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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지에프홀딩스, 신고가 경신…"지분 확대·실적 개선에 눈높이도 ↑"

현대지에프홀딩스가 8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요 종속회사의 지분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지배력 강화, 그리고 연결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오후 3시 20분 기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0원(4.96%) 오른 719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대해 "기업가치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주요 종속회사의 지분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배당 재원도 증가하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최근 현대홈쇼핑 지분 7.4%를 추가 매입했으며, 현대이지웰 지분을 확대해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721억원, 영업이익은 88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8%, 139.3% 증가했다. 이는 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현대이지웰 편입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남 연구원은 또 "압구정 3구역 상가를 통한 임대수익 확보, 브랜드 로열티 수취를 위한 CI(기업 이미지) 개발 등 지주사로서 자체 수익원 확보 노력도 긍정적"이라며 "이는 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반으로 작용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1 15:26: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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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AP위성, UAE 위성통신단말기 수출에 장중 급등…오후엔 상승폭 축소

AP위성 주가가 아랍에미리트(UAE) 위성통신사업자와의 납품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지만, 장 마감 시간에 가까워지며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21일 오후 3시 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AP위성은 전 거래일보다 9.48%(1120원) 오른 1만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4260원까지 오르며 15% 넘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전날 AP위성은 UAE 통신서비스 기업 투라야 텔레커뮤니케이션 컴퍼니(Thuraya Telecommunication Company)와 위성통신단말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억8490만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약 586억원)의 8.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올해 5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투라야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호주 등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자다. AP위성은 해당 기업에 위성통신 단말기를 주기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도 지속적인 거래 관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AP위성은 위성 본체 및 부품, 통신단말기 등을 개발·공급하는 국내 대표 위성 전문기업으로, 다누리 달 탐사 궤도선과 차세대 중형위성, 천리안 위성, KPS 위성 등의 개발 사업에 참여해왔다. 최근엔 우주탐사 및 소형위성 사업 확대와 함께 국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후속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우주항공 섹터는 미국의 차세대 우주 방어체계 발표 및 국내 민간 우주개발 논의 확대 보도 등으로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AP위성 역시 글로벌 수출 실적과 국내 위성 개발 참여 이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05-21 15:14: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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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4440명 접수…경쟁률 3.7대 1

올해 공인회계사(CPA)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인원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여성 비중은 꾸준히 늘어 3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예년과 비슷한 3.7대 1 수준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제60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총 4440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4567명보다 127명(2.8%) 감소한 수치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 12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7대 1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 1250명보다 50명 줄었다. 응시자의 평균 연령은 27.5세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이 5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대 전반 24.9%, 30대 전반 14.6% 순이었다. 학력 기준으로는 전체 응시자 중 50.9%가 대학 재학 중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공은 상경계열이 72.6%로 압도적이었다. 성별 비중은 남성 2707명(61.0%), 여성 1733명(39.0%)으로, 여성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2021년 31.0%였던 여성 비율은 2022년 33.3%, 2023년 36.4%, 2024년 38.0%에 이어 올해 39.0%까지 올랐다. 1차 시험 합격 시기로는 올해 1차 시험을 통과한 동차생이 1916명, 지난해 합격한 유예생이 1480명이었다. 2024년과 2025년 모두 1차 시험에 합격한 중복생은 981명이며, 1차 시험 면제자는 63명이었다. 동차생 접수율은 99.4%, 유예생 접수율은 85.2%로 나타났다.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은 오는 6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되며, 장소 및 시간은 6월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9월 5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제2차 시험 접수 인원은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이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소폭 감소했다. 2021년 3708명에서 2022년 3828명, 2023년 4258명, 2024년 4567명으로 꾸준히 늘었으나, 2025년 4440명으로 127명 줄었다. 접수율도 2023년 90.4%에서 2024년 88.6%, 올해 85.9%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1 15:08: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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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복섭취 '간독성' 부작용 주의… 가격차 최대 34배

한국소비자원, 12개 제품 품질비교 결과 발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중복 섭취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12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제품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녹차추출물 각 6개 제품이다. 시험 결과, 체지방 감소 기능성분 함량은 모든 제품이 1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두 가지 이상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 물질을 중복 섭취하면 간독성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시험대상 12개 중 8개 제품은 비타민·무기질 및 기타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었고, 모두 성분별 함량이 건강기능식품 기준을 충족했다. 가장 많은 제품에 들어간 영양성분은 판토텐산으로 총 6개 제품에 있었고 나이아신, 비타민C, 비타민B(B1,B2,B6)는 각각 4개 제품에 함유돼 있었다. '카테킨 400(더베이글)' 제품은 비타민·무기질이 12종으로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성분을 함유했으며, 각 영양성분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 ~ 147% 수준이었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포함된 제품은 섭취하고 있는 다른 제품과의 영양성분 중복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중금속과 미생물 등에 대한 안전성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메타그린 슬림업 30일(아모레퍼시픽)' 1개 제품은 추출용매(초산에틸) 잔류수준이 기준에 부적합했다. 해당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를 수용해 문제된 원료를 사용한 전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환불 조치를 실시했다. 건강기능식품은 관련 기준에 따라 기능성 원료에 적합한 주의사항을 표시해야 하며, 확인 결과 12개 제품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다만,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표방하는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섭취 시 간 독성 등 이상 사례 발생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일 기능성 원료 사용 제품도 가격 차가 컸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은 1일 섭취량 당 170원~921원으로 제품 간 5배, 녹차추출물 제품은 156원~5267원으로 제품 간 최대 34배 차이가 났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원료 제품 중에서는 '가르시니아 플러스(대웅생명과학)'가 가장 저렴했고, 녹차추출물 원료 제품은 '녹차카테킨 다이어트 플러스(대웅생명과학)' 제품이 가장 쌌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21 15:07: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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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고객감동콜센터' 3년 연속…'우수콜센터'는 16년째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콜센터'는 16년 연속 수상으로, 두 부문 모두 수상한 것은 가전 업계에서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KSQ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기업별 콜센터 응대 품질을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기업은 '우수콜센터'로 선정되고, 이 중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부 기업만 '고객감동콜센터'로 추가 선정된다. 올해는 339개 기업 중 13곳만이 고객감동콜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신속한 전화 연결 ▲정확한 상담 응대 ▲적극적인 상담 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담 시스템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AI 기반 스피치 투 텍스트(STT) 기술을 도입해 고객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제품명과 문의 내용 등 핵심 정보를 자동 분류해 상담사에게 제공한다. 또한 약 11만 건의 제품 정보와 상담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추천 답변'을 제시해 응대 속도와 정확도도 높였다. AI 원격 상담도 확대 중이다.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제품 상태를 AI가 실시간 진단하고,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기술을 통해 방문 없이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85% 이상 증가했다. 가전 구독 고객에게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품 이상 징후를 AI가 사전에 감지하면 상담사가 전화로 진단 결과와 수리 예약을 안내한다.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컨택센터 내에 'AI 가전 시연실'을 구축하고, 실제 수리·설치 현장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경일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은 "고객감동콜센터 및 우수콜센터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삼성 AI 가전을 최상의 조건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5-21 15:06: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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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4차 배출권거래제 세미나' 개최

한국거래소가 21일 배출권시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4차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배출권거래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로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유상할당 비율 상향 등이 예고된 상황에서 정부, 학계, 업계 등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4차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오는 6월 까지 배출허용총량, 배출권 할당 기준, 유상할당 비율 등에 대한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행사에서는 이영기 배출권시장협의회 회장(한국남동발전)이 인사말을 한 뒤 김마루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이 'NDC 달성을 위한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NDC란 파리협정에 따라 유엔기후협약(UNFCCC)에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말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좌장인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안영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정책 분과 위원장, 김용건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윤여창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 안국헌 대한석유협회 실장 등 배출권시장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제4차 계획기간 할당계획 수립, 배출권시장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21 15:04: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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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객센터 협력업체와 '사랑의 봉사활동'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고객센터 상담업무를 위탁운영 중인 협력업체와 함께 서울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객센터 협력업체 임직원과 정민수 KB국민은행 고객컨택영업그룹 상무를 비롯한 은행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야외 활동이 많은 5월을 맞아 '피크닉 가방'과 '간식' 등을 직접 포장해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선물을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협력업체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17년째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과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꿈을 응원하는 'KB두드림스타 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또한, 매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1 14:54:5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