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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리본쇼 '아빠의 로망카'…BMW X4·GV80

/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가 고성능 패밀리카를 소개한다. 오토플러스는 23일 리본쇼 '아빠의 로망카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11번가 '라이브 11'을 통해 진행된다. 패밀리카로 쓸 수 있으면서도 높은 성능으로 '아빠의 드림카'로 불리는 BMW X4와 제네시스 GV80을 내놨다. 주행거리는 각각 2만4000km, 60km로 짧다. 특히 GV80은 신차급으로 최상급 매물로 엄선했다. 냄새 케어 서비스 등 고유의 서비스도 추가했따. 리본카는 유튜버 박진우를 통해 차량을 상세하고 소개하며 중고차 구매팁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도 준비됐다. 차량 상담을 완료한 고객 50명에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에는 11번가 ID 계정으로 SK페이 20만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오토플러스 온라인사업본부 양경덕 본부장은 "봄을 맞아 패밀리카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일상 속 도로 주행은 물론 차박과 같은 야외 활동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레저용 SUV 차량들을 엄선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과의 협업 등 구매 채널을 다각화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품질을 갖춘 직영중고차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15:49: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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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화성시 손잡고 '결식제로 도시'로 첫걸음

(왼쪽부터) 본아이에프 함진경 본그룹 브랜드가치관리실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 에스에프에이 김철곤 화성지원팀장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가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를 결식제로 도시로 만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2일 화성시와 본아이에프, 에스에프에이와 '화성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최소 하루 2끼를 보장받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에프에이에서 도시락 사업비를, 본아이에프에서 사랑의 쌀 20kg 220포를 지원하게 됐다. 화성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찾는 등 행정업무를 지원해 아이들에 도시락을 선물하고 프로젝트 이후에도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복얼라이언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도 같은 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당진시, 안산시 등 기존 회원사 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도 결식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행복나래)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갈수록 심화되는 아동 결식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더해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15:48: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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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신뢰성 확보 위해서 편견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역량 필요해"

세뜨 도브린 박사(Dr. Seth Dobrin) IBM AI 전략 부문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및 부사장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IBM "AI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에 편견이 있다는 걸 감지했다면 모델 구축 과정에서 편견을 줄여나가야 하고, 개발 이후 운영 과정에서도 실시간 감시를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IBM에서 AI 전략 부문 최고 데이터 책임자 및 부사장을 맡고 있는 세뜨 도브린 박사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AI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최근 혐오 발언과 개인정보 노출 등으로 논란이 됐던 AI 챗봇 '이루다'를 비롯해 기업의 채용, 법률 서비스, 금융 자산 관리, 보험 지급 심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AI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AI와 데이터 감독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브린 박사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AI가 가진 편향성을 개선하는 '공정성' ▲AI가 내린 결정 사항을 설명 가능케 하는 '설명 가능성' ▲AI에 사용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AI가 내린 결정과 여기에 사용된 데이터와 모델을 추적 가능케 하는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AI를 포함한 신기술은 반드시 투명한 검증과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며 "차량의 블랙박스처럼 AI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게 됐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브린 박사는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재능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야 하며 데이터와 소유권은 창작자에게 있다"며 IBM이 가진 AI 원칙을 소개했다. 실제로 IBM은 '왓슨AI'로 비즈니스용 AI 분야를 선도하면서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신뢰와 투명성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AI를 개발함에 있어서 '사람'을 기술의 중심에 두고, 기술이 책임감 있게 사용되는지 확인하며 윤리적인 AI 구현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세계 경제 포럼 연례 회의에서 'AI 규정'에 대해 주창했으며, 올해 열린 다보스 아젠다 디지털 포럼에서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IBM의 AI 윤리에 대한 접근 방식을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IBM은 ▲AI 윤리를 세계적인 규모로 실천하기 위한 접근 방식 ▲데이터 및 기술의 응용 프로그램을 중앙 집중화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거버넌스 구조 ▲AI 윤리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컨설팅 전문 지식과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 전체의 기술 결정을 가이드하고 복잡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IBM의 AI 윤리 위원회 업무 방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23 15:48: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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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객기→화물기로 바꿨지만 수익성 '글쎄'

대한항공·아시아나, 개조 화물기 6대 그쳐 코로나 '선방'…실체는 전년比 매출 40%↓ 진에어, '여객기' 회귀…'카고 시트백' 활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사실상 큰 수익은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경영 실적에서 선방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연간 실적에서 영업이익 2383억원을 내며 흑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도 분기 실적 기준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4분기 직전 분기(58억원) 대비 약 193% 늘어난 영업이익 170억원을 냈다. 특히 화물 부문에서 양사는 전년 대비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연간 기준 화물 매출 4조2507억원으로 전년(2조5575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코로나 진단키트와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했고, 일부 해운수송 수요가 항공수송으로 전환한 것이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기존 23대의 대형 화물기 기단을 활용해 가동률을 전년 대비 25% 높였다. 아시아나도 지난해 화물 수송을 적극 확대해 전년 대비 화물 매출이 64% 증가했다. 또, 지역별 화물 운송 분석을 통해 미주, 유럽, 동남아 지역으로 IT, 의약품, 개인보호장비 등을 적극 운송해 매출 2조1432억원을 기록하며 화물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양사는 이 같은 화물 부문의 호조세에도 사실상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영난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여파를 고려했을 때 흑자를 내며 '선방'했을 뿐 전년보다 전체 매출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각각 지난해 연간 매출은 7조4050억원, 3조5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씩 감소했다. 양사는 화물 부문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시도도 했지만, 이마저도 수익은 크지 않았다. 전 세계 항공사가 여객 대신 화물 시장에 주력해 공급이 대폭 늘어난 만큼, 개조한 여객기까지 투입할 정도의 수요는 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B777-300 항공기 2대, 아시아나는 최근 2대를 추가로 개조해 A350-900 항공기 4대 등 양사가 운영 중인 개조 여객기는 단 6대뿐이다. 아울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했던 진에어도 현재는 이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해 10월 LCC 최초로 인천-방콕 노선에 B777-200ER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 1대를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진에어는 해당 개조 항공기를 다시 화물 전용기가 아닌 여객기로 활용 중이다. 화물 전용기로 여객기를 운용하는 방법보다 '카고 시트백'을 활용해 여객기를 운항하는 것이 더 수익이 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카고 시트백은 기내 좌석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화물 전용 가방을 지칭한다. 카고 시트백을 모두 활용해 여객기를 띄우면 화물 수송량이 화물 전용기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를 3월 말부터 주중에는 화물기, 주말에는 국내선 대상 여객기로 운항해 기재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화물기로 개조한 여객기가 큰 수익을 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2021-02-23 15:47: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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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청소년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지난 19일 NH투자증권이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대학입학 격려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왼쪽 첫번째)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왼쪽 세번째)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장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20년 15기 장학생 21명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첫 수여식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생활을 열심히 하고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또 NH투자증권은 이번 수여식에서 21명의 장학생에게 축하격려금과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태블릿PC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2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고,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은 "우리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후에도 배움에 정진하며 목표하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3 15:44: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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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펀드어워즈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

BNK경남은행이 펀드어워즈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2021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BNK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5월 22일까지 BNK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BNK웰스타로보에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10만원 단위로 경품 추첨권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총 211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권(1명) ▲2등 30만원권(2명) ▲3등 20만원권(3명) ▲4등 10만원권(5명) 등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나머지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단, 제세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경품은 BNK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BNK웰스타로보 잔액이 3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만 한다. 이정훈 WM상품부장은 "BNK경남은행이 2021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지방은행 최초로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고객과 지역민 성원 덕분"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고객과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BNK웰스타로보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투자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펀드 판매절차(영업점 모니터링)와 사후관리서비스 등 항목별 평가에서 은행권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며 투자자 보호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3 15:43: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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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전금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 맞아"…금통위도 "법안 해당 부분 보류해야"

-금통위 "지급결제시스템 안정성 확보방안 마련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첫번째)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놓고 금융당국과 중앙은행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소위 '빅브라더' 비판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나친 과장이라고 반박하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정면으로 재반박에 나섰다. 여기에 금융통화위원회도 전금법에서 '빅브라더' 논란을 일으킨 부분은 보류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한은에 힘을 실어줬다. 이 총재는 23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통신사라 하더라도 여러 통신사들이 갖고 있는 기록을 강제적으로 한 곳에 모아놓고 그 곳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자체는 빅브라더"라며 "(고객정보를)모아 놓고,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빅브라더 문제에서 피할 수 없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이 지난 19일 빅브라더 논란과 관련해 "전화통화기록이 통신사에 남는다고 통신사를 빅브라더라고 할 수 있느냐. 개정안이 빅브라더법이라는 한은의 주장은 오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재반박인 셈이다. 전금법 개정안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전자지급거래 청산기관을 통해 빅테크의 외부 청산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청산기관에 대한 허가, 감독 권한은 금융위가 갖는다. 이대로 통과된다면 빅테크 업체들은 고객의 모든 전자지급거래 정보를 금융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금융위는 별다른 제한없이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소비자 보호를 내세웠지만 한은은 다른 수단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총재는 "금융결제원에 빅테크 기업의 내부거래 정보를 집중시켜 관리하는 건 소비자 보호와는 관련이 없다"며 "소비자 보호는 얼마든지 다른 수단으로 가능하고 전금법 다른 조항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는 이미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관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화되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을 감독 당국이 컨트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급결제시스템은 안전성이 생명인데 빅테크 업체의 내부거래 정보까지 금융결제원에 넘어가게 되면 이질적인 업무가 섞여 시스템이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 역시 한은에 힘을 실어줬다. 금통위는 "현행 지급결제시스템과 상이한 프로세스를 추가해 운영상의 복잡성을 증대시키며, 내부거래에 내재된 불안정성을 지급결제시스템으로 전이시켜 지급결제제도의 안전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법안의 해당 부분을 일단 보류하고, 관계당국은 물론 학계,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심도 깊은 검토에 기반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공식 의견을 내놨다. 이번 금통위의 공식 입장은 한은 집행부인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명의 금통위원이 논의를 주도해서 금통위 전체 의견으로 전원 합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3 15:43: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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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3070 마감

2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66포인트(0.31%) 하락한 3070.0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88억원, 기관은 30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7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54%), 철강금속(2.64%), 운수장비(0.60%)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2.94%), 기계(-1.89%), 종이목재(-1.2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SK하이닉스(1.47%), 현대차(1.24%), 네이버(1.03%)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4.36%), 삼성SDI(-3.92%), LG화학(-3.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0개, 하락 종목은 562개, 보합 종목은 5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69포인트(1.85%) 하락한 936.6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2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91억원, 기관은 44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67%), 컴퓨터서비스,(0.36%), 통신서비스(0.31%) 등이 상승했고, 제약(-3.64%), 유통(-2.89%), 운송장비(-2.80%)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24개, 하락 종목은 1019개, 보합 종목은 5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금리 상승과 주요 테마주들의 급락으로 2.5% 약세를 보이자 하락 출발했다"며 "이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이 반도체 부족현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들을 발표하자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도 낙폭 축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내린 1107.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3 15:42:2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