을 자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경찰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한다. 12일 경찰청 통게에 따르면 2019년 정보통신망 이용범죄 발생건수는 15만1916건으로 전년(12만3677)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정보통신망 이용범죄에는 인터넷사기, 사이버 금융범죄 등으로 스미싱도 포함된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등 보이스피싱, 전자상거래 사기, 기타 다양한 사기에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택배배송 문자는 링크를 눌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운송장 번호 등을 통해 조회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자로 출저를 알수 없는 인터넷 주소 접속등을 유도할 경우 접속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즉시신고해야 한다. 정부기관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할 경우 끊은 뒤 경찰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12 06: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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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엔 "세뱃 돈 대신 '주식선물' 주세요"

#직장인 김모씨는 올 설날 조카들에게 세뱃돈 대신 주식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 저금리 상황에서는 주식투자 수익률이 예금이자 수익률보다 높은 만큼 일찍이부터 금융지식과 재테크 요령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토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되면서 새뱃돈으로 주식을 보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증권사들은 설날을 겨냥해 주시기선물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신한금투 계좌가 없어도 가족이나 친구등에게 스탁콘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모바일앱을 통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앱을 이용해 주식을 구매한 뒤 3영업일이 지나면 상대방의 휴대전화번호로 선물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도 카카오톡으로 온라인상품권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은 설을 앞두고 이번달 물량까지 모두 소진돼 오는 16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미성년자 증권계좌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계좌개설을 해야 한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발행한 지 3개월 이내)와 방문한 부모의 신분증, 자녀의 기본증명서(주민등록증본 등)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필요서류는 미성년자여권, 부모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중 택1, 주민등록등본 문서확인번호(정부24 홈페이지 발급만 가능), 타 금융기관 계좌인증을 위한 미성년자 명의 계좌번호, 미성년자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중 택1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12 06:00: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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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변이 맞춤형 치료제' 개발..코로나19 변이 대응 플랫폼 만든다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한다. 영국,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등 현재 나타나는 변이 뿐 아니라 향후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렉키로나 변이 중화능력 확인 셀트리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품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주에서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변이 바이러스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영국 변이주를 비롯해 남아공 변이주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정도를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렉키로나가 영국 변이주에서 이전 변이와 마찬가지로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으나 남아공 변이주에서는 중화능력이 감소됐음을 확인했다. 질병청에서는 지난해 렉키로나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6개 유전형(S·L·V·G·GH·GR) 전체에 대해 중화능력이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미 렉키로나 개발 초기부터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우점종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한 렉키로나 개발과 동시에 총 38개의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 중 32번 후보항체는 이번 질병청 시험에서 영국 및 남아공 변이주 모두에 중화능력을 보였으며, 렉키로나와 조합한 칵테일 요법 테스트에서도 중화능력이 확인돼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줬다. ◆칵테일 치료제, 6개월 내 임상 완료 셀트리온은 렉키로나를 주력 공급하는 동시에 향후 6개월내 임상 완료를 목표로 32번 후보항체를 활용한 신규 '변이 맞춤형 칵테일 치료제' 개발도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 및 임상과정을 최대한 서둘러 남아공 변이가 새로운 우점종 바이러스로 자리잡기 전에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칵테일 방식을 활용해 영국,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등 현재 전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뿐 아니라 향후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립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까지 진단할 수 있는 PCR 진단키트를 활용해 추가 변이 발생시에도 자체 플랫폼에서 적합한 항체를 선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셀트리온 권기성 연구개발 본부장은 "렉키로나에 추가해 각종 변이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변이 대응 맞춤형 칵테일 항체 치료제 개발도 신속히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11 18:06: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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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어두운 고용 전망…적극적 지원 정책 필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9월24일 의회에 출석한 모습. /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고용 전망이 힘들 것으로 예측하면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화상 연설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비하면 12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되찾았지만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실업률이 실제 피해에 대해서 "극적으로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대유행 시작 이후 노동부를 고심하게 한 오분류(Misclassification)가 없었다면, 실업률이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월 공식 실업률은 6.3%에 불과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노동통계국은 많은 실업자를 고용된 사람으로 잘못 분류하고 있다"며 "잘못된 분류를 바로잡고 지난해 2월부터 노동시장을 떠난 사람들을 실업자로 계산하면 실업률은 10%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교훈을 수용하는 인내심 있는 통화완화 정책"이 요구된다며 현재와 같은 저금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준금리가 제로(0)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달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또 파월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를 잃은 사람 수와 대유행 후 경제에서 일자리를 찾으려 고군분투할 사람이 있단 점을 고려할 때,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 유지하는 데는 지원적인 통화정책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여기에는 정부와 민간 부문의 기여와 함께 사회 전체의 책무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내 실업률은 지난해 14.8%을 최고치를 찍었다가 지난 1월 6.3% 내려왔다. 같은 기간 비농업 부문 일자리를 4만9000개 증가에 그쳤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2만 7000개 감소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1 15:37:0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