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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 KB증권과 손잡고 글로벌 ETF 출시

인공지능(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6일 KB증권과 손잡고 비대면 투자일임으로 운용되는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을 출시했다. 파운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투자일임 글로벌 ETF는 미국 뉴욕 증시 상장 ETF를 기초자산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이나 인컴형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테마형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포함한다. 따라서 국내에서 거래되는 ETF 대비 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저렴한 거래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달러 투자로 환율 변화에 대한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모든 투자결정을 AI가 알아서 자동으로 처리 후 투자자에게 보고하는 일임 서비스로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파운트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금융투자상품의 가치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에 관해 문서 등으로 조언하는 투자자문업을 주로 해왔다. 이에 반해 투자일임업은 고객으로부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의 전부나 일부를 일임 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해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일상생활에 바빠 신경 쓸 겨를이 없을 때 편리하게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파운트는 지난 2017년 11월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등록한데 이어 2018년 2월 투자일임업 라이선스까지 확보한 바 있다. 파운트 글로벌 ETF는 더 다양한 자산군을 활용해 전통적 자산인 주식, 채권 뿐만 아니라 달러가치에 베팅하는 ETF, 해외 부동산 가치와 연동된 ETF 등을 포함시켰다. 1월 중순 첫번째로 선보일 언택트 테마 ETF는 선진국, 신흥국, 채권으로 자산을 배분해 투자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신흥국 기술주 편입을 통해 최근 미국 기술주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채권 편입을 통해 최대 손실율을 줄임으로써 과거 위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파운트 AI Core 최봉근 본부장은 "파운트만의 테마형 포트폴리오의 경우, 시장 트렌드에 맞는 테마주식들을 알아서 담아주는데, 언택트, ESG(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등 시의적절한 테마주들이 선택될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스포츠 패션 인덱스 등 파운트의 AI 기술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선택 기회를 다각화해 투자에 대한 재미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1-01-06 15:44: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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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비판 여론 등 돌리고 광화문광장 첫삽 뜬 서울시

"그 동네 지역상권은 이미 활성화됐는데 막 갖다 붙이는 군", "광화문광장, 이대로 좋다. 뭘 또 바꾸려고… 한번 했으면 100년은 내다봐야지, 또 갈아엎나?", "몰라서 그렇지 아직도 굶는 사람 많아요. 내가 저런데 쓰라고 세금 내는 거 아닌데". "기대하지 마시라", "에라이 돈만 쓰는 것들. 난 자주 바꾸는 거 싫어. 백년 가겠냐?", "이렇게 사람들이 반대해도 결국 하겠지?" 서울시가 올해 10월 새롭게 태어나는 광화문광장을 소개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보 영상에 달린 댓글들이다. 인기 댓글 순으로 정렬해 1위부터 6위까지를 나열한 것인데 우호적인 의견이 한 개도 없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은 '혈세 낭비하지 마세요'였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는 차도를 줄여 보도를 넓히고 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공사비로 791억원이 투입된다. 지금의 광장은 2009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722억원을 쏟아 부어 만든 것이다. 결국, 서울시는 약 10년간 광화문광장을 두 번 뜯어고치는데 1513억원을 쓴 셈이다. 왜 멀쩡한 광장을 가만두지 못해 안달일까.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이렇게 바뀝니다'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에서 공원과 같은 광장을 만들어 보행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고 했다. 그러나 영상을 본 다수의 시민들은 '시위를 없애려는 의도'라며 서울시를 비판했다. "X소리 하지 말고 쉽게 말해라. 광장 없앤다고", "촛불시위는 물 건너 갔네. 이게 시민들을 위한 거라고? 공원이 없어서 굳이 여기다 조성하냐", "차라리 도로를 지하화하고 위를 광장화하는 게 누가 봐도 괜찮은데 진짜 생각이 없어서 통탄스럽다. 아니면 진짜 시위 막는 용이라든지 다른 의도가 있는 거냐?" 등이 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이었다. 이 같은 시민들의 의심은 헛된 망상이 아니다. 과거 대규모 군중집회 1번지로 꼽히던 '여의도광장'이 '여의도공원'으로 바뀌면서 집회·시위 기능이 쪼그라든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광화문광장 재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이어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시연대·문화도시연구소·문화연대·서울시민연대·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서울YMCA·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행정개혁시민연합 등 9개 시민단체는 지난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무효화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이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인 만큼 4년간 시민들과 함께 330회가 넘는 토론을 거쳐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그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2021-01-06 15:44: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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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명퇴자 5년째 0명…직원 10명 중 1명 '임피'

2022년 국책은행의 임금피크제 들어가는 직원 비율 /기획재정부 0명. 지난 5년간 국책은행의 명예퇴직자수다. 비대면·디지털화 추세로 시중은행들의 명예퇴직자가 증가한 것과 정반대다. 문제는 이들이 모두 임금피크제도를 선택하면서 조직이 노후화 되고 있다는 것. 업무 효율성을 위해서라도 명예퇴직금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난해 명예퇴직자수는 0명이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지난 2014년,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0년 마지막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제도는 남아있지만 명예퇴직을 신청한 직원이 없다는 설명이다. ◆국책은행 퇴직금, 시중은행의 37.5% 수준 명예퇴직자가 없는 이유는 국책은행의 명예퇴직금이 시중은행보다 적기 때문이다. 국책은행의 준정년 퇴직금은 월평균 임금의 45%에 남은 퇴직기간의 2분의 1을 곱해서 계산한다. 예컨대 월 500만원을 받는 직원이 60세 정년을 5년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할 경우 명예퇴직금은 6750만원이다. 시중은행은 명예퇴직시 36개월치 이상 급여와 함께 전직지원금, 자녀학자금 등을 지원한다. 같은 월 500만원을 받는다고 했을 때 이들의 명예퇴직금은 1억8000만원+a으로 최소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그렇다보니 임금피크제를 이용하는 직원은 늘어가는 실정이다.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된 직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보장하는 제도다. 산업은행은 임금피크제 조정기간을 5년으로 두고 1년차 임금의 90%, 2년차 75%, 3년차 50%, 4년차 40%, 5년차 35% 수준으로 줄여나간다. 월 500만원을 받는 직원이 임금피크제를 이용할 경우 5년간 받는 금액은 1억5400만원이다. 명예퇴직금보다 많은 금액에 기타 부수적인 복지까지 더할 경우 임금피크제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국책은행 10명 중 1명은 임피 문제는 이처럼 임금피크제 비율이 높아질 경우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통상 임금피크제 직원은 급여가 줄어드는 만큼 이에 맞춰 현업과 무관한 업무를 맡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임금피크제로 빈 자리는 새로운 직원으로 채울 수 없다.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더라도 이들이 모두 고임금이기 때문에 신입직원을 채용하기 어렵고, 매년 정부로부터 직원수를 제한받아 추가로 인력을 고용하기 어렵다. 결국 같은 업무량을 두고 나머지 직원이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지난해 3분기 산업은행의 임금피크제 직원은 3156명중 316명으로 10%를 넘었다. 수출입은행은 1079명 중 47명으로 4.3% 수준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비율은 산업은행 17.3%, 수출입은행 6.5%, 기업은행 11.1% 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책은행 노사는 명예퇴직금 상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단순히 명예퇴직금을 2배 이상 늘리더라도 나가게 되면 산술적으로 임금부담이 적은 신입 직원을 2명 채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는 동조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국책은행의 명예퇴직금을 올려주면, 다른 공공기관 역시 같은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경우 자칫 형평성 논란으로까지도 번질 수 있다. 만약 다른 공공기관들의 명퇴금도 일제히 올려주면 세수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일각에서는 자체 재원으로라도 명예퇴직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잉여 이익금의 일부를 퇴직금 재원으로 마련해 명예퇴직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국책은행 관계자는 "이조차도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도 "퇴직금 명목의 채권이나 펀드를 조성해 인건비 감소분을 상환하는 방식도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06 15:44: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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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 부는 슈퍼사이클 기운…기술 경쟁도 격화 조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첫 행보로 평택 공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이 슈퍼 사이클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호황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미중무역분쟁 여파와 고성능 D램과 낸드 플래시 출시, 파운드리 초미세 경쟁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산업협회는 지난해 11월 전세계 반도체 기업 매출이 394억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7%, 전월 대비 1% 증가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도 5일 이례적으로 반도체 부문만 떼어내 지난해 수출액이 1100억달러 안팎으로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초호황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반도체 가격도 꾸준히 상승중이다.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 D램 가격은 3달러 중반으로 치솟은 상태다. 지난해 마이크론 정전 사태 이후 큰 폭으로 올랐다. 트렌드포스는 1분기에 전분기보다 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에도 여러 전문가들은 올해 반도체 시장 호황을 거의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올해에는 소비 심리 회복으로 IT와 스마트폰 등 시장 성장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M16 기공식에 참석한 모습. SK하이닉스는 올해 말 M16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내놓은 차세대 콘솔이 '대박'을 터뜨렸고, 비대면 열풍에 따른 IT 수요 증가와 함께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등 시장이 뜨거워질 조짐이다. 구글이 지난해 말 서비스 문제를 겪은 이후 서버 확충에 나섰다고 알려지는 등 서버 업체 발주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은 오는 8일로 예정된 미국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4분기 미중무역분쟁으로 화웨이 수요가 쪼그라든 상태에서도 얼마나 성과를 거뒀느냐에 따라, 올해 글로벌 수요를 추정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이 미국 기준 1분기(9~11월) 매출액 57억달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이다. 슈퍼사이클이 현실화한다면 생산 능력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다는 평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은 지난해 설비 투자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97억달러를 쏟아 부으며 슈퍼사이클에 대비한 상태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76단 4D 낸드 기반 512Gb TLC /SK하이닉스 특히 삼성전자는 평택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생산량을 크게 늘릴 여력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높은 경쟁력으로 슈퍼사이클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말 M16을 가동하면서 생산량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초격차' 유지는 슈퍼사이클에서도 주요 전략으로 남아있다. 삼성전자는 4세대 10나노 (1a) D램과 8세대 V낸드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종전보다 생산 효율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되는 것. SK하이닉스도 178단 낸드 양산 기술 개발을 끝마친 상태, 올해 말 1a D램 양산까지도 넘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올해 파운드리 시장이 전년보다 6%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TSMC와 초미세공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팹리스 업계가 신제품 출시 러시에 돌입한 가운데, 인텔도 차세대 CPU를 파운드리에 수주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점유율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06 15:40: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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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SOC 재정 조기 집행에 속도… 3기 신도시 등에도 26조 투자

일자리·SOC 재정 조기 집행에 속도… 3기 신도시 등에도 26조 투자 제25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 '2021년 재정 조기 집행 및 110조원 투자 추진계획' 발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결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올해 신도시와 공공주택 등 주거 안정에 26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경기 반등 모멘텀 확보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에 속도를 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해 이런 내용이 담긴 '2021년 재정 조기 집행 및 110조원 투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재정 조기 집행 목표를 63%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설정했다. 341조8000억원 가운데 215조3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다. 일자리와 사회간접자본(SOC), 생활 SOC 등의 재정 집행에 특히 속도를 낸다. 일자리 예산 13조6000억원 중 38.0%인 5조1000억원을 1분기에 집행하고 상반기 내에 67.0%(9조1000억원)까지 쓸 방침이다. SOC 예산 46조2000억원 중 14조8000억원(32.0%)은 1분기 내에 집행하고 상반기까지 28조6000억원까지 투입키로 했다. 생활 SOC 편성 예산 11조원 중 7조 2000억원(65.5%)은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디지털 뉴딜 7조6000억원, 그린 뉴딜 8조원, 고용·사회안전망 5조4000억원 등 총 21조원의 한국판 뉴딜 예산은 특별관리과제로 지정해 관리한다. 정부는 1월 중 부처별 뉴딜사업 집행계획을 수립해 월별로 집행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110조원 투자프로젝트를 가동해 주거 안정과 한국판뉴딜, 신산업육성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26조4000억원을 투입해 인천과 하남 등 3기 신도시 건설과 공공주택 건립, 다가구 매입임대·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민자사업 투자는 작년 15조원에서 올해 17조3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도로·철도 등 기존 사업과 함께 그린스마트스쿨 등 13조8000억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 사업 등 3조5000억원 규모의 올해 민자사업 진행도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기재부 김용범 제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적극적인 재정 투입과 집행 관리, 공공·민자·기업 부문의 100조 원 투자 프로젝트 등이 경기를 뒷받침하는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며 "금년에도 이러한 경기보강 역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 조기집행과 110조 원 투자 프로젝트를 1월부터 집중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06 15:38: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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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결식 우려 아동 1만명에 '행복 상자' 선물

행복얼라이언스가 전국 결식우려 아동 1만명에 따뜻한 선물을 전달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전국 결식 우려 아동 1만명에 10억원 상당 행복상자를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기부한 물품들로 구성한 선물상자다. 지난해 코로나19와 홍수 피해를 입은 아이들에도 전달된 바 있다. 이번 행복상자는 30개사가 모여 10억원 규모 제품으로 구성했다. 핸드워시와 마스크, 동화책과 이불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만한 제품부터 건강음료와 간편식, 비타민 등을 담았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에서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들에게 행복상자가 안전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배송을 지원했다.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는 충남 당진시, 전북 순창군 그리고 경북 경주시 3개 지자체가 힘을 보탰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해준 멤버사에 감사 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행복을 더하고 지속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해 구성된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다방면 전문 기업들이 복지 사각지대 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01-06 15:36: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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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시 추워진 날씨.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하자

'맹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난방용품에 대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서 가정에서의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난방비 절감을 위해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다양한 전기, 온열기구의 사용이 급증하게 되는데 특히 화재위험 3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주의가 당부된다. 3대 난방용품은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이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3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화목보일러 1180여건, 전기열선 1200여건, 전기히터·장판 1600여건으로 나타났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겨울철이 다른 계절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중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가연성 물질인 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며, 난방용품은 KS 또는 공인된 인증제품을 구입 한다. 특히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콘센트나 전기제품과 거리를 두어 사용 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멀티콘센트는 허용 전력의 80%만 사용 한다. 멀티콘센트는 콘센트에 전기기구가 연결될 때마다 콘센트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농어촌지역의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하고 연통 주변 벽과 천장 사이는 일정한 거리를 두어 설치하고 주변에는 탈 수 있는 가연물을 쌓아두지 말아야하며, 소화기는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화목을 너무 많이 투입하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고 화목 투입 후에는 투입구를 반드시 닫는다. 연통과 투입구 주변은 정기적으로 청소 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시 추워진 날씨.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두고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면 화재로부터 나와 우리 가정을 보호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김정호

2021-01-06 15:31:1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