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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호주 협력사 코버스, 한-호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법인의 파트너사 코버스가 주한 호주 상공회의소(AustCham Korea)가 주관한 '한국-호주 비즈니스 어워드(Australia-Korea Business Awards·AKBA)'에서 한국-호주 파트너십 부문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KBA에서 방산 분야 수상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KBA는 한국과 호주 간 경제 교류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0년 첫 시상 이후 올해 다섯 번째로 열렸으며 양국 정·재계와 외교계 주요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한-호 비즈니스 행사로 꼽힌다. 코버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핵심 방위 기술의 호주 현지화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동료들과 함께 더 큰 성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한 호주 상공회의소도 한화그룹의 호주 내 방산·조선·에너지·첨단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 확장을 한-호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여하는 장기 투자 사례로 평가했다. 특히 현지 산업 인력 개발과 주권적 방위 역량 구축을 위한 노력은 양국 정부와 산업계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은 호주 내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제조 기반 구축과 기술 이전,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버스를 비롯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호주 방위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고 현지화 중심의 사업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02 14:37: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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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이미 봉쇄…전쟁 지속돼도 수급 상황 추가 악화 가능성 낮아"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 "전쟁 끝나도 산업부 전쟁은 안 끝나… 공급망 복구에 최소 한 달 이상 소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2~3주간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이미 호르무즈가 봉쇄돼 있는만큼 원유 수급 등 추가적인 상황 악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가 이미 정점에 도달해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는 판단이다. 이미 최악의 공급망 차질 상황을 전제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 만큼 국내 수급 통제는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을 통해 중동 전쟁 발발 두 달째를 맞은 국내 에너지 수급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브리핑 중 트럼프의 대국민연설에서 '향후 2~3주간 이란에 대해 집중적인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전해졌고, 자원안보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가능성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이에 대해 양 실장은 "심각 단계에 대해서는 지금 예단해서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현재 원유가 못 들어오는 상황인데 지금보다 원유 상황이 악화된다는건 호르무즈만 놓고 보면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유사에서 대체물량을 열심히 구해오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비서실장이 나가서 한것처럼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상황을 보면서)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 원유 등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유입이 중단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확전이 있더라도 원유 등 수급 상황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양 실장은 "트럼프가 전쟁 끝내도 산업부가 맞는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당장 종전 선언 한다고 해서 호르무즈 통항 확보되는 것도 아니고 불확실성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틀어진 공급망 원상 복구되는 시점은 한 달보다 더 걸릴 것"이라며 "나프타도 그렇고 원유 생산시설 파괴된 거 고려돼야 한다. 상당 부분 고려하면서 관리해야 하며, 공급망 회복되는 시간까지 상당히 걸려서 지금 위기 대응 체계는 종전 이후에도 지속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비축유 스왑(SWAP)과 관련해 4월 정유사들이 확보한 대체물량은 5000만배럴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양 실장은 "4월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대체 물량은 현재로서 한 5000만 배럴 내외로 판단하고 있다"며 "비축유 스왑 당일 계약 물량 200만 배럴은 당일 방출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양 실장은 호주 정부가 내수 부족을 이유로 검토 중인 가스 수출 제한 조치(ADGSM)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에서 수출 제한 조치 절차 개시한다고 발표했고 그 이야기 외교부 통해 사전에 알려왔다"며 "호주 중동부 지역 가스가 3분기에 22만 톤 정도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절차를 개시한다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국내 영향에 대해서는 "차질 물량 22만 톤이면 크지 않다. 가스공사 계약 물량에서는 3~4만 톤(약 0.5일분) 정도로 영향이 크지 않다"며, 특히 "호주 쪽에서 가스공사와의 기존 장기 계약 물량에 큰 영향 받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중동전쟁 대응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과의 합의와 무관하게, 군사행동을 2~3주 이내 끝낼 것이라는 발언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7시 기준 브렌트유는 100.24달러, WTI는 98.77달러로 각각 전날 대비 0.9%, 1.3% 하락했고, 가스 가격도 종류별로 2~8% 정도 떨어졌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2차 최고가격 시행(3월27일) 이후 휘발유(1913.22원)는 5.2%, 경유(1901.66원)는 4.9% 상승했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의약품·조선·섬유·철강 등 주요 업종은 상반기까지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자동차 부품 등의 경우 전쟁 장기화시 수급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2 14:21: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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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롯데 액티브 위크' 진행…야외활동 수요 정조준

롯데백화점이 스포츠 극성수기로 접어드는 4월을 맞이해 '롯데 액티브 위크(LOTTE ACTIVE WEEK)'를 열고 야외활동 수요 선점에 나선다. 4월 3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몰 전점에서 진행하는 '롯데 액티브 위크'는 스포츠 상품군을 한데 모아 최대 할인율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야외 스포츠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러닝과 등산 등 인기 실외운동을 중심으로 풍성한 쇼핑 콘텐츠를 제안할 계획이다. 실제로 기온이 두 자릿수까지 오른 지난 주말(3월27~29일) 롯데백화점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특히 러닝 상품군의 경우 4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먼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백화점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ABC마트' 등이 '브랜드 위크'를 열고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봄여름 신상품 또한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몰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네파' 등이 나서 기존 아울렛 특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을 기념한 '직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 내 '롯데 액티브 위크' 페이지에서 '자이언츠 직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권 및 시즌권을 증정한다. 천만 러너 인구를 공략한 러닝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러닝 초심자를 위한 '러닝 부트 캠프' 팝업을 운영한다. '오클리', '머렐', '데상트' 등 패션 브랜드부터 '가민', '샥즈' 등 용품 브랜드까지 주요 러닝 브랜드들이 모여 실내외 환경에서 착용하기 좋은 러닝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팝업에서 당일 5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지난해 5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금년도 참여권과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4월은 스포츠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 애호가 고객층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며, "야구 직관 이벤트와 러닝 체험형 팝업 등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경험 중점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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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외국인 겨냥 ‘글로벌 쇼핑 페스타’… 스포츠·아웃도어 매출 상승

신세계백화점이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스포츠·아웃도어 특화 행사로 글로벌 수요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2, 피엘라벤, 휠라 등 6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의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기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외국인 대상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 글로벌 멤버십에 가입한 외국인 고객이 한국관광공사의 '비짓코리아' 앱에 가입하면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결제 및 환급 혜택도 강화했다. 유니온페이로 결제하는 외국인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추가 증정한다. 또 글로벌텍스프리와 연계해 3일부터 5일까지 환급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최대 7%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소비가 명품과 코스메틱을 넘어 스포츠·아웃도어까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한 행사"라며 "다양한 결제·환급 혜택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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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CJ온스타일이 3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열고 역대급 혜택 총력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탐나는 모든 것, 최대 50% 혜택'을 내세워 패션, 뷰티, 홈키친, 가전, 유아동, 식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 체감 할인 폭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 기간 동안 1일 1회 다운로드 가능한 '30% 할인 쿠폰(행사 상품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테고리별 MD가 추천하는 100대 브랜드를 대상으로 '컴온 초이스 텐텐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10일 동안 매일 10개 브랜드에 10% 카드 할인과 10% 적립금을 동시에 제공하며 사전 다운로드한 30%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최대 50%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로 SNS에서 화제가 된 아르떼미데, 럭셔리 뷰티 바비브라운, 프로틴 시리얼 헤이시리, 홈트레이닝 상품으로 인기인 오버더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신규 론칭 브랜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에슬레저 분야 1위를 차지 중인 젝시믹스, 디자이너 브랜드 분크, 트렌디한 캐주얼 패션 세터, 스킨케어 대표 바이오던스, 캐리어·백팩 등 감각적인 트립웨어 로우로우 등은 론칭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을 겨냥한 '100원딜'도 마련했다. 최근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장바구니에 상품 3개를 담으면 99%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전용 상품은 사실상 100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다. 이번 컴온스타일은 쇼핑 혜택을 넘어 콘텐츠형 커머스 경험도 강화했다. KBO 리그 개막 시즌에 맞춘 'KBO 전문관'을 비롯해 여행 큐레이션 '트래블 에딧(Edit)', '웰니스 푸드마켓' 등 테마형 전문관을 모바일 앱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컴온스타일은 2023년 론칭 이후 가장 강력한 혜택을 집약한 상반기 대표 행사"라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발견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쇼핑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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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패트와 매트' 협업 캠페인 진행

도미노피자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패트와 매트' 와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패트와 매트' IP와 협업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은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계획된 것으로 '패트와 매트' IP가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주목해 진행하게 됐다. 패트와 매트는 지난 1976년 처음 등장해 최근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로, 도미노피자는 이러한 캐릭터의 특징이 클래식 메뉴를 도미노피자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더해 재탄생시킨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와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먼저 더블 미트의 매트, 그릴드 패티의 패트로 짝지어지며 제품명과 캐릭터명이 잘 맞아 떨어지고, 캐릭터별 상징적인 색상(빨간색, 노란색) 역시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의 빨간색,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의 노란색과 찰떡궁합이라 판단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도미노피자는 '패트와 매트'와 협업 캠페인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공식 SNS 채널에 '패트와 매트'의 피자 분점을 오픈해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과 신메뉴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패트와 매트' 피자박스와 포스터까지 제작하여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미노피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캐릭터 팬들에게 향수를 자극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오랜 시간 전 세계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패트와 매트'의 친숙하고 클래식한 특징이 도미노피자의 올해 봄 신메뉴인 '아메리칸 클래식 2종'과 잘 어울려 이번 협업을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4월 한 달간 도미노피자가 선사하는 '패트와 매트'의 유쾌한 콘텐츠와 맛있는 피자를 통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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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자기관리' 시대… 수면 보조제·숙면 용품에 쏠리는 눈

잠이 '휴식'의 개념을 넘어 '관리의 대상'이자 '소비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수면 보조제부터 숙면 용품, 슬립테크 기기, 기능성 식품까지 관련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이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인의 수면 습관 및 수면용품·보조제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5%가 평소 수면 관리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수면은 일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94.0%, '잠을 잘 자는 것이 곧 자기관리'라는 인식도 90.9%에 달했다. 숙면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다음 날 컨디션 유지(56.3%), 피로감 해소(52.3%), 전반적인 건강관리(42.6%)가 주로 꼽혔다. 연령대별로는 인식의 차이도 나타났다. 2030 세대는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학업 효율 등 즉각적인 효과를 중시한 반면, 5060 세대는 건강 문제 개선과 면역력 증진 등 장기적인 건강 관리 차원에서 수면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했다. 실제로 숙면을 위해 실천하는 방법은 생활 습관 관리에 집중돼 있었다. 카페인 섭취 자제, 규칙적인 기상·취침 시간 유지, 낮잠 시간 제한 등이 대표적이다. 효과가 가장 좋았던 방법 역시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와 카페인 조절, 낮잠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부분은 2030 세대의 '보조 수단' 활용이다. ASMR 등 숙면 콘텐츠, 온열 안대·디퓨저 같은 보조 제품, 수면 관리 앱 사용 경험이 다른 연령층 대비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에는 기능성 원료를 앞세운 '수면 케어 식품'까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수면 관리가 개인의 생활 습관을 넘어 콘텐츠·제품·디지털 기기·식품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소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표적으로 KGC인삼공사는 수면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더블 수면&스트레스케어'를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아쉬아간다 추출물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고대 인도 아유르베다에 기록된 식물 유래 원료로, 회복성 수면 설문(RSQ-W) 지표 개선이 확인된 바 있다. hy 역시 '수면케어 쉼'을 통해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종근당건강은 우유 유래 개별인정형 원료 락티움(유단백가수분해물)과 테아닌을 주원료로 한 '수면이지'를 판매하고 있다. 락티움과 테아닌 모두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알려져 있다. 수면 보조제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 멜라토닌 등 수면 보조제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6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섭취 경험은 29.5%에 그쳤다.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는 82.2%가 공감했지만, 장기 복용에 대한 우려(76.5%), 안전성에 대한 걱정(77.3%)이 동시에 나타나며 심리적 장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연 성분 기반이라면 거부감이 적다'는 응답이 58.2%에 달해 향후 수면 보조제 및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는 효능보다 '안심 성분'과 '부담 없는 사용감'이 핵심 경쟁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슬립테크에 대한 수용도도 긍정적이다. '기술로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응답은 67.1%, '수면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은 77.0%에 달했다. 특히 스마트워치와 앱으로 수면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 대한 수용도는 2030 세대에서 6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면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관리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이른바 '수면의 시장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숙면이 개인의 의지나 생활 습관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기술, 기능성 식품이 결합된 소비 영역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 자는 것이 곧 자기관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면을 둘러싼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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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KB라이프·하나손보

KB손해보험이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건강고지 통과 시 최대 약 25% 보험료 할인 KB손해보험은 건강고지 할인과 계약 유지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5세부터 40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이다. 기존 5년 동안의 계약 전 알릴 의무 외에 6년에서 10년간 입원·수술 및 암·심근경색·뇌졸중 등 3대 질병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기존 자사 상품 대비 최대 약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15세 미만의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아 기존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 여기에 암, 뇌·심장질환 진단 및 수술, 일당 등 핵심 보장뿐만 아니라 독감치료비, 응급실내원비, 창상봉합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통합해 폭넓게 보장하는 '일상생활 통합치료비'를 신설해 생활밀착형 보장을 강화했다.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맞춰 보험 가입 이후 첫째, 둘째, 셋째 자녀 출산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산지원금'도 새롭게 도입했다. 김재구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은 기존 어른이보험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생활밀착형 보장과 장기유지 할인 제도를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객 중심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가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무)'를 출시했다. ◆ 치매·장기요양·건강보장 결합 KB라이프는 치매와 장기요양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 보장은 검사부터 진단, 이후 생활비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치매 진단을 위한 CDR 척도검사와 MRI, CT, PET 등 검사비를 지원한다. 경도 이상 치매 진단 시 일시금을 지급한다. 중증 치매 단계에서는 간병 생활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제 '레켐비' 치료 보장을 새롭게 탑재했다. 장기요양 보장도 강화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진단비와 생활비를 함께 지급한다. 시설 이용과 재가 서비스도 폭넓게 보장해 중증도에 따라 등급별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복합재가급여, 치매전담형 시설급여, 시설 식사재료비 보장 등 신규 담보를 포함해 실제 간병 환경을 반영한 보장을 제공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레켐비 등 신약 치료부터 장기요양, 주요 질환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장을 통해 고객이 간병뿐 아니라 치료비 부담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보험과 돌봄을 연결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손해보험이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통합암 진단비 업계 최다 횟수 보장 하나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 리스크에 맞춘 '무배당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을 중심으로 보장을 구성했다. 특히 '통합암 진단비'는 업계 최다 수준인 최대 14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번 진단비를 받은 이후에도 전이 등으로 다른 암이 발생하면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치료 과정까지 대비할 수 있다. 유방암에 대한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 비중을 차지하는 유방암을 중심으로 유방수술비 등 치료 단계별 보장을 촘촘히 구성해 실제 치료 과정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치료가 까다로운 '삼중음성 유방암' 보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을 중심으로 실제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보장을 구체적으로 담은 상품"이라며 "한 번의 진단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이후 다른 암이 진단되더라도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02 14:10:5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