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 공개...보급형까지 AI 기능 전면 확대

삼성전자가 2026년형 TV 신제품 전 라인업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며 '인공지능(AI) TV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뿐 아니라 보급형까지 AI를 전면 확대 적용해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일상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5일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를 열고 ▲마이크로 RGB TV 'RH95·RH9G' ▲네오 QLED 8K ▲삼성 OLED 'SH95·SH90' ▲미니 LED ▲UHD 등 TV 전 라인업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7·5' ▲올인원 사운드바 'HW-QS90H' 및 플래그십 'HW-Q990H'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이다. 빅스비를 비롯해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동시에 탑재해 음성 명령만으로 콘텐츠 정보를 탐색하거나 시청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TV 경험을 보다 능동적으로 확장한 점도 눈에 띈다. AI 기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저해상도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디테일과 입체감, 명암비를 개선하고,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는 대사와 배경음, 효과음을 구분해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AI 축구 모드 프로'는 경기 장면을 분석해 색감과 사운드를 조정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제품 전략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초프리미엄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 기능을 적용해 장면별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제어한다. 특히 'RH95' 모델에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탑재해 실시간 영상 분석 기반 화질 개선 기능을 강화했다. 주요 제품군에는 빛 반사를 줄이는 '글레어 프리' 기술도 확대 적용됐다. 라이프스타일 제품군도 확장됐다. 삼성전자는 98형 '더 프레임'을 새롭게 추가해 초대형 화면에서도 예술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은 기존 27형~55형에서 85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설치 제약을 줄였다. 오디오 제품군 역시 AI 기반 기능을 접목해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강화했다. '뮤직 스튜디오 7'은 3.1.1채널 기반 입체 음향과 슈퍼트위터를 지원하며, '뮤직 스튜디오 5'는 2.0채널과 SSC를 통해 고음질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사운드바 'HW-QS90H'는 공간 분석 기반 사운드 최적화 기능을 갖췄으며 'HW-Q990H'는 '사운드 엘리베이션'과 '오토 볼륨' 기능을 통해 콘텐츠별 음향 균형을 조정한다. 'Q심포니'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5대의 스피커를 연동해 입체 음향 구현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보다 완벽해진 AI 기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TV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5 14:00:4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대부·채권추심업권에 채무자 권익 보호 주문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과 채권추심업권에 개인채무자 권익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려지면서 취약 차주 보호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15일 대부업권·채권추심업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건전한 영업 관행 확립과 준법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먼저,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 차주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소멸시효 연장 관행 개선을 요청했다. 연체채권의 반복 매각과 과잉 추심 등 기존 영업 관행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대부업권을 중심으로는 현역병 대상 영업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 도박이나 코인·주식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뒤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면서다. 해킹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당부했다. 특히, 신용정보법상 보안대책의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해 취약점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고객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에는 엄중 제재할 것도 강조했다. 한편, 대부업체들의 새출발기금 협약 가입 참여도 독려했다. 금감원은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에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대상채권 매각과 함께 은행권 차입을 허용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앞으로도 대부업권·채권추심업권이 개인채무자 보호 관련 규율을 준수하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며 "불법추심, 개인신용정보 유출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정 제재하여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5 14:00:13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협력 6개 시중은행에 감사패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협력은행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시중은행 6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에 협력한 은행들에 감사함을 전하기위해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기업은행이 감사패를 받았다. 금융기관은 노란우산 누적 가입자 수 330만명 중 약 59%(195만명)를 유치하는 등 노란우산 가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은행을 통한 노란우산 가입자는 13만8865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1.9%를 차지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은행에서 노란우산을 가입한 고객의 91.3%가 은행 대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같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위해 중기중앙회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공적제도다. 소득공제(연 최대 600만원), 복리 이자 적용, 공제금 압류금지 등의 혜택이 있다. 6대 시중은행 외에도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과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토스뱅크를 포함한 전국 16개 금융기관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우리·기업은행의 경우 노란우산 가입자에 최대 0.3~0.5%포인트의 여신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국민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기업 우대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누적 가입자 330만명의 사회 안전망 제도로 자리 잡은 것은 시중은행의 대면 서비스 노력 덕분"이라며 "은행의 노란우산 가입 활동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시에도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돕는 포용적 금융 활동으로 인정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5 13:59: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신도시 교통망 앞당긴다…갈등·인허가 등 집중 관리

정부가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역교통 주요 사업을 집중 관리한다. 갈등 조정과 신속한 인허가로 교통망 구축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2026년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 첫 회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인천·하남시 등 지자체와 LH, 인천도시공사(iH), 한국철도공사(KORAIL) 등 관계기관 약 50명이 참석한다.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는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중 개선 효과가 크거나 갈등, 인허가 지연으로 적기 구축이 우려되는 사업을 관리한다. 2024년부터 대광위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돼 왔다. 2024년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32개 사업을 관리하면서 14건의 갈등을 조정하고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 지난해에는 관리 대상을 지방권으로 확대해 총 28개 사업의 속도를 끌어 올렸다. 또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광역교통법)을 개정해 갈등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주요 도로사업의 국토부 직접 인허가 권한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 16개와 신규 20개를 포함해 총 36개 사업 관리에 나선다. 사업 유형은 갈등조정형, 신속 인허가형, 직접 인허가형으로 나뉜다. 먼저 갈등조정형은 기관 간 이견으로 지연되는 사업을 중재하고, 신속 인허가형은 개선효과가 크거나 지연사유가 해소된 사업의 절차와 역할을 협의해 사업 기간을 단축한다. 직접 인허가형의 경우 국토부가 직접 도로사업 계획을 승인해 인허가 기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TF는 갈등관리반, 철도반, 도로반 등 5개 실무반으로 운영된다.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등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력을 높인다. 특히 지난해 광역교통법 개정으로 갈등조정 절차와 국토부 직접 인허가 제도가 도입되면서 정책 실행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박지홍 대광위 상임위원은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위해 참여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팀처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광역교통시설 적기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최대한 많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15 13:56:08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LH, 인천가정2 B2블록 공공분양 308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공공분양주택 30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LH의 올해 첫 공공분양 물량이다. 2022년 민간사업자가 사전청약을 진행했다가 2024년 사업을 포기해 공급이 중단됐는데, LH가 공공분양으로 전환해 공급하기로 했다. 지구 내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인 B2블록에 총 30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41가구, 84㎡ 267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은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6억2000만원대, 평당 평균 가격은 1830만5000원이다.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청약은 오는 27일부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계약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자계약과 현장계약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된다. 다음달 1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며, 지구 위치도와 단지 모형도, 84㎡A 타입 견본주택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LH 분양 홈페이지에서도 세대 구조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LH에 따르면 인천가정2 B2 블록은 가정2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부지로 꼽힌다.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사이에 위치해 트리플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가칭 심곡천역)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LH는 이날 오후 LH 청약플러스에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전화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올해 첫 LH 공공분양 단지인 인천가정2 B2 블록은 합리적인 가격에 청라, 루원, 가정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내 집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을 위해 도심 내 우수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15 13:55:36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SK인텔릭스, 정수기 광고모델에 배우 변우석 선정

SK인텔릭스가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의 새로운 정수기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사진)을 선정했다. 15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SK매직의 정수기 광고모델로 변우석을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렌탈 시장 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SK인텔릭스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변우석이 아이유와 함께 주연을 맡은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 역으로 복귀함에 따라 극 중 그려지는 왕실의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브랜드에 더해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신개념 미네랄 정수기 '투워터'를 시작으로 얼음정수기 'MEGA ICE'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탑 모델 변우석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제품 인지도와 선호도를 단기간 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모델 변우석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적인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냈으며, "난 하나로 만족하지 않아" 등의 카피를 통해, 하나의 정수기로 건강한 미네랄 워터와 깨끗한 퓨어 워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투워터'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SK매직의 앞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배우 변우석의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SK매직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장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렌탈 시장 내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3:53: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 청약, '고소득 추첨제'로 몰렸다

서울 청약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공급 부족에 자금력을 갖춘 고소득자들이 상급지 추첨제 물량에 대거 몰렸다. 이와 함께 분양가 부담에 실수요자들이 소형 평형으로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홈두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청약홈에 공고된 서울 주요 민영아파트 특별공급 데이터를 전수 분석한 결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는 '아크로 드 서초'의 전용면적 59㎡(분양가 18억6000만원)의 생애최초 추첨제 경쟁률이 6710대 1로 가장 높았다. 같은 구 잠원동에 위치한 '오티에르 반포'의 전용 84㎡(분양가 27억5000만원)의 경우 신혼부부 추첨제 물량에서 경쟁률이 1589.5대 1까지 치솟았다. 분양가 수준에 따라 전형별 접수 행태도 갈렸다. 분양가 8억7000만원(전용 59㎡)인 '해링턴플레이스 노원센트럴'의 신혼부부 추첨제 접수율은 9.2%에 불과해 대다수가 자녀 수 등 가점 항목을 통해 당첨을 노렸다. 반면 아크로 드 서초(51.7%)와 오티에르 반포(52.59%) 등 강남 3구에서는 신혼부부 신청자의 절반 이상이 추첨제로 진입했다. 이수빈 홈두부 연구소장은 "고분양가 상급지일수록 고소득 맞벌이 가구와 자산가들이 진입할 수 있는 추첨제 단계에 수요가 집중되며 기록적인 경쟁률을 형성하고 있다"며 "상급지일수록 가점 우위 가구보다 분양가 감당이 가능한 고소득 맞벌이 신혼부부들이 추첨 물량에 대거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분석 대상 모든 단지에서 전용 84㎡보다 낮은 평형의 경쟁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자금 동원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평형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의 경우 신혼부부는 전용 59㎡, 생애최초는 전용 51㎡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드파인 연희' 역시 전용 59㎡의 경쟁률이 신혼 55.9대 1, 생애최초 203.6대 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더샵 프리엘라', '래미안 엘라비네' 등에서도 전용 59㎡ 또는 그 이하의 소형 평형이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제도적 진입 경로 제한과 선행 단계 낙첨자 누적으로 인해 병목 현상이 나타났다. 래미안 엘라비네와 라클라체자이드파인 등 대부분의 단지에서 생애최초 신청자의 80% 이상이 최종 추첨 단계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첨제로만 접수 가능한 1인 가구의 진입과 우선·일반공급 탈락자들이 마지막 30% 물량으로 수렴되는 구조적 특성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5 13:48:3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고물가에 벌크소비…'쓱 트레이더스 배송' 매출 38%↑

고물가 영향으로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상품을 구매해 비축·소분하는 '벌크소비'가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SSG닷컴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창고형 할인점 상품을 원하는 일시에 배송해주는 '쓱 트레이더스 배송'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신선식품이 44% 신장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식재료를 대량으로 구매한 뒤 소분해 보관하는 문화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달걀(59%), 과일(52%), 축산(45%)이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두 판 분량의 '60구 달걀'이나 박스 단위 과일, 1~2kg 단위로 판매하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이 인기 상품에 올랐다. 간편식(HMR) 매출도 40%가량 늘었다. 냉동 간편식은 편의식(60%), 만두(48%)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5~7개입 묶음 판매하는 볶음밥과 대단량 튀김류, 일반 상품 대비 중량이 3~5배 큰 만두가 잘 팔렸다. 김치, 반찬 등 농산HMR도 매출이 85% 급증했다. 이 중 반찬 카테고리는 쟁여두고 먹기 좋은 500g~800g 단위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7배 이상 치솟았다. 간편식 이외의 가공식품 매출도 36% 증가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한 품목 위주의 '비축형 소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커피·차(72%)와 건강식품(43%)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60~100입 이상의 대단량 상품 수요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비식품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며 일상용품 매출이 31%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기저귀로, 매출이 2배 이상(114%) 급증했다. 헬스케어(90%)와 헤어케어(53%) 등 생필품도 대용량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일반 상품보다 최대 1.5배가량 긴 40~50m 길이의 화장지와 대용량 세제도 매출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같은 신장세의 배경으로 쓱닷컴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의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과 원하는 일시에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멤버십 '쓱7클럽'의 시너지를 꼽았다. 특히 대용량 상품이 많아 한 번에 결제하는 금액이 큰 만큼, 멤버십 고정 적립 혜택은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 완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고물가 시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3:47: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NH농협카드·하나카드

NH농협카드가 디지털 자산 시장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 예금토큰 활용 본격 행보 NH농협카드는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실질적인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카드업권에서 추진 중인 공동 스테이블코인 1·2차 TF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내 기술검증(PoC)을 완료한다. 선제적인 기술 확보와 환경 조성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표준 모델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예금 토큰 활용성 테스트' 참여를 위한 사업계획서도 제출했다. 이번 사업 참여의 핵심은 NH농협카드의 기존 결제망과 예금 토큰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NH농협카드는 계획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이 실생활에서 이질감 없이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내부적으로는 '3대 핵심 과제'도 추진한다. 우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 택스 리펀드(Tax Refund)' 프로세스 혁신을 모색한다.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부가세 환급 절차를 디지털 자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디지털 자산 보유 고객이 실물 경제에서 원활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카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와 은행의 특성을 모두 보유한 NH농협카드만의 강점을 살려, 디지털 자산이 실물 경제와 결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전한 경로를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금융 혁신 과제에 적극 동참해 고객들에게 신뢰 기반의 앞선 디지털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일본 여행객을 위한 카드를 선보인다. ◆ 돈키호테·편의점 등 월 최대 5만원 캐시백 하나카드는 15일 일본 여행 특화 카드인 '트래블로그 플러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하나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7년 4월 14일까지 '일본 특화 시즌1'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본 현지 쇼핑·편의점·푸드&커피 영역에서 매월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유니클로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다이소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본 3대 편의점에서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편의점별로 5000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스타벅스, 맥도날드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신규 카드는 기존 트래블로그 신용카드의 결제 편의성 및 적립 혜택도 그대로 계승했다. 한 장의 카드 안에 '신용 결제'와 '외화 하나머니' 두 가지 결제 방식이 탑재됐으며, 손님은 일본 여행 여정에 따라 자유롭게 결제 방식을 변경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 결제 이용 시 일본 특화 시즌1 혜택 외에도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항공·면세점·여행 영역의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 ▲해외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 ▲국내외 가맹점 하나페이 결제 시 1.3% 무제한 적립 ▲국내외 가맹점 및 간편결제 시 1% 무제한 적립 등이 대표적이다. 외화 하나머니 결제 방식을 이용할 경우에는 트래블로그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모든 통화 무료 환전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자동현금인출기(ATM)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래블로그 플러스 신용카드는 국내 전용 및 국내 외 겸용 모두 연회비 2만원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일본 특화 혜택을 한 장에 모두 담은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노하우를 담은 하나카드의 독보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를 일본 여행에서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해외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 혜택과 트래블로그만의 특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5 13:45:2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스토리] 맥스웰하우스, 130년의 시간을 담아 오늘의 커피로

130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커피 브랜드 맥스웰하우스가 다시 한 번 변화를 꾀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RTD(Ready-To-Drink) 제품군 전면 리뉴얼을 통해 '하나의 맥스웰하우스'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며, 일상 속에서 한결같이 즐길 수 있는 커피라는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 '맥스웰하우스' 국산 커피 시대 시작 맥스웰하우스의 출발은 130여 년 전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커피 세일즈맨이었던 조엘 오슬리 칙(Jeol O. Cheek)은 세계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커피를 완성했다. 이 커피는 1892년 미국 내쉬빌의 '맥스웰하우스' 호텔에 처음 납품됐으며,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호텔 이름을 브랜드로 상업화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1970년, 동서식품이 맥스웰하우스를 생산하던 미국의 제너럴 푸즈와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커피 역사가 시작됐다. 그해 9월 커피 원두를 볶아 분쇄한 상태로 캔 포장된 '맥스웰하우스 레귤러커피'가 출시되며, 미군 PX에서 나온 커피 대신 최초로 국내에서 제조된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 최초의 분말화된 입자 형태의 '맥스웰하우스 인스턴트커피'도 선보였다. ◆커피믹스서 캔커피 대중화까지 맥스웰하우스는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을 통해 국내 커피 문화를 선도해 왔다. 1976년 선보인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인 '맥스웰하우스 커피믹스'가 대표적이다. 당시만 해도 커피는 커피와 크리머, 설탕을 각각 넣어 마시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동서식품은 커피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커피, 크리머, 설탕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기는 커피'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후 아이스로 즐기기 좋은 최고급 분무건조 커피 '맥스웰하우스 그래뉼', 카페인 성분을 97%까지 제거한 인스턴트 탈카페인 커피 '맥스웰 상카'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RTD 시장에서 맥스웰하우스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했다. 1986년 출시된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국내에서 생소했던 캔커피를 대중적인 음료로 끌어올렸다. 신선한 커피추출액에 우유와 당류를 더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커피액에 우유의 맛을 더한 '맥스웰 카페 오레'와 우유 함량을 최소화하면서 커피의 맛과 향을 강조한 '맥스웰 커피' 2종으로 출시됐다.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발매 4개월 만에 500만 캔 생산을 돌파했다. 이후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하며 약 40년간 RTD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9년에는 국내 RTD 페트 제품의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RTD 페트 제품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블랙·라떼 2종을 선보였고, 이듬해 '스위트 블랙'을 추가 출시했다. ◆'하나의 맥스웰하우스' 전면 리뉴얼 동서식품은 올해 4월 맥스웰하우스 RTD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브랜드 체계를 통합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의 서브 브랜드 체계를 '맥스웰하우스'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보다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13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로고가 적용됐다. 맥스웰하우스의 상징인 'Good to the last drop(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는)' 슬로건과 커피잔 아이콘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품질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트렌드 중심의 RTD 커피 시장에서 클래식한 이미지로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각장애인 소비자의 제품 식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요소도 더했다. 페트 제품 상단에 점자 표기를 통해 제품 유형을 손끝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맥스웰하우스는 페트 4종(블랙, 라떼, 스위트 블랙, 헤이즐넛 블랙)과 캔 3종(오리지날 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맥스웰하우스가 지닌 13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맥스웰하우스가 소비자의 일상에서 꾸준히 선택받는 커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3:44: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