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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효과, 여의도 재건축 '배짱 호가' 최대 6억↑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양 후보가 내세운 재건축 공약에 여의도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모두 여의도 재건축 해결에 대한 공약을 내세우면서 일대 아파트 호가가 최대 6억원 이상 뛰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장아파트 전용면적 138㎡는 이달 22억원, 미성아파트(전용면적 139㎡)는 2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높은 값에 팔겠다는 '배짱 호가'란 지적이 나온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 1월 22억5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79㎡는 1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16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한 달 새 호가가 2억원 오른 셈이다. 진주아파트는 전용면적 63㎡가 이달 15억7000만원에 급매로 나왔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 1월 15억1000만원에 팔렸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시장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으로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매를 제외하곤 대부분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개업자의 설명대로 시범과 광장아파트를 포함해 일부 아파트만 지난 2월 거래 기록이 있을 뿐 대다수의 아파트들은 매매 사례가 전무하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의 호가 상승은 재건축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서울 시장 양대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여권의 박영선 후보는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후보는 지난 18일 "공공복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주거와 상업, 문화가 융합된 여의도의 위상을 되살리겠다"라며 여의도 재건축 문제 해결을 향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야권 진영의 오세훈 후보는 지난달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방문하는 등 민간 아파트 재건축 규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며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재가동을 시사했다. 최근에는 한강변 35층 높이 제한을 없애고 최고 50층까지 허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주거지역에 대한 '7층 고도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 상향을 추진하며, 부동산세 감면 등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현재 여의도에는 초원, 시범, 미성, 삼부, 광장 등 24개 단지(1만121가구)가 들어서 있다. 이 가운데 16개 단지가 재건축 연한인 40년을 넘겨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이 아파트들은 대부분 지난 1970년대에 준공됐다. 최근에는 안전진단을 잇따라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진주아파트 등 일부는 정비계획입안을 접수완료하거나 정비계획변경안을 수립해 내부적으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은하아파트와 여의도미성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1977년 준공된 목화아파트가 최하 등급인 E등급(불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관문을 넘었다. 이에 여의도에선 은하·여의도미성을 제외한 14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D등급 이하를 받고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이 두 아파트는 지난 2월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했다. 한편 여의도는 '여의도파크원'과 함께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이 들어서 호재를 맛보고 있다. 오는 2024년 경기 안산시와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도 개통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서울 시장 후보의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이 여의도 입주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의도는 광화문, 강남과 더불어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인 데다 각종 교통호재가 있기 때문에 집값 하락 요소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여의도재건축 #서울시장보궐선거 #광장 #시범 #신안산선

2021-03-28 14:44: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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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4월1일 정식개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안내도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놀이동산을 오는 4월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작년 일부 노후된 놀이시설물을 철거하고 올해 초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새 운영사를 선정했다. 이후 공단은 새 운영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최근 전문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놀이동산의 운영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평일 10시~18시, 주말 및 공휴일은 10시~1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대표적인 인기 기종인 패밀리코스타, 슈퍼바이킹, 드롭타워를 비롯해 기존 14종의 놀이기구를 중심으로 1일 3회 이용권을 신설했다. 후룸라이드는 계절적 요인과 부품 정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식개장에 앞서 이달 29일 임시개장을 통해 방역대책 작동 여부와 시민 서비스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놀이동산 정문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거리두기를 위해 동시 입장객을 20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 하에 개장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8 14:34: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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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교육부가 나서 달라"…대학생들, '등록금 반환 촉구' 삼보일배

정부서울청사~청와대 삼보일배 행진 선포 및 기자회견 등록금 반환 서명에 대학생 1.2만명 참여 "답답함, 실망, 분노. 2021년을 살아가고 있는 대학생들이 마주하는 감정입니다." 대학가가 등록금 반환을 둘러싸고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교육권 침해 보상을 위해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이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주축이 된 등록금반환운동본부 소속 대학생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학생 삼보일배 행진 선포 및 기자회견을 열고 " 문재인 대통령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2021년 등록금 반환을 결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지만, 코로나로 대학 생활이 없어진 '코로나 학번'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당장 학비 걱정에 포기하는 것만 늘어간다. 꿈을 이루고자 입학한 대학인데 왜 점점 꿈을 잃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등록금반환운동본부에 따르면, 3월부터 '등록금 반환 및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한 결과 서명 참여자는 1만20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전국 290개 대학 중 96%가 넘는 대학이 등록금 반환은 하지 않고 있다고 본부 측은 비판했다. 이들은 "대학생들은 대학과 교육부에 등록금 반환과 대학생 등록금 부담 경감, 대학 교육 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해왔다"며 "하지만 2020년과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오히려 올해는 지난해 강의를 그대로 다시 제공하는 사례가 늘었고, 등록금을 반환한 일부 대학의 반환금액도 10% 내외로 몇만원 수준에 그쳤다고 본부 측은 지적했다. 본부는 "9개 사립대학에서만 488건의 비리가 적발됐지만, 여전히 대학들은 재정난이니 학생들이 이해해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대학이 시설 투자라도 해야 하는데 학교 와이파이가 끊기거나 서버 접속 오류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학생들은 대학뿐 아니라 교육부도 대학생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주 통과된 추경예산에 대학생 등록금 반환을 독려하는 '코로나 대학 긴급 지원 사업' 관련 항목이 담기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본부는 "교육부는 등록금 부담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삭감했다"며 "잃어버린 대학 생활, 취업난, 학자금 대출, 교육권 침해, 생활고까지 대학과 교육부의 외면이 계속된다면 대학생에게 더 '나중'은 없다"고 우려했다. 학생들은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이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당·정·청 차원의 결단으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사업'이 시작되면서 2020년 상반기 등록금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며 "문재인 대통령,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21년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은 물러날 곳이 없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등록금 반환이 절실하다. 2021년 등록금이 반환되기를,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해결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대학이 적립금 용도를 전환해 등록금 반환에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학생들은 경복궁역 3번 출구로 이동해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사무소까지 등록금 반환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을 이어갔다. #대학 #등록금 #반환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등록금반환운동본부 #대학비대면교육긴급지원사업 #문재인 #대통령 #윤은혜 #부총리

2021-03-28 14:27: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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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시공비' 최대 100% 제로금리 융자

서울시청 / 손진영 기자 son@ 서울시가 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 시공비를 최대 전액 제로금리로 융자해준다. 서울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을 발표하고 4월1일부터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10년 이상 된 비주거용 건물에 단열공사, LED조명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할 경우 시공비용의 80%~100%를 제로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3년 거치 가능)로 상환하면 된다. 단열창호, 단열재, 냉방용 유리필름 시공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할 경우 건물 당 최대 2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하면 건물 당 최대 3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10년 이상 된 주택?근린생활시설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을 취득할 경우 보조금도 선도적으로 지급한다. 취득 시 발생하는 인증수수료 전액(주거용은 최대 1320만원, 비주거용은 최대 1980만원)과 최대 6000만 원의 시공비를 지원한다. 보조금지원 신청과 지급은 설계(시공)업체나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자를 통해 이뤄진다. 업체?사업자가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 관련 서류를 작성·제출하고 시공이 완료되면 보조금을 받는다. 이동률 서울시 기후환경대응과장은 "온실가스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서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적은 비용으로 더 시원한 여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서울시지원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8 14:26: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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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바이오기업 키운 서정진 회장, 두 아들에 '글로벌 빅파마' 숙제 남겼다

창업 20년 만에 국내 1위 바이오기업을 키워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글로벌 빅파마'라는 커다란 과제를 남긴 채 물러났다. 아버지를 대신에 이사회를 맡은 30대 두 아들은 이제 셀트리온그룹을 세계 10위권의 대형 종합제약그룹으로 키우는 여정을 시작한다. 셀트리온 3사의 합병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완료까지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하다. ◆2030년, 10배 성장 '목표' 서 명예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서 명예회장은 프랑스 파리에도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분간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유럽지역의 바이오분야 트렌드를 관찰하고 젋은 스타트업 창업가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 명예회장은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는 약 1조1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엄청난 성과를 보여줬다. 국내 제약·바이오그룹 가운데는 단연 1위, 전 세계 30만개 제약회사 중 35위에 오른 기록이다. 서 명예회장은 "올해는 25위가 목표이며 2030년까지 10위권까지는 가자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목표는 기존보다 한 단계 낮아진 수준이다. 서 회장은 지난 2019년 5월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인천 송도, 충북 오창 등에 총 40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1위 제약사 '화이자'를 따라잡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화이자는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목표 순위는 낮아졌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지난해 기준 화이자는 연간 41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약 47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한해 순이익만 96억 달러, 10조8000억원이 넘는다. 글로벌 10위를 차지한 GSK 역시 지난 한해 매출 38조5000원, 영업이익은 10조원에 달한다. '오너 2세'들의 어깨는 무겁다. 지난 2019년 서 명예회장이 '소유·경영 분리'를 공언하긴 했지만, 이사회가 내부 의사 결정 전반에 결정권을 쥔 만큼 앞으로 10년, 그룹을 10배 이상 키워내야하는 시험대 위에 오른 셈이다. ◆3사 합병… 글로벌 빅파마 포석 이날 주종에서는 서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37)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등기임원으로,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34)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하고, 3개사 합병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이뤄지는 대형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작업이다. 그룹은 올해 안에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서 명예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렉키로나'도 마무리 지어야할 과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유럽 코로나19 확진자들에 공급을 시작한다. <관련기사 18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규제기관들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그룹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렉키로나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원활히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강화 역시 서 명예회장이 끝을 맺지 못한 목표다. 서 명예회장은 바이오기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제약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케미컬의약품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봤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이를 위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태지역 18개 제품 자산 인수를 진행한 바 있다.

2021-03-28 14:25: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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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남성 캐주얼웨어 라인 '위크엔드' 선보인다

닥스 남성 위크엔드 라인 화보 이미지. /LF LF의 닥스(DAKS)가 뉴노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남성 캐주얼웨어 위크엔드 라인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크엔트 라인은 여유로운 멋을 추구하는 남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고품질의 소재 및 원부자재와 안정감을 주는 컬러에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실루엣을 적용한 라인으로, 홈웨어로는 물론, 가벼운 운동이나 간편한 외출까지 일상 속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닥스의 해당 라인은 액티브웨어와 라운지웨어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액티브웨어는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해 스포티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라운지웨어는 실내뿐 아니라 야외 활동에도 두루 착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 조직 후드집업 스웨터'는 유행하는 디자인을 닥스만의 이미지로 풀어내 4050 세대 남성들도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신축성이 있는 실크 혼방 소재와 앞면의 니트 짜임 배색이 어우러진다. '실키터치 블루종'은 방풍 및 방수 기능성 고밀도 특수 원단을 사용해 야외활동에 손색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봄을 연상시키는 노랑색을 기본 컬러로 사용했으며 손목 및 허리 밴드에 은은하게 드러나는 화이트 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위크엔드 라인은 티셔츠, 맨투맨, 셔츠형 아우터, 트랙 팬츠, 스트링 테이퍼드팬츠, 파자마 등 총 70여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LF몰과 닥스 남성복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8 14:22: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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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받은 100개 스타트업, 코로나19 속에서도 856억원 신규 투자유치 성과

서울시 지원을 받은 100개 스타트업 성과 현황 /서울시 서울시가 지난해 코로나19 불황 속에서 지원한 100개 스타트업이 856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매출도 51.5%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해 8월~12월 유망 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 보릿고개를 넘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성장촉진 종합패키지를 통해 총 100개 기업을 엄선해 기업 당 최대 1억원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이 작년 하반기에만 달성한 신규 투자유치는 총 856억원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상반기 대비 73.3% 상승한 수준이다. 또 작년 평균매출도 전년(14억8000만원) 대비 51.5% 상승한 약 2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고용도 탄력을 받으면서 350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 서울시 지원이 이뤄지기 전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각 기업들이 낸 개별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통신 보안 솔루션 기업인 '아우토크립트'는 작년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14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전자상거래 AI 기업인 '옴니어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2배 증가했고, 아마존?삼성전자 같은 글로벌기업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AI 기반 음성인식 텍스트화 기술을 제공하는 '리턴제로'는 직원 수가 작년 상반기 29명에서 올해 3월 현재 81명으로 179% 늘었다. LG,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U+ 같은 대기업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해외진출에도 탄력을 받고 있는 기업도 늘고 있다. AI 기반 완전자율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의 기술 파트너로 전 세계에 자사 솔루션을 납품 중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울시가 과감하게 결단한 정책적 지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유망 스타트업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해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지원스타트업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8 14:10: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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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쟁이' 신춘호, "최고 품질로 세계 속 농심 키워라" 유언 남겨

고 신춘호 농심 창업주 회장. /농심 지난 27일 영면에 든 고(故) 신춘호 회장이 '가족간에 우애하라', '거짓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속의 농심을 키워라'는 당부의 말을 유족과 임직원에게 각각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2면> 50여 년간 '품질제일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해온 농심의 신춘호 회장은 마지막으로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으면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스스로 서야 멀리 갈 수 있다'는 가치관 아래 창립 초기부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새우깡, 신라면, 짜파게티 등의 역작을 개발한 바 있다. 자신을 '라면쟁이' '스낵쟁이'라 부르면서 직원들에게도 장인정신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것을 고집했으며, 이에 따라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농심만의 특징이 담긴 스테디셀러들을 국내외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신 회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 진행형인 미국 제2 공장과 중국 청도 신공장 설립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가동을 시작하고, 성장의 발판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세계로 뻗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8년 중국의 인민일보가 신라면을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으로 선정했을 때, 작년 미국 뉴욕타임즈가 신라면블랙을 세계 최고의 라면 1위에 선정했을 때 노환에도 불구하고 환한 웃음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관계자는 28일 "신 회장은 최근까지도 신제품 출시 등 주요 경영사안을 꼼꼼히 챙길 만큼 회사에 대한 애착이 컸다"며 "마지막까지 회사의 미래에 대해 당부를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춘호 회장은 별세 전 서울대 병원에 1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랫동안 치료해준 의료진과 병원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으로 평소 소신이던 기업의 사회 환원, 나눔 철학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8 14:04: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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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변수 'LH 투기'...朴 "부동산감독청" VS 吳 "신뢰 땅에 떨어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이번 4.7 재보궐 선거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3월 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 신도지 사업지역에 LH 직원들이 58억을 대출받아 토지를 투기성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져나가면서 전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법 망을 피해가기 위해 투기 의혹 토지에 희귀한 묘목을 심어놓은 모습에 국민들은 쓴웃음을 지었다. 의혹이 제기된 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시민들의 신뢰는 그리 높지 않다. 결국 3기 신도시를 발표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퇴했다. 시민들의 분노와 불신은 여론조사에서 정부와 여권은 지지율 타격으로 이어졌다. 데일리안이 지난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27.6%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국정심판(18.2%), 국정안정(14.5%), 전직시장의 성희롱(12.4%)를 월등히 앞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시는 투기가 재생산 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재발 방지책을 내놓고 유권자를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박영선·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골몰하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LH 투기 의혹에 대해 "특검을 통해 깨끗하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특검을 통해서 사실을 밝혀내 (투기를) 절연할 절호의 찬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15일 오마이뉴스 티브이(TV)가 주관한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과 가진 단일화 후보 토론에서 서울시 산하 부동산감독청 설치를 공약하면서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도 부동산 위법행위 감독기구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신 바 있다"며 "지금 복기해보면 그때 (부동산 감독기구가) 잘 진행됐다면 엘에이치 사태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부동산 감독청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오늘(28일) 서초구 고속터미널 유세를 마치고 박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부동산감독청은 서울시 산하에 부동산을 모니터링하고 투기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며 "특사경이라던가 지방 경찰이 서울시로 넘어오면 그 부분에 대해 수사 전담반을 만들고 주택 수급과 관련한 여러 가지 계획을 수립하는 청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투기 의혹이 야권보다는 현 정권인 여권에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는 사태를 관망하면서 박 후보에게 공세 펴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 다만 여권에서 맹공을 펼치고 있는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이 LH 투기 의혹과 연결 될 수 있어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오 후보는 앞서 특검보다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이용, LH 투기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특검은 수사 착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검찰은 지휘체계가 분명해 신속한 수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가리봉동 유세에서 최근 발생한 LH 임직원 투기 의혹을 언급하며 "(박후보의 공약인) 공공 재건축과 재개발은 민간이 맡아 짓던 집들의 소유권을 LH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 넘기라는 것"이라며 "LH 투기사건이 일어나면서 국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무엇을 믿고 소유권을 넘기겠느냐"고 말했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지난 20~21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8.8%로 최종 832명(가중 8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8 13:56:4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