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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기업 상표권 사용료로만 1.4조 벌어… 총수 있는 기업일수록 많아

작년 대기업 상표권 사용료로만 1.4조 벌어… 총수 있는 기업일수록 많아 공정위, 2019년 상표권 사용 현황 조사 결과 SK·LG는 2000억 넘게 벌어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뉴시스 지난해 대기업의 상표권 사용료가 1조4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과 LG그룹은 계열사로부터 2000억원이 넘는 상표권 사용료를 받았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상표권 사용 거래 현황'을 보면, 연간 상표권 사용료 규모가 가장 큰 기업 집단은 SK였다.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 집단) 64곳 가운데 SK·LG(2673억원) 2곳만 2000억원 이상 기록했다. SL그룹은 집단 내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하는 계열사 수도 61개로 가장 많았다. LG는 13곳의 계열사에서 사용료를 받았다. SK와 LG에 이어 연간 상표권 사용료 규모가 1000억원 이상~2000억원 미만에 속한 곳은 한화(1475억원), 롯데(1024억원) 2곳이었다. 이어 효성(498억원), 현대자동차(448억원), 두산(337억원), 한진(289억원), 코오롱(271억원), 한라(263억원), LS(242억원), DB(202억원), 현대중공업(167억원), 삼성(145억원), 금호아시아나(143억원), HDC(113억원), 동원(109억원), 삼양(104억원), 미래에셋(103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상표권 사용료를 낸 집단은 42곳으로 전년(37곳)보다 5곳 늘었다. 금액은 1조4189억원으로 전년(1조3184억원)보다 1005억원 증가했다. 연간 상표권 사용료는 2017년 1조 1531억원에서 3년 연속 증가 추세다. 사용료를 낸 42곳 중 39곳은 기존 매출액을 바탕으로 상표권 사용료율을 매겼다. 상표권 사용료율은 한국타이어(0.75%), 삼성·삼양(0.5%), CJ(0.4%) 순으로 높다. KT, 에쓰-오일(S-Oil), IMM인베스트먼트는 정액 수취 등 다른 방법으로 사용료를 받았다. 사용료를 내지 않은 나머지 22곳은 상표권을 무상으로 사용했다. 이 가운데 19곳은 상표권 무상 사용에 관한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들 중 교보생명보험, 이랜드, 네이버 3곳은 유상으로 상표권 사용료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총수가 있는 집단(70.9%)이 총수가 없는 집단(33.3%)보다 상표권 유상 사용 비율이 높았고, 매출액 대비 상표권 사용료 수입액 비율도 각각 0.28%와 0.02%로 총수 있는 집단이 14배나 높았다.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회사 69곳의 총수 일가 지분율(단순 평균)은 25.79%이다. 이 중 총수 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인 회사는 36곳(52%)이었다.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회사 중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곳은 매출액 대비 거둬들이는 사용료가 특히 많았다. 이같은 회사 36곳의 사용료 대비 매출액 비율은 1.3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총수 일가 지분 20% 미만인 상표권 사용료 수취 회사는 0.05%, 총수 없는 집단 수취 회사는 0.0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정위는 "준대기업 집단의 상표권 사용료 수취 현황 공시는 기업 집단 스스로 상표권 사용 대가를 주고받는 건전한 거래 관행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번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총수 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이면 무조건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이 돼 부당 상표권 내부 거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7 16:03: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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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코로나 재확산에…소상공인·특고 등 추가 지원 예고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고용 상황이 어려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방문 및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에 별도의 소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 3차 확산 대응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당·정은 우선 영업 피해를 감안한 정액 지원분은 공통 지원하기로 했다. 방역수칙에 따라 집합이 금지되거나 제한된 업종의 경우 고정비용 부담 경감 차원의 차등 지원분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 대책 관련 정책에 필요한 예산은 예비비 기금 변경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3조원 이상 규모가 될 전망이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 당·정 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전했다. 구체적인 대책은 정부가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브리핑에서 최 대변인은 "당·정은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국민과 민생의 어려움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절체절명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불편과 고통을 감수하면서 방역수칙을 충실히 따라주시는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등의 어려움을 조속히 들어드려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다"고 전했다. 당·정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임차료 부담 완화 위한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융자자금 제공 ▲일정 소득 수준 이하 임대인 등에 대한 임대료 인하 세액공제율 70% 상향 위한 세법 개정 추진 등에 대해 합의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등 현금지원은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해 내년 1월 초순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이어 당·정은 ▲2021년 1∼3월 소상공인 전기요금 납부 유예 ▲소상공인 고용·산업재해 3개월간 납부 유예 ▲소상공인 국민연금 보험료 3개월간 납부 예외 허용 확대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코로나19 방역 총력 대응 체계 강화 차원에서 ▲감염병 치료 전담병원 등에 대한 인프라 보강(음압 병상 추가 확보, 중환자실 간호인력 사기진작 등) ▲의료기관 등 경영 애로 해소 위한 손실 보상 신속 지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방역 활동과 맞춤형 지원 패키지 예산은 올해 예산 집행과 연속해 내년 1월 1일부터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소상공인의 재기 회복 지원과 함께 ▲긴급유동성 제공 ▲고용유지지원금, 국민취업제도 등 주요 고용 안전망 예산 조기 집중 지원 ▲육아, 돌봄 가구 부담 경감 조치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당·정은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 질병관리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는 즉시 접종하기 위해 초저온 냉동고, 주사기 등 부대 물품 구매, 유통비 확보 등 접종 준비작업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백신 선구매를 위한 법률 등 관련 제도도 신속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고위 당·정 협의회에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정부 측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권덕철 보건복지부·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최재성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2020-12-27 16:01:4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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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연말 수주 행진으로 '유종의 미'…LNG 기술력 빛났다

조선업계가 연말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수주난에 빠져있었지만,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불과 3일만에 5조원을 넘게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 기간 1조8237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거뒀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성과다. 앞서 이달 계약한 1만3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만㎡급 중형 LPG 운반석 2척, 1만7000t(톤)급 소형 PC선 1척 등을 포함하면 2조4057억원이다. 11월부터 수주 성과까지 합치면 5조2900억원에 달한다. 삼성중공업도 같은 기간 1조6300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마찬가지로 LNG 운반선 8척을 수주한 덕분이다. 11월부터 보면 2조8000억원 규모 쇄빙 LNG선 등 4조8000억원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2만4000TEU급 LNG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해 1조836억원 계약을 새로 따냈다. 11월부터보면 2조1000억원 어치 실적을 추가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3사는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을 크게 높이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누적 수주액 100억달러로 목표치(110억달러)의 91%를, 삼성중공업은 55억달러로 목표치(84억달러)의 65%, 대우조선해양은 53억7000만달러로 목표치(72억1000만달러)의 75%를 달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다. 조선 3사 수주 중 대부분이 LNG 선박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국내 업계가 높은 LNG 운반선 기술력으로 연말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LNG 선박은 1척당 건조 가격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이 추진 중인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와도 관련된 것으로 보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당초 예상과 같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9척과 8척의 LNG선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조선 업계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말에 무리하게 수주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몇년간에도 12월 수주량이 평월 대비 2배 가까이 높았던 만큼, 올해에도 같은 분위기 아니냐는 지적이다. 코로나19와는 관련 없이 연말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브나 특혜를 감안하고 계약을 따내는데 집중한다는 것. 선사 입장에서도 연말에 굳이 수주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년 상반기에도 조선업계 호황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는 상황임은 기정 사실이라는게 중론이다. 클락슨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하반기 전세계 발주량은 750만 표준선환산톤수(CGT)로 상반기(697만CGT)를 넘어섰다. 내년에는 물론, 2023년까지도 수주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신조선 시장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마지막까지 수주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7 15:5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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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은 금호석화에 '찬물' 끼얹는 아시아나?

-28일 금호석유화학 50주년…동시에 '균등 무상감자'도 -'형제의 난' 승리한 박찬구 회장…금호리조트 인수하나 금호석유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균등 무상감자를 단행하면서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8일 금호석유화학은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12월 28일 한국합성고무공업 주식회사(현 금호석유화학)를 설립해 국내 최초 합성고무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금호석유화학은 일본 기업 JSR과 기술 및 자본을 50대 50으로 지분 투자했다. 첫 제품을 출하한 1973년 매출 43억원에서 금호석유화학의 매출은 올해 기준 4조9000억원으로 1200배가량 늘었다. ◆박삼구 '퇴진' vs 박찬구 '견조한 성장세'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떠나 완전한 독자 경영체제를 유지 중이다. 과거 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형제의 난'을 겪으며, 2015년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 지정 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계열 분리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박찬구 대표이사 회장은 2010년 3월 취임해 약 10년 동안 금호석유화학을 이끌어왔다. 박찬구 회장은 형 박삼구 전 회장과의 '형제간 대결'에서 사실상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삼구 전 회장이 지난해 3월 그룹 경영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퇴진까지 결정한 반면, 박찬구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들어 확산한 코로나19 여파에도 외려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 46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500억원 대비 약 33% 늘었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이 줄어 사용하지 않게 된 복리후생 관련 예산 가운데 약 4억원 가량도 침체된 한우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또한 지난 4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전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연세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네팔의 지역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동참했다. ◆아시아나는 '걸림돌'…금호리조트로 정통성 잇나 금호석유화학은 50주년을 맞았지만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아시아나항공에서 균등 무상감자를 진행해 동시에 악재도 면치 못하게 됐다. 아시아나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에 따른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3대 1 무상감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무상감자안을 통과시켰고, 28일 이 같은 균등 무상감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아시아나 주식 2459만3400주에서 감자 후 819만7800주로 줄어들게 된다. 그만큼 금호석유화학의 자금적 손실도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가 내놓은 매물인 금호리조트 인수전에도 뛰어들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인수전에서 최근 브이아이금융투자, 화인자산운용 등 4곳과 함께 '숏리스트(적격 예비인수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의 손자회사로서 각각 ▲아시아나IDT 26.58% ▲금호티앤아이 48.8% ▲아시아나세이버 9.99% ▲아시아나에어포트 14.63% 등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비롯해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과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 등을 보유 중이다. 업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금호리조트 인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상황이 안 좋고 아시아나에 대한 소유권도 박탈됐다. 금호그룹 자산이었던 매물이 계속 자금 조달 차원에서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며 "이걸 하나씩 인수해서 박찬구 회장이 금호그룹의 정통성을 이어간다는 상징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금호석화의) 기초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0-12-27 15:32:07 김수지 기자
27일-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도형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영미 ◇과·팀장급 전보 △홍보기획팀장 김태연 △기획재정담당관 박종환 △혁신행정담당관 김초경 △직업능력평가과장 윤수경 △근로감독기획과장 이민재 △산재예방정책과장 손필훈 ◇과장급 채용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이성희 ◆KT스카이라이프 ◇임원 승진 △양춘식 경영기획본부(전무) ◇본부장 임명 △김의현 영업본부장(상무) △전범석 수도권광역본부장(상무) △정훈 고객서비스본부장 △류신호 IT서비스개발본부장 ◇본부장 전보 △권혁진 남부광역본부장(상무) △이석우 기술인프라본부장(상무) ◆중앙그룹 중앙일보 ◇편집국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채병건 △EYE디렉터 염태정 △경제·산업디렉터 서경호 △경제·산업 부디렉터 최지영 △정책디렉터 최현철 △정치팀장 서승욱 △정치국제기획팀장 원정환 △국제팀장 조민근 △외교안보팀장 유지혜 △투데이&피플팀장 전수진 △경제정책팀장 손해용 △금융팀장 하현옥 △부동산팀장 함종선 △산업1팀장 장정훈 △산업2팀장 이상재 △라이프스타일팀장 이소아 △EYE팀장 홍주희 △사회1팀장 정효식 △사회2팀장 김승현 △복지팀장 이에스더 △교육팀장 남윤서 △내셔널팀장 최경호 △포토팀장 강정현 △S팀장 한애란 ◇뉴스제작국 △제작1팀장 이진수 △제작2팀장 김주영 △제작3팀장 김진일 △서비스3팀장 박수련 ◇뉴스플랫폼담당 △디자인팀장(중앙홀딩스 브랜드UX팀장) 류진아 ◇비즈솔루션본부 △Innovation Lab장 이경희 △솔루션개발팀장 이상원 △애드테크팀장 최세원 △비즈혁신팀장 김형준 ◇신문제작총괄 △칼럼니스트 이현상 △칼럼니스트 남정호 △칼럼니스트 양성희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김수정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신용호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최민우 △정치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형구 △국제외교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채인택 △국제외교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차세현 △경제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창규 △경제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김태윤 △사회담당 콘텐트제작에디터 문병주 △논설위원 겸 중국연구소장 예영준 △논설위원 조강수 △논설위원 고정애 △논설위원 이가영 △디자인개발팀장 김호준 ◇광고사업본부 △내셔널비즈팀장 정기조 △IMC팀장 이정환 △광고부국장 이동현 ◆경인경제 △ 이민희 경제부장

2020-12-27 15:2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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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공C2A체계 2차 공급계약 체결

한화시스템 CI. 한화시스템이 첨단 방공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방공C2A체계) 2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1846억원 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군단과 사단지역 방공무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자동화 지휘통제경보체계다. 공중 위협에 대한 항적정보유통과 경보전파, 사격통제 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2017년 연구개발을 완료해 초도 양산으로 전력화를 진행 중이다. 방공C2A체계의 전력화가 완료되면 국군은 무전기를 이용해 음성으로 전파하던 정보를 디지털화 해 실시간으로 방공무기체계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장상황을 가시화해 정확히 파악하고, 작전 반응시간을 약 3분에서 30초로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최적의 방공무기체계에 표적을 할당하고 사격을 통제해 군의 대공 방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육군의 방공C2A체계 전력화를 위한 2차 양산 사업인 이번 계약을 통해 초도양산과 동일하게 방공무기체계를 지휘·통제하는 대대중대통제기와 탐지 및 타격체계에 배치되는 내장형반통제기, 휴대형반통제기를 납품한다. 방공C2A체계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했으면서도 선진 군사 강국이 운용 중인 유사 체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방공C2A체계의 해외 수출을 위한 전력화 실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동국가 등 방공C2A체계에 관심이 많은 국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해외 수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최고 품질의 방공C2A체계를 적기에 납품해 국방 전력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네트워크중심전(NCW)에서 우리 군의 전투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연결·초지능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7 15:1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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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으로 미래 확보한 LG, 콘셉트카에 숨겨둔 기술력

LG가 전장 사업을 앞세워 '뉴 LG'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마그마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핵심 사업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 것. LG가 모빌리티 업계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7월 마그마와 '엘지 마그마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한다. 전기차에 쓰이는 모터와 샤시 등 부품을 만들어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LG는 전기차에 필요한 모든 전장 부품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파워트레인은 이파워트레인과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LG전자 VS사업본부가, 램프 등 외장은 LG가 인수한 ZKW가 맡게된다. 마그나와 힘을 합치면서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LG 기술이 미래 도로를 점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미 LG는 GM에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LG전자가 주도적으로 개발해 공급한다. LG가 만든 콘셉트카에 주목이 쏠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LG전자는 이미 201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퀄컴과 손잡고 파워트레인과 통신 모듈 등을 장착한 커넥티드카 섀시를, 올 초 CES 2020에서는 커넥티드카를 공개한 바 있다. 구광모 대표가 LG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커넥티드카를 살펴보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20)에도 전시됐다. 콘셉트카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기술을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LG가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등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구현할 능력은 충분하다. LG이노텍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와 카메라 모듈을 만들고 있어 수혜주로 주목받기도 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관건인데, LG 유플러스가 최근 자율주차 기술을 공개하면서 개발 의지를 이어가는 상태다. 콘셉트카 내부는 좌석을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설계했으며, 양쪽 벽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하는 OLED로, 선명한 화질과 쉬운 설치, 충격 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운영체제는 웹OS다. LG의 통합 운영체제로, 차량에서도 LG전자 가전들을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애플 홈킷 등 경쟁 플랫폼과 비교해 영향력이 적은 편이지만, 커넥티드카를 활용해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씽큐홈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LG전자는 최근 LG씽큐홈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서 첫 1등급을 받았다. 씽큐홈에는 자동차와 주택간 전력공급 시스템을 갖춘 충전기도 설치해, 단순 연동뿐 아니라 ESS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콘셉트카에는 다양한 가전 제품도 장착됐다. 일단 스타일러와 냉장고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결제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게 했는데, 추후 공유차로 사용되는 경우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는 설명이다. 시트만큼은 외부에 맡겼다. 미국 애디언트사다. LG그룹에서도 하우시스가 관련 사업을 했지만, 새 법인으로 분할 예정인 데다 전장 사업 매각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시트만 빼면 LG가 완성차를 만들 수 있는 셈이다. 다만 LG가 완성차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완성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투자와 개발이 필요한 데다, 굳이 거래처와 경쟁할 필요도 없기 때문. 대신 LG가 전장 부문에서는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업계가 차세대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미래 모빌리티 등 주력 분야에만 힘을 쏟는 상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는 전장 업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서다. 이미 GM 차량에 공급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LG전자는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12-27 15:14: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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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올해 6406명에게 재기 기회 부여

서울신용보증재단 CI./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관내 자영업자 6406명에게 재기 기회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대위변제(채권자가 가지고 있던 채권에 관한 권리가 변제자에 이전되는 일) 후 5년 이상 경과된 특수채권 중 소멸시효 완성 및 개인회생·파산 면책 확정된 채권을 소각해 재기 기회를 줬다고 설명했다. 금년에는 상반기 1768명, 하반기 4638명 등 총 6406명이 제도의 수혜를 받았다. 앞서 재단은 2018년 적극적인 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해 해당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누적 기준 1만334명의 영세 자영업자에게 재기 기회를 부여했다. 해당 제도 시행으로 채무자의 상환책임은 영구적으로 소멸되고 채무 부활은 원천 차단된다. 신용도판단정보(신용불량정보) 해제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한층 수월해진다고 재단은 덧붙였다. 재단은 향후에도 영세 자영업자의 새 출발을 위해 매년 부실채권을 소각할 계획이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까지 채권 소각을 통해 1만명 이상의 영세 자영업자가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재단은 향후에도 성실 실패자에 재기 기회를 부여해 상생경제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7 14:56:2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