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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토부, 강남 개발 공공기여금 市 전역서 사용한다

강남 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공공기여금)을 강북 등 서울 전역 어디서나 쓸 수 있게 된다. 그간 공공기여금은 해당 자치구 범위 안에서만 쓸 수 있었다. 공공기여금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같은 도시계획 변경을 허용해주는 대신 개발 사업의 이익 일부를 현금으로 기부채납 받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번 제도개선이 모든 개발 사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역세권 개발 및 도시계획시설 복합화 등 현재 자치구 범위 내에서 공공기여금 활용이 가능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한해 적용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이 12일 공포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이 강남에 집중되면서 지역 격차가 커지고 강남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 법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강남 개발로 거둬들인 공공기여금 일부를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에 투입해 서울 전역을 균형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공기여금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 ▲임대주택 등 조례로 정하는 시설(서울시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공공기숙사, 공공임대산업시설)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설치에 쓰인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결정하고,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을 마련해 운용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금번 개정·공포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공공기여의 합리적 활용을 위한 세부운영 기준을 준비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본격적인 '공공기여 광역화' 실행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01-07 10:19: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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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민주주의...트럼프 시위대 의사당 난입 '1명 사망'

트럼프 지지자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소재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앞에서 미국 국기를 휘날리고 있다. / 뉴시스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시위에 미국 민주주의가 얼룩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수도 워싱턴 D.C. 소재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했다. 연방의회 의사당에서는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의 당선자 인증을 위해 미국 상하원의원들이 모인 상태였다. 트럼프지지 시위대의 난입에 의원들은 상하원 합동회의 진행을 중단하고 대피했다. 사망자도 발생했다. 경찰과 주방위군의 시위대 해산 조치 과정에서 총격을 받아 부상했던 여성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의 의사당 난입을 강력히 비난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의사당 포위를 끝내도록 즉시 연설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2시간 후 트위터에 1분 분량의 동영상을 올려 "여러분의 고통과 상처를 안다"며 "하지만 여러분은 지금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시위대들에게 평화적인 시위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장 난동 사건에 대해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집회에 참석해 "우리는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시위대의 결집을 부추겼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한 트럼프 지지자들을 향해 '애국자'라고 했다가 비판이 일자 재빨리 삭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1-07 10:14: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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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Green for Better Life 만들어 갑시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의 나경수 사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폐플라스틱 환경 이슈로 인한 위기는 오히려 SK종합화학의 사업을 Green Business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라며 "변화하는 세상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자"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7일 "사용된 플라스틱이 모두 회수, 재활용돼 다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순환경제를 구축한다면 플라스틱의 유용성은 발전시키고 무분별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며 "친환경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은 SK종합화학이 주도적으로 순환경제를 구축해 세상을 바꾸는 착한 플라스틱이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 기업으로 변화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라며 순환경제 구축을 강조했다. SK종합화학은 지난해 11월 한국포장학회 등 패키징 산업 관련 민·관·학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패키징포럼'도 개최한 바 있다. 나경수 사장은 당시 포럼에 참석한 기업, 학계, 정부 관계자들과 플라스틱 자원 순환경제 구축에 대해 토론하며 "플라스틱 이슈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요구가 훨씬 더 커졌음을 실감했다"며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SK종합화학의 계획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의 공감대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끊임없이 설득하고 구체적인 성과들을 통해 약속을 지켜 나간다면 SK종합화학의 진정한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향후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이뤄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라며 "기존 사업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통해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변화와 실행의 주역인 구성원들이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 'Green for Better Life'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07 10:13: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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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은행,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해야"

'은행산업에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과 금융 패권의 미래' 보고서 표지. /삼정KPMG 은행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상품 중심의 지점 영업력에 의존하는 기존 은행 비즈니스 모델은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는 7일 발표한 '은행산업에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과 금융 패권의 미래' 보고서에서 변화의 물결에 직면한 은행업계의 미래를 이끌 트렌드로 ▲은행의 플랫폼화 ▲밸류체인의 언·리번들링 ▲파트너십 확대 ▲은행의 인공지능(AI) 도입 본격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은행업계의 변화를 이끄는 5가지 핵심 요인 . /삼정KPMG 보고서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지급결제서비스지침(PSD2)을 계기로 은행의 데이터 개방이 전 세계 금융지형의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며 "오픈 API를 통해 개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은행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은행 밸류체인 영역 중 특정·단일의 서비스를 핀테크 기업이 특화해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밸류체인이 대체되고 잠식되는 언번들링(Unbundling) 현상과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최적의 금융서비스들이 단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리번들링(Rebundling)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은행과 빅테크·핀테크 기업 간 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향후에는 파트너십이 은행산업 내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오픈뱅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이 상용화되면서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개인화·맞춤화된 금융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은행 사례 . /삼정KPMG 삼정KPMG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은행으로 '골드만삭스', 'BBVA', '르미은행'을 선정했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2016년 리테일 디지털 대출 플랫폼인 '마커스'를 출시해 2019년 5월 기준 460억달러의 예금과 47억달러의 대출자산, 4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골드만삭스는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 등을 통해 마커스를 종합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온라인 리테일 금융사업을 확대 중이다. 스페인 BBVA는 그룹의 핀테크화를 목표로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핀테크 DNA를 이식하는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핀테크가 중심이 되는 다수의 혁신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19년 기준 디지털 고객 및 모바일 고객은 각각 3210만명과 2900만명을 기록하고, 디지털 판매는 2019년 기준 매출액의 45%, 거래건수의 59%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성과가 가속화되는 추세를 보인다. 이스라엘 르미은행은 디지털 세대만을 겨냥한 독립형 모바일 전용 뱅킹 플랫폼 '페퍼'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 플랫폼 '페퍼인베스트'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뱅킹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을 확장하고 있다. 르미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페퍼는 유연하지 않은 레거시 시스템, 민첩성 부족 등 전통적 은행이 겪고 있는 여러 제약조건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환경 변화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지수 삼정KPMG 금융컨설팅본부장(부대표)은 "은행의 디지털 도입은 단순한 업무방식이나 프로세스 변화가 아닌 전략과 비즈니스의 변화"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 등 디지털 채널로의 고객 접점 전환은 은행의 경영관리 및 조직 운영 측면의 변화도 야기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2021년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업 등이 시행되면 은행의 경쟁 상대가 대형 빅테크, ICT 업체 등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은행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경영관리와 조직운영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0:12: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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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情', 겨울 한정판으로 글로벌 MZ세대 공략

한국 법인, 46년 만에 첫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출시 오리온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오리온 초코파이 情, 글로벌 한정판 제품 오리온이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 세대+Z세대)'세대 사로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선보였다. 연말 연시를 맞아 초코파이를 홀리데이 케이크 콘셉트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것. 하나를 소비하더라도 특별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기존 초코파이와 달리 쇼콜라 케이크에 초코 베리 시럽으로 속을 채운 마시멜로를 더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버건디 컬러의 쇼콜라 케이크와 진하게 녹아 내리는 초코 베리 시럽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역시 SNS 인증 문화를 즐기는 젊은층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현재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신년 운세를 점치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춘절 한정판 초코파이 '열면 복이 와요' (현지명 '카이 하오 윈 하오 윈 라이')를 출시해 호평 받고 있다. '솔로 탈출 할 수 있을까요?',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 성공 할까요?' 등 12가지 새해 소원이 적힌 낱개 포장지를 열면 '네', '그럴지도', '꿈입니다'와 같은 위트 있는 15개의 해답이 적힌 초코파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한정판 초코파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공하며 '펀(fun)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들이 설 시즌에 봄을 기다리며 분홍색 복숭아 꽃을 장식하는 관습에 착안해, '초코파이 복숭아맛'을 설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지난해 봄 한정판으로 내놓았던 '초코파이 복숭아맛'이 완판되면서 시즌 한정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뒤, 겨울 시즌에 맞춰 다시 출시한 것. '초코파이 복숭아맛'은 상큼한 복숭아 맛과 핑크빛 벚꽃을 내세운 화사한 디자인으로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오리온 측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초코파이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각국의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절과 시즌에 따른 여러 가지 한정판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만큼, 초코파이의 색다른 변신을 계속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7 10:11: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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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박물관, 고고학 프로그램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한신대박물관, 고고학 프로그램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8년 연속 선정…화성·오산·용인지역 학생 대상 코로나로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 진행해 950여명 참여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한신대박물관의 문화유산교육 영상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 박물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한신대 박물관은 8년 연속 운영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박물관 관람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교육 방침에 맞춘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은 '고고(GoGo) 고고학으로 역사를 만나요!-우리 동네 역사 타임머신 여행'을 주제로 마련돼 경기남부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박물관이 지역에서 발굴조사한 문화유산(고고학 유적·유물)을 활용해 전시실 소개 및 유물모양 비누만들기 영상, 학습지를 직접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을 운영했다. 정해득 한신대 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언택트 환경에 맞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지역 학생 950여명이 참여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라면서 "앞으로 한신대 박물관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교육과 문화향유권의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07 10:0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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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분양아파트 11만가구…작년의 2.4배

올 초 분양시장은 예전 비수기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주요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중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112곳, 11만342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에 이른다. 이는 작년 1분기 분양물량(3만2685가구)의 2.4배, 4분기 물량(8만927가구)에 비해서도 많은 수준이다. 11만 가구가 계획대로 분양될 경우 1분기 기준 집계를 시작한 2002년 이래 역대 최다 분양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월별로는 ▲1월 3만9541가구 ▲2월 3만9971가구 ▲3월 3만3917가구 등 월 평균 3만 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이처럼 1분기 물량이 늘어난 데에는 작년 말 예정됐던 대단지 분양 일정이 조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분양을 앞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40곳, 7만4896가구 가운데 15곳, 3만686가구는 분양 일정이 미뤄진 사업지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작년 11월 말 조사 당시 12월 분양을 계획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2월 예정)',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050가구, 1월 예정)', 부산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4043가구, 2월 예정)' 등이 올 1분기로 분양이 미뤄졌다. 2021년 시도별 1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경기 4만2377가구 ▲인천 1만8430가구 ▲경남 1만1143가구 ▲대구 8437가구 ▲충북 5718가구 ▲부산 4976가구 ▲서울 3953가구 순으로 많다. 분양이 집중된 수도권의 물량이 총 6만4760가구로, 지방 4만8669가구에 비해 1만 가구 이상 많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물량이 풀린다.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407가구)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1721가구) ▲수원시 세류동 수원권선6구역(2175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2R구역재개발(3344가구) 등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커뮤니티와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단지에 청약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남, 수원, 광명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의 분양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인천은 지난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050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1503가구)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118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임대를 제외한 민영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3458가구로, 직전 분기(1130가구)에 비해 늘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서초구 반포동 반포KT부지(140가구)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아남(328가구) 등이 강남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지역 분양예정 물량이 1만1143가구로 가장 많다. ▲김해시 신문동 김해율하두산위브(4393가구) ▲창원시 교방동 창원교방1구역재개발(1538가구)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동더샵(128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대구에서는 ▲수성구 파동 수성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1299가구) ▲달서구 송현동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1021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화성파크드림(1404가구) 등 8437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오송읍 오성역파라곤센트럴시티(2415가구) ▲청주시 봉명동 봉명1구역재건축(1745가구) 아파트가 나온다. 부산광역시에선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4043가구) ▲남구 대연2구역재건축(449가구) 등 정비사업 물량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분기 분양아파트에 여전히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만큼 수요 분산 효과도 일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1-07 10:08: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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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2021년 '디지털 대전환' 모색한다

신년사서 모든 분야 디지털화 'DIGITAL SHIFT 21' 슬로건 내놔 최창희 "데이터, 단순한 수치아닌 고객마음얻는 시그널로 읽어야" 2021년 '고객 1000만명, 취급액 1조원, 흑자 100억원' 목표 도전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가 지난해 '2020, GO into the BLACK'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공영쇼핑이 2021년에 디지털 대전환을 모색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1000만명, 취급액 1조원에도 다시 도전한다. 7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최창희 대표(사진)는 새해를 맞아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언하며 'DIGITAL SHIFT 21' 슬로건을 발표했다. 최창희 대표는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경제, 윤리, 심리, 사회 변화의 시그널로 읽어야한다"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고객 기반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취급고 8300억원'을 목표했던 공영쇼핑은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9671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전년보다 34.7%나 늘어난 규모다.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을 비롯해 신규고객 450만명을 유치해 유효고객수도 720만명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다. 최 대표는 "지난해 '2020, GO into the BLACK'으로 달렸던 우리는 슬로건 그대로 흑자를 이뤄냈다"면서 " 2019년 7월부터 트랜스폼 경영으로 전환하고 18개월 연속 흑자라는 개국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영쇼핑은 이같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고객 추가 유치를 통해 확보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1000만명, 취급고 1조원'에 재도전한다. 흑자 100억원도 목표다. 공적 TV홈쇼핑으로서 공영쇼핑의 태생적 한계인 '판매수수료 20%' 해결도 큰 숙제다. 최 대표는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당사의 판매수수료율에 대해 재협의하는 중요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면서 "판매수수료가 20%에 묶여 있는 우리로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아울러 막대한 송출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주는 의무송출채널로 지정된다면 판매수수료율은 지금보다 더 유연하게 조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콘텐츠도 강화한다. 우선 올해 신규 사업인 모바일라이브커머스, 일명 '공영라방'을 2월 본격 선보인다.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등의 제품을 신속하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도 일부 단행한다. 또한 코로나 백신 공급 등에 따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신상품 개발 및 방송 콘텐츠 차별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 백신이 공급됨에 따라 유통환경에도 급속한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유효고객 720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상품 개발 확대 및 방송 콘텐츠 차별화에 더욱 노력하고,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해 공영이 제시하는 '뉴노멀'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2021-01-07 10:0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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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O2O 서비스 적극 확대…배달 매출 70%↑

네이버 스마트주문 · 요기요 익스프레스 ·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등 신규 서비스 론칭 뚜레쥬르 배달 서비스 확대/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잡기 위해 신규 O2O 서비스를 적극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뚜레쥬르가 새롭게 론칭하는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주문'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의민족 선물하기' 등으로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고객이 네이버 포털 사이트를통해 제품을 주문 후 희망 매장에서 픽업하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뚜레쥬르를 검색 후 픽업 희망 매장의 플레이스 페이지에서 스마트주문으로 메뉴 확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고객은 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바로 확인하고 대기 시간 없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고, 매장 역시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로 정교한 라스트마일 기술을 통한 획기적인 주문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앱 내 익스프레스 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비대면 선물 채널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이달 중 '배달의민족 선물하기'에 입점해 뚜레쥬르 배민 전용 상품권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앱 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구매 후 지인에게 바로 선물할 수 있다. 뚜레쥬르는 2019년 9월 배달 서비스를 론칭 이후 매월 배달 서비스 매출을 경신해왔다. 특히 배달 수요가 폭증한 지난해 하반기 뚜레쥬르 배달 서비스는 상반기 대비 70% 이상 신장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채널에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1000여 곳의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매장 방문 고객 외 추가 매출을 얻을 수 있자. 뚜레쥬르 관계자는 "집콕족 필수템인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빵과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디저트용 제품을 배달·포장 서비스로 이용하는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면서 "새해에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신규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7 10:07: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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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진로 토닉워터' 대용량 페트 출시

최근 매출 3년간 2배 성장 하이트진로음료 '진로 토닉워터' 600 mL와 '진로 토닉워터&깔라만시' 300mL/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가 믹서 브랜드 '진로 토닉워터'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00mL로 최근 '홈술', '소토닉(소주+토닉워터)' 트렌드 속 대용량 토닉워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여성 소비자 등 술이 약한 소비자들이 소토닉 음용 시 토닉워터와 소주를 2:1 비율로 배합해 마시는 점을 고려해 기존 300mL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리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춰 실속을 높였다. 용기는 300mL 페트 디자인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넉넉한 용량에도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제작해 편의성도 갖췄다. 지난 1976년 처음 출시된 '진로 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믹서 브랜드로, 주로 진이나 위스키 등 서양 주류의 믹서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최근 소주와 토닉워터를 1:2로 배합해 맥주 수준 5.5~8도 저도주로 즐기거나, 1:1의 비율로 와인에 가까운 알코올 8.5~12.5도로 즐기는 등 소토닉 음주법이 확산되면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및 소토닉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진로 토닉워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최근 3년 만에 총 매출은 2배 이상 올랐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술, 홈카페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소토닉은 물론 에이드 등 다양한 주류 및 음료 믹서로 애용되는 진로 토닉워터 대용량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소토닉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 토닉워터' 600mL 제품은 온라인, 대형 할인점 및 편의점, 요식업소를 중심으로 점차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07 10:02:5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