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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14일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분양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삼부토건이 오는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230-9 일원에 위치하며, 59·75·84㎡ 830가구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로는 ▲59㎡ 516가구 ▲75㎡ 220가구 ▲84㎡ 94가구다. 천안의 주요 배후 주거지로 남부대로와 연결되는 신방동 진입로를 통해 천안 아산역을 비롯해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랜드를 비롯한 100여개 업체가 입주한 풍세산업단지와 천안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이외에도 삼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천안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 서북구 지역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천안 동남구 신방동은 선진국형 저밀도 친환경 생태도시를 테마로 개발된 만큼 자연친화적이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축된다. 청수행정타운에도 인접해 있다. 단지와 가까이 남천안IC, 남풍세IC가 위치해 있으며,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당진 고속도로 서천안IC와의 접근성도 좋아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지고 세종시~천안아산~평택을 연결하는 국도 43호선과 KTX천안아산역,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한편 삼부토건은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제1호를 취득한 기업으로, 1948년 창립 이래 약 70년 동안 국내외에서 토목·건축·주택사업 및 기타 관련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9-10 10:38: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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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올 VC 핀테크 투자…사상 최대 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핀테크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10일 발간한 '2020 상반기 핀테크 동향 보고서(Pulse of Fintech H1 2020)'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투자액은 256억달러(한화 30조 4700억원)로 전년(1504억달러) 대비 17%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핀테크에 대한 VC 투자는 200억달러(한화 23조 8100억원)를 기록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연간 최대 투자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핀테크 투자액은 미주 지역 129억달러,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46억달러, 아시아·태평양 81억달러를 기록했고, VC 투자로는 미주 지역 93억달러,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40억달러, 아시아·태평양 67억달러를 유치해 미주 지역이 핀테크 투자를 주도했다. 인도네시아 차랑공유기업인 고젝(Gojek)은 30억달러를 유치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VC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싱가포르 차량공유기업 그랩(Grab)과 미국 전자결제기업 스트라이프(Stripe)는 각각 8억8600만달러와 8억5000만달러를 조달하며 올 상반기 VC 투자는 후기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핀테크 거래에는 2억3700만달러 규모의 한국 결제솔루션기업인 케이에스넷(KSNET)의 바이아웃 거래가 6위에 올랐다. 핀테크에 대한 기업의 투자도 건재했다. 올 상반기 전 세계 기업의 투자금 122억 달러가 핀테크에 몰렸다. 특히 미국은 지난 1분기에 24억 달러 이상의 사상 최대 기업 투자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어지며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채널 및 제품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보고서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미국과 인도, 유럽 등에 대한 투자가 까다로워지면서 중국 기술산업 기업들의 동남아 투자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초기 단계 기업을 원격으로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다 알려진 후기 성장 기업에 자본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이어지면서 해킹, 랜섬웨어 등에 대한 정부, 기업, 개인의 우려가 증가해 사이버 보안 투자도 사상 최대치인 8억 708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산업 인수합병(M&A)은 40억 달러에 불과했는데, 2019년 하반기 857억 달러에 비해 95% 감소한 수치다. 메가 딜의 부재와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M&A 딜 지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조재박 삼정KPMG 핀테크 리더는 "인도네시아의 우버인 고젝이 지급결제 영역으로 활발히 확장하면서 구글, 텐센트,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30억 달러의 자금 유치를 했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랩도 약 9억달러를 조달"했다면서 "현재 핀테크 투자의 핫스팟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핀테크와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경계가 점점 더 희미해지면서 합종연횡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9-10 10:26:4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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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4500억원 규모 원화 그린본드 발행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이번 원화 그린본드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했다. 만기는 1년2개월에서 10년이며, 총 규모는 4500억원에 이른다. 그린본드는 환경 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 친환경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현대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현대·기아차의 전속 금융사로서 친환경 차량 판매에 대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과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0일 "최근 ESG투자가 확대하면서 ESG 펀드를 준비하는 자산운용사도 늘고 있다"며 "이러한 ESG 펀드가 활성화되면 향후 시장이 확대하고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는 자체 수요예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2019년 8월부터 자체 수요예측 방식을 도입해 시장 변화에도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ESG 채권을 발행하고자 적정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는 조달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0 10:25: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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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상담력 강화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데이터화함으로써 상담 내역 분석 및 이를 토대로 상담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TA(Text Analytics) 알고리즘을 통해 텔레마케팅으로 판매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불완전판매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TA알고리즘은 고객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전환해 필수 정보가 고객에게 정확히 안내됐는지, 고객 동의를 제대로 받았는지 등을 모니터링 해 결과값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이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TA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 모니터링 기능으로 상담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모니터링 방식은 일부 샘플을 뽑아서 상담 내용을 분석했다. 그러나 자동 모니터링 기능으로 보다 많은 상담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해당 기능을 추가한 결과 지난 8월 모니터링 규모가 5월 대비 250% 증가했다. 신한카드 측은 "사람과 달리 모니터링 규모나 시간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불완전판매 사례를 즉시 확인 하고 상담원을 통해 피드백하는데 효율적"이며 "축적한 상담 결과값 기반으로 상담원별 부족한 부분을 비교하고 개선할 수 있어 상담품질이 상향평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콜센터 상담내용 실시간 분석을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콜센터 상담내용에서 반복되는 주요 키워드들을 도출해 담당자들이 볼 수 있는 고객불만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 내 불편·불만 등 부정적인 단어 확인 시 담당자들이 해당 내용을 파악해 고객불편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조치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상담에 있어 데이터 분석 도입으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더 깊이 파악함으로써 양질의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고객 상담부터 상품서비스 개발, 대고객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0 10:25: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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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윈터스 SC그룹회장 "미래 금융인, 금융역량 갖춰야"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회장이 미래 금융리더는 환경오염문제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금융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은 빌 윈터스 회장이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멘토링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빌 윈터스 회장은 지난 9일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13명과 만나 커리어 멘토링을 실시했다. '금융혁신과 미래금융커리어'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번 멘토링에서 빌 윈터스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금융 환경의 변화', '미래 금융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 등 국내 대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시종 진지한 표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명쾌한 답변을 이어갔다. 윈터스 회장은 "미래 금융인을 꿈꾼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셜 파이낸스(Social Finance)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 오염 문제나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금융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SC그룹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기업들에게 전세계적으로 10억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고, 글로벌 자선기금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라는 주제로 미래를 이끌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 교육 ▲취 업 역량 ▲배양 창업 역량 배양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는 '언택트 커리어 멘토링'도 '퓨처메이커스' 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 5월부터 실시 중이다.

2020-09-10 10:2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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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스카이패스 신한 인싸적금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 인싸적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까지 적금 만기에 이자를 스카이패스(SKYAPSS) 마일리지로 교환해주는 '스카이패스 신한 인싸적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신한 쏠(SOL) 앱을 통해 오픈뱅킹을 신규 등록하고 신한 인싸적금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만기 이자 수령액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교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적금 입금액과 횟수에 따라 최대 5000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오픈뱅킹을 통해 매월 50만원씩 입급한 고객의 경우 1년 적금 만기 시 5000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신한 인싸적금 이벤트' 참여고객이 2021년 12월 31일까지 대한항공 탑승 시에 최대 500마일리지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인싸적금은 월 최대 10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적금이다. 신한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오픈뱅킹으로 다른 은행 계좌에서 적금 계좌로 입급시 최대 연 2.5%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당장 여행을 갈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여유자금을 저축하고 1년 후 만기 시점에 이자를 마일리지로 받아 여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한은행과 대한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0 10:00: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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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관 경쟁…"겉모습이 브랜드"

한화건설, 새 디자인 적용한 '포레나 양평' 분양 아파트가 고급화되고 있다. 외관도 예외가 아니다. 아파트마다 커튼월룩 색채 패턴 등 다양한 입면 마감으로 외관 디자인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벽면에 브랜드 로고를 강조하던 시대에서 외관만 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뚜렷이 드러내는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한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파트 주출입구에 들어설 때 첫 인상을 주는 문주 디자인도 점점 강조되는 추세다. 한화건설은 새로 개발한 포레나 외관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포레나 양평'을 이달 중 선보인다.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각 동의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와 패턴, 로고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외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레나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채인 포레나 블루와 골드 컬러, 포레나 패턴을 포인트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세련된 문주가 결합된 게이트 디자인을 통해 입구에서부터 포레나 만의 독보적인 얼굴을 표현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강남권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커튼월(Curtain wall)룩을 주로 적용해 외관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건물 외벽을 커튼처럼 유리로 두르는 공법인 커튼월 같은 느낌의 커튼월 룩은 아파트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 대신 유리로 마감하는 것이다, 고급스런 느낌을 받는 게 장점이지만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꼽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지난 5월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단지 외관 디자인으로 커튼월룩을 제시, 관심을 끌었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퍼킨스 이스트만과 손잡고 제안한 특화 설계로 마주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게 차별화된 요소로 부각됐다. 롯데건설은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에 고급 외관 디자인을 적용, 지난 6월 분양에서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 됐다. 필로티를 포함해 저층부 3개 층을 석재로 마감하고 4개의 출입구에 차별화된 문주를 설치하는 게 외관 디자인 포인트였다. 분양 관계자는 "외관 특화는 입주민의 만족도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외관으로 아파트의 개성이 드러나고 지역 랜드마크로 인식되면서 입주 후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10 09:47: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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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추석맞이 협력사 금융지원으로 상생경영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매 명절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온 HDC현산은 이번 추석에는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11일 자재대 현금 지급 범위를 자체사업지까지 확대 지급한다. 이번 확대 금액은 23억원이다. HDC현산은 지난 3월부터 협력사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해 자체사업 자재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다. 16일에는 9월 협력사 공사대금 일부를 조기지급 할 예정이다. 37개 협력사에 9월 공사대금의 최대 50%까지 선집행 하는 특별 금융지원이며, 규모는 110억원이다. 또 HDC현산은 올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해 공사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대금 지급일을 14일에서 11일로 기존보다 3일 단축하며 협력사 지원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를 시행했으며, 장기 금융지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 시 2%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HDC현산은 9월 공정상생팀을 출범시켰다.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했다. 협력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산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근로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펀드 규모 증대, 교육 지원, 온라인 콜센터 운영 등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0 09:39: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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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취약계층 대학생 209명에 장학금 지원

(왼쪽부터) 한남대학교신협 이상인 전무,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 김성주 부문장, 신협사회공헌재단 박영범 상임이사, 한남대학교신협 배정열 이사장,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손재완 지역본부장,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실 이경범 실장/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 대학생의 복리증진과 자활지원을 목표로 총 209명에게 1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장신협 내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은 청년계층의 교육기회 격차해소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의 직장신협과 연계된 대학교 내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신협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재단은 올 해 자격심사를 거쳐 총 20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한편,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3000 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영범 재단 상임이사는"재단의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어부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은 지난해에는 군산 및 거제 등의 고용·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와 자영업자 자녀 61명에게 총 1억 78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 수는 총 270명, 누적 장학금은 총 3억 700만 원에 달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0 09:29: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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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수혜 증권사 뭇매…숨죽인 '한국증권금융'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금리 인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증권유관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의 금리인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며 연 10% 안팎의 높은 이자를 받았던 증권사는 고금리 장사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금리를 내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일각에선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7조원에 달하며 또 다른 수혜자인 증권금융 역시 투자자를 위한 혁신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고금리 장사' 압박에 금리 내리는 증권사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6조9202억원을 기록했다.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1998년 집계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날(16조9548억원)보단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일부 대형증권사는 신용공여 한도 관리를 위해 대출을 멈추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부터 신용융자 신규 거래와 예탁증권담보대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이미 지난 7월 증권담보대출을 중단한 바 있다. 신용거래융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자연스레 금리가 높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졌다. 증권사 신용융자 금리는 최저구간(1~7일 이용 기준) 평균이 5.64%로 은행보다 2배가량 높다. 이용 기간에 따라 최대 연 10~11%까지 올라간다. 결국 금융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말 증권업계 간담회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하는 동안 신용융자 금리를 전혀 변동시키지 않은 증권사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증권사들도 반응했다. 미래에셋대우가 9.0%에서 8.5%, 대신증권이 10.5%에서 8.5%로 각각 인하했다. 업계에선 다른 회사들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증권금융 '자본시장 은행' 역할 못한다" 이에 따라 증권금융이 증권사로부터 받는 가산금리에도 시선이 향한다. '빚투' 개인투자자 덕에 큰 이익을 본 만큼 투자자와 증권사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한 증권사 재무팀 관계자는 "가산금리가 0.1~0.2%에 그치면 부담스럽지 않겠지만 아니지만 0.4~0.5% 수준은 얘기가 다르다"며 "주요 고객인 증권사와 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주식시장 고객예탁금을 관리하는 증권금융이 '이자놀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증권금융 입장에선 예대마진이 주 수익인 만큼 가능한 차익을 많이 남겨야 하지 않겠느냐"며 "증권사는 경쟁해야 하지만 독점 기업인 증권금융이 증권사의 조달금리를 내리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신용융자 관련해선 증권사 측에서 자율적으로 금리를 정할 뿐 우리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증권금융은 직전 달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여 조달해 준다. 가산금리는 증권사별 신용등급과 자기자본비율(ROE) 등을 따져 0.1~0.5%포인트 선에서 차등해 책정된다. 현재 CD금리(91일)가 0.63%인 점을 고려하면 이렇게 증권사에 조달되는 신용융자 이자는 대략 1.7~2.2% 정도다. 이렇게 CD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이자를 받고 나서 인건비와 전산처리 비용 등 업무원가를 제외한 것이 증권금융이 남기는 마진이다. 지난 3월 6조4000억원대까지 내려갔던 신용융자대출 잔고는 현재 3배 가까이 올랐다. 증권금융도 관련 수익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 금융감독원 공시를 살펴보면 증권금융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492억원으로 1093억원이던 전년 동기보다 36.50%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141억원으로 31.30% 증가했으며 투자자예탁금이 크게 늘며 신탁업무운용수익도 28.96% 증가했다. 공매도 금치 조치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1215억원에서 790억원으로 크게 줄었음에도 나온 결과다. '자본시장 중앙은행'이라는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유동성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다른 증권사 자금운용 부서 관계자는 "금리도 금리지만 대출량이 작은 것이 더 큰 문제"라며 "몇 년째 재원이 없다는 이유로 담보대출을 많이 해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예탁증권담보대출은 증권금융과 협의를 통해 자금 조달을 해오는 구조다. 그는 "시중에서 그 정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은 증권금융이 유일한데 담보대출에 소극적이어서 중소형사는 어려움이 크다"고 했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은 지난 3월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해외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증권사가 마진콜(추가증거금 납입)로 유동성 위기에 몰렸을 당시 더욱 거세졌다. 증권금융도 이러한 비판을 의식하고 있다. 재원을 늘리기 위해 20년 만에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안이 유력하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현재 기관 주주를 만나 증자를 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고 했다.

2020-09-10 09:17:4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