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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신년 맞이 '헬린이' 위한 운동 프로그램 업데이트

베뉴 Sq 시리즈 착용 모습. /가민코리아 가민이 액티비티 기능을 강화한다. 가민은 올 들어 새해맞이 운동을 시작한 고객들을 위해 여러 기술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베뉴와 비보액티브4는 운동 자세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를 위해 애니메이션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근력과 카디오, 요가 등 40개 이상으로, 시계를 착용한 상태에서 자세를 완벽하게 수행하면 자동으로 워크아웃을 카운팅 해준다. 가민커넥트를 통해서는 데일리 피트니스 목표에 따라 근력과 필라테스 등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계획해준다. 프로그램을 시계로 전송하면 바로 실행도 가능하다. 가상 훈련 파트너 기능은 가민 소속 코치와 체계적인 러닝 트레이닝을 지원한다. 목표와 트레이닝 스타일에 맞춰 코치를 선택하고 가이드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훈련 피드백을 남기면 훈련 코스를 조정해주기도 한다. 또 '포러너 745'를 통한 '데일리 운동 제안' 기능도 처음 추가돼 훈련 부하와 균형, 훈련 상태 등 조건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안해준다. 모니터링 기능도 다양하다. 심박수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센서로 에너지 보유량을 알려주는 '바디 배터리 TM'과 고급 수면 모니터링, 월경주기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도 실시간 사용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4:41: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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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센터' 출범… "수출기업 규제애로 총력지원"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급증하는 해외 기술규제 대응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내에 'TBT(무역기술장벽)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무역기술장벽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해 국가간 무역을 저해하는 가장 큰 비관세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다. WTO에 통보된 각국의 기술규제는 1995년 389건에서 2010년 1874건, 2018년 3065건, 2020년 333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부터 TBT대응업무를 지원센터 중심의 상시 전담체계로 개편해 민간 TBT 대응지원 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다. 그간 TBT대응 업무는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나, 전담조직 부재로 지속적인 사업관리와 전문역량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원센터는 해외기술규제를 체계적으로 상시 수집·분석·전파하고, 수출기업이 겪는 TBT애로 발굴부터 해소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시장 회복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이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TBT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해외규제 애로를 적기 해소하고, 기업수요중심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1 14:40: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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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적자 5조' MC사업 정리 방법은?…미래먹거리 사수 관건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공장. /LG전자 LG전자가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 일단 적자를 최소화한다는 데에는 긍정적인 평가지만, 미래 먹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구체적인 구조조정 내용에 관심이 더 높아진다. 21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여러 기업과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으로는 베트남 빈그룹이 지목됐다. 빈그룹은 베트남 대기업 중 하나로, SK그룹이 지분을 투자하면서 국내에도 익숙해진 이름이다. 현지에 있는 LG전자 생산 시설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미국 구글과 페이스북, 독일 폴크스바겐 등도 관심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문제는 매각하는 사업 규모다. MC사업본부는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폼팩터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 특히 최근 사물인터넷과 커넥티드카 등 확산으로 IoT 플랫폼 중요성이 높아지던 상황, LG전자가 눈앞의 이익을 위해 미래 먹거리 핵심 기술력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진다. 랜드로버 디펜더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모습. /LG전자 뉴스룸 실제로 LG전자는 이미 랜드로버 등에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스마트폰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이 인수 협상에 뛰어든 데에도 전장 사업과 관련이 높다는 해석이다. 씽큐앱도 중요한 미래먹거리다. LG전자가 개발한 IoT 플랫폼으로, LG전자 가전을 연결하면 원격 제어뿐 아니라 스마트홈 구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액티브나 소모품 구매 서비스 등 부가 사업도 진행 중이며, 추후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필수다. 때문에 LG전자가 MC사업본부를 통째로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베트남과 중국, 브라질 등 해외에 있는 생산시설을 분할해 매각하고 연구시설 등은 그대로 남겨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후 본부를 축소하거나 다른 사업본부에 통합하는 내용이 거론된다. 지난 CES2021에서 공개한 LG롤러블.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생산시설을 매각하는 대신 ODM을 통해 신제품을 계속 내놓을 수 있다는 것. 'LG 롤러블'도 이같은 방식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롤러블 OLED 패널도 LG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 BOE 품으로 낙점한 바 있다. 단, 지난 CES2021에서 LG 롤러블을 공개한 이유가 '몸값 올리기'에 불과했다는 해석도 있다. 실물을 공개하지 않았고, 출시 일정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미룬 것 등이 근거로 들어진다. 이런 경우 롤러블폰은 MC사업본부를 인수한 곳에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핵심 인력 유지다. 글로벌 IT 업계가 소프트웨어 부문 우수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건 상황, LG전자가 자칫 극심한 인력 유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단 권봉석 사장은 직원들에 메시지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직원들은 블라인드 등을 통해 적지 않은 불안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한편 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후 2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5조원 규모 손해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주가도 이를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큰폭으로 상승한 상태다.

2021-01-21 14:3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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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1'도 자급제가 뜬다…공시지원금 등 푸짐한 혜택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갤럭시S21' 사전예약이 한창인 가운데 이동통신 시장에서 자급제 바람이 커지고 있다. 자급제란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각각 서비스·요금과 단말기에 집중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5G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한 소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개통하는 것도 가능토록 제도가 개선된 이후 5G 단말기를 구매하고 비교적 저렴한 알뜰폰 LTE 유심을 선택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 '자급제+알뜰폰' 꿀조합 뜬다 2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량에서 자급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3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갤럭시S20' 시리즈 출간 당시 자급제 비율이 10% 안팎에 머문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전과 달리 이동통신사 전용 색상 대신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자급제 전용 색상을 출시한 것도 자급제 판매가 늘어난 흐름에 맞추기 위해서인 것으로 해석된다. 쿠팡 등 온라인 유통망에서 구매 혜택도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83만3000대 수준이었던 국내 자급제폰 비중은 지난해 7월에는 584만9000여대로 증가했다. 전체 이동통신가입자 중 자급제폰 비중은 2018년 12월 6.89%에서 지난해 7월 9.54%를 기록하며 10%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동통신사의 판매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일명 '자급제+알뜰폰' 꿀조합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날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파트너스와 함께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미 지난해 10월 '아이폰12' 출시 때도 실시한 이 프로모션은 론칭 이후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이 약 4배 이상 늘어 효과를 얻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파트너스 11개사를 통해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할인 요금제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휴카드 혜택과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 등 사은품도 마련했다. ◆ 공시지원금 높이고 비대면 행사하고…'갤S21' 띄우기 나선 이통사 이동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높이고, 비대면 행사에 나서는 등 갤럭시S21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사전 예약 첫날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1 시리즈에 최대 50만원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이후 하루만에 KT가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결국 SK텔레콤까지 지원금 상향에 합류하며 이용자들은 최대 50만원까지 공시지원금을 받게 돼 실구매가가 4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전작 '갤럭시S20' 시리즈에 실었던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이동통신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통 행사 대신 비대면 행사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SK텔레콤은 이날 갤럭시S21 구매 혜택 정보를 안내하는 비대면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를 연다. SKT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유병재?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라이브쇼를 통해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 대상 소통을 강화하고, T다이렉트샵 등 온라인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T 또한 이날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BJ '쯔양'과 함께 캠핑 '먹방' 콘셉트로 갤럭시S21 유튜브 론칭 행사를 연다. 행사는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1-01-21 14:3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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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대 규모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 운항 성공

포스코 원료 수송을 전담하는 세계 최초 친환경 LNG 추진 벌크 외항선 그린호 하역 모습. 포스코의 세계 최대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운항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연료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선박들은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 기준이 기존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춰짐에 따라 LNG 또는 저유황유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탈황설비를 장착하게 되어 있다. 포스코는 국제적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지난 2018년 12월 에이치라인해운과 기존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선박 건조 완료 및 명명식을 거쳐 이날 성공적인 첫 운항을 마친 것이다. 2척의 LNG추진선 설계 및 제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았고, 포스코는 선박 제조에 필요한 후판 전량 및 그간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니켈강을 공급해 국내 친환경 선박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LNG 벙커링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LNG추진선 도입을 고민하던 해운사(에이치라인해운)에 장기 운송계약으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약속하며 상생을 실천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2척의 LNG추진 선박 외에, 해외 원료 전용선 38척 중 21척에 대해 탈황설비 장착을 완료했고 나머지 선박에 대해서도 향후 해운 및 조선사와 협의하여 LNG추진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1-01-21 14:3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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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활동 사진 올리면 등산화 증정…레드페이스 '우아한 챌린지'

레드페이스, 31일까지 공식 블로그에서 아웃도어 즐기는 모습 사진으로 공유하는 '우.아.한 챌린지' 콘테스트 진행.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가 오는 31일까지 SNS 아웃도어 사진 콘테스트 '우.아.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의 퀼리티와 정성에 따라 경품으로 ▲레드페이스 등산화(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증정하는 콘테스트이다. 등산화는 '콘트라 코멧 미드 등산화'와 '콘트라 크롬 등산화' 중 택1이고, 기프티콘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로 지급된다. 레드페이스는 "'우.아.한 챌린지'는 아웃도어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개인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로, 등산· 캠핑·낚시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21일 취지를 밝혔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아웃도어 활동 사진 함께 필수 해시태그(#레드페이스 #아웃도어 #사진콘테스트 #우아한챌린지)를 붙여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자유 주제의 액티비티 사진을 직접 촬영해 올림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플리스·재킷·등산화 등 레드페이스 제품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이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는 2월 2일 레드페이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페이스 공식 블로그 내 이벤트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레드페이스 우.아.한 챌린지 소문 내기' 이벤트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해당 게시물 댓글에 아웃도어에 관심 있는 주변 지인을 태그해 '우.아.한 챌린지' 소식을 전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돌아갈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1 14:32: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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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진출 사업재편 승인기업 10여곳 선정해 100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올해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 10여곳을 선정해 기술개발비 등 10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신산업진출 사업재편 핵심기술개발(R&D)' 사업을 1월21일~2월2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1차 공고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사업재편 '신사업진출 유형'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이다. 2019년 말 기업활력법 개정으로 사업재편 유형에 기존 '과잉공급' 이외에 '신산업진출'이 새롭게 추가됐으나, 승인기업의 신산업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존 사업 분야 대신 디지털 전환, 친환경 혁신, 신산업 진출 등 과감히 사업재편에 도전하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사업재편 추진 기업은 새로운 분야 경험부족으로 역량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기존 정부 R&D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재편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으로 에 연간 최대 8억원(연 평균 5억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10개사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며, 2차 공고는 2분기 중 실시된다. 이번 사업공고와 관련한 상세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 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설명회는 이달 25일 15시 온라인(youtube.com/user/kiat4u)으로 열린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주력산업이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산업 진출에 도전하는 사업재편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이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역량에 좌우되는 시대를 맞아, 디지털·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사업재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1 14:2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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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추세성장률 2%대로 하락…"생산성 둔화에 투자도 부진"

-BOK경제연구 '한국경제의 추세 성장률 하락과 원인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추세성장률이 2%대로 하락했다. 생산성은 둔화되는 가운데 투자도 부진한 탓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한국경제의 추세 성장률 하락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0~2019년 연평균 2.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7개 회원국의 평균 성장률인 1.4%보다는 높지만 우리나라의 과거 성장률을 감안하면 매우 낮아진 수치다. 우리나라의 기간별 1인당 실질 GDP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1980년대 7.5% 수준에서 1990년대 5.5%, 2000년대 3.7%, 2010년대 2.3% 수준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10년 이후 추세성장률 하락은 생산성 둔화와 설비투자 부진 때문이다. 먼저 생산성 둔화다. 활발한 기술혁신에도 생산성 증가세가 감소하는 이른바 '생산성 역설'이다. 분석에 따르면 총요소생산성 요인이 성장률을 -1.2%포인트나 끌어내렸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의 투자활동이 부진해진 점도 성장률을 0.4%포인트 낮췄다. 평균노동시간 역시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성의 고용률 증가가 이를 상쇄하면서 총노동시간은 추세성장률 하락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은 경제연구원 이남강 부연구위원은 "과거 성장률의 하락이 총요소생산성의 둔화를 중심으로 한 점진적 추세 성장률 하락에 기인한다"며 "향후 추세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총요소생산성과 관련된 경제 및 사회적 요인의 전반적인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경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딥러닝을 포함한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이 시장에 진입해 기술에 대한 보완적 혁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생산활동을 위한 자원이 생산적인 신생기업에 투입될 수 있는 경제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21 14:24: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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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유통업계, ESG경영 강화…친환경 정책에 대체육 시장 급부상

미국 바이든 정부의 출범으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가 국제 무역질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통기업들은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또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 아래 대체육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1 상반기 VCM에 참석하고 있다./롯데지주 먼저, 롯데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각 분야의 비즈니스와 ESG 경영을 접목할 방침이다. 화학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고부가 소재 개발 등에 힘쓰고 있으며 그룹차원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도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앞서 열린 VCM에서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대형마트는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종이 영수증 발행을 대신하면서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였고, 최근에는 친환경 소재 패키지를 전면 도입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ESG 경영 선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업계도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를 전면 도입한 편의점 CU는 올해부터 일회용품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최경호 대표이사 주재 하에 ESG 달성 목표 및 핵심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대내외 친환경 경영활동 확대와 함께 친환경생활 저변확대를 위한 국민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패션 기업들 또한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품 개발, 캠페인을 벌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코오롱몰 내 지속가능 카테고리인 'weDO(위두)'를 오픈하고, 여기서 발생한 매출의 1%를 사회적 기업의 환경보호 캠페인에 기부 중이다. 대표 뷰티 기업 중 LG생활건강은 ESG의 일환인 사회적 책임 경영에 힘쓰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여성장애인의 출산·육아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날개달기(技)'를 시작했다. 업계 전문가는 "바이든 정부 출범에 더해 유럽연합이 오는 3월부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금융공시 제도(SFDR)'를 실시하면서 유럽의 ESG 규제가 한국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대체육 제품 제로미트 3종/롯데푸드 농심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농심 대체육 시장도 활성화될 조짐이다. 대체육은 진짜 고기처럼 만든 인공 고기로, 크게 동물 세포를 배양한 고기와 식물 성분을 사용한 고기로 나뉜다. 대체육 시장은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비판, 채식주의자의 증가 등에 따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CFRA는 2018년 약 22조원 규모였던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1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대형 육류 공장들이 코로나 19로 공장 문을 폐쇄하면서 대체육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국내 식품기업들도 대체육 시장 선점에 나섰다. 농심그룹은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을 앞세워 대체육사업을 본격화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존하는 대체육 제조기술 중 가장 진보한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다. 롯데푸드는 이보다 앞서 2019년 4월 김천공장에서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든 '제로미트 너겟'과 '제로미트 까스'를 생산하면서 '식물성 대체육류'를 선보였다. 통밀에서 압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의 근 섬유를 재현하고 닭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로미트 너겟과 까스는 출시후 6만여개가 이상 판매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1 14:20: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