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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전초전'...재무장관회의 20년 만에 국내 개최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올해 APEC 의장국 자격이다. 정부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마지막 장관급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선보이고, 회의 성과 및 분위기를 정상회의까지 끌고 간다는 방침이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PEC 재무장관·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21~23일 사흘간 인천 영종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다. 이달 31일 경주에서 예정된 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시점이다. APEC 21개 회원국에서 모인 고위 경제관료들은 올해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재정·금융·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 21개국에서 장관급 11명, 차관급 6명, 차관보급 7명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도 자리를 함께한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APEC 재무장관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는 APEC 역사상 처음으로 재무장관회의(10월 21~22일)와 구조개혁장관회의(10월 21~23일)가 동시에 열린다. APEC 회원국들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급속한 기술 발전, 인구구조의 변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구조개혁 방향 및 역내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회의는 ▲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최초의 합동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합동 오찬도 처음으로 열린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린다. ▲구조개혁의 역할과 향후 방향 ▲시장·기업환경 개선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논의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마지막 날인 23일 ▲경제적 잠재력 실현 ▲기타 이슈 논의 등 2개 세션을 진행한 뒤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재정 협력, 역내 시장 및 기업 환경 개선, AI·디지털 전환 촉진 등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19 15:35: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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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미국의 3500억불 선불 요구 사실...선회해도 트럼프 승인 불투명"

지난 관세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관련해, 상대측은 전액 선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미국 실무진이 입장을 선회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반면, 결국 관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달렸다고 우리 측 협상단은 보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3500억 달러를 빨리 업프론트(선불)로 하라는 게 미국의 강한 주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미국이 3500억 달러 이상으로 투자액을 늘려야 한다는 얘기는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는 한국도 3500억 달러를 선불 형식으로 투자하는 데 동의했다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그저 특유의 수사로 여겨졌으나 선불 요구가 실제 확인됐다는 게 구 부총리의 설명이다. 양국이 지난 7월 말 발표한 합의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등 품목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관세 인하의 대가로 한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를 제공해야 한다. 문제는 투자의 방식인데 최근 미국 측의 입장 변화도 일부 감지된다는 해석이 나온다. 구 부총리는 같은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G20(주요 20개국) 회의장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여러 번 만났다"며 "선불 지급 요구를 막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선트 장관은 재무장관이기 때문에 한국 외환시장을 정확히 안다. 한국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한국에도 좋고 미국에도 좋다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 "한국이 3500억 달러를 한꺼번에 내기는 어렵다는 걸 베선트 장관도 안다"며 "(베선트가) 내부적으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얘기했을 걸로 보여진다"고도 했다. 실질적인 관세 협상은 베선트 장관이 아니라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맡고 있다. 우리 측이 베선트-러트릭 팀을 설득한다 해도 최종 관문 백악관을 넘어야 한다. 구 부총리는 "실무 장관들은 이해하고 있는데, 얼마나 대통령을 설득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수용하느냐의 부분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장담할 수 없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3500억 달러를 10년에 걸쳐 투자하는 방안 및 원화 기반 대미투자 펀드 방식이 협의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어디서 나온 얘긴지 저도 확인해봐야 한다"며 "원화로 한다는 것도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했다. 외환 안정성이 담보되면 투자에 걸림돌이 없냐는 질문에는 "3500억 달러를 어떻게 (투자) 하느냐, 그 계획에 따라 외환 안정성 점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대출·보증을 낀 대미투자 형식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입장이다. 이달 31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최종 합의가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 요청대로 협상이 이뤄지면 빨리 하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APEC이) 전환점이 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되는 게 자동차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질 요인이 되기에 그런 계기를 활용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19 15:04: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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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더 오른다…갭투자 제동에 전세시장 '날벼락'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 전세 시장이 날벼락을 맞았다. 수도권 전세가격이 이미 2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온 가운데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초 취지는 집값을 끌어 올리는 '갭 투자(전세를 끼고 집 매수)'를 막겠다는 것이지만 후폭풍으로 전세 물량은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전세 수요는 임차인(실거주자)이 만들지만, 전세 공급은 사실상 '갭투자자(임대인)'들이 만드는 구조다. 따라서 갭투자를 막으면 전세 공급 자체가 줄어 든다. 19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지난달 전월 대비 0.09% 올랐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 대비 0.14% 오르며 2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수도권 아파트의 상승률은 0.22%로 확대됐다. 전월 대비 상승률로는 서울 전세가격이 0.23%로 가장 컸고, 5개광역시와 기타 지방 등 비수도권도 소폭이지만 상승률이 확대됐다. 문제는 전세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커졌단 점이다. 정부가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기존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 4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서울 21개 자치구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도 지정된다.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매수시 2년간 실거주가 의무다. 매매거래 물량은 모두 전세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토허구역에서는 민간임대 물량이 급감해 세입자는 선택지가 줄고, 전세에서 반전세, 이어서 월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임차시장 불안과 세입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27 대책(대출규제), 9·7대책(대출규제+공급확대)으로 전세 물량은 급감한 상태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세 물건은 이날 기준 2만4542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 3만1814건과 비교하면 22.9%나 줄었다. 경기도는 연초 3만1110건에서 2만750건으로 33.4% 줄어 감소폭이 더 컸다. KB전세가격전망지수는 수도권 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상승 전망이 확대됐다.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 152.1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KB부동산은 "올해 말까지 입주예정 물량은 수도권 3만3000호, 비수도권 2만600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4%, 84%에 그칠 전망"이라며 "갭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전세물량이 감소한 데다 신규 입주 예정 물량도 줄어드는 등 전세 공급물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향후 전세가격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의 월세화는 이미 시작됐다. 지난 8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는 월세 비중이 66.0%로 조사 이래 최고치다. 수도권 64.4%, 비수도권 69.2%다. 비수기로 전체 거래량이 줄었지만 전세 거래량은 17.6%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량은 9.5% 줄어드는 데 그쳤다. 기존 빌라 등 비아파트 뿐만 아니라 아파트도 월세 거래가 많이 늘었다. 월세 거래 비중은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비아파트는 76.0%에 달했으며, 아파트도 46.8%(수도권 45.3%, 비수도권 4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19 14:44: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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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HD현대와 '글로벌 상생 데이'

BNK경남은행은 HD현대중공업 그리고 HD현대미포와 공동으로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및 사내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는 지난달 BNK경남은행, 울산광역시, HD현대중공업이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 협약'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본격적인 경기 관람에 앞서 임직원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싸인볼, 싸인머플러를 경품으로 받는 '뽑기 이벤트'와 추억을 기록하는 '인생네컷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에 앞서 각 기업의 대표 직원과 외국인 근로자 대표 직원이 시축을 진행하고, 임직원 가족들이 '에스코트 키즈'와 '승리의 하이파이브'에도 참여해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HD현대중공업 그리고 HD현대미포와 공동으로 실시한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상생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9 13:54: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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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DB손보·NH농협생명

KB라이프가 생성형 AI 에이전트(Agent) 서비스를 선보인다. ◆ 보험상품 상담·마케팅 콘텐츠 제작 특화 KB라이프는 고객과 직원의 업무 환경을 혁신하는 '생성형 AI Agent 서비스'를 오는 21일 전사적으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대면 영업 활성화와 내부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추진됐다. KB라이프는 보험 도메인에 최적화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상품 Agent와 콘텐츠 제작 Agent를 각각 구축했다. 보험상품 Agent는 약관, 사업방법서, 상품요약서 등 주요 문서로 구성된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질문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응답한다. 기초서류 기반 응답 체계로 오답 가능성(Hallucination)을 최소화했다. 마케팅 콘텐츠 제작 Agent는 상품 안내장, 광고배너, DM(Direct Message) 등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 생성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AI Agent 서비스는 고객 상담 편의성과 마케팅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확대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건강관리와 중증치료를 보장하는 종합보험을 선보였다. ◆ 업계 최초 만성질환 치료비(5년지급형) 탑재 DB손해보험은 만성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계최초로 만성질환 진단 이후에도 건강개선과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현물보장 담보를 카카오헬스케어 등과 공동으로 개발해 탑재했다. 고혈압 진단 시 반지처럼 착용하는 커프리스 혈압모니터링 스마트링(CART BP)과 자동전자혈압계 제공한다. 이상지질혈증 진단 시 체성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가정용 인바디로 당뇨병 진단 시에는 채혈 없이 혈당 측정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제공한다. 만성질환 진단 후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위해 매년 약물치료비를 최대 5년까지 지급하는 보장을 업계최초로 개발했다. 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전용 간병인사용일당도 업계최초로 개발했다.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상태별로 차등해 보장하는 환자분류체계별 요양병원입원일당을 탑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만성질환부터 암 등 중증질환 치료까지 통합보장을 강화한 종합보험"이라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 구조로 기존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없이 최신의 보장을 추가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 취약계층에 백미·포기김치 기부 NH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NH농협생명은 백미와 포기김치를 전달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달된 식품은 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무료급식소 식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농업인,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19 13:53: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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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특허 지원사업 공모

해양수산부가 '시험시공 지원대상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 건설분야 국내 신기술 및 특허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신청 기간은 10월20일부터 12월12일까지 8주간이다. 시험시공이란 현장시공 실적이 없는 특허나 신기술에 대해 공사의 일정부분에 시공기회를 부여해 성능을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비용과 적정공간을 국가에서 제공한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건설분야의 우수한 국내 신기술들이 비용 때문에 성능 검증을 받지 못하고, 시공 실적이 없어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의 개선을 모색 중이다. 이에 지난 2018년부터 '해양수산 건설공사의 신기술 활용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시험시공 지원제도를 운영해 왔다. 총 61건의 시험시공 지원기술 중 30건은 최종지원기술로 선정돼 3건은 준공, 17건은 착공, 5건은 설계(예정 1건 포함), 5건은 관련 절차 이행 및 기타 검토가 진행 중이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시험시공 지원대상 예비후보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방해양수산청과 시험시공 적용 가능사업에 대한 협의를 거쳐 시험시공 지원대상 신기술을 최종 선정, 공개할 계획이다. 남재헌 해수부 항만국장은 "국내 해양수산 건설 신기술의 활용에서부터 성능 검증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 제도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해양수산 건설분야 기술의 전반적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19 13:44: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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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기자재 기업 14곳과 '사우디 농업박람회' 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산 농기자재의 중동시장 판로 확보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이달 20~23일 나흘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사우디아라비아 농업박람회(Saudi Agriculture 2025)'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농자재, 농기계, 비료, 농약 등 K-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총 14개사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친환경농자재 6개사-천지바이오, 고려바이오, 새턴바이오텍, 케이에스씨, 쉐어그린 ▲농기계 2개사-위캔글로벌, 헬퍼로보텍 ▲비료 2개사-코트그린 농업회사법인, 효성오앤비 ▲시설자재 3개사-대양, 리츠, 이시시 ▲농약 1개사-한얼싸이언스 등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동 등 세계 농업 기술, 기자재, 식품가공 및 축산 등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국제 박람회이다. 세계 29개국에서 37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농업부문 관계자 2만7000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농업시장 규모는 2025년 181억 달러에서 2030년 257억 달러까지 연평균 7.2%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비료와 농약, 친환경 농자재·시설자재 등 농기자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사막기후 극복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많아, 국내 농기자재 수출업체의 진출 의지가 높은 곳이다. 농식품부는 공동홍보관 운영과 함께, 현지 컨설팅 전문기관과 협업해 바이어 발굴도 주선한다. 또 전문 통역사를 배치해 1:1 수출상담을 진행해 MOU 체결, 구매계약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개최 첫날인 20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함께 '2025 사우디아라비아 K-스마트팜 로드쇼'도 개최한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농기자재와 스마트팜의 수출 및 교류·교역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외 박람회 뿐만 아니라 신시장개척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 준비비용 지원 등 농산업 분야 기업 수요를 고려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19 13:37:4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