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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백제왕궁 존재 알려주는 宮자 토기 최초 공개

'宮(궁)'자가 새겨진 토기./ 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에 백제 왕궁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宮(궁)'자가 새겨진 토기, 백제 왕실의 매장 의례를 보여주는 화장인골과 함께 발견된 유리구슬, 장신구가 최초로 공개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3월 21일까지 한성 백제 왕도의 핵심유적인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발굴·출토된 유물 600여점을 최초로 공개하는 '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 관계자는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은 물론 지도·영상·모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성기 백제 왕도의 경관, 몽촌토성의 역사성, 석촌동 고분군의 구조, 백제인의 매장의례를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며 "고고학 야외조사의 현장사무실도 모형과 영상으로 재현해 발굴조사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사전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5인 이상 단체관람은 금지되며 시간당 7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25 09:54: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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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금융]⑦김태오 DGB금융 회장 "지속 성장, 따뜻한 금융"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그룹의 새로운 지향 가치로 '따뜻한 금융'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 본연의 역할인 따뜻한 금융을 통해 주주, 직원, 고객, 지역 등 그룹 이해관계자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임직원에게도 '고객우선', '성과중심', '주인의식' 등 3가지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DGB의 중기 비전, 'SMART' DGB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선제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 위기가 우리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은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가진 경쟁력은 순식간에 소멸할 수 있는 위기의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거친 파도가 유능한 사공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약의 기틀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DGB금융의 중기전략은 '스마트(SMART) 금융그룹'을 추구하면서 5가지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 ▲S(Strengthen portfolio)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 ▲M(Maximize Efficiency) 효율성 기반 수익 극대화 ▲A(Accelerate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가속화 ▲R(Road to ASEAN) 아세안 세컨드 홈 구축 ▲T(Trusted Partner) 신뢰받는 그룹 등을 말한다. 언택트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가속화를 추진한다. 김 회장은 "빅테크와의 무한경쟁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섬세하고 차별화한 디지털 경쟁력을 통해 국내 영업은 물론 DGB아세안 금융벨트에서의 디지털 전환 추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계열사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 전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김 회장은 "오늘날 사업간 경계는 허물어지고, 예상치 못한 융복합이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하기도 한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계열사간 비즈니스 라인업 구축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DGB금융그룹 온라인 시무식 중 한 장면. 김태오 DGB금융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들이 새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ESG 강화 위한 윤리경영 DGB금융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ESG경영에 대응해 윤리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DGB금융은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주 추천제도를 통한 사외이사 선임, 외부 인선자문위원회를 통한 사외이사 발굴, 이사회 전문분야 다양화를 통한 사외이사 독립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금융권 최초로 CEO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대구은행장을 선임하면서 지배구조 선진화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ESG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 회장은 "반부패와 공정성의 기준이 시대가 발전할수록 엄격해지고 있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가이드라인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핵심 소비계층으로 성장한 밀레니얼·Z세대에서는 서비스의 품질, 기능, 가격보다는 기업 환경·윤리·공정성·사회적 책임 등을 중요시 여기면서 지속가능하고 윤리적 가치가 있다면 소비로 자신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직 내부에서부터 윤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문화가 확산해 윤리경영이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강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구호나 이름뿐인 윤리경영이 아니라 완전한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 내재화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5 09:51: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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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⑧현대건설, 수주 목표 25조…"왕좌 이어갈 것"

현대건설은 올해 25조4000억원의 수주목표를 제시했다. 현대건설 계동 사옥./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올해 25조4000억원의 수주 목표를 제시하며 18조7000억원의 매출계획과 도시정비사업에서는 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병원 공사 등 해외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지구, 대전 북연결선 제2공구사업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2.0% 상승한 27조159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16조9709억원, 영업이익 5490억원, 당기순이익은 2277억원을 나타냈다. ◆수주목표액 25조4000억원 현대건설의 2021년 목표 수주액은 25조4000억원, 목표 매출액은 18조7000억원이다.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8.4% 증가한 66조671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6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수주 실적으로 기록한 27조1590억원 중 4조7383억원은 도시정비사업에서 따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액수다. 지난 20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6468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에 최대실적이다.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대구 효목1동 7구역 재건축,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등 전국 주요거점지역의 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6월에는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 '한남3구역'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강북권 '디에이치' 시대를 열었다는 평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한남3구역 조감도./현대건설 ◆리모델링 사업 확대…르메르디앙호텔 인수 올해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주택사업본부 내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이달 초 리모델링 프로잭트 설계관리와 수주영업을 담당하는 주택설계직과, 수주영업직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등 리모델링 수주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과 함께 용인 수지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했다. 지난 9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단독 수주했다. 이 사업은 812가구를 증축해 914가구로 리모델링한다. 공사비는 2280억원,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994만달러(1264억원) 규모의 하일(Hail)변전소~알 주프(Al Jouf)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의 정식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해외수주의 시동을 걸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정부의 주택공급 기조에 따라 부동산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공동으로 강남구 소재 르메르디앙호텔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호텔 부지에 고급 주거 시설과 오피스텔 등 복합상업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25 09:51: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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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ESG경영 박차

한화건설이 풍력사업실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ESG와 같은 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아 왔다"며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도 모든 기업 활동의 경영 원칙이 될 ESG에서 건설회사가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건설이 작년 말 신설한 풍력사업실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한화건설은 작년 76MW급 영양 풍력 발전단지(3.45MW급 22기)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3.6MW급 7기)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으며, 88MW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영천, 영월 등에 총 100M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육상뿐만 아니라 해상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400MW급)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충남 보령 해상에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조사에 착수하는 등 풍력발전사업의 디벨로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수소 에너지 사업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작년 충남 대산산업단지에서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대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50MW규모로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충남지역 약 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은 올해에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그린 수소 에너지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상생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할 만 하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움을 감안해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를 신설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포레나(FORENA)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도서 기부를 진행함으로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5 09:45: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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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성장할 것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5일 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각 1대 1.31로, 카카오M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된다. 1주당 가액을 표기하는 합병비율은 양사의 기업가치와 발행주수를 반영한 것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기업가치는 1:0.6으로 책정됐다. 신규 합병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며, 양사는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승인을 거친 뒤 3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각 매출규모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카카오 자회사 간의 대규모 합병은 이번이 처음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결합하면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초유의 이번 합병은 IT, 유통 대기업들이 콘텐츠 신흥 강자로 도전장을 내미는 등 격전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은 그동안 양사가 축적해 온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원천 스토리 IP 밸류체인'과 '글로벌 스토리 IP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한 카카오페이지와 음악, 드라마, 영화, 디지털, 공연 등 '콘텐츠 사업의 밸류체인'을 만들어왔던 카카오M이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합병법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양사 합병으로 인해 연결되는 자·관계사만 50여개에 달하며, 엔터·콘텐츠 산업내 파트너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물론, 원천 스토리 IP 확보를 위한 CP(콘텐츠 제공업체)부터 가수와 배우 등 아티스트, 음악·드라마·영화·공연의 기획·제작사에 이르기까지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지속 추진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IP비즈니스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스토리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왔다. 카카오M은 국내 굴지의 배우 매니지먼트 7개사와 다양한 개성과 음악 색깔을 가진 레이블 4개사를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영화·공연 제작사를 산하에 두고, 모바일부터 TV, 스크린, 라이브 영역까지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음악·영상 콘텐츠의 기획,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새로운 합병법인은 양사가 축적한 IP 비즈니스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 콘텐츠 IP의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강력한 슈퍼 IP의 기획·제작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가 국내외에서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 네트워크와 카카오M의 음악, 영상 등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존의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경쟁력 또한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M 김성수 대표와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과 글로벌화를 이끌어 온 김성수 대표와 대한민국에 없던 웹툰·웹소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모바일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온 이진수 대표가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합병 법인을 이끌며 진화와 혁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초경쟁 글로벌 엔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며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역량, 밸류체인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카카오M은 "콘텐츠와 디지털플랫폼을 결합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비즈니스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1-25 09:44: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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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만성 판상 건선 치료제 미국 FDA 임상 3상 승인

동아에스티는 지난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판상 건선 치료제로 개발 중인 'DMB-3115'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DMB-3115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스텔라라는 면역 매개 물질을 차단해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로, 지난 2019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7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DMB-3115는 지난 2018년 유럽 및 국내에서 전임상이 완료됐으며, 2019년 11월부터 유럽에서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된다. 동아에스티는 1분기 내 미국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유럽 9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해 임상 완료 후 스텔라라의 미국과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과 2024년 7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DMB-3115의 글로벌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전 세계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13년부터 DMB-3115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현재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25 09:42:0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