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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 존재감 키우는 'K뷰티'..."강한 자외선 시장을 노려라"

K-뷰티 브랜드들이 남미 시장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보고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현지 소비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브랜드들은 현지화 전략으로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25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신생 인디 브랜드인 달바글로벌은 올해 실적 전망치로 연간 매출 7000억원, 영업이익률 21%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해외 매출 비중은 70%까지 끌어올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균형 잡힌 해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특히 인도·중동·남미를 3개 지역을 신규 전략 권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서 현지 인력 채용, 유통망 구축 등을 병행해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 중심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여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바글로벌은 해외 사업에서 현지 내재화로 성과를 내 왔다. 온라인 판매망을 직접 구축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자 수요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달바글로벌 측은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오프라인 성공률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핵심 시장에서 현지법인을 마련하는 등 이익률 제고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원조 K뷰티격인 1세대 로드숍 브랜드들의 수출국 다변화 전략에서도 남미는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다. 에이블씨엔씨는 멕시코 K뷰티 전문 채널 '유포리아'를 통해 공급을 늘린다. 지난해 8월 유포리아 1호점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4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유포리아는 멕시코 대표 유통회사 바키그룹이 공개한 K뷰티 전문 매장이다. 오는 2030년까지 35개로 매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지 주요 유통망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비롯해 어퓨 등 메이크업 제품을 집중 선보이고 있다. 미샤의 매직쿠션과 BB크림은 출시 직후, 유포리아 내 메이크업 제품 판매량에서 상위 5개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아마존 멕시코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현지에서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뷰티 시장 중 하나"라며 "K뷰티에 대한 선호와 수요를 발빠르게 공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니모리도 멕시코 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지난해 9월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얼타뷰티 멕시코 1호점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매장은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알려진 얼타뷰티가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설치한 오프라인 공간인 것이 특징이다. 향후 얼타뷰티가 멕시코 매장을 추가함에 따라 토니모리도 발맞춰 입점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앞서 멕시코에서 코스트코, 월마트, 세포라 등 글로벌 대형 유통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이와 관련 토니모리 측은 "우수한 K뷰티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비자 인기를 검증했다"며 "새로운 유통망을 지속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남미 시장에서의 K뷰티 경쟁력은 역직구 수치에서도 확인됐다. 바른손이 운영하는 글로벌 K뷰티 온라인 플랫폼 졸스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글로벌 선케어 판매 데이터에서 남미 시장 비중이 전체의 66%에 달해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졸스는 남미 내 거점 지역으로는 칠레, 페루, 멕시코 등을 꼽았다. 칠레의 경우 남미 선케어 판매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기록됐다. 국내 뷰티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남미는 연중 내내 자외선 지수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K뷰티 스킨케어와 그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단순 K뷰티 흥행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지역적, 계절적 특성을 면밀히 반영하는 것이 브랜드 성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25 15:58: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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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사업재편 1호 '대산안' 승인…정부, 2조 대 금융·세제 등 지원

정부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대규모 설비 감축과 통합안인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승인하면서 여수·울산 등 주요 석화 산단에서도 후속 재편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산 단지에 적절한 정부 지원책이 집중된 만큼, 향후 추진될 프로젝트에서도 기업별 상황에 맞는 지원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 내용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합동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 대산 1호는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을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해 통합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이다. 통합 이후 지분 구조는 5대5로 재편되며, 양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각각 6000억원씩 총 1조2000억원을 현금 출자한다. 연산 110만톤 규모의 롯데케미칼 대산 나프타분해시설(NCC)은 가동을 중단하고, HD현대케미칼의 연산 85만톤 설비만 운영한다. 중복되거나 수익성이 낮은 다운스트림 설비를 축소해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설 통합과 생산 효율화에 약 2450억원이 투입된다. 통합 법인은 범용 제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탄성 경량 소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 바이오 나프타 기반 친환경 제품 등 고부가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에 335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 합병회사는 사업재편 완료 시점인 2028년 흑자 전환을 1차 목표로 설정했다. 정부는 이번 재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금융세제·원가 절감 패키지를 마련했다. HD현대케미칼에 최대 1조원의 신규 자금을 제공하고, 기존 대출의 최대 1조원을 영구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제 부문에서는 합병 시 취득세·등록면허세 최대 100% 감면과 법인세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기업결합 심사 기간도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한다. 원가 절감 측면에서는 '분산에너지 특구'를 활용해 전기료를 4~5% 낮추고,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 확대와 원자재 무관세 적용 연장을 지원한다. 연구개발 분야에는 고부가 소재와 인공지능(AI) 공정혁신에 26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첫 사업재편이 마무리되면서 여수·울산 등 다른 산단의 구조조정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여수·울산 석유화학 단지는 노후 설비 폐쇄와 NCC 감산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감산 규모와 손실 분담, 합작 구조조정 등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최종안 도출이 지연되고 있다. 여수에서는 여천NCC 설비 조정을 두고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 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울산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와 SK지오센트릭·대한유화의 기존 감산 조치 등이 맞물리면서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산 1호를 통해 정부 지원의 기준이 제시된 만큼 후속 산단도 이를 토대로 협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 지원이 더해진 만큼 각 기업의 사업 전환 의지와 실행 속도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25 15:58: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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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시대' 개막...자동차·반도체 강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5000선을 돌파한 지 한 달 만의 성과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89% 오른 6022.70에 개장한 코스피는 출발과 함께 6000선을 돌파하며 장중 6140선까지 뛰었다. 기관은 8806억원, 개인은 22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29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9.16%)와 기아(12.70%)는 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에 동반 급등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75%)와 SK하이닉스(1.29%)도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3.27%), SK스퀘어(4.86%), 두산에너빌리티(1.8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448개, 하락종목은 435개, 보합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2%) 상승한 1165.25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1300억원, 외국인은 2362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3929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8.09%), 에코프로(3.12%)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삼천당제약(-4.89%), 알테오젠(-1.47%), 에이비엘바이오(-1.37%) 등 바이오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상한종목은 14개, 상승종목은 659개, 하락종목은 1014개, 하한종목은 1개, 보합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1원 내린 1429.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5 15:53: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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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7.9조 발주…주택사업 6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7조9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2026년 LH 발주 물량은 1515건, 17조 8839억원으로 공사 15조 8222억원, 용역 2조 617억원이다. 이 가운데 주택사업 관련 발주가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8조7000억원과 전기·통신·소방 등 부대공사 3조3000억원에 물량이 집중됐다. 발주 유형별로 살펴보면 종합심사낙찰제(간이종심제 포함)가 13조5000억원(402건)으로 가장 많고, 적격심사 3조3000억원(966건), 기타 방식이 1조원(147건) 규모다. 이번 발주 계획은 수도권과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전체의 71%인 약 12조8000억원이 수도권과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고양창릉,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에 집중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도 약 5조 1000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연호, 아산탕정2, 전북 장수 등 지방 공공주택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의 건설경기와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LH는 직접 주택 건설사업을 확대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고, 주요 아파트 대형공사 발주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주택 5.2만호 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침체된 건설시장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발주계획을 수립했다"며 "적기 발주와 철저한 일정 관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발주계획 세부 내역은 오는 26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25 15:45:0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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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산업협회 "석유화학 1호 사업재편 승인 환영…정책 지원 지속돼야"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인 대산산업단지의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 승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로드맵 이후 도출된 첫 번째 사업재편 승인으로, 업계에서는 구조개편 본격화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협회는 산업통상부를 비롯해 여러 관계기관이 협력해 신속한 사업재편 승인과 대규모 정부지원 패키지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금융·세제·R&D·규제 합리화 등 지원 패키지가 여수·울산 산업단지 등 향후 사업재편 프로젝트 논의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재편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정유-석화 설비를 수직 계열화하고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게 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고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가 신속히 승인된 것을 업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업계의 확실한 이행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협회 역시 대산 1호 사업재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설비 합리화, 고부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자구노력은 물론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승인이 향후 구조재편 확산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에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25 15:39: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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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석권…103개 상 휩쓸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2개 등 총 77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 디자인 3개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뮤직 스튜디오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강력한 오디오 기능과 함께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 두께와 163g 무게로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구현한 '갤럭시 S25 엣지', 굴곡이나 모서리 등 표면에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등도 제품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집 안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에 사람의 표정, 음성, 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 약 9㎜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 등 혁신 제품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총 26개 상을 받았다. 항공·우주산업에 활용되는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LG 그램 프로' 노트북과 커브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스피커 'LG 엑스붐' 제품 3종, 에어컨 '휘센 오브제 컬렉션 쿨', 공기 및 습도 관리를 돕는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임직원을 위한 AI 에이전트 UX 등도 본상을 받았다. 또 서울 강남구에 조성된 가전 매장 '플래그십 D5'는 건축 부문 상을 받았으며,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도 사회적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2026-02-25 15:3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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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지선 앞두고 지방 中企 정책 현안 적극 호소나서(종합)

중소기업계가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중소기업 정책 현안을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리쇼어링 기업 인정 범위 확대, 지방 전통제조업 사업전환 지원, 지역 거점대·폴리텍대·지역 기업간 협업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조웅환 5극3특정책국장 등과 함께 중소기업인 소통회의를 열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한욱 한국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경남), 임경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전남),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인천), 한영돈 선유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경기북부) 등 지방과 수도권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63.4%가 수도권과의 경영환경 격차를 크게 느끼고 있고 과도한 수도권 집중은 저출생과 잠재성장률 저하 등 국가경쟁력 약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해외에서 생산활동을 하다 국내로 돌어오는 유턴기업들을 늘리기위해 리쇼어링 인정범위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우리나라는 '유턴법'이라고도 불리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을 2013년 제정해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하지만 유턴기업수는 갈수록 줄고 있는 추세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당시 26개이던 유턴기업 숫자는 2022년 24개, 2023년 22개에서 지난 2024년에는 20개까지 줄었다. 이처럼 리쇼어링 기업이 적은 이유는 우리나라 제도가 유턴기업의 인정범위를 해외보다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기업 입장에선 고국으로 돌아올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리쇼어링의 종류에는 ▲해외에 사업장을 두고 중간재(재화·서비스)를 생산하다 청산하고 국내에 새로운 사업장을 신설·증설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경우(해외인소싱→국내인소싱) ▲해외 사업장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다 이를 청산하고 국내 타기업에 생산을 맡기는 경우(해외인소싱→국내아웃소싱) ▲해외 타기업에 맡겼던 중간재 생산을 국내에 새 사업장을 신설·증설해 생산하는 경우(해외아웃소싱→국내인소싱) ▲해외 타기업에 맡겼던 중간재 생산을 국내 타기업에 맡기는 경우(해외아웃소싱→국내아웃소싱)가 있다. 이 4가지 유형 중 우리나라에선 해외투자도 회수하고 국내 신규투자로 이뤄지는 '해외인소싱→국내인소싱'의 경우만 유턴기업으로 인정해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계는 해외서 생산하던 제품을 국내서 생산하는 것만으로도 제조업 생산기반이 늘고 특히 고용 창출에 효과가 있는 만큼 해외투자 회수나 국내 신규 투자 등 직접적 효과가 없는 리쇼어링 유형도 인정 범위에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의 경우 해외서 중간재를 생산하던 기업이 자국내 다른 기업에 생산을 위탁하는 경우 등도 리쇼어링으로 간주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또 지방 전통제조업 사업전환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의 단기적·분절적 지원에서 대규모·중장기 지원으로 정책을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보조금 지원(자금), 소득세·법인세 감면 재도입(세제), 업종유지 요건 적용 제외(기업승계)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면서다. 김 회장은 "지방 산업단지 슬럼화는 업종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 제한을 포지티브 방식이 아닌 네거티브로 바꾸면 산단이 활성화될 것이다.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것을 풀어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에 가보면 사람 문제를 (애로사항으로)제일 많이 이야기한다.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가고 지역 기업은 사람이 없어 문제인데 이런 불일치를 이번에는 해결해야한다"면서 "지방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고 지방이 주도해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5:2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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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선보여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에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카다이프 리본과 초코 코팅 쫀떡볼을 더해 바삭함과 쫀득한 식감을 살리고, 고소한 견과 풍미와 진한 초콜릿 맛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의 맛을 확장한 디저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코코아 파우더를 입힌 찹쌀떡 속에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카다이프를 가득 채워 고소함과 바삭함, 쫀득함이 어우러진 '두쫀 아이스 모찌' 디저트를 출시한다. 함께 선보이는 '두바이st 선데'는 바닐라와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플레이버에 초코 드리즐과 리얼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더해 풍미와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음료와 케이크 제품군도 3월 중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는 진한 피스타치오를 듬뿍 담은 블라스트 위에 부드러운 초코 크림과 바삭한 카다이프를 풍성하게 얹어, 고소함과 달콤함은 물론 특유의 바삭한 식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케이크 2종도 공개한다. '두쫀아 봉봉', '두쫀아 바움쿠헨' 케이크는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플레이버 위에 피스타치오향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풍성하게 올려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두쫀아 바움쿠헨 케이크'는 겉면을 바움쿠헨 시트로 감싸 깊은 풍미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한층 끌어올렸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엄마는 외계인'을 최근 트렌드인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와 결합해 3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이게 됐다. '엄외'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25 15:2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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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이공계 육성…500명에 10억 지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2026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호반그룹 주요 임원과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사업 체계를 개편해 이공계열 인재 지원을 강화했다. 국가 미래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이공계 중심으로 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해 국가 균형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AI·신기술·신소재 분야를 지원하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특성화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노베이션 장학금은 연구·학습 역량 강화, 브릿지 장학금은 실무 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발된 25명의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200~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연간 500여 명에게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과 컨설팅, 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이공계 중심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25 15:18:15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