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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해외주식·PI 투자까지, '박현주 뚝심' 통했다…미래에셋증권, 1분기 '전방위 성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증권을 '금융의 엔비디아'로 일궈 냈다. 국내보다 해외에 머무는 날이 더 많을 정도로 해외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박 회장의 노력 덕분에 1분기 미래에셋증권은 해외법인 실적과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수수료 수익 등 전부문에서 'A+'라는 영업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연결기준 1분기 세전이익이 3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582억원, 자기자본은 1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를 나타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19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선진 시장 중심의 실적 성장과 함께 AI 및 혁신기업에 대한 자기자본투자(PI) 포지션의 가치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각국 시장에 맞춘 WM과 트레이딩 전략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익과 WM 수수료 수익은 각각 1012억원, 784억원으로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연금자산도 지속 성장했다. 1분기 말 기준 연금자산 잔고는 44조4000억원에 달했으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42곳 가운데 약 23%의 점유율에 해당한다. 트레이딩 부문은 32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중한 운용 전략이 주요한 성과 배경으로 분석된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과거 인수했던 LX판토스 지분 매각 실적이 반영됐으며, LG CNS, 서울보증보험 등 총 8건의 IPO 주관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연금·해외주식 부문 등 성장성이 높은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역량도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자산 수익성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총 1억 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8월부터 자사주 매입과 동시에 소각을 진행 중이다.

2025-05-08 11:42: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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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서울, 홍익대와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벤틀리서울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벤틀리 타워 내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에서 '벤틀리×홍익대학교 디자인 프로젝트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벤틀리서울과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작품의 기획의도와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벤틀리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벤틀리서울은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과 함께 '벤틀리 미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프로젝트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의 어준혁 교수, 김숙연 교수의 지도아래 총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차례의 디자인 리뷰와 피드백 세션을 거쳐 ▲벤틀리 고객을 위한 몰입형 비스포크 프로그램_'옵스큐라(Obscura)' ▲한국의 럭셔리 헤리티지를 재현한 벤틀리 UAM서비스_'풍류(Poongryu)' ▲한강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벤틀리 럭셔리 수상 모빌리티 서비스_'리에라(Riera)' ▲리더들을 위한 벤틀리 프라이빗 휴식 서비스_'퓨리움(PURI:um)' 등 총 4팀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기획 전시에서 모든 작품의 전시 및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작품 프리젠테이션은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10~11시, 오후 3~4시에 진행된다. 프리젠테이션 시간 외에 방문 시에도 자유롭게 작품 및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벤틀리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예약제로 방문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벤틀리 서울 공식 홈페이지 내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벤틀리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08 11:31: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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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 상무부에 한국산 반도체·의약품 232조 조치 면제 요청

한국무역협회(KITA)가 미국의 관세 파고에 맞서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구리제품과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을 둘러싼 규제 움직임에 대응해 업계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무역협회는 수입 반도체 및 의약품에 대한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안보 위협 조사에 대응해 우리 무역업계 의견을 담은 공식 의견서를 지난 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 4월 1일 수입 반도체 및 의약품에 대해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국가안보 위협 조사를 공식 개시하고, 이달 7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무역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의 반도체 및 의약품 수출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저해할 위험이 없어 232조 조치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반도체의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은 대부분 범용재 성격의 메모리 반도체이며, 미국은 우리에게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 제품을 수출하며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의 대한국 반도체 장비(HS 8486) 수출은 지난해 기준 39억3000만달러로 대세계 수출의 20.1%를 차지하며, 29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우리 반도체 소재 및 장비 기업의 대미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미국 내 반도체 설비투자(CAPEX) 중 한국 기업이 3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관세조치로 미국산 반도체의 원가가 상승하고 핵심 소재 및 장비의 조달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투자가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노트북·디스플레이 모듈 등 광범위하게 설정된 반도체 파생제품의 대상 범위를 축소하고, 핵심광물 관련 232조 조사 대상으로도 언급된 반도체 웨이퍼·스마트폰 등에 대해서는 업계 부담을 고려해 관세가 이중으로 부과되지 않도록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의약품의 경우 한국 바이오제약사들은 저렴한 의약품을 공급해 미국 내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며, 미국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거나 미국 기업의 위탁을 받아 생산하는 등 미국 기업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산 원료의약품을 임가공하여 생산한 완제의약품, ▲미국 내 의약품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는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및 제네릭 의약품, ▲미국 바이오제약 기업이 한국 기업에 위탁생산을 요청한 바이오의약품 등에 대해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한국무역협회 조성대 통상법무대응팀장은 "미국과는 득실을 따질 수 없는 상호보완적인 동맹관계이며 품목 및 기업별로 놓인 상황이 다름에도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관세조치는 부작용이 크다"며 "통상조치로 인한 우리 기업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관세조치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08 11:16: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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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DB손보·흥국생명

KB손해보험이 초경증 유병자 전용 신상품을 출시했다. ◆ 고지 질병 항목 확대 KB손해보험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단일 상품(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으로 운영되던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3.6.5부터 3.10.5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지 질병 항목을 확대하고 고지 유형을 세분화함으로써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수준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신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7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특히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도입했다. 일정 기간(1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및 7대 질병 진단 이력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 출시로 고객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유병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종합 유병자 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정신질환 신담보에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1일 출시한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 기간 동안 다른 보험사는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DB손해보험은 2025년에만 이번 3종을 포함해 총 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담보를 통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심도별 정신질환 진단·입원을 보장하고 경증 진단 이후에도 중증까지 추가 보장해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중증 정신질환의 통원 보장을 통해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정신질환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에 제한적으로만 보장되던 정신질환 영역을 확장하고 질환의 경중에 따라 보장을 달리 설계함으로써 고객의 실제 치료 흐름을 반영한 구조로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보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장기요양 신규 특약 5종을 출시했다. ◆ 치매보험 경쟁력 강화 흥국생명은 장기요양 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재가 및 시설 급여 보장을 강화한 신규 특약 5종을 출시하고 치매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특약은 ▲장기요양 복합재가급여특약 ▲장기요양 가족인요양보호사방문요양보장특약 ▲장기요양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보장특약 ▲장기요양 치매전담형시설급여특약 ▲중증도이상장기요양케어특약 총 5종이다. '장기요양복합재가급여특약'은 장기요양 등급 1~5등급을 받은 고객이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재가 급여 서비스 중 2가지 이상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보장한다. 동종 업계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윤화경 흥국생명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병원 입원보다 다양한 형태의 재가 및 시설 급여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진단비는 물론 치매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보장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08 11:05: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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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용인·영암 등 최종 6라운드 진행

현대자동차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2025 시즌을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된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단일 차종끼리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오닉 5 N eN1 컵 카(Cup Car, 경주 차량)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의 대회를 운영한다. 이들 경주 차량은 N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N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9월과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차례로 2∼4라운드가 열리고 11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와 최종 6라운드가 개최된다. 이 중 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및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해 높아진 위상에 맞추어 국제 대회와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국제 대회 공동 개최와 글로벌 교류전,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각 라운드 현장에서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 powered by 로지텍 G'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트랙을 체험하는 'N 택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장난감 자동차 경주 대회 'N 미니카' ▲버스를 타고 트랙을 돌아보는 '서킷 사파리'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2025-05-08 10:5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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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 공개… 'AI 전략' 가속화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는 AI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나무엑스'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로보틱스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지난달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런칭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브랜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 바이탈 사인 체크,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관리 효과를 보였고 비접촉 안면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등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은 현재 20여 개의 제약업체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다.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SK네트웍스의 AI 신규 사업 추진은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이 주도하고 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고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는 중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롱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를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08 10:16: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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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매트리스·프레임 신제품으로 시장 추가 공략

새 매트리스 'William J' 등 5종…프레임도 4종 선봬 프레임은 EO등급 인증등 원단·소재…아토피등 안전 청호나이스가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매트리스와 프레임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을 추가 공략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원단과 탄탄한 내장재 등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새 매트리스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William J 하드 ▲William J 미디엄-하드 ▲듀얼 드림 ▲듀얼 코지 ▲온리 드림 5가지로 구성했다. 프레임도 ▲패브릭 템바보드 ▲호텔식 패브릭 ▲미니멀 ▲쿠션형 헤드보드 4가지로 이뤄져 있다. 'William J' 매트리스는 고품질의 삼중 프리미엄 원단 적용으로 편안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티타늄 포켓 스프링으로 강력한 지지력을 갖고 있다. 또한 고탄성 9Zone 밸런스 폼과 고밀도 메모리 폼으로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가운데 삼중 프리미엄 원단에 들어간 린넨 원단은 이용자의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해 쾌적함을 높여주는 고급 소재로 알려있다. '듀얼 드림'은 친환경 모달 원단과 항균·소취 원단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우수한 통기성의 엘라스틱 폼이 편안한 착와감을 제공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듀얼 코지'의 경우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이 강한 고밀도 삼중직 니트원단을 적용했다. '온리 드림'은 커버분리 기능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삼중직 니트 원단과 내부 통기를 원활하게 해주는 통기 베이스 폼을 적용해 산뜻한 숙면을 선사한다. 또한 조밀한 강선 스프링과 압축펠트로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청호나이스의 신규 프레임은 E0등급 및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2등급 인증을 받은 원단과 소재 등을 사용했다. E0등급 자재는 두통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 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은 라이트 베이지 컬러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까지 생각해 모서리 라운딩 처리가 돼 있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지닌 '호텔식 패브릭 프레임'은 우아한 곡선과 세련된 세로 라인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멀 프레임'의 경우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쿠션형 헤드보드 프레임'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쿠션형 헤드보드를 사용했으며, 고속 충전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침대에서 단순한 휴식을 넘어 다양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면서 "청호나이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매트리스와 프레임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1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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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미니언즈런 : 2025 서울' 참가권을 선물한다. ◆ 마라톤 참가권 추가 증정 신한카드는 미니언즈런의 참가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 티켓은 지난달 최초로 판매했다. 판매 시작 30분만에 조기 마감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오는 23일까지 행사 대상 카드로 일시불·할부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캐시백 대상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미니언즈런 5㎞ 참가권 ▲유니폼 티셔츠 ▲드로우 스트링백 ▲미니언즈 헤어밴드 등을 준다. 행사 대상 카드는 총 8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티켓 매진으로 미니언즈런 참가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 이마트24서 바우처 사용 비씨카드는 정부의 '물품 구매형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달부터 이마트24에서도 물품 구매형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물품 구매형 바우처'는 국가 복지 제도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드 기능을 포함한 국민행복카드로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하면 바우처 한도 내에서 금액을 자동으로 차감한다. 이어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정철 비씨카드 상무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용률이 높은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 및 친환경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사용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 ◆ 결연 맺고 후원 물품 전달 KB국민카드는 전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20곳 소속 어르신 400명에게 카네이션과 및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를 직접 만들었다. 이어 쌀과 레토르트 식품, 건강식품 등을 담은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취약노인 마음 잇기'는 15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결연을 맺고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5-05-08 10:07:3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