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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해외 대체투자 부실규모 7.5조원

-'해외 대체투자 현황 및 향후 대응방안' 증권사들의 해외 대체투자 가운데 부실 가능성이 있는 자산이 7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2개 증권사의 해외 대체투자 규모는 48조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이 23조1000억원이며, 특별자산이 24조9000억원이다. 이중 31조4000억원은 투자자에게 재매각했고, 16조6000억원은 직접 보유하고 있다. 직접 보유분은 22개 증권사 자기자본의 30% 수준이다. 연도별 투자규모는 지난 2017년 이후 급속히 증가했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정체됐다. 투자지역은 미국이 17조7000억원으로 37%를 차지했으며 ▲영국 5조2000억원, 11% ▲프랑스 4조2000억원, 9% 등 선진국이 주를 이뤘다. 투자대상은 부동산의 경우 오피스(12조2000억원, 53%), 호텔·콘도(4조5000억원, 19%) 등에, 특별자산의 경우 발전소(10조1000억원, 41%), 항만·철도(4조3000억원, 17%) 등에 주로 투자했다. 해외 대체투자 평균 만기는 6.8년으로 2017년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오는 2022년 이후 만기 도래 건이 대부분(86.5%)을 차지했다. 또 증권사가 재매각 목적으로 투자했지만 재매각하지 못한 상태로 6개월을 초과해 보유하는 투자 건은 3조6000억원 규모다. 증권사 자체적으로 부실·요주의로 분류한 건은 7조5000억원 규모다. 해외 부동산 4조원, 해외 특별자산 3조5000억원이다. 이는 전체 투자규모의 15.7% 수준이다. 증권사 직접 보유분 가운데 부실·요주의 분류 규모는 2조7000억원(16.0%)이며, 투자자 대상 재매각분 중에서는 4조8000억원(15.5%)이다. 특히 재매각분 중 역외펀드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DLS의 부실·요주의 규모가 2조3000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액 3조4000억원의 68%에 달했다. 향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국가간 교역 축소 등의 영향으로 호텔, 항공기, 무역금융채권 등 투자 관련 추가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6~8월 해외 대체자산 투자·재매각 실태에 대한 증권사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각 증권사 이사회에 보고토록 했다"며 "해당 증권사에 해외 대체투자 관련 업무절차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조속한 보완 및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1-01-04 15:1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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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받을 IT 신기술은 2] AI 영상합성 및 음성합성·인식 기술

MBN이 머니브레인의 AI 아나운서 솔루션을 도입해 김주하 AI 앵커가 등장하는 AI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실제 김주하 앵커와 AI 앵커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 /MBN 유튜브 캡처 지난해 김현욱 AI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인포스탁데일리 뉴스가 큰 화제를 모았다. 사람이 아닌 AI이지만 미소를 띠거나 고개를 움직이고 손을 사용하는 모습이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AI 아나운서가 속속 등장했고, MBN은 지난해 9월부터 인터넷 뉴스에 자사 유명 앵커인 김주하 앵커가 등장하는 '김주하 AI 뉴스'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최근 김주하 앵커가 등장해 AI 앵커와 대화를 진행했는데, AI 앵커가 뉴스 문장을 읽을 때는 외국어가 포함됐음에도 발음이 매우 자연스러웠다. 다만, "아니 이게 얼마만이야? 잘 지냈어?"라는 감정이 많이 포함된 문구를 읽을 때는 사람과 확연히 구분돼 기계음 느낌이 강했다. 그럼에도 속도만큼은 AI 앵커가 사람을 능가해 심야시간이나 주말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는 더 빠른 대처가 가능해, AI 영상·음성 합성 기술 도입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영상시대' 도래하며 AI 영상·음성 합성 기술 각광...AI 아나운서·AI 휴먼에서 AI 쇼호스트·아이돌, 교육 등으로 확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AI 아나운서·AI 휴먼 등이 속속 도입되면서 AI 영상합성 및 음성합성 기술 경쟁이 뜨겁다. 특히, 올해 AI 영상·음성합성 기술은 AI 쇼호스트·아이돌 등으로 진화하고, AI 선생님 등으로 AI 교육에도 확대돼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브레인 관계자는 "이미지나 텍스트 중심 서비스 회사들이 최근 유튜브·틱톡·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가 각광 받는 '영상시대'로 넘어가면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영상을 제작하려면 장비, 인력에 대한 투자가 많이 들어가는 데, 솔루션을 도입하면 비용이 낮아지고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높은 수준 영상을 만들 수 있어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아나운서 분야에서는 머니브레인이 독자 영역을 구축하며 인포스탁데일리, MBN, LG헬로비전 등 방송·신문사 등에 AI 아나운서 솔루션을 공급했다. 머니브레인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합성 기술을 제공해 MBN의 김주하 AI 앵커의 경우, 김 앵커의 목소리, 모습, 동작을 10시간 녹화해 AI에 학습시켰다. 최대 1000자를 1분 안에 영상으로 빠르게 합성할 수 있다. 머니브레인은 또 AI 쇼호스트를 서비스하기 원하는 국내외 e커머스 기업들과 솔루션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AI 아이돌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네온의 모습. 다양한 인종과 직업을 가진 인간의 모습을 구현했다. /구서윤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공개한 AI 인공인간 '네온'은 아나운서, 승무원, 요리사 등 직업에 맞는 의상 착용은 물론 흑인 여의사, 동양인 등으로 인종도 망라했다. 웃으며 통화하고, 양팔을 벌려 체조하는 모습이 인간과 매우 흡사해 큰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현지시각) 개막되는 CES에서도 더 업그레이드된 AI 인공인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의 미국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산하 벤처조직으로 네온을 개발한 스타랩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기업들과 공동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네온'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쇼호스트가 물건을 판매하는 것도 빠른 시간 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온에는 영화, TV, 인터넷 플랫폼에서 가상 캐릭터를 창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코어 R3'가 적용됐으며, 음성합성 기술 등이 접목됐다. 솔트룩스도 북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앱 '평양 친구'에서 대학생, 평양 관광안내원, 소학교 5학년 어린이를 3D AI 아바타로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개최된 CES에서 AI 가상인간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가 AI 전문기업 솔트룩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5세 아이를 모델로 한 2명의 AI 가상인간. /LG유플러스 솔트룩스는 또 최근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5세 아이를 모델로 한 2명의 AI 가상인간을 탄생시켰다. 우선, 5세 아이를 3D 모델링 기술로 복제하고 AI 음성합성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다. 영상·음성기술은 AI 교육 분야에서도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브레인은 지난해 AI 영상·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AI 영어회화 '스픽나우'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유명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를 AI 튜터로 제작했다. 머니브레인이 현재 AI 튜터 솔루션을 교육업체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교육 콘텐츠에 AI 튜터 활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AI 음성합성·인식 기술로 오디오북, AI 더빙·AI 전화, AI 영상제작 등 서비스 '속속' AI 음성합성·인식 기술도 오디오북, AI 더빙, AI 전화, AI 영상제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네이버는 AI 음성합성 기술로 AI 보이스로 동영상을 더빙할 수 있는 '클로바더빙'을 지난해 2월 출시 후 가입자수 21만명을 확보하고, 2100만 건 이상 더빙 음성을 생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의 교육, 병원 환자 안내, 쇼핑몰의 제품 소개, 교회의 예배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네이버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AI 오디오북 제작도 활발하다. 라이언로켓은 AI 음성합성 기술로 미디어 창비의 오디오북 발간에 참여하고, 유명 유튜버인 박막례 할머니의 '박막레시피' 북도 AI 스피커에서 들을 수 있게 제작하는 등 10여권의 오디오북 발간에 참여했다. 네오사피엔스가 웅진씽크빅과 공동으로 제작한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와 '군주론' 오디오북. /네오사피엔스 네오사피엔스도 웅진씽크빅과 공동으로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와 '군주론' 2권을 AI 성우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네오사피엔스는 또 지난해 7월부터 60여종 음성을 제공하는 AI 성우 서비스인 '타입캐스트' 서비스에 나서 유효 가입자가 벌써 1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에도 무상 지원해 1500여곳 이상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영상제작 서비스도 등장했다. 라이언로켓이 지난 10월 파워포인트 파일만 업로드하면 슬라이드 노트에 적힌 메모를 음성으로 더빙해 동영상으로 제작해주고 자막도 달아주는 영상제작 프로그램 '브레스' 베타 서비스를 선보여, 편리하게 동영상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아틀라스랩스가 선보인 AI 전화 앱 '스위치'. /아틀라스랩스 AI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AI 전화 서비스도 등장했다. 아틀라스랩스·리턴제로는 휴대폰 통화내용을 녹음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저장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스랩스가 선보인 AI 전화 앱 '스위치'는 나만의 AI 전화번호를 부여하고, 통화 녹음과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카카오톡처럼 대화형 문자로 바꿔준다. 네이버도 AI 음성기록 서비스인 '클로버 노트'를 지난 11월 선보였다.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PC 등에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참석자의 목소리까지 구분된 텍스트로 변환돼 내용이 화면에 나타나,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음성인식 시장은 명령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보다 대화를 분석하고 자연스럽게 기계와 대화하는 기술에 더 집중될 것"이라며 "콘텐츠, 게임, IoT(사물인터넷) 등 인간과 기계의 자연스러운 대화에 집중하는 시장이 형성되면서 음성인식·합성 시장도 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1-01-04 15:08: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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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심의 임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놓고 찬성 vs 반대 '팽팽'

중기중앙회, 4일 여·야 원내대표 방문 '심각 우려' 전달 소상공인然, 국회앞 기자회견서 "소상공인 제외해야" 정의당, 원내대표 이어 당대표가 '통과' 단식농성 돌입 한국노총·민주노총도 시무식 통해 '제정' 힘 보태기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4일 국회를 방문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놓고 새해 벽두부터 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간 줄다리기가 더욱 팽팽해지고 있다. 정치권이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8일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처리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선 '강력 반대'를, 또다른 한쪽에선 '조속 통과' 목소리를 더욱 높이면서다. 4일 관련단체들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단체는 이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각각 방문해 중대재해법에 대한 업계의 심각한 우려를 전하고 제정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은 원하청 구조와 열악한 자금 사정 등으로 모든 사고의 접점에 있을 수 밖에 없는데 99%의 중소기업이 오너이자 대표인 상황에서 사업주에게 최소 2년 이상의 징역을 부과하는 것은 중소기업에게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면서 "제정이 불가피하다면 최소한 반복적인 사망사고만을 중대재해법으로 다루고, 기업이 명확하게 규정된 의무를 다한 경우엔 처벌을 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호소에는 중기중앙회 뿐만 아니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함께 했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국회앞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에서 소상공인은 제외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현행 중대재해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음식점, 카페, 제과점, 목욕탕, 노래방, PC방, 학원, 고시원,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실내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는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처벌 대상에 해당된다"면서 "이는 소상공인들을 예비 범법자로 규정하는 것이며, 장사를 접으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토로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지지발언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렵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관련법에서 소상공인이 제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30개 경제단체도 지난해 말 관련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찾아 중대재해법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중대재해법은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강한 제재 규정들을 포함하고 있는 과잉규제 입법"이라며 "(관련법은)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되고 오히려 적극적·능동적인 안전경영 추진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코스닥협회 등이 한 목소리를 냈다. 현재 중대재해법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상태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앞줄 가운데)와 부대표단, 의원들이 4일 국회에서 온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총력 집행행동 및 동조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중대재해법 통과를 찬성하는 쪽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강은미 원내대표를 대신해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법 제정을 위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김 대표는 "1월8일이면 임시국회의 문이 닫힌다. 그 때까지 정의당은 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목숨에 최소한의 책임을 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을 반드시 제정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법사위 소위가 열리는 내일 하루, '온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10만인 동조 단식'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관련법 발의 당사자인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을 23일째 진행하다 지난 2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울러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이날 각각 시무식을 갖고 중대재해법 제정 등 노동권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연 자리에서 중대재해법과 관련해 "중대재해법은 각계각층의 입장도 다양하고 쟁점이 적지 않지만 2차례 법안소위를 통해 논의가 진척된 만큼 여야가 심도 있는 토의를 한다면 합리적인 법안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야당 지도부도 이번 주에 중대재해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여야는 오는 5일 법안소위 1소위를 다시 열어 중대재해법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1-01-04 15:0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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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1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 발표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이를 노린 사이버 공격도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안랩은 '2021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4일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은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위협 확대 ▲다양해지는 악성코드 제작 언어 ▲악성코드의 기능 모듈화 ▲악성앱 유포의 글로벌화 등이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한창규 상무는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 중심의 일상생활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 위협은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관과 기업, 사용자 등 모든 구성원이 보안의식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특정 기업 및 기관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정보유출과 파일 암호화를 동시에 실행해 이중 협박을 가하는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이 공격 방식으로 많은 기업 및 기관이 공격자에게 내부 정보와 금전을 동시에 탈취당했고, 독일의 한 대학병원은 의료 시스템이 마비돼 응급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은 2021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특정 타깃에 대한 공격 성공률을 높이고자 서로 다른 공격자 조직이 연대해 고도화된 랜섬웨어 보안 위협을 공동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기업 및 기관 보안 관리자는 랜섬웨어 보안 위협에 대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보안 인프라부터 개별 솔루션, 임직원 교육까지 전방위적인 방어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업무환경으로의 전환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자는 이러한 비대면 업무 환경을 노려 보안이 취약한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업무 메일 위장 피싱 메일', '이슈 키워드 활용 스미싱'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보안 관리가 중요한 비대면 업무환경에서는 보안전문 인력을 두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더욱 해킹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기업과 기관에서는 언택트 환경에서의 보안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 보안교육도 강화해야 한다. 또한 2021년에는 공격자가 악성코드의 동작환경을 넓히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상당수의 악성코드가 C, C++, 비주얼 베이직, 델파이, C# 등 대중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파이썬 고 등 비교적 최근에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된 악성코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 개의 악성 파일이 모든 악성행위를 수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각각의 파일이 C&C서버(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 통신, 정보 유출, 파일 생성 등 악성 기능을 수행하는 악성코드의 기능 모듈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악성코드가 여러 파일로 나뉘어 동작할 경우 단일 파일 정보만으로 각각의 정확한 악성행위와 공격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악성 앱 유포도 글로벌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해외 콘텐츠 앱, 해외 직구 앱 등 글로벌 콘텐츠 및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따라서 공격자가 인지도 높은 글로벌 앱을 사칭할 경우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번에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하다. 실제로 작년에는 동일한 제작자가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사칭 악성 앱이 다양한 국가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해외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는 반드시 스마트폰 백신을 설치하고 공식 경로로만 앱을 설치하는 등 보안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021-01-04 15:06: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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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1세기 경제·사회발전 대동맥은 철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강원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 개통식에 참석, "21세기 경제와 사회발전의 대동맥은 철도"라며 2025년까지 70조원 이상 투자로 고속·간선·대도시 광역급행 철도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21세기 경제와 사회발전의 대동맥은 철도"라며 2025년까지 70조원 이상 투자로 고속·간선·대도시 광역급행 철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강원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 개통식에 참석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지역균형 뉴딜을 뒷받침하며 일상의 대전환을 이끄는 힘도 철도에 있다. 정부는 철도교통 혁신을 위해 세 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차원에서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대로템이 개발한 'KTX-이음'에 직접 탑승한 가운데 한국형 고속열차 개발 상황,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경북 경주시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보고에 앞서 문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오는 5일 KTX-이음의 첫 상업 운행을 두고 "선도국가로 가는 대한민국호의 힘찬 출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에서 지난해 공모전으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 EMU-260 이름을 'KTX-이음'이라고 선정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국민의 바람대로 올해 우리는 지역과 사람을 잇는 상생의 힘으로 일상의 대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이음'에 대해 "동력 차량이 필요 없어 더 많은 승객을 태우고, 짧은 거리에서 가속과 감속이 가능하다. 그래서 역이 많고 역간거리가 짧은 노선에서 더 장점이 많다"라며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이 지난 200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도입, 2007년 한국 기술로 고속철도까지 건설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 'KTX-이음'의 개통으로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고속철도 강국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기차에 대해 "대표적인 녹색 교통수단"이라며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세대 철도무선통신망 'LTE-R'd이 KTX-이음에 도입된 점,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를 통한 중부내륙지역 내 고속철도 운행 등을 언급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며, 수도권과 지역의 상생을 돕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 퇴역 후 KTX-이음 대체' 구상도 밝혔다. 이어 '교통인프라 강국 성장을 통한 고속철도 기술 해외 수출' 구상도 밝혔다. 개통식에서 문 대통령은 "중앙선, 경전선, 중부내륙선, 서해선, 동해선 등 전국에 빠르고 환경친화적인 철도교통을 확산하겠다. 이를 통해 소나무 1000만 그루를 심는 것에 맞먹는 온실가스 7만 톤을 감축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를 통한 경북 안동 임청각 복원 구상도 소개했다.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때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무장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다. 일제는 과거 중앙선 철도 건설 당시 임청각을 가로지르도록 설계했고, 이 과정에서 아흔아홉 칸 고택의 절반 이상인 오십여 칸이 허물어졌다. 중앙선 건설 이후 임청각 앞마당으로 하루 수차례 기차가 지나다니기도 했다. 이는 민족정기 말살을 위한 '말뚝박기' 차원에서 이뤄진 행위로 평가된다. 이에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모시는 국가의 자세를 완전히 새롭게 하겠다"며 "임청각처럼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유적지는 모두 찾아내겠다"고 악속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중앙선 노선 중 임청각을 관통하는 도담-안동구간의 새로운 노선 개통 시기를 당초 2022년 말에서 지난해 12월로 2년 앞당겼다. 정부는 올해 2월까지 기존 철로 철거 후 안동시 주도로 임청각 주변 정비사업에 착수, 2025년에 온전한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의 올해 첫 현장 일정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9번째 행보다. 지난해 문 대통령은 ▲데이터댐(6.18) ▲그린에너지·해상풍력(7.17) ▲그린스마트스쿨(8.18) ▲스마트그린 산업단지(9.17) ▲문화콘텐츠산업(9.24) ▲스마트시티(10.22) ▲미래차(10.30) ▲인공지능(11.25) 등 한국판 뉴딜 현장에 방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올해 첫 현장 방문 행보에 대해 ▲KTX-이음 운행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국민 안전을 위한 4세대 철도무선망(LTE-R) 설치 등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중앙선 개통을 통한 중부내륙 지역 균형발전 등 철도로 집대성된 한국판 뉴딜 성과 확인 차원의 행보라고 설명했다.

2021-01-04 15:03: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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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 신입생 6·7일 예비소집…화상통화 등 비대면 허용

서울 초등 신입생 6·7일 예비소집…화상통화 등 비대면 허용 6일과 7일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메트로신문 DB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이 오는 6일·7일 이틀간 입학할 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의 예비소집이 허용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6일과 7일 관내 563개 전체 공립 초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대상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은 7만1138명이다. 인구 감소로 2019년 7만8118명, 2020년 7만1356명 등 최근 3년간 해마다 줄고 있다. 신입생과 보호자는 예비소집을 통해 주민센터에서 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예비소집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이 허용됐다. 예비소집은 신입생과 보호자가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찾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올해는 학교에서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증명서 제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을 대면, 비대면으로 할 지는 입학생 규모나 코로나19 확산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사립 초등학교(38개교)는 공립 초등학교와 예비소집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일정을 해당 학교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올해 예비소집 기간은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었다. 맞벌이 가정의 참여를 돕기 위해서다. 오는 6~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예비소집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하면 당국에서 소재를 파악하게 된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 사전에 학교에 연락해 등록 의사를 밝히거나, 가능한 빨리 입학할 학교를 방문해 등록해야 한다.

2021-01-04 15:00: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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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온라인 시무식으로 희망·상생 약속

재계 총수들이 온라인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전과 환경,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자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이날 오전 온라인을 통해 시무식을 개최하거나, CEO 신년 메시지로 갈음했다. 대부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빨라진 혁신 속도에 발맞춰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시무식을 열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올해에는 따로 신년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다.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전과 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 그리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특히 꾸준히 전개한 사회 공헌 활동과 상생 등 '지속가능경영'을 발전시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준법 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으로 100년 기업 기틀을 마련하자고도 덧붙였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이날 글로벌 임직원에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매년 진행했던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생략했다. 정 회장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임직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규 꿈을 함께 실현하자며, 올해를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과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 성과 가시화로, 특히 고객 존중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강조했다. 전 임직원이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고 완벽함을 추구해 신뢰를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일찌감치 이메일로 임직원에 신년 인사를 보냈다. 대면 신년회를 취소하고 예산을 결식 취약계층 지원에 쓰기로도 결정했다. 최 회장은 SK가 성장하는 데에는 사회가 허락한 기회와 응원이 있었다며, 기업이 사회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 안나의 집을 운영하며 노숙자와 어르신에 식사를 나누는 김하종 신부 이야기도 소개했다. 우선 SK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며 '행복 도시락' 사업을 예로 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이라며, 함께 봄을 재촉해보자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구광모 LG 대표도 4일 오전 디지털 영상으로 글로벌 25만여명 임직원에 신년사를 전달했다. 지난해 실용주의를 위해 온라인 시무식으로 대체한 후 2번째다. 구 대표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올해에도 핵심은 고객 만족이었다. 2년전 LG가 나아갈 방향을 고객에두고 지난해에는 'LG만의 고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 페인 포인트에 집중했다며, 올해에도 LG의 고객 가치를 어떻게 한단계 높일지 생각해보자고 말문을 열었다. 구 대표는 '초세분화를 통한 고객 이해와 공감'과 '고객 감동을 완성해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일' '고객 감동을 향한 집요함' 등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다. 올해를 고객을 세밀히 이해하고 감동을 완성해 LG의 팬으로 만드는 한 해로 만들자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앞으로 산업 전반 지형이 2~3년간 불확실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한화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한화다운 길'을 강조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온라인을 통해 CEO와 임원들을 만나 직접 경영 계획을 프레젠테이션하며 신년을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디지털 전환과 사업 구조 개편 등 미래를 착실히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새 먹거리 발굴 등으로 '빅투 비거'를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신년사를 업로드했다. 우선 지난해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고통을 안겨줬지만 성숙하는 계기도 마련해줬다고 평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은 모두 고통을 나누며 노력했다며, 양사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달라며 통합에 이해와 공감을 당부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임직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올해 불확실성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사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재해 없는 삶의 터전을 만들자며, 노후 시설과 불안전 현장을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스마트 안전장치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1-04 14:5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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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멤버십' 가입하고 다양한 포인트 혜택과 할인 소식 받아보자!

TBJ가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 서비스 이미지. /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가 운영하는 TBJ가 브랜드 혜택과 패션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보는 'TBJ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4일 전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TBJ 멤버십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멤버십 가입 프로세스를 선사하고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서 제공된다. TBJ 공식 SNS에 게재된 QR 코드를 리딩하거나 카카오 플러스 채널에서 'TBJ' 키워드 추가하면 쉽고 편하게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즉시 사용 가능한 1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첫 구매 시 5000 포인트와 더불어 생일에는 1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이 마련돼 있다. 멤버십 론칭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멤버십에 새롭게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전국 TBJ 오프라인 매장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다. TBJ 관계자는 "2021년 새로운 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과 정보를 원활히 제공하고자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적립금 적립은 물론, 다채로운 신상품 정보와 할인 소식까지 받아볼 수 있는 이번 TBJ 멤버십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2020년 12월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우수한 비즈니스 역량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 중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예스24, 동아출판 등 패션과 문화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04 14:58:0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