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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공모가 3만5000원…기관 경쟁률 1393.9대 1

하나기술 CI. 2차전지 양산 장비 전문기업인 하나기술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에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하나기술은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3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46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3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기관 중 1462개의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 미제시 포함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280억원이다. 오태봉 하나기술 대표는 "많은 기관이 하나기술의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IPO를 통해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를 적극 진행하여 글로벌 2차전지 양산 장비 제조 분야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기술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일, 16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6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하나기술은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2 13:39: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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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AI 챗봇 '버디' 업그레이드…상담 편의 증대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현대카드 버디'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Buudy)'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7년 금융권 최초로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동안 쌓인 100만여 건의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가장 큰 변화는 상담 키워드 기능의 강화다. 현대카드는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상담이 어떤 흐름을 진행하는 지 시나리오 형태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문의 사항들을 키워드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현대카드 버디는 기존 11개에서 5배 이상 증가한 총 58개의 상담 키워드를 제공한다. 개인 맞춤형 상담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의 금융 정보나 사용 이력 등을 파악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카드 수령 등록을 하지 않은 고객이 챗봇에 접속하면 현대카드 버디가 먼저 수령 등록 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챗 상담원 기능을 통해 품질 검증 시스템도 구축했다. 인공지능이 답변하기 힘든 사항에 대해서는 상담원에게 문의를 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버디는 고객의 질문에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수동적인 채팅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상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2 13:35: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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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3조5000억원…전년比 7.1% ↓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7.1%)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8000억원(15.1%) 줄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늘었지만 영업외 부문에서 손실이 났다. 이자이익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억원(1.3%)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 덕분이다. 이자수익자산(평잔)은 작년 3분기 2319조2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2527조2000억원으로 200조원이 넘게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11.2%) 증가했다. 수수료·유가증권·외환파생 관련 이익은 늘었지만 신탁 관련 이익은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이후 영업이 위축되면서 줄었다. 대손비용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했지만 작년 3분기 일부 은행의 대규모 충당금 전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쇄됐다. 영업외손익은 -3000억원으로 손실 전환했다. 일부 기업의 주가 하락에 따른 손상차손 인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7%,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27%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8%포인트, 0.83%포인트 하락했다.

2020-11-12 12: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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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협회-동국제약, '세계당뇨병의 날' 맞아 공동 캠페인 진행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진행한 한국당뇨협회와 동국제약의 공동캠페인. 모델들이 당뇨환자들의 잇몸 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뇨, 잇몸관리 꼭 하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당뇨환자들의 잇몸 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당뇨 환자의 잇몸 관리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방문 ▲의약품 및 구강위생용품을 통한 추가 관리 등 3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하기도 했다. 당뇨병과 잇몸병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식이 조절이 중요한 당뇨 환자가 잇몸병으로 인해, 씹는 활동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불량이 유발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가 잇몸병을 앓으면 당뇨합병증 발생 위험도 4배 이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당뇨협회 임영배 총무이사는 "미국당뇨병협회에서 1997년 잇몸병을 당뇨병의 6번째 합병증으로 정의할 정도로 당뇨환자에게 잇몸 관리는 필수"라며,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 환자의 인식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해 준 동국제약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담당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잇몸병과 당뇨병의 연관성이 밝혀져 있으며, 당뇨병과 잇몸병 모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당뇨협회와 협력하여 당뇨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50: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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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위한 온라인 강좌 개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1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개최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강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시아개발은행(ADB), 조달청 전문가들은 공적개발원조(ODA)를 포함한 해외조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구매조달 절차를 설명했다. 수은은 개도국에 우리나라가 지원하는 EDCF 유상원조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타당성조사와 컨설팅, 본구매 참여방법과 유의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KOICA는 구매조달절차와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전략을 안내했다. 방문규 은행장은 "우리나라의 공공조달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10조달러에 달하는 해외조달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0-11-12 11:31: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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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동상

동화약품은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FA어워드) 2020'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DFA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센터가 200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아시아 관점을 바탕으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고, 전세계 디자이너와 기업에 선보이는 아시아 최고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20여 개 국에서 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경복궁의 건춘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스토어 내부 공간은 동화약품의 심볼인 부채살을 형상화한 계단과 123년 전 활명수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우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등 동화약품의 역사를 통해 태어난 '활명'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러 요소들을 매장에 배치해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담아낸 공간으로서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활명은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 성분을 현대적 레시피로 진화시킨 뷰티 브랜드이다.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활명'은 뉴욕 패션 위크에서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 프라발 구룽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미국 아마존,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면세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5개 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세계적인 아름다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품과 공간 등 모든 영역에서 활명이 가지는 고유한 가치를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30: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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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를 가다] ③부천 대장지구, 하수처리장 신도시?

"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그리 크지 않다. 하수처리장 지하화가 무산된데 이어 소각장도 그대로 남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기도 부천시 대장지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의 말이다. 3기 신도시에 선정된 부천 대장지구가 굴포하수종말처리장(북부수자원생태공원) 지하화와 소각장인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협약이 무산되면서 환경문제에 직면했다. ◆소각장 위치, 하수처리장 지하화 무산, 지난 11일 찾은 부천 대장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부천 경계에 위치해 있었다.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다. 이곳은 S-BRT(슈퍼-간선급행버스) 신설과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됐지만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다소 멀어 신도시 입주민을 위해선 교통시설 확충이 시급해 보였다. 대장지구는 수확을 끝낸 텅 빈 논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소수의 단독주택들이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주택가를 제외하면 나무가 거의 없어 마치 사막 한 가운데 서 있는 기분이 들었다. 동네 안에서는 그 흔한 편의점조차 찾을 수 없었다.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5분간 마을버스를 타고 오정동으로 가야한다. 이곳은 부천 시민들조차 "고립된 논밭", "이름도 모르는 외진 곳" 등으로 부를 만큼 존재감이 미미한 땅이다. 대장지구 남쪽에는 오정산업단지와 물류센터가 있다. 화물트럭들이 지날 때마다 흙먼지가 일어나 눈을 뜨기 조차 힘들었다. 대장지구에는 자원순환센터와 굴포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서 있다. 하수처리장에는 분뇨처리시설이 있어 이곳을 지날 때 마스크를 썼음에도 악취가 심했다. 하수처리장과 소각장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신도시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지 의문이었다. 부천시는 당초 굴포하수종말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의 대체 부지를 마련하고 전면 지하화할 것을 LH 측에 제시했지만 하수종말처리장의 완전 지하화는 총 투자비가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데다 환경부 국비지원 비대상사업인 관계로 어렵게 됐다. 부천시청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을 일정부분 분담하고 있는 인천시와의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며 "LH가 제시한 대로 악취가 나지 않도록 하수처리장 상부를 덮고 멀티 스포츠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예정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기본협약식 역시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기한 연기됐다. 부천시는 최근 사업비 7786억원으로 오는 2028년까지 부천과 인천, 강서구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광역소각장을 부천 자원순환센터 내에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광역소각장이 생기면 3개 지역에서 나오는 총 9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인천 계양지구와 연계, 총 2만가구 공급 대장지구에 있는 현지 부동산중개업자는 "이곳은 가장 저렴한 토지가 3.3㎡당 80만원이다"라며 "가까운 오정동이 아파트 단지를 형성하고 있지만 수가 많지 않아 3기 신도시 호재를 이유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천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1.36% 상승했다. 현재 부천시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406만원, 전세가 284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부천 시세를 선도하는 주요 아파트를 살펴보면 중동에 있는 팰리스카운티123동(전용면적 84㎡)이 6억85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9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약대동 부천아이파크104동(전용면적 84㎡)은 6억2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 9월 5억8000만원, 10월 5억89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는 팰리스카운티125동(전용면적 84㎡)이 5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의 호가는 지난 9월 4억6000만원, 10월 4억9000만원에서 오름세다. 부천아이파크(전용면적 59.95㎡)는 4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3억255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한편 부천 대장지구는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일원 343만4660㎡ 규모다. 주택은 총 2만가구가 들어선다. 이곳은 여월천을 경계로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다. 사전청약은 오는 2021년 11~12월 예정이다. 또한 바로 옆 서쪽에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 계양지구가 새 단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도시 간 연결성을 생각하면 완공 후 상당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곡지구와도 연계해 서부권 기업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게 목표다. 약 57만㎡ 규모의 도시 첨단 산업 단지를 지정하고 취득세와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0-11-12 11:20: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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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7가지 스마트건설기술 시연

현대건설은 12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고덕대교' 현장 홍보관에서 '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조성민 단장을 포함한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김기범 본부장, BIM학회장 심창수 중앙대 교수 등 스마트건설 관련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기술시연이 진행됐다. 조성민 단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방안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건설기술의 도입을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개발현황 소개와 함께 자체개발한 HIoS(안전관리시스템) 및 BIM, 웨어러블 로봇 등 총 27개에 이르는 첨단기술 아이템의 시뮬레이션 및 시연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오는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의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관리용 '무인 순찰 로봇'을 비롯해 용접, 페인팅 등 반복 작업의 효율을 향상시킬 '시공 작업용 로봇'을 국내현장 일부에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4차산업시대의 스마트건설 기술은 건설산업의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대건설의 미래기술 노하우를 전파하고 다 같이 공유함으로써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R&D투자와 상생협력체제를 지속적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톱 티어 건설사로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12 11:17: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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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분기 매출 견조한 성장세…R&D 투자 확대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 3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의 견조한 성장세와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제품명:수노시)'의 로열티 반영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영업손실은 630억원으로 소폭 확대됐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666억원)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영향이 반영됐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보험 등재율(9월 말 기준) 또한 약 80%에 도달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솔리암페톨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00억 매출(910만달러, 약 102억원)을 달성했다. 솔리암페톨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첫 출시됐으며, 유럽의 경우 지난 5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솔리암페톨은 18개월 안에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후속 신약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조현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SKL20540은 지난 10월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됐으며, 세노바메이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일본, 중국, 한국에서 세노바메이트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달 13일에는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구체화했다. SK바이오팜은 내년 초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팜은 기존 중추신경계 질환 신약 외에 항암신약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모세포종과 같은 뇌종양을 비롯해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09:3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