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슈로더 "투자자 4명 중 1명, 연금 저축 투자 선호"

전 세계 투자자들의 가처분 소득 지출 우선 순위. /슈로더투신운용 투자자 4명 중 1명이 노후 대비로 연금 저축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로더투신운용은 10일 지난 4월 진행된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0(Schroders Global Investor Study 2020)' 조사 결과 투자자들의 은퇴 후 가처분 소득 지출 우선순위가 '소비'에서 '저축'으로 이동하고, 은퇴 자금 마련 방안으로 연금 저축 상품에 대한 투자 선호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42%가 노후 자금 마련 방안으로 저축을 꼽았다. 이 중 25%는 연금 저축 투자를 최우선순위로 고려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2017년 전체 응답자의 10%만이 연금 저축 투자를 고려한다는 결과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은퇴한 사람들의 가처분 소득 지추루 우선순위. /슈로더투신운용 투자자들은 소득 대비 은퇴 저축 비율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2%였던 은퇴 저축 비율은 2019년 15.3%까지 오른 후 2020년에도 15.2%를 기록했다. 아울러 실제 은퇴자를 대상으로 가처분 소득 지출 우선순위를 조사한 결과도 4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 2017년 은퇴한 투자자는 단 5%가 연금에 투자하고 27%는 호화 생활에 지출한다고 답했지만, 2020년 은퇴자는 7%만이 호화 생활을 즐기며 21%가 연금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처분 소득 지출의 최우선 순위. /슈로더투신운용 노후 대비 연금 저축에 대한 필요성은 전 연령대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경제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38세~50세 연령대의 28%가 연금 저축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은퇴에 가까워진 51~70세의 25%도 연금 저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 은퇴에 대한 고민이 적을 것 같은 18세~37세 중 23%도 은퇴 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의 필요성을 느끼며 연금 저축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가별로 소득 대비 평균 은퇴 저축 비율이 높은 지역은 미주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지역 응답자의 16.8%가 은퇴를 위한 연금 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시아 지역이 16.1%로 높았고, 유럽은 13.8%로 소득 대비 평균 은퇴 저축 비율이 가장 낮았다. 한편, 투자자들은 은퇴를 위해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은퇴 소득이 부족할 것 같다는 우려도 내비쳤다. 전체 응답자 중 41%는 은퇴 시 예상 지출 수준에 변화가 없을 것, 17%는 증가할 것, 2%는 0에 가깝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은퇴 시기 계산에 ▲기대 수명 68% ▲고정 생활비 63% ▲의료비 지출 62% 등을 주요 고려 요소로 꼽았다. 답변자 중 아직 은퇴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32%는 은퇴 이후에도 현재 주당 근무시간과 동일하게 일할 것을 예상한다고 답했다. 슈로더 관계자는 "안정적인 은퇴를 위해 일정한 금융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며, 노후 자금 계획에 대한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금융 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며 "특히, 안정적인 은퇴는 장기적 관점에서 고심해야 하는 만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투자 상품을 연금 저축 포트폴리오로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총 32개국에서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1년 내 최소 1만 유로(130만원)이상 투자할 계획이 있으며, 지난 10년 내 투자 활동 경험이 있는 투자자로 한정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0 13:38:2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②"가계대출 크게 확대…금융불균형 위험 커졌다"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설명회. (왼쪽부터)이동렬 고용분석팀장, 박종석 부총재보, 이상형 통화정책국장, 봉관수 정책협력팀장. /한국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면서 금융불균형 위험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은 당분간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8월 이후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다가 최근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수급불균형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수요 일부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주택가격 오름세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역시 증가세가 확대됐다.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수요 외에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 수요 등이 더해지면서 주택관련 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 한은은 "최근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주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지속 등으로 가계대출은 당분간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택관련대출은 당분간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주택시장 관련 대책에도 단기적인 수급불균형 우려, 완화적 금융여건 지속 기대 등으로 주택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높고, 전세자금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신용대출도 이미 승인된 신용대출 한도 미소진액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최근 발표된 정부의 신용대출 관리방안은 시차를 두고 신용대출 증가세를 점차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은은 "가계부채가 주요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인 상황에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통화정책 운영시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 가능성에 유의해 주택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3:37:5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①"통화정책 완화가 실물경제 위축 막아"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완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을 상당 부분 완화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통화정책 완화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축소하고 신용흐름을 원활히 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실물경제가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했다. 한은은 코로나19 충격이 금융·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고채 단순매입과 전액공급방식 RP제도,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확대 등 금리 이외 정책수단도 적극 활용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 완화는 금리와 신용경로 등을 통해 금융시장에 대체로 원활하게 파급됐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장금리, 금융기관 여수신 금리가 상당폭 하락했으며, 민간신용은 가계 및 기업대출 모두 크게 확대됐다. 주가도 코로나19 확산 직후 큰 폭 하락하였다가 빠르게 반등했다. /한국은행 금융상황이 호전되면서 각 경제주체들의 자금사정도 개선됐다. 기업 미시자료(KIS-Value)를 통해 분석한 결과 2분기 중 기업의 유동비율과 현금비율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기업자금사정 BSI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회복됐다. 가계부문은 저소득계층을 중심으로 부채보유가구의 이자상환부담이 완화됐다. 부채보유가구의 금융부채에 적용되는 금리가 75bp 하락한다고 가정할 경우 부채보유가구의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 하락폭은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확대됐다. /한국은행 다만 코로나19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효과를 제약했다.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위축시키고 경제 불확실성을 높인 탓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 경향 등은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조치는 민간소비를 2단계시 4%, 3단계시 17% 정도 직접적으로 감소(연간기준)시키는 것으로 추정됐다. 소비 위축으로 기업 매출도 상당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실물경제 충격이 금융상황을 긴축시켜 실물경제를 추가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금융완화 정책으로 금융불안과 실물경제 악화 간 부정적 피드백을 방지했다"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구조 변화, 가계부채의 증가 등이 실물경제에 대한 통화정책의 파급효과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3:36:5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IPO 간담회] 원바이오젠, 스팩합병상장…"바이오 신소재 도약"

10일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이사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팩 합병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IR비즈넷 국내 의료용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원바이오젠'이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원바이오젠은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1년 2월 교보8호스팩과 합병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원바이오젠은 습윤드레싱 창상피복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생체친화성 의료용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 100%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습윤드레싱제 국산화를 성공시켜 핵심 소재 기술 확보와 자체 개발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흉터용 드레싱재부터 의료기기용 화장품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성장하고 있는 창상피복재 시장과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이사는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특허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타사 대비 뛰어난 개발 역량으로 다양한 제품 구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바이오젠의 폴리우레탄 폼 흡수체 제품. /원바이오젠 국내 유일의 보더 폼 자체 생산 설비를 구축해 지난 9월 '자가 점착성 보더 폼드레싱제'로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독보적인 창상피복재 기술을 기반으로 원바이오젠은 의료기기 화장품과 스마트 패치, 유착방지막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간 원바이오젠은 독보적인 습윤드레싱 기술을 통해 일동제약, 종근당 등 제약업계 탑티어 고객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영업이익 31억원, 영업이익률 27%를 기록했으며, 최근 3개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20%를 달성했다. 원바이오젠은 추후 미국 FDA 승인을 거쳐 창상피복재 주요 시장인 미국 시장 진입 본격화 및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원바이오젠은 세계 최초 나노섬유시트 형태의 유착방지막을 개발 중이다. 이미 신규 제2공장에 기반 시설 투자가 완료된 상태이며, 전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착방지막 '큐라텍스'는 복강경 수술에 최적화된 고부가 제품으로 수술 인구의 증가에 따라 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당사는 국내 최고의 의료용 바이오소재 기업으로 제품에 대한 시장 내 신뢰도가 높게 형성돼 있다. 이미 개발과 공급 계약을 마치고 출시를 앞둔 신규 제품군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2021년 매출 성장을 확신한다"며 "상장 이후에도 의료용 바이오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창상피복재 및 유착방지막 국산화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원바이오젠과 교보8호스팩의 합병승인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21일이고, 상장은 2021년 2월 9일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 합병 후 주식 수는 3444만5961주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0 13:35:1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고객편의성+보안 '쏠(SOL)인증' 시행

-자동로그인, 지문, 패턴 등 간편로그인 이용고객 대상 자체 전자서명 도입 신한은행은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자체 전자서명인 '쏠(SOL)인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쏠 인증은 고객이 쏠에서 지문, 패턴, 생체인증 등 로그인 수단을 등록하면 전자서명이 필요한 업무에 본인이 등록한 방식으로 인증이 가능한 자체 전자서명이다. 쏠 인증은 ▲착오송금 비대면 반환동의 ▲오픈뱅킹 계좌 등록 및 설정 ▲골드·실버뱅킹 SMS 등록해지 ▲골드·실버뱅킹 입금 등 일부 업무에 우선 적용했고,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다른 업무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존 간편로그인 이용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인증 유효기간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부터 신한 쏠 및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에서 금융결제원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및 금융인증서 사용이 가능하다. 금융인증서는 공인인증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인증수단으로 보안 및 이용편의성이 우수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공인인증서를 대비해 고객의 편의성, 보안성을 고려한 자체 전자서명인증 방식인 쏠 인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금융인증서와 함께 쏠인증 고도화를 통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취득 및 다른 기관에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3:20: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학교법인일송학원,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창립..미래기술산업 이끈다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왼쪽 네 번째),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왼쪽 첫 번째),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왼쪽 여덟 번째), 김동욱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9일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 창립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이 융복합시대 미래기술산업을 이끌고 설립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를 창립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9일 경기도 안양시 '도헌바이오솔루션'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동욱 대표이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지주회사 경과보고·환영사·축사·건물 라운딩 등의 식순으로 진행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학교의 융합 분야 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및 청각산업 전문가인 김동욱 전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고(故)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의 '주춧돌' 정신을 바탕으로 삼는다. 윤 명예이사장은 1971년 '한국보건사회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목표로 의술이 필요한 지역에 병원을 설립하고 무료진료 및 자선사업을 시행했다. 윤 명예이사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을 강조하며 모든 이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터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제껏 한림대학교는 시대 흐름에 맞춰 대학 체계 자체를 융합 및 신기술 중심으로 바꾸는 등 융복합 학문과 산업 창출에 집중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해 의료용 빅데이터, 개인 맞춤형 헬스, 의료영상, 생체 재료 및 3D 프린팅 등 다양한 기술을 사업화했다. 또 데이터융합스쿨, 나노융합스쿨, 미래융합스쿨,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간 융합을 추구해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학교가 보유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술·특허를 통해 ▲청각기술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바이오잉크 및 3D프린팅 기반 바이오스마트공장 ▲AI 및 VR 응용한 지능형병원 등의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욱 대표이사는 "학교와 의료원의 기술 및 자원을 융합해 의미있는 연결과 소통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학교 기반 기술지주회사답게 단순 이익보단 공헌을 중심으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2:38:2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장윤경 교수, 혈전제거술로 뇌졸중 골드타임 지켜

#지난 11월 중순, 83세 김모 할머니는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며 주저앉았다.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고 심장 혈관 질환으로 한 달 전 심장 스텐트 시술까지 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던 터. 상태는 점점 악화돼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됐고 언어 장애, 의식 장애까지 나타났다. 김 할머니는 곧장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온 지 30분 만에 신속하게 약물(혈전 용해제)이 투여됐고 신경과 장윤경 교수가 지체 없이 혈관 내 혈전 제거 시술을 시행했다. 신속한 대처에 치료 골든타임을 지킨 김 할머니는 시술 1주 후 걸어서 퇴원할 수 있었다. 뇌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는 막힌 뇌혈관을 확인하고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뒤 '혈전 제거술'을 실시한다. 혈전 제거술이란 허벅지 쪽 대퇴동맥에 가느다란 관을 뇌혈관까지 집어넣어 혈전을 빼내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시술은 영상의학과나 신경외과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대목동병원 장윤경 교수는 신경과 교수로서는 드물게 직접 혈전 제거술을 집도한다. 이를 위해 직접 뇌혈관중재시술 연수를 받아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를 획득했다. 장 교수는 "혈관 내 혈전 제거시술은 응급 시술로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공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를 살리기 위해 '나라도 하자'라는 마음에 혈전 제거술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관련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2020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뇌경색은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치료를 통해 뇌의 괴사를 막아 후유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학회에서는 "혈관이 막힌 지 6시간 이내에는 치료를 시행하라"고 권고한다. 장 교수는 "혈전용해제는 4시간 반 이내에 투입해야 효과적이므로 가급적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장 교수는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가까운 병원을 숙지하고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2:28:1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미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주사제 대비 우수한 효과 보여"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에서 정맥 주사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9일 오후 열린 샌안토니오유방암학회(SABCS)의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 3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신약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이성 유방암치료제로 낸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FDA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사 기한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총 360명의 조정된 치료의향 모집단(mITT)에서 오락솔 PFS(무진행생존기간) 중위 값은 8.4개월로, 정맥주사요법(7.4개월) 대비해 증가했으며, OS(전체생존기간) 또한 16.3개월을 보인 정맥주사 대비 7개월 증가된 23.3개월로 더 길었다. 총 402명의 무작위 배정 환자를 포함한 치료의향 모집단(ITT)에서의 오락솔 PFS 중위 값은 8.4개월로 7.4개월 대비 증가했으며, 22.7개월을 보인 오락솔의 OS 중위 값은 정맥주사요법의 16.5개월보다 약 7개월 가량 더 길었다. 특히 오락솔은 주사요법 주요 부작용인 신경병증 발생률의 감소 효과도 입증해 상업적 가치를 높였다. 오락솔 투여 환자의 신경병증 발생률은 22%로, 정맥주사요법(64%)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3등급 신경병증 발생률도 오락솔에선 2%대로 정맥주사 대비 최대 7분의 1이었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SABCS에서 발표된 정맥주사요법 대비 오락솔의 ORR(객관적 반응률)에서의 월등한 효능과 내약성에 이어, 이번 발표에서 효능과 부작용 관리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업데이트된 임상 3상의 PFS 및 OS 데이터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임상 근거를 더욱 탄탄히 뒷받침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10 12:21:4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사모펀드 사태에 증권사 민원 급증…은행은 코로나19에 대출 민원

-1~3분기 금융민원 동향 /금융감독원 올해 들어 증권사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사태와 함께 유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WTI원유선물 연계상품에 대한 민원이 크게 늘었다. 은행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출취급이나 만기연장, 금리 불만 등이 많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6만89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은행을 비롯해 전 권역에서 민원이 늘었다. 은행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9254건이다. 대출취급·만기연장과 대출금리 등 대출거래 관련 민원으로 '여신' 유형이 62.9%, 사모펀드 관련 민원으로 '방카·펀드' 유형이 92.9% 급증했다. 유형별 비중은 '여신'이 35.9%로 가장 높았고 ▲예·적금 11.7% ▲방카·펀드 9.2% ▲인터넷·폰뱅킹 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소서민 민원은 1만33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대부업자와 상호금융 민원은 증가한 반면 할부금융사 민원은 감소했다. 생명보험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만6302건이다. 특히 상품설명 불충분 등을 주장하는 '보험모집' 유형 민원이 25.8% 늘었다. 유형별 비중은 '보험모집'이 52.8%로 가장 높고 ▲보험금산정·지급 17.4% ▲면·부책결정 11.3% 등의 순이다. 손해보험 민원은 2만427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실손보험 민원이 증가하면서 '보험금산정·지급'과 '면·부책결정' 유형의 민원이 주로 증가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80.5% 급증한 5708건이다. 증권사와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선물회사 등의 민원이 모두 늘었다. 증권사 민원은 36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했다. 사모펀드 관련 판매사 대상 민원, WTI원유선물 연계상품 민원 등으로 '펀드' 및 '파생' 민원이 크게 늘었다. 유형별 비중은 '펀드'가 26.3%로 가장 높고 ▲내부통제·전산 22.3% ▲주식매매 14.0% ▲파생 5.2% 등의 순이다. 올해 1~3분기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6만500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거래 및 채권추심 관련 민원사례를 통해 소비자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금융애로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라며 "손해미확정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사후정산방식에 의한 분쟁조정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최근 미달러자산 투자심리를 이용해 외화보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환율·금리변동위험 설명 등과 관련된 민원이 늘었다"며 "외화보험 불완전판매 우려에 따른 소비자경보를 지난 10월 발령했고, 불완전판매 민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1:22:29 안상미 기자
현대건설, 협력사 공사대금 100% 현금지급

현대건설이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600여개 협력사에게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협력사가 공사 초기에 원활하게 자금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선급금 보증 수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0일 현재 공사를 수행하고 있거나 향후 계약을 체결하는 협력사 모두에게 하도급대금을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10일내 현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사의 거래처까지 자금 확보의 토대를 마련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아래 현대건설과 함께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동성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1600억원으로 확대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로, 현대건설 협력사들이 저리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와 같이 현대건설은 기존의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조성 ▲계약이행 보증 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 상환 유예 ▲하도급대금 100% 현금 지급 ▲선급금 보증 수수료 지원 확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금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하지 못하면 당장 사업을 이어갈 수 없는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 협력사의 자금 확보 노력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협력사와 더욱 상생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12-10 10:57:4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