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M News] 넥센타이어·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넥센타이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5년 연속 선정 넥센타이어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5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화학분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품질시스템, 기술력, 고객만족도 등 품질 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총 59개 기업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내외 모든 생산사업장이 자동차 산업 품질경영 국제표준 IATF 16949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녕공장은 두 인증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초고성능(UHP) 타이어를 집중 생산해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X-AI 기반 'Virtual Brain Loop' 시스템을 활용해 타이어의 주요 성능인 제동력, 핸들링, 승차감, 내구성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등 안정적 주행감 구현을 위해 기술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로 실제 주행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타이어 성능을 점검하는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현대위아, ESG 평가 3년 연속 A+등급 획득 현대위아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은 상위 2.4%에 해당한다. 현대위아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세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위아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을 중대 이슈로 선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후변화 관리·안전보건·공급망 분야의 중장기적 목표를 정량화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업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RE100'에 가입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사업장 내 에너지 다소비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로 사회 부문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임직원 월급의 1%를 모아 복지시설에 차량을 기부하는 '드림카', 창원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한 사내장터 '이음마켓'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트랜시스, 국가품질경영대회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현대트랜시스가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 서비스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글로벌 품질 시스템 구축 ▲협력사 품질 경쟁력 제고 지원 ▲해외 공장 품질 자립 ▲품질비용 절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 생산성 개선,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회사의 품질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이를 이끌어낸 임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도 함께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향 현대트랜시스 품질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품질 개선과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국가품질경영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본부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품질 혁신을 주도하고,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박경철 생산3팀 반장은 품질분임조 제안사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2020년, 2023년, 2024년, 2025년까지 총 5회에 걸쳐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