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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도시 파주] ③경력단절여성·시니어 일자리 편

코로나19로 일상이 무너졌다. 청년들은 채용 중단 등 사회로의 진출조차 못하고 중년은 하던 일이 끊겨 당장 생계조차 어렵다. 노년은 갈 곳 없어 자식들 눈치만 본지 1년이 훌쩍 지났다. 여전히 조용한 감염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대로 일상을 포기할 수만은 없다. 이에 파주시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청년부터 소상공인, 노년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 < 싣는 순서 > ① 청년일자리 편 ② 소상공인 위기탈출 편 ③ 경력단절여성·시니어 일자리 편 # 이제 다시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정년퇴임하고 교습소를 운영했지만 결국 문을 닫았고, 다른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방과 후 교습강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어요. 저처럼 퇴직한 강사를 찾는다고 하니 더없이 반가웠어요.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하게 된 이 일을 더 할 수 있는데다, 코로나19로 일하기 힘든 시기에 돈도 받고 정말 좋았어요. 지난해 신 모씨(65세, 여)는 파주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파주시 문발동 큰빛지역아동센터에는 신 씨처럼 60대의 퇴직한 전문강사 5명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과 후 학습을 지도했다. 이들은 6개월간 이 센터를 포함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파견돼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공부도 함께 도왔다. 파주시는 3년 전 시행한 '지역아동센터 전문강사지원사업'을 계기로 이들처럼 퇴직자나 경력단절 신중년들의 경험과 지식이 파주 곳곳에 많은 도움이 되고, 그들 또한 일자리 제공과 보람을 느낀다고 판단했다. 큰빛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사실 자원봉사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무래도 봉사자의 대부분이 대학생이라 교육의 질이나 아동과의 상호작용 등 개인차가 크고 단편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신중년 선생님들이 온 뒤에는 오래 근무를 해서 아이들과 신뢰관계를 쌓아 인성교육도 되고, 무엇보다 교육 경력이 많아서 좋았다. 정말 좋은 사업이라서 오래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모씨는 "아이들과 함께 한 지난해는 특히 즐거웠다. 근무시간도 길어서 수입도 많았다"면서 "다른 지원자들을 위해서 그만둘 수밖에 없어 너무 아쉬웠다. 이 사업이 더 활성화돼 많은 퇴직자들이 일하고, 저도 다시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파주시는 2020년부터 퇴직 또는 경력단절 신중년(이하 신중년)의 일자리를 확대했다. 신중년 간호조무사와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상담과 치매선별검사 홍보업무를 맡는 등 21명이 5개 사업에 참여했고, 시비와 국비 총 4억1,200만원이 이들의 임금 등에 쓰였다. 올해는 2개의 사업을 추가해 신중년 사회복지사, 상담사가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중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문산보건지소에서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에 참여해 건강예방관리나 경로당사업 운영을 돕는 주민건강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총 24명이 5억 9000만원 규모의 7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파주시는 전문 자격증이 없거나 저소득층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으로,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일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이 많았을 것이라 판단해 공공일자리를 대폭 늘렸다. 당초 예산은 165명에게 지원될 7억9,744만원이었지만 '코로나19 공공근로'에 13억8,023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총 23억1,177만원으로 예산을 확대했고, 무려 977명이 일자리를 얻기도 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 계획보다 두 배 많은 330명분의 공공일자리를 만들기로 결정, 총 17억7,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미 파주시청 청사에서 발열체크 및 행정지원사업에 136명이 참여하고 있고,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전지원금 지원에 64명, 코로나19 관련 중형마트 방역지원에 29명 등 229명이 근무를 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공공근로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신중년 경력자의 일자리 제공과 공공근로로 인해 경력단절자 및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달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 50대 권 모씨도 "최근에 경영악화로 공부방 운영을 포기하고, 다른 일자리를 찾다가 파주시에서 공공근로를 하면서 잠시 생계를 유지했었다"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경력을 살려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이 일을 구하게 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 노인·여성에게 '희망'일자리…'파주형'으로 재탄생 올해는 파주시에서 새로운 일자리사업도 시행한다. 한번쯤 들어봤을 듯한 '희망일자리사업'이지만, 이번엔 '파주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종료되면서,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우수사업을 선별해 예산을 투입했다. 희망일자리사업을 시비로 새롭게 시행하는 지자체는 파주시가 최초다. 이렇게 파주형으로 희망일자리가 재탄생한 것은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여실히 드러났고, 우수한 사업으로 파주 발전과 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파주시에서 시행된 희망일자리사업은 ▲공공업무지원 ▲코로나19 방역 ▲재해예방 ▲환경정비 ▲지자체특성화 사업 등 340개 사업으로 총 3133명이 근무했다. 당초 채용 목표인원이 2,300명이었던데 비해 천여명 넘는 시민이 일했고, 133억원의 사업비 중 123억8천여만원이 인건비로 지출됐다. 이 사업에는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했다. 그 중 절반 이상인 56%가 60대 이상의 노인층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볼 때,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의 참여율도 30.8%로 적지 않았다. 취업준비 연령인 20대와 30대의 비율도 13.4%를 차지했다. 또 참여자의 절반 이상인 59%는 여성이었다. 사업이 진행된 6개월간 근로자 1명이 근무한 일수는 평균 23일로, 대략 108만8,000원 정도의 임금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교하, 운정 거주자가 절반으로 50.5%를 차지했고, 금촌동이 17.1%, 문산읍 11.2%, 조리읍 6.8%, 파주읍 3.7%, 탄현면 3.1%, 광탄면 3% 순으로 희망일자리에 적극 참여했다. 이처럼 지난해 희망일자리사업은 지역 시니어들과 여성들에게 단기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시행된 사업 중에서 마을공간플래너, 노후환경정비,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등 성과가 높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사례를 기준으로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되면, 기존 희망일자리사업과 달리 인건비 외 재료비 등도 함께 지원하는 등 사업별로 5천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파주형희망일자리 사업은 총 8개로, '특성화분야'에 ▲희망+온돌사업 ▲우리 마을이 예술이다 ▲공동체(민간) 기록물 아카이브활동 ▲로컬 청년 생활실험실 ▲탄현면 마을살리기 공동체 활동 지원 ▲파평 행복마을 관리소 등 6개이며, '환경개선분야'에 ▲환경개선 문산 노을길 꽃밭관리 ▲치유와 휴식이 있는 느루정원 조성 등 2개다. 이중에서 '희망+온돌사업'은 지난해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11명이 IOT인형 효돌e 사용 모니터링과 돌봄대상자 현장방문 및 만족도 조사, 만성질환 당뇨식 대상자 보건소 검사 동행지원, 어르신 동네복지사 발굴 및 신청, 접수 등 매니저 역할 등을 수행했다. 5개월여간의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이중 5명이 타 기관으로 고용되는 효과도 있었다. 이에 올해는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에서도 운영하기로 했다. '희망+온돌사업'을 운영하면 노인들의 실태조사는 물론, 모니터링을 위한 인력확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대신 이번에는 2인 1조로 팀을 꾸려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배정하고,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등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며 6명이 3월부터 9개월간 근무할 계획이다. '로컬 청년 생활실험실사업'도 지난해 시행한 '법원읍 기록사진남기기사업'을 연계한 것이다. 지난해 사업 결과물을 아카이빙(기록물을 파일로 저장·보관하기) 해 법원읍의 고유자원을 발굴하고,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프로그램·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로컬 청년 생활실험실을 조직한 사업이다. 그 외에도 노인들이 많은 지역에 학생들이 IT서포터즈로 나서고, 의용소방대가 화재감지기를 설치해주고, 간단한 집수리 등을 해주는 등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이 나서서 품앗이를 하는 '파평 행복마을관리소사업'도 신규로 시행된다. 이러한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은 9월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파주 발전과 변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신설...일자리 발굴은 계속된다 파주시의 일자리찾기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파주시니어클럽을 설립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제공하고 있다. 매년 노인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 또한 증가하는 만큼 노인일자리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거리환경정화, 행정안내 등 단순 공익형 사업보다 지역 내 노인의 전문일자리인 시장형 사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매년 노인일자리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비해 전담할 컨트롤타워가 없었던 만큼 전담부서 신설로 사업 운영의 효율도 높아진다. 올해만 파주시니어클럽에서 학교안전지킴이, 유치원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5개 사업과 시니어카페, 영양지킴이, 시니어클린사업단 등 시장형 3개 사업에 640명이 일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노인장애인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등 총 6개 수행기관에서 24개 사업단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만 2,613명의 노인이 유치원, 공원, 마을버스, 식당, 보육시설 등 파주지역 곳곳에서 일자리를 찾아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중에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연장하기도 한다. 실제 파주시는 출판도시라는 특성상 출·퇴근이 어려운 근로환경을 개선해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고자 '출·퇴근버스 운영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절반은 국비로 운영됐지만, 2019년부터는 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올해에만 총 4억8,400만원이 투입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외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지원에 1억8,750만원, 파주건설기능인 양성과정에 9,000만원 등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에 총 7억6,150만원이 투입된다.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일자리사업에도 총 4억여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지역특화 스마트농업 조성사업 ▲술이홀 공동체돌봄사업 ▲다문화 외국어체험 교육사업 ▲율곡습지공원 조성 및 관리사업 ▲찾아가는 부모마음 알아주기사업 ▲술이홀 마을투어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등 7개 사업에 60여명의 주민이 근무하게 된다. 또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일자리수요에 맞춰 권역별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해 채용행사 등에 구직자와 업체를 상시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취업프로그램 운영방식도 온라인컨설팅으로 전환한 만큼 1:1 컨설팅 방식으로 세분화해 업체 수요에 따른 구직자의 자격과정을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청년과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파주지역 기업인이 다함께 참여하는 '일자리정책 발굴 웹 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국 계획했던 일자리토론회와 일자리박람회 등이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힘든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는 지난해 긴급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고 올해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일자리 발굴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4 15:33: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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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차기 인선 착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윤석열 총장이 이날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사의 표명을 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빠르게 절차가 진행된 셈이다. 사진은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4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윤석열 총장이 이날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사의 표명을 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빠르게 절차가 진행된 셈이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앞서 윤 총장은 이날 오후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사의 표명 사실을 전했다. 이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날 오후 2시께 윤 총장 사직서를 제출받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법무부에서 사표는 접수됐고 사표 수리와 관련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윤 총장) 후임 임명도 법에 정해진 관련 절차 밟아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사의 표명 이유로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정계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2021-03-04 15:32:33 최영훈 기자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청소·경비원 등 하청용역 노동자 권익구제 앞장

'노동이 존중 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임금체불, 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소·경비원 등 하청용역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택시 소재 자동차 부품 원청회사 사업장에서 하청 용역업체 소속으로 근무를 해오던 20대 이 모 씨는 물건을 나르던 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산재요양급여와 휴업급여 등 산재처리를 두고 원·하청 업체 간 서로 떠넘기기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 씨에게 도움이 돼 준 것은 우연히 택시기사로부터 들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무료노동상담 정보였다. 이후 센터의 세심한 상담과 자문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치료비 등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 씨는 "원·하청의 책임 떠넘기기로 전전긍긍하던 차였는데 다행히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생기면 노동권익센터를 자주 이용 해야겠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처럼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지난해 총 3,756건의 노동 상담들을 진행하는 등 이 씨 외에도 많은 하청용역 노동자들의 권리구제를 도왔다. 성남에서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던 50대 박 모 씨는 회사의 일방적인 전환배치에 직장 내 괴롭힘 상담을 해왔다. 이에 도는 담당 마을노무사상담을 통해 업무의 적정 범위를 넘었다고 판단,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전직구제 신청을 도와 회사와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도록 지원했다. 광명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70대 이 모 씨는 새벽에 청년 입주민으로부터 전치 4주의 심한 폭행을 당했다. 도는 사업장내 폭행에 대한 경찰서 고소장 접수와 산재처리 방법 및 절차를 지원했고, 이후 입주민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했다. 화성에서 식당 노동자로 일하던 60대 홍 모 씨는 근로계약서 없이 시급 1만원을 받기로 구두계약 했지만,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도는 마을노무사를 통해 사업주로부터 미지급 임금 지급 약속을 받도록 지원했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노무사 선임도 못하고 고스란히 손해를 감내하는 도민들이 너무 많다"며 " 이제부터는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경기도노동권익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노동상담이 필요한 도민들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센터(031-8030-4541)에 문의하면 된다.

2021-03-04 15:3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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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이항구·곽용섭·양재익 자동차기자협회 선전 '2020 자동차인' 수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0자동차인'에 선정된 김세훈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왼쪽부터),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팀장,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 김세훈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사업부장(부사장)과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팀장,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2020 자동차인'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0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4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0 자동차인'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회원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하고,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기자협회 집행임원, 이사회, 고문단 등 17명의 심사위원이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2020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20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은 김세훈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수상했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오랜 기간 자동차 산업 분야를 연구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상했다. 이 위원은 친환경차 및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높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 자동차인 홍보부문에는 언론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팀장과 볼보 브랜드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2021-03-04 15:31:31 양성운 기자
올해 녹색경기 실현위한 862ha 규모 나무심기 착수‥내화수림대조성 신규 추진

미세먼지 등으로 생활권 주변 숲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봄철을 맞아 862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2021 산림자원조성 나무심기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도심의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먼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총 746ha 규모 면적에 생장속도가 빠른 낙엽송, 백합나무 등 205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경제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도내 양봉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밀원수종인 헛개나무, 쉬나무, 황벽나무 등을 224ha 면적에 총 64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주요도로, 관광지, 생활권 등 주변에 도민들이 힐링(healing)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산벚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수종을 식재하는 '큰나무 조림사업'을 총 40ha, 8만 그루 규모로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도민들에 쾌적한 공기와 녹색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시근교, 생활권주변, 산업단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소나무, 편백나무, 화백나무 등 상록수를 심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추진, 54ha면적에 4만 그루를 심을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기후온난화로 산불 대형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송진을 함유해 산불발생시 피해가 큰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 단순림 지역을 활엽수로 수종갱신 하는 '내화수림대조성 사업'을 22ha에 걸쳐 올해 신규 추진한다. 이 같은 조림사업 외에도 도시 내·외곽 산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기 오염물질 감소, 열섬현상 완화, 경관제고 등 산림 공익기능을 제고하는 '생활밀착형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730ha 규모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산림과 인접한 주거지를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총 300ha 규모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증진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면서 "숲의 다양한 혜택을 도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부터 도내 산림조합 나무시장 18개소에서는 유실수, 꽃나무, 밀원수, 관목류 등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2021-03-04 15:31: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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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Ⅲ '경계 위의 유랑자' 개최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2층 전시장에서 소장품 하이라이트 Ⅲ '경계 위의 유랑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대표소장품 중 설치작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가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각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 6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구성은 어떠한 사상이나 민족, 국경에 국한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다양한 조형 언어의 고정관념까지 넘어서 창의적 가능성을 탐색한 작품들로 이뤄졌다. 여러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탐구하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부터 ▲존재의 본질을 사유하는 김아타 ▲'공생'의 세계를 실천과제로 삼고 있는 카메룬 출신 바르텔레미 토구오 ▲블라인드를 통해 중성적 공간(열린 경계)을 만들어내며 인간의 닫힌 관념과 소통을 시도하는 양혜규 ▲시간의 경계에서 생명이 변태와 소생하는 것을 탐구하는 얀 파브르 ▲3차원 입체드로잉을 통해 추상적이고 불확실한 공간을 탐구하는 정혜련 작가의 작품이 출품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또는 개인 간의 경계를 구분 짓고 있는 오늘날에, 경계를 사유하고 무화(武火)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사회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술관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5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04 15:30: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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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상품 등 공모ELS 8종 모집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오는 5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ELS 20624호는 발행 후 6개월 조기상환 조건이 85% 이상이면 상환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627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씨티그룹(Citigroup Inc.)과 월트 디즈니(Walt Disney Co.)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6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5일 오후 1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5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4 15:30:0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