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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에 국내 거래소도 기대감↑

미국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성공적으로 뉴욕 증시에 안착한 가운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직상장한 코인베이스는 주당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당 381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코인베이스는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1120억달러(약 125조원)을 찍기도 했지만 이후 조정을 거쳐 준거가격인 250달러보다 31.3%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인베이스의 첫날 시총은 857억8000만달러(약 95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코인베이스의 증시 상장으로 국내 거래소에서도 가상자산이 주류로 진입하게 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가상화폐거래소 관계자는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하기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높은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의 상장 소식에 국내 4대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들 거래소 모두 작년에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866억원, 477억원으로 각각 104%, 308% 늘었다. 또 최근 두나무가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코인베이스와 비슷한 수준의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거세지면서 업계에서는 두나무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1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464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두나무가 미국 상장을 추진하게 된다면 비슷한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두나무 측은 "상장을 포함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상장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빗썸, 코빗, 코인원도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빗썸코리아의 주주사인 비덴트 사업보고서(연결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873.5% 증가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코빗과 코인원은 지난해 각각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58억원, 67억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주요 투자자, 대기업 등이 속속 시장에 참여하는 상황에서 2017년 시장과는 토대가 차이가 난다"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소 누그러지더라도 지금 평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1-04-15 15:10: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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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美테네시에 GM과 함께 제2배터리공장 세운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 테네시주에 제2배터리 공장을 세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이르면 16일 미국 합작공장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제2배터리 공장은 약 2조6000억원 규모로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들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오하이주에 짓고 있는 제1배터리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며 차세대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에 공장이 있고, GM과 오하이주에 35GWh 규모의 제1배터리공장을 짓고 있다. GM은 2025년까지 30여 개의 글로벌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이 중 20여 개의 모델을 북미에서도 판매할 방침이다. 또,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최대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75GWh 규모의 독자적인 생산능력과 함께 현재 건설 중인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의 35GWh 규모 1공장에 이어 비슷한 규모의 2공장 건설도 이뤄질 경우 총 14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의 독자적인 생산능력은 기존 미시간 공장 (5GWh)과 함께 총 75GWh으로 늘어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결정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 및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정책 때문이다. 미국은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그린 에너지 분야에만 4년간 2조 달러를 투자한다. 정부 관용차 300만대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지자체의 전기스쿨버스 50만대 구매 정책을 도입한다. 또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구매 인센티브 확대, 전기차 충전소 50만개 설치 등 시장 수요 견인 정책도 마련한다. 리쇼어링 정책도 운영한다. 미국산이 아닌 전기차를 미국에 판매할 경우 10%의 징벌세를 부과한다. 미국산 전기차의 필수 조건은 배터리 셀 현지 생산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5 15:01: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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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 하락 전환...매매는 상승

서울 아파트 가격이 재건축 규제완화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전세는 강남, 양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 전환되며 안정세를 나타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지난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1%, 전세가격은 0.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부담 강화, 공급대책 영향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 보였으나, 강남권(압구정·잠실 등)과 노원·영등포 등 최근 규제완화 기대지역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 이 0.05%에서 0.07%로 확대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17%)가 상계동 중저가와 월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강북구(0.06%)는 미아동 신축, 마포구(0.05%)는 성산동 재건축, 광진구(0.05%)는 자양·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규제완화 기대감 커지며 주요 재건축 위주로 매물 회수되거나, 호가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파구(0.12%)는 잠실·가락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10%)는 압구정동 재건축 위주로, 서초구(0.10%)는 서초·방배동 등 위주로, 강동구(0.04%)는 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세의 경우 0.03%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낸 가운데, 강남4구와 양천구에서 하락 전환되며 안정세가 확대돼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11%)는 월계ㆍ중계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성동구(0.07%)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수요 증가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됐으나, 마포구(-0.0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동(-0.02%)·강남구(-0.01%)는 가격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송파구(0.00%)는 보합세, 서초구(0.01%)는 서초동 구축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강남4구 전체는 지난 2019년 6월 둘째 주 이후 96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양천구(-0.01%)는 매물 누적으로 지난해 6월 둘째 주 이후 4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021-04-15 15:01: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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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파시스트 되는 법 外

◆파시스트 되는 법 미켈라 무르자 지음/한재호 옮김/사월의책 '파시스트 되는 법', 책의 제목은 비유가 아니다. 저자가 파시스트에 빙의 돼 쓴 고백록이다. 진보도 보수도, 여당도 야당도 파시즘에서 자유롭지 않다. '내 편'을 위해서라면 나치 친위대처럼 상대 진영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사이비 종교인들은 별볼일 없는 인간을 신처럼 떠받들고 국회의원들은 우리 편 아닌 상대를 모두 적으로 삼고는 '내로남불'을 자행한다. 대중의 욕망을 선동하고, 인류의 역사를 부정하고, 차별과 배제, 조롱을 가하는 이들은 늘 그 자리에 존재해왔다. 저자는 파시즘이라는 거울 앞에 우리의 얼굴을 비춰 보이며 심연의 어둠을 들여다보게 한다. 128쪽. 1만3000원. ◆꽃가루받이 경제학 얀 물리에 부탕 지음/전병권 해제/서희정 옮김/돌베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임 CEO 스티브 발머는 구글이 처음 등장했을 때 대체 뭘 판매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페이스북이 나왔을 때도 사람들은 무엇으로 수익을 내는지 궁금해했다. 저자는 상품을 생산해 화폐와 교환하는 경제 시스템이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 경제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의 전환이다. 인지자본주의는 수많은 익명의 사람들이 수행하는 인지활동과 상호작용에 의존한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은 꿀벌(사람들)의 자발적인 지적 활동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들이 인지적 꽃가루받이를 해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유지시키고 기업 수익의 원천을 생산하는 것이다. '꽃가루받이'하는 '꿀벌'을 더 건강하게 만들 방법을 모색하는 책. 262쪽. 1만6000원. ◆대혼란의 시대 아미타브 고시 저/김홍옥 옮김/에코리브르 한때 '혼란하다 혼란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벌써 철지난 말이 됐지만, 우리는 이처럼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왜일까? 전 세계가 수십년 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닥쳐올 것이라고 말만 떠들어 댔을 뿐 실제로 지구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한 일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후변화의 규모와 위력을 파악하지 못하는 인간의 무능을 문학·역사·정치 차원에서 탐구한다. 서구의 기후변화 논의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내용을 다룬다는 게 이 책의 강점이다.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에 치여 제국주의가 기후변화에 주는 함의를 도외시한 점, 석탄이 석유보다 노동자들의 연대에 기여함으로써 그들의 정치의식을 한껏 드높였다는 점 등이 그 예다.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를 비서구적 관점에서 담아낸 책. 256쪽. 1만5000원.

2021-04-15 14:59: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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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범용성 앞세워 성장 이어간다…시장 동향 업데이트 발표

/블루투스 SIG 블루투스가 코로나19를 벗어나 다시 한번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단거리 통신 규격들이 도전하는 상황에서도 범용성을 무기로 IT 시장을 점유하겠다는 목표다. 블루투스 SIG는 15일 2021 시장 동향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2025년 디바이스 출하량 60억대 돌파를 예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성장이 1년여 늦춰졌지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았다고 평가했다.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료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블루투스 의료기기와 솔루션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 이에 따라 블루투스 위치 서비스 기반 의료 서비스 도입은 2025년까지 5배 가량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재택 근무 확대도 호재다. 지난해 블루투스 PC 액세서리가 1억5300만대 출하하며 전망치를 10% 웃돌았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웨어러블 기기 역시 올해 2억5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루투스 마켓 현황. /블루투스 SIG 안전 복귀 솔루션도 있다. 블루투스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이 2025년까지 51만6000건 이상 구축될 전망이다. LE 오디오 규격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다. 블루투스 이어버드와 스피커 수요 증가로 2025년까지 연간 출하량은 1.5배 증거할 것이라며, 특히 전세계 청각 장애인 5억여명에 접근성과 운용성을 높여 고품질 저비용 보조 청취 시스템(ALS)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IoT 역시 핵심 분야다. 빌딩자동화와 제어 등을 맡은 블루투스 디바이스 네트워크가 지난해에도 회복세를 유지했고, 특히 상업용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이 이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은 연평균 35% 성장세로 2029년에는 191억달러 이상 수익을 올릴 분야로 예상된다. 범용성과 개발 편의 등 경쟁력도 강조했다. 지그비와 Z-웨이브, UWB 등 새로운 방식들이 상용화되고 있지만, 블루투스가 이미 오랜 기간 상업용으로 활용되며 여러 분야에 적용됐고, 범용성이 높고 유연해서 개발 편의성도 높다는 이유다. 실제로 블루투스는 전통적인 연결방식 뿐 아니라, 저전력 등 새로운 특성을 더해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다. 회원 커뮤니티만 3만6000여개에 달한다. 마크 파월 블루투스 SIG CEO는 "2020년에 직면했던 난제에도 불구하고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팬데믹 상황에 잘 대처해준 블루투스 커뮤니티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더 안전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들어 나가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해온 커뮤니티의 단합이 가져온 놀라운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15 14:57: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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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에 부는 '디지털 바람'…'스마트 팩토리'로 안전까지

-공장의 디지털化…효율성·안전·친환경 -빅데이터부터 드론, 스마트 헬멧, IOT까지 정유업계가 정제설비 및 관리 등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친환경 기조 등 변화에 발맞춰 미래 사업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업계는 최근 공장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 내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통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부 설비 등 점검에 있어 안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탈탄소 등 향후 친환경 경영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의 울산Complex(CLX)는 약 1000만 건 이상의 설비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했다. 차세대 설비 관리 시스템인 오션-허브는 울산CLX 생산 현장 구성원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80% 이상 데이터가 정제 및 구축돼 올해 6월 오픈될 예정이다. 디지털 설비 관리가 가능한 오션-허브는 일종의 설비 게놈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정확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정비 이력 등 오션-허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AI 기술을 도입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오션-허브가 시행되면 현장의 배관을 포함한 전체 공정 설비, 건물 및 차량까지 울산CLX 전 공정의 디지털 통합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울산CLX가 그린 컴플렉스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션-허브 데이터의 정확도는 현장 구성원이 사용할수록 높아져 향후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근무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해 100m 이상 높이의 플레어 스택을 점검하고, 담당자는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정비 및 유지보수 등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사고 위험 없이 높은 곳에 설치된 시설 점검이 가능해진다.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가 장착된 웨어러블 장비인 '스마트 헬멧'도 도입한다. 작업자는 스마트 헬멧을 착용하고 현장을 이동해 실시간으로 화상회의 기능을 활용해 상황을 공유한다. 장비의 모든 기능은 음성 명령을 통해 작동하고, 원격으로 사진과 도면을 공유해 증강현실 기능으로 효과적인 소통을 돕는다. GS칼텍스는 가상현실(VR)을 접목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디지털 전환에 앞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기기 오작동이나 공장 이상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상황을 가상 현실로 경험해보고, 비상 대응 상황을 훈련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여수공장에 갖추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사이버상에 복제된 가상 현실 모델을 의미한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안전관리에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정기보수 기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도 갖췄다.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은 비상 상황 시 즉시 경고음이 울리며 현장 작업이 중단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까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관련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2021-04-15 14:57: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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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구조 개편촛점 예비전력 정예화는 거북이

국방부는 15일 서울 용산국방부 청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21년도 1분기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추진회의 핵심은 '병력자원 감소'로 인한 군 구조 개편이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해체 예정이던 육군 제8군단 해체는 2023년 중반으로 연기된다. 이는 8군단 예하 제22보병사단 경계구역에서 '헤엄 귀순'으로 알려진 탈북자 유도 작전 등 경계의 실패가 잇달아 발생했기 때문이다. ◆軍, 과학화 경계 문제 시인...22사단 해안경계 부대보강 군 당국은 지난 2월 탈북자 월책 이후 약 두달 만에 과학화 경계장비의 오작동 등 문제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22사단 과학화 경계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선하고 부대 구조도 보강된다. 국방부는 22사단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올해 상황 발생 지역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사단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AI 과학화 경계는 데이터 분석과 학습을 통해 오경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감시의 정확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23사단은 연내 해체되고 일부 책임지역을 22사단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22사단 책임지역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22사단 해안경계를 담당하는 여단과 새로 창설되는 23경비여단 예하에 해안경계 대대를 추가로 편성한다. 8군단 예하 해안경계 여단은 4개 대대 치제로 전환되는 셈이다. 이번 후속 조치는 국방부와 합참 차원의 합동참모회의와 군무회의 등의 심의·의결 후에 확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 밖에 올해 중으로 육군은 후방 지역의 비전통위협과 국지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사단과 산악여단을 창설할 예정이다. ◆예비전력 정예화 추진은 여전히 거북이 뿐만 아니라 상비병력 자원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5개였던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지난해 7개소 추가 구축했고, 올해에는 6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9년 3만2000원이던 동원예비군 보상비는 지난해 4만2000원으로 33.3% 인상됐고,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12% 증액된 4만7000원을 보상할 예정이다. 그렇지만, 동원예비전력 전문가들은 여전히 현실적이지 못한 거북이 증액이라고 지적한다. 특수및지상작전 연구회 등 복수의 전문가 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동원훈련을 비롯한 모든 예비군훈련이 전면 중단됐고, 올해도 후반기 예정인 동원훈련의 실시도 불투명 하다"면서 "미집행된 예산이 해당 분야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2박3일간의 보상비가 10만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국방부가 예비전력을 여전히 저가노동력으로 인식하는 것을 반증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추가적으로 설치되는 과학화 예비군훈련장도 잘 꾸며진 오락실이란 비판도 나온다. 익명의 예비군 지휘관은 "스마트 스크린과 예비군 마일즈 장비 등이 구비됐지만, 탄알집 교환과 실제 삽탄훈련 등을 재현 할 수 없는 게임수준"이라면서 "이 마저도 지역방위 사단 예비군이 중심이기 때문에 전시에 즉각 전방에 투입돼야하는 동원사단들은 이마저도 받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군은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 도입을 통해 해상초계기대대와 해상작전헬기대대 창설을 위한 부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해병대도 항공단 등 부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공군은 효율적인 방공 작전과 조기경보 임무 수행을 위한 천궁포대와 탄도탄감시대대 등의 부대 창설을 추진 중이다.

2021-04-15 14:50:2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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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 생태공원사업소에서는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2박 3일간 캠핑 동호인 30여 가족이 참여하는 2021년'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영양으로 가자!'시즌1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캠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가족단위 및 힐링 여행으로 캠핑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안전한 캠핑, 쉬운 캠핑, 에코 캠핑을 추구하는 캠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청정 영양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핑 동호인 30여 가족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영양 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통기타 및 마술공연, 밤하늘 별자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캠핑을 위한 초보 캠퍼 캠핑학교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핑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들을 소개하는'안동 MBC 생방송 전국시대'를 통해 전국의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방영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멋진 캠핑의 추억을 간직하시길 기대 한다."며 "캠핑객들도 안전한 캠핑을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4-15 14:49:12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