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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수면질환 환자 위한 '수면다원검사실' 오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다양한 수면질환을 편안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실을 지난 9월 오픈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질환 환자들은 낮에도 장시간 두통, 피로감을 느낀다. 집중력,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으며 주간 졸림으로 졸음운전과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정상인에 비해 5배나 증가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당뇨병, 우울증 등 여러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소아·청소년의 경우 키가 성장이 늦고 학습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수면무호흡증 및 수면질환이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수면다원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기면증, 과다수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여러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로 수면을 취하면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면 중 동반된 여러 문제점 들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수면다원검사실은 고성능 수면다원검사 장비(Embla N7000) 및 독립된 수면실 2개, 개별 화장실, 판독실, 모니터링, 결과분석장치 등을 갖췄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수면다원검사 과정에서 나오는 환자의 뇌파(EEG), 안전도(EOG), 심전도(ECG), 근전도(EMG), 산소포화도, 혈중산소량, 코골이 정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기록해 종합적으로 수면의 질을 평가한 뒤 최적의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면에 대한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치료할 수 있는 협진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해 약물치료, 양압기 처방, 구강내 장치, 코수술, 편도 및 인두수술, 양악전진술, 자세치료, 체중감량 등 다양한 치료법 중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시행하는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는 "잠에서 깬 뒤에도 개운하지 않거나 낮 동안 졸림증이 있을 때는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면 중에 자주 깨거나 움직임이 많을 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수면다원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09:44: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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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대구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공개

집닥이 대구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최근 2년간 대구광역시 소재 아파트 가운데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1000여 건 사례를 선별 조사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대구 소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2000년으로 조사되었다. 준공연도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10년 이상 15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25년 미만(22%), 25년 이상 30년 미만(21%), 15년 이상 20년 미만(15%), 30년 이상 35년 미만(6%), 5년 이상 10년 미만(3%), 35년 이상 40년 미만(2%), 40년 이상 45년 미만(2%), 5년 미만(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치구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달서구(3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성구(22%)와 북구(20%), 동구(9%), 달성군(7%), 중구(3%), 서구(3%), 남구(2%)로 나타났다. 더불어, 법정동별 조사에서는 달서구 월성동>수성구 범어동>달서구 용산동 순으로 인테리어 의뢰가 많았다. 이밖에 시공범위별로는 공간 전체를 시공하는 종합이 65%, 욕실 또는 주방 등 특정 공간만 시공하는 부분은 35%로 조사되었다. 인테리어 진행 시점 조사에서는 공실과 거주 중이 약 8:2 비율로 아파트 입주 전에 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익 집닥 대표이사는 "집닥은 전국 각지의 인테리어 희망 고객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권역별 아파트 인테리어 데이터를 지속해서 공개하고 있다"며 "집닥의 트렌드 자료와 콘텐츠 등 모든 서비스는 고객 관점에서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10-08 09:35: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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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 국내 최초 우크라이나 시판허가…글로벌 시장 선점 속도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국내 최초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 진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등 3개뿐이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만명의 동유럽 국가로 CIS 지역 내 K-뷰티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필러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에스테틱 시장은 최근 3년간 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들의 CIS 지역 진출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성공적인 우크라이나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 '이멧(EMET)'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멧은 지난 2017년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공급도 담당하고 있어, 지난 4년간 쌓아온 강력한 영업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멧은 뉴라미스의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보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함께 CIS 지역 내 미용성형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최근 K-팝, K-드라마 등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 진출 초기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우크라이나 진출을 기점으로 CIS 지역 및 동유럽 등 인근 국가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연내 화교 경제권 주요 국가인 대만 진출도 목표로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최우선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13년 미국 엘러간사에 기술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내년 중으로 미국 FDA에 품목허가(BLA)를 신청, 2022년 선진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09:31: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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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천식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본격화

셀트리온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인 'CT-P3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한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을 본격화했다. 이번 임상 3상은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7개국 약 65개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39와 졸레어와의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성을 입증하고, 2023년 상반기 내 임상 3상을 마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부터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 1상도 착수해 순조롭게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셀트리온은 임상 1상 중간 결과에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본격적으로 허가를 위한 치료적 확증 시험을 위해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하게 됐다. 졸레어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3조9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및 허쥬마 등의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비롯해 환자 투여 편리성을 갖춘 램시마SC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후속 바이오시밀러들의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09:28: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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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대구은행장 "반세기 지역기업 넘어, 100년 글로벌 은행 도약"

7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3대 대구은행장 취임식에서 임성훈 신임 대구은행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임성훈 DGB대구은행 신임 행장이 7일 취임식과 함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제13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임 행장은 경영 철학으로 'A.B.L.E'을 내세웠다. 'A.B.L.E'은 다각적 소통주의(All together), 철저한 성과주의(Best Performance), 냉정한 합리주의(Logical decision), 따뜻한 인본주의(Emotional management)의 줄임말이다. 임 행장은 "은행경영의 기본 원칙 3가지인 '냉정한 합리성·철저한 성과주의·직원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DGB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임기 중 중점적으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의 기본체력 강화, 자산 질적 개선과 지역별 차별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취임식 이후 임 행장의 첫 행보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에 방점을 찍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방문햇다. 대구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를 직접 찾아 오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방문과 함께 대구 사회적 기업에서 제조한 쿠키와 제과 세트를 전달했다. 의사회뿐 아니라 대구 지역 코로나 거점병원 10곳과 경북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6곳 등 16개소 병원에 총 1800여개의 세트를 격려차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인들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취임식 당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개최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대회'에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도내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 시대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보호하는 헌혈버스, 의료진과 같이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역경제의 핏줄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창립 반세기 지역 대표기업을 넘어 글로벌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2020년에 새로운 은행장으로 취임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역사를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번 은행장 선임까지 2년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신임 행장 선임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CEO육성 프로그램은 2년에 걸쳐 후보자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검증했다. 지난 9월 육성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임성훈 행장(당시 부행장보)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7 16:19: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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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조달청,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MOU 체결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왼쪽)과 정무경 조달청장(오른쪽)이 7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조달청과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력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과 조달청은 각각 '수출 초기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수출 초기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 초기기업(수출실적 500만불이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수출계약의 안정성과 수출이행능력만을 심사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원 사업은 조달청이 기술력, 신뢰도 및 수출경쟁력을 갖춘 우수 국내 조달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은 조달청이 지정한 '(G-PASS 기업)' 790개사에 대한 우선심사, 금리우대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계약 법률자문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달청도 G-PASS 기업 풀을 활용해 수은에 우수 조달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조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7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수은과 조달청의 역량과 경험이 합쳐지면 향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은은 자체 수출시장 개척이 어려운 수출초기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07 15:51: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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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리볼빙 증가세…"채무완화 같지만 결국은 부담 증가"

7개 카드전업사 리볼빙 이월잔액 현황.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최근 국내 카드사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잔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에는 카드대금 채무를 완화시키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후에 원금에 이자가 붙는 구조로 오히려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리볼빙 이월잔액 및 연체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준 카드 전업사 7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하나카드) 올 상반기 리볼빙 이월잔액은 5조5150억원을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조481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0.61%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약 1조9516억원을 기록한 40대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30대가 1조6055억원을 기록하면서, 3040세대가 전체 이월잔액의 64.5% 가량을 차지했다. 뒤이어 50대가 1조1081억원, 20대 4268억원, 60대 353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리볼빙 이월잔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4조8790억원 이었지만, 이후 2018년 5조3169억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5조원대를 넘어섰다. 이후 2019년 5조7930억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소폭 하락을 기록했지만 하반기부터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상반기 중 14조원에 달하는 1차 재난지원금 덕에 6월과 7월 카드 연체율이 하락하는 등 지원금을 활용해 대출 상환에 활용한 가계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난지원금 효과가 상반기 중 끝난만큼 이후부터는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령별 증가율은 20대의 리볼빙 이월잔액이 3년 전에 비해 50% 가량 증가하면서 크게 두드러졌다. 2017년 2808억원에 불과했던 20대의 리볼빙 이월잔액은 2018년 3482억원, 2019년 4290억원까지 치솟았다. 올 상반기에는 4268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기간 30대(6.2%), 40대(9.9%)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리볼빙 서비스의 수수료 평균은 지난 2분기 기준 결제성 리볼빙은 17.64%, 대출성 리볼빙은 20.79%에 달하는 고금리 상품이다. 일부 회사에서는 결제성 리볼빙을 이용하는 고객 절반 이상이 22%가 넘는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법정 최고 이자율 24%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서비스를 해지하지않는 이상 원금에 이자까지 불어나 갚아야할 금액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재수 의원은 "리볼빙 서비스로 당장에 갚아야 하는 대금결제가 뒤로 밀리면서 채무부담이 완화되는 것 같지만, 이후 카드대금에 이자까지 붙어 오히려 채무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며 리볼빙의 장점을 앞세워 가입자 유치에만 힘쓰는 카드사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7 15:49: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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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라임 판매 증권사 CEO 중징계 통보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판매사인 3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일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대신증권 등의 CEO에게 라임사태와 관련해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제재 대상 기간의 임원 또는 CEO에게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문책 경고안이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짓는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29일께 열릴 예정이다. 금융투자사 임원과 CEO 징계는 제재심 결정이 나더라도 금융위원회의 최종 의결까지 거쳐야 한다. 금융당국과 업계가 모두 민감해 하는 이유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다.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된다. 금융회사의 임원이 문책경고를 받을 경우 현재 임원직은 유지할 수 있지만 앞으로 3년간 금융사 재취업이 제한된다. 판매사들이 라임 관련 금감원의 100% 배상 권고안을 수용하고 적극 배상에 나섰지만 CEO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임펀드 판매사들은 이미 지난 8월 초 내부통제마련 미비 등을 지적한 검사의견서를 통보받았고, DLF 사태 당시에도 같은 이유로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제재심은 앞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서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에 대해 문책경고 징계를 의결한 바 있다.

2020-10-07 15:45:5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