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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부터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8월 일상 회복 기대

공군 군수사령부 장병이 28일 대구기지 강당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해외 여행을 다녀와도 자가격리에서 면제된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에도 격리 대신 2주간 능동감시로 대체된다. 해외 여행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가격리 조치 개선 방안을 마련해 5월5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해외에 다녀온 후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이고 증상이 없을 경우, 자가격리에서 면제된다. 다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자가격리 조치를 그대로 따라야 한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격리 대신 2주간 능동감시를 받게 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더라도 코로나19 검사가 음성이고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며 "대신 14일간 능동감시를 하면서 총 2차례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종 완료자는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예방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 정도 면역 형성기간이 지난 경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1, 2차 접종을 해야한다. 이외에 모더나, 노바백스의 백신은 2회 접종을 기본으로 하며, 얀센은 1회만 접종이 가능하다. 이제까지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4만8282명이다. 정부는 상반기 접종자는 8월 중 어느 정도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지금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되면 늦어도 8월 중에는 면역이 형성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을 접종하면 사람이 많은 시설을 이용하거나 해외를 오가는 데에도 어느 정도 편리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일일 접종자 수는 17만명을 넘어서며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일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17만5794명으로 지난 2월26일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7만명을 넘어섰다. 이제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258만6769명으로, 국내 접종률은 5%에 육박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8 14:31: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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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적극적인 '백신 외교' 나선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차원에서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백신 도입은 늦은 데다 정부가 마련한 수급·접종 계획 신뢰성까지 낮아 국민이 불안해하는 상황 때문으로 보인다. 글로벌 연구웹 아워월드인데이터(OWD)가 26일 발표한 세계 주요국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회 이상 접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이스라엘(62.26%)이다. 영국(49.72%), 미국(42.15%), 칠레(41.61%) 등도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국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차례로 수급, 전 국민 대상 접종에 나섰다. 한국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2개월 가까이 늦은 셈이다. 한국의 경우 27일 기준 1회 이상 코로나 19 백신 접종 국민은 258만6769명(4.99%)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국민은 14만8282명(0.29%)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 시기가 늦은 만큼 접종률도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뒤처진 셈이다. 문 대통령이 '11월 집단면역'을 목표로 밝힌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국민 여론도 좋지 않다.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조사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신뢰도 조사(4월 26일 실시, 응답률 8.9%,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 참조) 결과 긍정(45.5%)보다 부정(51.2%)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국민 여론이 나쁜 것으로 확인되자 코로나19 백신 제조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거나, 방역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등 전방위적인 공개 행보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코로나19 백신 제조사 노바백스의 스탠리 어크 최고경영자(CEO)를 청와대에서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기술 이전 국내 직접생산 계약을 체결한 점에 대해 "우리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는 해당 계약 조건 특성상 백신 생산자가 물품 배송지까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한국에 필요한 백신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27일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 올해까지로 한 '라이센스 인(License In)에 따른 직접생산 계약'과 관련 "내년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28일 문 대통령이 백신 외교에 나선 것을 두고 "그래서, 나는 언제 어떤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인가"라며 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백신 후진국' 수렁에 빠졌고, 민생 회복은 멈췄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배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단계에서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한 점을 두고 '야당과 언론을 공격한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2021-04-28 14:27:5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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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좌는 한 눈에 관리…노후는 통합연금 포털

-금융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길라잡이 10선 /금융감독원 휴면예금은 물론 휴면증권과 카드포인트, 미환급 공과금도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합연금 포털을 활용하면 가입한 공적, 사적 연금을 확인하고, 예상 연금수령액도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파인)을 통해 소비자정보와 금융상품 비교, 금융거래내역 조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휴면금융자산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은행 등의 휴면예금을 비롯해 ▲내보험찾아줌 ▲휴면증권 ▲카드포인트 ▲미수령주식·배당금 ▲과납자동차보험료 ▲파산금융기관미수령금 ▲미환급 공과금 등이 가능하다.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과 미환급 공과금 등 일부 소액 자산은 조회 후 바로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카드사별 미사용 포인트는 현금화(1포인트=1원)해 본인의 계좌로 일괄 이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에 남아 있는 사망자(피성년·피한정후견인, 실종자 등 포함)의 금융재산 및 채무 정보에 대해서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각종 연금가입 여부를 비롯해 세금체납 정보, 공공정보, 상조회사 가입여부 등 비금융 정보도 안내한다. 한 번의 본인인증·로그인으로 전 금융권의 본인계좌를 원스톱 조회하고, 소액·비활동성 계좌에 대해서는 해지나 잔고를 옮길 수도 있다.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포털도 있다. 통합연금포털은 연금 가입내역과 연금수령예상액, 노후재무진단 서비스 등 공적·사적 연금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연금계좌의 가입·해지와 이체, 연금개시 신청 등이 가능하다. 자동차보험포털은 자동차보험의 가입부터 사고발생 및 보상처리 등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일괄조회가 가능토록 안내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8 14:17: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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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부상담 채널은 썰렁, 휴대폰과 인터넷 커뮤니티도 문제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다'와 국 내부 상담채널인 '국방헬프콜 1303' 편집=문형철 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격리된 휴가복귀 장병들에 대한 인격침해적인 '열악한 격리'와, '부실한 급식'등의 문제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것에 대한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군 당국이 제대로 조치해 주지 못한 문제를 빠르고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줬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가 하면, '사실 검증이 되지 않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확산시키거나 지휘보고체계를 흔든다'는 부정적 반응도 나오기 때문이다. ◆군 내부 고충상담 및 제보는 역으로 피해입어 익명의 군 간부는 28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방헬프콜 1303'이나 '소원소리함' 같은 군 내 고충상담 창구가 있어도 장병들은 냉담한 반응"이라면서 "병들과 비슷한 또래의 초급간부들마저도 군 내 고충상담이나 내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기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 간부는 "군 당국이 눈높이를 장병들에게 맞추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대착오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고충상담 창구에 상담을 하면 관련 내용이 여과 없이 지휘관에게 전달돼 역추적 당하거나, 조치가 접수됐다는 말만 할뿐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방헬프콜은 2013년 8월 자살위기·성범죄·군범죄 등 신고·상담 등의 번호를 통합해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그렇지만, 정작 장병들은 군 외부의 '언론'. '군인권센터'와 같은 민간단체에 제보하는 것을 선호한다. 최근에 논란이 된 '열악한 격리', '부실급식' 등은 병들의 일과시간 외 휴대전화 사용이 자유로워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로까지 상담과 제보 채널이 확대된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최근 본지가 만난 현·예비역 장병들은 피해자 또는 내부 공익제보자의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 수도권 모 부대를 전역한 예비역 병장 A씨는 "국방헬프콜에 부대시설과 병력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동원하는 부사관의 횡포에 대해 상담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면서 "해당 부사관이 징계를 받았다는 설명만 들었을 뿐 어떤 징계를 받았는지는 알려주지도 않은데다, 아무렇지 않게 복귀한 다음 병들에게 "신고해도 소용없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역 후 해당부대 후임들도 비슷한 상담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묵살됐다"면서 "어차피 조치가 제대로 안 되고 상담보호도 안 된다면 인터넷으로 올리는게 속편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현역병인 B씨도 "부대 상담원에게 간부의 비위 사실을 언급했는데, 바로 대대장님이 전체정신교육을 시켰다"면서 "부대 내의 일은 부대 내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일부 인원들 잘못된 제보에 간부들도 골머리 이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장병고충 상담이나 내부자 공익제보가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보다는 문제를 담아두는 '고인물 효과'를 촉진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모든 지휘관과 군 간부가 소통을 하지 않거나 문제를 담아두지는 않는다. 지휘관 C씨는 "군 외부의 고충상담 및 내부자 공익제보 통로가 군대적 시각에 빠져있는 직업군인들의 한계를 짚어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반대로 상급부대 설명이나 지침을 전달했음에도 자의적으로 해석해 올리거나, 거짓내용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군 외부에서 검증없이 전하는 내용이 대민신뢰도를 떨어트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1만5000원 상당의 생일자 케익 대신 1000원 짜리 빵으로 대체됐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장병에게 지급되는 특식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렇지만, 해당부대의 설명이 부족했던 점은 사실이나 케익계약 조건이 올해 까다롭게 바뀌면서 계약이 늦었을 뿐이었다. 케익을 받지 못한 병에게는 소급 지급될 계획이었다. 뿐만 아니라 27일에는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여군 부사관후보생들은 남군과 달리 핸드폰도 자유롭게 쓰며, 통제를 받지않는다', '결정적 제보가 있지만 해당인원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남녀 부사관후보생은 논산훈련소 교육과정이 없어져 부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기 때문이다. 현재 관련 개시물은 삭제됐다. 때문에 군안팎에서는 "군 당국이 상담 또는 내부제보자에 대한 철저한 보호를 제공하고, 잘못된 내용을 외부에 유출한 병에 대해서 적법하게 처벌할 법령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라가 나온다.

2021-04-28 14:14:5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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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지역 핵심 주력산업 유치에 총력"… 부지도 2030년까지 400만평 늘린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정부가 지역별 핵심 주력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FTZ) 부지를 2030년까지 약 1320만㎡(약400만평) 확대하고, 입주기업에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투자유치 확대에 적극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박진규 차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광역지자체 및 관리기관이 참여하는 '제1차 자유무역지역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FTA 확산과 글로벌 무역질서 개편 등 대내외 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11월 20일 발표한 '자유무역지역 2030 혁신전략'의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선 지역별로 '민관 합동 FTZ 투자유치 지원단'을 구성해 핵심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단은 올해 초 지역별 핵심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업종 분석과 기업 의향 타진 등을 통해 타깃 기업을 발굴했다. 향후 핵심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투자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핵심 주력산업 유치를 위해 주력산업 입지 수요와 입주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2030년까지 약 1320만㎡(약 400만평)의 자유무역지역 부지 확보에도 나선다. 이렇게 되면 자유무역지역은 2020년 3471만㎡에서 2025년 4120만㎡, 2030년엔 4788만㎡로 규모가 커진다. 작년 연말 기준 주요 자유무역지역 입주율은 대불(98.5%), 마산(92.8%), 울산(96.1%), 군산(91.3%), 인천항,평택·당진항(100%), 광양항(95.4%), 포항항(90.5%), 인천공항(96.6%) 등 13개 중 9곳이 90% 이상으로 입주 부지 확보에 애로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지가 확대되면 적극적인 입주기업 유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부지 확대를 위해 국토부 등 관계 부처 등과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향후 타당성 검토와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지정 신청건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무역지역법령을 개정해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정비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투자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농축산물 제조·가공업 입주 제한 완화'를 위한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후속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첨단기업 및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첨단·유턴기업 입주자격을 외투기업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자유무역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지자체 조례 개정을 통한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감면제도를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우선 도입 후 타 지자체까지 확산시킬 방침이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자유무역지역이 대·내외 무역 환경변화에 맞게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때"라며 "자유무역지역 2030 혁신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28 14:07: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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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聯, '중견기업 지원 시책:조세편' 발간

산자부와 공동…올해 세제 8건 개선, 4건 일몰 연장 올해 설비투자를 한 중견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한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6월 일몰된 설비투자자산 가속 상각 손금 산입 특례가 연말까지 허용되고, 중견기업 공장 자동화 설비 도입 관세 감면율이 30%에서 50%로 올라가면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021년도 중견기업 지원 시책: 조세편'(사진)을 공동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발간 자료에 따르면 올해 따르면 중견기업 대상 세제 8건이 개선되고 4건의 일몰이 연장됐다. 세액 공제 이월 공제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났고, 국내사업장 증설을 유턴기업 세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해외 생산량 감축 요건은 폐지했다. 수입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요건인 수출 비중은 5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낮아졌고, 육아 휴직 후 복귀자에 대한 세액 공제 비율은 5%에서 15%로 확대됐다. 또 근로 소득 증대 세제, 상생 결제 지급 금액 및 경력 단절 여성 고용 세액 공제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비정규직 전환 세액 공제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일몰이 각각 연장됐다. 올해 신설된 통합투자세액공제는 모든 사업용 유형자산에 대해 목적 구분 없이 각각의 기업군에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한다. 중소기업 10%, 중견기업 3%, 대기업 1%로 공제율이 고정되면서 신성장기술 사업화 시설, 안전시설, 환경보전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중견기업 공제율은 축소됐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설비투자자산 가속 상각 손금 산입 일몰연장 등 꾸준히 건의한 내용이 일부 반영됐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라면서 "기업 투자 활성화 목적으로 신설됐지만 개별 시설 투자의 차등적 가치가 반영되지 못한 '통합투자세액공제' 등 다양한 제도의 취지를 온전히 살리기 위한 제도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견련은 통합투자세액공제 확대, R&D 세제지원 강화 등의 개선과제를 담은 '2021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지난 3월 전달했다.

2021-04-28 14:0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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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디지털 스튜디오 2.0 오픈

지난해 업계 최초로 방송무대 100% 디지털화를시행했던 신세계TV쇼핑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방송 장비를적용한 '디지털스튜디오 2.0'을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 오는 5월부터 업계 최고 사양의 초대형 벽면스크린(디지털월)과 바닥 LED, 사이니지 테이블(전자광고판), 투명스크린 등을 설치해 현실감을 높인 영상미와 정보전달력을 강화한 방송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스튜디오 2.0'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 NVR존'(Near VR)의 구축이다. 지난해 4월 설치한 업계 최대규모의 디지털월(가로 26m, 세로3.2m, 8K해상도초대형 LED스크린)과 이어지는 무대 플로어(바닥)를 LED 스크린으로 교체해 입체감있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VR과 유사하게 현실감있는 입체화면을 연출하지만, 제작비용은 실제 VR을 사용해 촬영하는 것보다 80%정도 낮아 비주얼강화와 제작비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방송제작 환경 역시 효율적으로 변모했다. 매방송마다 세트를 설치하고 해제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크린 영상으로 무대배경을 교체함으로써 연간 40%이상의 무대 제작비 절감효과를 얻게 됐으며, 방송준비시간 역시 평균 15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TV쇼핑 방송영업담당 도정환 상무는 "신세계TV쇼핑은 디지털스튜디오 2.0을 통해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영상미로 고객의 아이캐칭을 유도하고, 몰입감 높은 방송쇼핑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상품판매력 강화, 시간과 비용운영의 효율성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TV쇼핑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초격차전략으로 TV쇼핑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28 14:0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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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분당점 '갤러리K' 행사로 고객과 소통

갤러리K 아트딜러가 미술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AK플라자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23일부터 국내 미술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아트노믹스 선두 기업 '갤러리K' 매장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갤러리K'는 그동안 소수만이 누리던 미술품 재테크를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컨설팅해주는 '아트노믹스(Art +Economics)' 기업이다. 제휴된 100여명의 역량 높은 작가의 미술품을 판매하는 아트 유통 채널이자 교육을 통해 전문 아트딜러(미술품 판매 전문가)를 배출하는 기업으로 다방면에서 국내 미술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AK플라자의 '갤러리K' 팝업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분당점 2층에서 전개한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갤러리K의 미술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추천받고 구매 할 수 있다. 또 갤러리K 매장에서 구매한 미술품은 향후 계약된 보유 기간 등 조건을 만족하면 재판매를 요청 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는 등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 카카오톡 채널 상담 이벤트, 미술품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달 미술 체험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수미술관'을 백화점 최초로 입점시키며 지역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MZ세대에게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성수미술관'은 다양한 도안 위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술 도구로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운영 초기임에도 젊은 고객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고객들이 잇달아 방문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AK플라자 김재천 대표이사는 분당점 2층 '카페드마티네' 미니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한 고객들을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드마티네' 미니 갤러리는 분당점 문화아카데미 회원의 우수 작품을 엄선해 전시하는 곳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AK플라자 분당점 마케팅 관계자는 "AK플라자는 고객의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데일리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면서 "분당점은 앞으로도 참신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매장을 통해 고객에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8 13:52: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