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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 보행사고 빈번한 전통시장 주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 보행사고가 빈번한 전통시장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성북구 장위시장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 시장 ▲도봉구 도깨비 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차량 속도가 시속 30km로 제한된다. 불법주정차 과태료도 일반도로보다 2배 많은 8만원이 부과된다. 운전자들이 노인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과속단속 CCTV,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포장 등의 교통안전시설도 보강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관내 노인 보행 사망사고는 2018년 97명에서 2019년 72명, 2020년 60명으로 최근 3년 연속 줄었으나 여전히 전체 보행 사망사고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실정이다. 또 200m 이내에 노인 보행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점도 143개소에 이르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혜경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보행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면서 "서울시가 초고령 사회를 향해 빠르게 나가고 있어 미리 관심을 갖고 실효성 높은 노인보행사고 방지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8 14:04: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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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2의 불가리스 사례 1004건 적발..허위 광고 주의보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허위·과대 광고 차단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을 상시 점검한 결과 1031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5일 남양유업이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홍보한 것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를 위반했다고 판단, 남양유업을 고발조치한 바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심포지엄을 열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히며, 불가리스 품절 사태를 일으킨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 질병 예방·치료효과를 허위·과대 표방한 광고는 총 1004건으로 전체 97.4%를 차지했다. 불가리스와 같이 홍삼, 식초 건강기능식품 등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한 사례다. 또 흑마늘, 녹차, 도라지 등 원재료가 코로나 예방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체험기로 이용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광고도 24건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홍보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21-04-18 13:5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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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50 탄소중립' 기업 공감속 부담 가중

국내 기업들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을 '제로(0)'로 줄이자는 '2050 탄소중립'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현재로선 기업 경쟁력에 '위기 요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자체적으로 탄소 감축을 추진하기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 중인 기업(684개사 중 403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진행한 '2050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실태와 과제'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탄소중립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순배출(배출량-흡수량)을 '0'으로 하겠다는 목표다. 유럽연합(EU)·일본이 2050년,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했으며 미국 역시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서 탄소중립을 공언했다. 한국은 작년 10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조사결과 응답기업의 57.3%는 2050 탄소중립을 '어렵지만 가야 할 길'로 바라봤다. '현실적으로 탄소중립은 어렵다'는 기업도 42.7%나 됐다. 탄소중립이 피할 수 없는 길이지만 당장에는 기회보단 '위기'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보는 기업이 많았다. 탄소중립이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쟁력 약화 위기'(59.3%) 또는 '업종 존속 위기'(14.9%)라고 응답한 기업이 74.2%에 달했다. '경쟁력 강화 기회'라고 보는 기업은 25.8%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64.8%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 중'(31.0%) 또는 '대응계획 중'(33.8%)이라고 답했다. 반면 35.2%는 '대응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기후위기 대응 때문보다는 주로 관련 규제 때문에 탄소중립에 대응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탄소중립 대응에 나선 이유로는 '현재의 규제'(39.0%) 또는 '규제강화 대비'(21.7%) 등 '규제'가 60.7%나 차지했다. 이 외에도 ▲ESG 실천(16.9%) ▲경쟁력 강화(12.5%) ▲공급망 등의 요구(5.2%) ▲기후위기 대응 동참(2.9%) 등 적극적 이유로 대응한다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응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온실가스 감축투자'(75.5%)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직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비용 부담'(41.7%)과 '감축방법 부재'(31.3%), '우선순위에 서 밀림'(22.2%) 순으로 이유를 들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발전·수송 부문과 달리 산업 부문은 아직 탈탄소 혁신기술이 개발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탄소제로가 최종목표이지만 현재는 점차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기업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과제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요한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기술'(24.8%)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공정가스 대체·감축 기술(22.5%)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22.2%) ▲자원순환 기술(17.5%)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13.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해 시급한 정책과제로 '감축투자 지원'(36.7%)과 '탈탄소 혁신기술 개발'(31.0%)을 요청한 기업이 많았다. 한편 EU와 미국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탄소국경세'가 시행된다면 73.7%의 기업이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영향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6.3%였다. 탄소국경세는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느슨한 국가에서 생산한 상품을 규제가 강한 국가로 수출할 때 탄소비용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이번 조사결과 우리 기업들은 2050 탄소중립을 불가피한 과제로 인식하면서도 현실적인 탄소감축의 어려움과 기업경영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탄소중립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길은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탈탄소 혁신기술에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R&D 지원과 함께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4-18 13:5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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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경쾌한 엔진 소리, 달리는데 집중하라…마세라티 기블리

시동을 켜자마자 아기가 잠을 잤다. 마세라티 기블리 S Q4 뒷자리에서. 엔진 소리와 진동에 잠을 설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자장가를 들려준 것처럼 푹 잠이 들었다. 기블리가 '기블리'했던 가장 큰 이유다. 마세라티는 엔진을 개발할 때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덕분에 배기음도 소음보다는 음악에 가깝다. 기블리도 마찬가지다. 콰트로포르테에도 장착된 3L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으로 경쾌한 소리를 낼 줄 안다. 기블리 /마세라티 소리만 대단한 것은 아니다. 기블리는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다. 최고출력이 430마력에 최대토크가 59.2kg·m나 된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2t(톤)에 달하는 차체가 순식간에 도로로 미끄러져 날아간다.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달리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커다란 패들 시프트는 서킷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미 여러 고성능 차들에서 검증된 ZF 8단 변속기가 배기음과 합을 맞춰 경쾌한 주행을 돕는다. 바닥에 붙는 수준의 시트 포지션도 주행감을 극대화해준다. 기블리 센터페시아 그 밖에 조작부는 최대한 간소화했다.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느낌이다. 일단 스티어링 휠 안쪽 스틱은 왼쪽 하나만 있다. 방향지시등은 그대로지만, 와이퍼를 돌려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보기가 훨씬 깔끔하다. 센터페시아도 주행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기어 노브 옆에는 스포츠모드와 스포츠 서스펜션 등 주행 모드 버튼이 각각 달려있고, 공조기 버튼을 제외하고는 모두 디스플레이 안에 넣었다. 오디오는 스티어링휠 뒤에 숨겨진 버튼으로도 조작 가능하다. 기블리 특히 휴대폰 수납 공간이 매력적이다. 스마트폰을 쑥 밀어넣어 완전히 감출 수 있다. 시중에 나온 가장 큰 스마트폰도 수납 가능한 크기다. 무선 충전도 되지만, 짧은 케이블을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쓰기에도 편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에 차선 이탈을 막아주는 수준이다. 막히는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고 쓸 수 있는 정도다. 다만 LKA가 꽤 적극적이라 차가 차선을 벗어나려 하면 강력하게 자리를 잡아준다. 덕분에 안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적재 공간도 '광활'하다. 전장이 5m에 가까운 4975mm로 대형 세단 수준이다. 트렁크를 열면 깊은 곳까지 쉽게 보이지 않을 정도다. 좁은 2열은 다소 안타까운 점. 1열을 중심으로 하는 GT카 콘셉트, 쿠페형 스타일이라 불가피하다. 그래도 아주 못탈 정도는 아니다. 준중형에서 중형 세단 수준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8 13:54: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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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개발 나선다

서울시가 공공도서관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지역과 시민이 직면한 사회문제와 갈등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켜 공공서비스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사회 이슈·과제 도출 및 시범사업 시행(5000만원) ▲도서관 서비스 개발용 면담 및 조사 수행(500만원) ▲도서관 서비스 성과 평가(4000만원) ▲도서관 이슈보고서 발간(500만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공공의 복리를 추구하는 도서관의 서비스 영역을 사회문제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시는 "(과거)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대체하기 힘든 시기에는 자료에 대한 접근권과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서비스가 충분했으나 대형·온라인 서점의 성장, 전자책 플랫폼 확산,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정책연구관리시스템(PRISM)·공공데이터 포털 구축 등으로 정보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는 공공·민간기관이 등장하면서 단순 양적 성장만으로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필요성과 만족도를 증대시키기 어려워졌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도서관은 고객관리를 통해 서비스 수혜자를 확대함으로써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시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는 서울도서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서관 역할을 재편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서울도서관 네트워크는 공모로 모집한 시민 6명과 전문가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일상적인 소통 구조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요구와 의제를 발굴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이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정보 이용 편의, 도서관 자원 공유와 연결, 공간개념의 재구조화 방안 등의 의제를 논의 후 결정하게 된다. 시는 서울 공공도서관이 직면한 서비스상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고자 관계자와 시민 200명을 상대로 오는 6월까지 설문조사와 비대면 인터뷰를 벌인다. 도서관 조직 운영, 서비스 환경(회원·협력·프로그램·자원활동), 서비스 요구현황 등을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그간 서울도서관이 진행해온 정책사업에 대한 평가도 실시하기로 했다. 평가 대상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개선, 서울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자치구 기반 독서토론 활성화 지원,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 담당자 87명과 참여자 1000명이다. 시는 서울도서관 주요 정책사업의 시민 체감도와 영향을 파악, 사업 개발의 근거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서관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를 시민과 도서관 현장에 공유하고자 연 4회 분기별로 보고서를 펴내기로 했다.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도서관 홍보 효과를 확대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2021-04-18 13:27: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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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커쇼' 출전에도 벤치 지킨 김하성...팀은 2:0 패배

LA 다저스가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 뉴시스 왼손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나왔음에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김하성이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바라봤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이틀 연속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고, 8연승 행진을 달렸다. 선발투수 커쇼는 6이닝을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1패)를 거뒀다.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에서 5⅔이닝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으나 이후 3경기에서 19이닝 동안 단 1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8연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13승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9승7패의 샌디에이고와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커쇼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던 다르빗슈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팽팽하던 균형은 5회초에 깨졌다. 11타자 연속 아웃 처리했던 다르빗슈는 잭 맥킨스트리를 사구로 내보낸 뒤 흔들렸다. 루크 레일리의 안타와 오스틴 반스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타석에 커쇼가 섰다. 커쇼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파울을 3개 연속 치더니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다르빗슈의 커터 2개를 침착하게 골라냈다. 밀어내기 볼넷.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9회초 터너가 에밀리오 파간을 상대로 홈런을 날려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전날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9일 다저스와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샌디에이고는 블레이크 스넬,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18 13:27: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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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40쌍에 국립공원 등 결혼식장 무상 제공

자연 속 스몰웨딩이 진행되는 운문산생태경관보전지역 경관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당국이 신혼부부 40쌍에게 국립공원과 생태탐방시설을 결혼식 장소로 무상 제공한다.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속 작은 결혼식(스몰웨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상 지원되는 결혼식 장소는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경북 청도 소재) 일대의 시설을 비롯해 지리산, 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 시설(생태탐방원, 잔디광장, 연화봉대피소, 국립공원 선박 등)이다.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결혼할 경우, 예복(한복) 대여,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 등도 무상 제공된다. 국립공원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생태탐방원 내 강당 또는 잔디 광장 등이 식장으로 제공되며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야영장 등 무료 숙박 시설도 제공된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소백산 연화봉정상의 산상결혼, 다도해해상순찰선박의 선상결혼 등 이색 결혼식도 진행된다. 결혼식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4월19일~30일까지 각 기관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접수 할 수 있으며, 총 40쌍을 선정해 5월~6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8 13:20: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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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1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지식 함양 및 원활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된 교재를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게임 형태로 제작된 교구가 활용돼 다문화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대상은 수도권 소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가족 대상 복지기관이며, 총 15개 기관을 선정해 전문교육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은 선정 기관 외에도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강의 교안을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복지기관에서 교육 컨텐츠로 활용해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금 지원,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04-18 13:20:1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