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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농림부 '농할갑시다' 동참

11번가 농활갑시다 행사 이미지/11번가 손질 순살 바다장어/11번가 11번가, 농림부 '농할갑시다' 동참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코로나19, 한파, AI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지원하는 행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행사에 동참해 오는 2월 말까지 기획전을 열고 계란, 무, 배추 등을 할인판매해 농가를 돕고 식탁물가 안정에도 기여한다. ▲조류독감(AI)로 가격이 급증한 '계란' ▲겨울 한파와 폭설로 가격이 오른 '무' ▲소비량이 대폭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3가지 품목 대상 150여개 상품이다. 기획전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최대 1만원) 쿠폰을 적용한 금액에 추가 10% 할인(최대 1만원)쿠폰을 중복으로 발급받으면 최대 28%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남 황토땅에서 재배하고 신안 천일염만 사용한 '해남절임배추'(20kg)는 2만8900원, 제주도에서 재배돼 산지에서 직접 발송하는 '제주 세척무우'(7kg)는 9290원, '동물복지 유정란'(20구)는 7850원이다(쿠폰적용가). 코로나19로 판매가 위축된 바다장어 판매 활성화에도 나섰다. 11번가는 지난 18일 통영 '근해통발수협'과 함께 단독으로 기획한 '손질 순살 바다장어'를 한정 판매, 하루동안 준비한 물량 5000세트를 모두 완판하며 장어 약 2만 마리를 팔았다. 살아있는 활 바다장어를 머리, 뼈, 내장, 아가미까지 모두 완전 제거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만든 게 인기비결이다. 가격대는 시중가 대비 약 35% 정도 낮췄다. 11번가는 이번 장어 판매의 흥행을 이어 가기 위해 오는 2월 1일 '통영 바다장어 살리기'를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손질 순살 바다장어'를 활용한 간단한 집밥 레시피 소개, 제품 할인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 서법군 마트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의 고충을 함께 덜고 판매가 부진한 신선식품의 판로를 넓히고자 지차체, 기관과 협업해 지원 행사를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1 14:1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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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첫 옥중 메시지 "준법감시위 활동 계속 지원"…'뉴삼성' 지속 의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던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옥중에서도 '뉴 삼성'을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첫 공식 메시지를 남겼다.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대외적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에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는 부탁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준법감시위를 신설하고 대국민 사과를 통해 무노조 경영 철폐와 경영 승계 중단 등 경영 철학 개편을 선언했었다. 경영 쇄신 의지와 함께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된 데 따른 사죄 의미도 있었다. 법원이 준법감시위 실효성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실형을 선고하면서는 조직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직접 옥중 메시지를 통해 준법감시위에 힘을 실어주며 의혹을 불식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대국민 사과에서도 재판이 끝난 후에도 준법감시위를 계속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옥중 메시지는 비단 준법감시위만이 아닌 '뉴삼성'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준법감시위도 21일 이 부회장 구속 후 첫 정기회의를 열고 7개 관계사를 대상으로한 준법 감시개선안을 논의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공판에서 준법위 한계로 지적받은 부분에 대한 개선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SNS 등에서 퍼진 이 부회장의 '옥중 편지'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가짜 옥중편지는 이 부회장 이름으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밝히며 본사를 '제3국'으로 옮기겠다는 허무맹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4:01: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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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코스피 3000 새로운 출발점"

"자본시장이 국민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21일 온라인을 통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지수 3000포인트 돌파로 자본시장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며 "자본시장이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금융투자협회의 2021년 주요 추진과제로 ▲금융투자업 혁신금융 기능 강화 ▲자본시장의 국민자산 증대 기여 ▲금융투자업계 신뢰 회복 등을 꼽았다. 나 회장은 "혁신금융은 자본시장이 가진 본질적 속성"이라며 "기업금융 업무 범위와 상품 라인업 확대 등 금융투자회사의 기업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자산관리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보다 스마트한 국민 자산 형성이 이뤄질 수 있다"며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가 증시의 새로운 동력원이 된다면 반가운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퇴직연금제도 디폴트 옵션 등의 도입을 노력해 왔다. 퇴직연금제도가 개선되면 고령화 시대에 맞게 노후소득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적인 자산관리 수단인 공모펀드 활성화, 증권거래세의 완전한 폐지, 장기투자를 유인하는 투자형 ISA 도입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스피지수 3000포인트 돌파에 대해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재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코스피 3000은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 또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증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사모펀드 사태 이후 무너진 신뢰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와 준법 감시를 강화했다. 세차례에 걸친 업무설명회를 개최해 무수한 내부통제 사례를 업계에 전달했다"며 "준법 감시 기능에 취약한 회사를 대상으로 위험요인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판매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직무윤리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 회장은 투자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 등 성급하고 무리한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주식 게시판이나 유튜브 메신저 등에서 난립하는 가짜 투자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투자정보를 얻고,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며 "협회는 투자자교육협의회를 통해서 효율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01-21 14:0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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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업계, '구조재편' 가속화…'2강 1중' 구도 되나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40%'…LCC 1위로 '우뚝' -이스타항공·신생 저비용항공사 운명은…매각? 파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마무리된 후 이들 계열사를 시작으로, LCC(저비용항공사) 업계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오는 3월 17일까지 통합(PMI) 계획안 작성을 마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14일까지 신청한 국내 공정위를 비롯한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신고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이르면 올 상반기 대부분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 같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가 끝나면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자회사 저비용항공사 3곳의 통폐합도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통폐합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진에어가 2년 이내 에어부산을 완전히 흡수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법상 대한항공은 증손회사가 되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지분을 100%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아시아나가 에어서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에어부산의 지분은 44.17%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상장회사인 에어부산의 나머지 지분을 전부 사들이는 것 또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따라 진에어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흡수해 '메가 LCC'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이 같은 메가 LCC의 통합이 마무리될 경우, 국내 저비용항공사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여객 수 기준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LCC 시장 내 점유율은 각각 19%, 17%, 4%로 도합 약 40%에 달한다. 당초 LCC 업계 1위를 지켜왔던 제주항공은 29%로 2위로 밀려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통합 3사와 제주항공이 경쟁하고, 티웨이항공(17%)이 따라가는 '2강 1중'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나머지 저비용항공사는 추가 M&A(인수 합병) 매물로 나오거나, 파산까지 이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 합병이 무산된 후 새 인수자 찾기에 실패하면서 최근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이스타항공에 재산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향후 재매각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업황이 회복되지 않는 한 새 인수자가 나타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신생 LCC 3곳도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는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으로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락 다운(국경 봉쇄)'이 강화하고 있어, 신규 취항에 따른 수익성 제고도 힘든 상황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3월 5일까지 취항하지 못할 경우 면허취소까지도 검토되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앞으로 LCC 3사 통합에 대비해 항공사가 합종연횡 등을 하면서 변화가 생길 것이다"라며 "이에 따라 국내 항공 시장의 구조는 좀 바뀔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1-21 13:59: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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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저층주거지 리모델링 건폐율 규제 완화된다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 현황(2020.10월 기준)/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주택 신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을 폐지했다. 서울시가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안에서 수평증축을 할 때 적용되는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과 건축선(건축 가능한 경계선)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지침'과 '리모델링활성화구역 건축위원회 심의지침'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은 각종 제약으로 건축이 어려운 기존 노후 건축물의 증축·수선을 활성화하는 제도다. 건축법에 따라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현재 38개 구역이 지정돼있다. 이 구역으로 지정되면 건물을 기존 연면적의 30%까지 증축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를 구역 지정시 30% 한도 규정까지 적용 항목별로 폐지하기로 했다. 개별 인허가시 계획과 대지 현황을 충분히 검토 후 현장 여건에 맞게끔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그 비율을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리모델링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 연면적의 30%까지 증축할 수 있고 건폐율, 건축선, 대지안의 공지 같은 건축법 상 규제를 일부 완화 받을 수 있다. 건축선·건폐율 적용의 완화 예시도/서울시 제공 모든 항목에 일률적으로 적용됐던 건축특례도 항목별로 정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특히 수평증축 리모델링 시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건폐율과 건축선의 경우 제한 없이 완화할 수 있다. 최종 비율은 개별 인허가시 계획과 대지 현황을 충분히 검토한 후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결정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주거환경개선(관리)사업구역은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절차인 '시·구 건축위원회 자문'이 생략된다. 이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법정 위원회가 있는 만큼 위원회에서 함께 논의·의제처리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재정비됐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해제구역도 '리모델링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침에 새롭게 명시했다. 정비사업이 좌초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가 슬럼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원하는 구역에 한해서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제도를 운영해오면서 실제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도 취지와 운영현황을 재검토했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해 증가 추세인 노후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1 13:54: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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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쏘, 스테디셀러 '머스트 자켓' 숏기장 포함해 새롭게 선보인다

미쏘의 2021 S/S '머스트 자켓' 이미지. /이랜드 이랜드가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의 스테디셀러 '머스트 자켓'이 2021년 S/S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됐다고 21일 전했다.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재킷'이라는 의미의 머스트 자켓은 어느 체형에나 잘 어울리는 핏이 입소문 나면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아이템. 미쏘의 상품 중 역대 최다 후기 수를 기록하며 만족도 높은 상품평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리뉴얼 출시된 머스트 자켓은 보온성을 높인 부드러운 소재와 은은한 컬러감으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이전 시즌에서 요청이 많았던 숏 기장도 추가됐다. 가격대는 5만9900원에서 7만9900원 선이다 대표 상품인 '테일러드 일자핏 싱글 숏자켓'은 총장 61cm의 기장과 고급스러운 패턴 디자인으로 코디 부담을 줄였다. 소재는 양모가 함유돼 더욱 따뜻하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매년 달라지는 한국 여성 표준 사이즈와 트렌드를 연구해 더욱 완벽한 재킷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머스트 자켓은 월별로 진행하는 고객 조사와 미쏘의 10년 재킷 디자인·생산 노하우를 토대로 탄생한 제품인 만큼 자신 있게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쏘는 '미쏘 에센셜 컬렉션', '머스트 자켓 컬렉션' 등 일상에서 소화하기 쉬운 데일리룩을 트렌디하게 선보이며 2030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1 13:48: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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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화증권 결제금액 3233.9억달러…역대 최대

최근 5개년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722억2000만달러(약 79조4059억원), 결제금액은 3233억9000만달러(약 355조5674억원)로 모두 역대 최고치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722억2000만달러(약 79조4059억원)로 전년 말(436억2000만달러·약47조9776억원) 대비 65.6%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470억7000만달러로 전년 말(144억5000만달러·약15조8936억원)보다 225.7%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251억4000만달러로 전년 말(291억6000만달러·약32조731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52.1%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이 전체 보관금액의 97.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79.3%로 전년 말(84억1000만원·약 9조2502억원)보다 343.9% 올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순으로 다수가 미국 시장 기술주로 구성됐다. 특히 테슬라 주식은 78억4000만달러(약8조6295억원)로 전체 보관금액의 10.8%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연간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233억9000만달러(약355조8584억원)로 전년(1712억2000만달러·약188조4105억원) 대비 88.9%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1983억2000만달러(약 218조2710억원)로 전년(409억8000만달러·약 45조1026억원)보다 383.9% 늘어났다. 반면 외화채권은 1250억7000만달러(약 137조6520억원)로 전년(1302억3000만달러·약 143조3311억원) 대비 4.0% 줄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61.0%로 가장 높았고,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이 전체 결제금액의 99.9%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 규모의 89.8%를 차지해 전년 동기(308억6000만달러·약 33조9707억원)보다 477.3% 상승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순으로 미국 기술주 중심으로 나타났다. 1위 종목인 테슬라(미국)의 연간 결제금액은 232억9000만달러(약 25조6376억원)로 전년(4억8000만달러·5282억원) 대비 470배 뛰었다.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증가로 예탁원을 통한 외화증권 관련 현금배당, 분할·합병 등 권리행사 처리 규모도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외화증권에서 발생한 현금배당액은 3억1300만달러(약 3444억원)로 전년(1억8300만달러·약 2014억원)보다 71% 늘었다. 예탁원은 "현재 해외 현지에 외국보관기관을 선임해 40개 시장의 외화증권 보관·결제, 권리지급·행사 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체계를 개선하고, 부가서비브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1-21 13:44:59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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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⑦현대엔지니어링, 2만가구 공급…도시정비사업 다각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2만51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정비사업 다각화를 위해 리모델링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월 2217가구 ▲3월 3721가구 ▲4월 2744가구 ▲5월 3395가구 ▲6월 1726가구 ▲7월 262가구 ▲8월 639가구 ▲9월 2136가구 ▲10월 2331가구 ▲11월 880가구 등을 선보인다. 총 26개 사업지에 공급되며 신규는 20곳, 재건축은 6곳이다. 서울에서는 세운3-1·4·5구역 재건축 아파트 429가구, 강남구 역삼동 신규 오피스텔 335가구,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 아파트 1265가구가 공급된다. 가장 많이 공급되는 사업지는 용인고림진덕지구로 신규 아파트 2718가구가 들어선다. ◆올 주택 2만51가구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수주 1조4207억원을 올렸다. 지난 2019년 4790억원보다 3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월 1601억원 규모의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에는 청주 사직동 247-1 일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25개동 24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168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5월에는 6742억원 규모의 인천 송림 1·2구역 주택 재개발을 단독 수주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실적 1조원을 달성했으며 7월에는 수원에서 879억원 규모의 수원 권선 1구역 재건축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주경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리모델링 사업 첫 시도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리모델링 사업을 확장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경기도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철산한신아파트 1568가구를 별동 증축(아파트 동을 추가) 방식을 통해 1803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이 컨소시엄을 맺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우륵주공 7단지) 리모델링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우륵주공 7단지 아파트를 수평(아파트 구조를 옆으로 늘리는 방식) 및 별동 증축 방식을 활용해 1312가구를 1508가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성신안쌍용진흥(민영 5단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민영 5단지 아파트 1616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을 통해 1858가구로 다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1분기 안에 시공사 선정공고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정비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며 현재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시도를 하는 중이다"라며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21 13:41: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