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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집중호우 피해 예방 위해 도로 환경 정비 총력

청도군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건설과 도로보수원들이 관내 도로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호우 전 사전 점검과 정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정비 내용은 ▲도로 주변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맨홀 주변 정비 등으로,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도로보수원들은 호우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낙석·침수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후에도 매주 정기 순찰을 통해 훼손된 도로 보수, 토사 제거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도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시 순찰과 즉시 보수작업을 병행하는 등 '생활형 도로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도로보수원들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위해 늘 현장을 지키는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 관리로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42: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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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문변호사 6명 위촉…교육현장 법률 지원 확대

경북교육청은 교육·학예 관련 소송과 자문 업무를 담당할 고문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정부법무공단 김승아·정성윤 변호사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김계희·박태영·곽경화·이진희 변호사 등 총 6명이며,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소송사무 처리 규칙'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갖춘 변호사를 위촉해 복잡하고 고도화되는 교육 분야 소송과 법률 자문에 대응해 왔다. 지난 2년간 고문변호사들은 학교용지 소유권 확보, 학교 안전사고 손해배상 등 31건의 민사소송과 학교폭력 처분 취소 청구, 해임처분 취소 청구 등 41건의 행정소송, 190여 건의 각종 법률 자문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교육수요자에 대한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도교육청뿐 아니라 소속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법률 자문, 소송 수행, 법령 해석과 적용 등 폭넓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복잡·다양해지는 교육 현장의 분쟁과 법률 수요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풍부한 법률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을 위촉함으로써 교육행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에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현장의 법적 안정성과 교육행정 서비스에 대한 도민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42: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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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과학영농실증시험·스마트농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 추진

군위군은 농업생명기술의 현장 실증과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과학영농실증시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실증 시범포를 조성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농업 환경에 적합한 신품종과 재배기술 실증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작목인 팥을 대상으로 액상멀칭비닐 실증시험과 2기작·2모작 실험을 2년간 진행해 표준 재배 매뉴얼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계수확이 가능한 수형 개발, 시설재배 현장기술 지원과 함께 '여름사과 골든볼' 특화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을 신축한다. 이곳에서는 기능성 엽채류를 스마트농업기술로 재배하고, 농업인 대상 체험·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과 인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여름철 고온기에도 품질이 뛰어나고 조기 출하가 가능한 국산 여름사과 품종 '골든볼'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이다. 시범포에서는 골든볼의 수형 안정화, 병해충 관리 등 실증 실험을 통해 재배 매뉴얼을 마련하고, 기계수확 가능 수형 개발과 유통 전략까지 연계해 신소득 과수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과학영농실증시험, 골든볼 품종 실증, 스마트농업 교육장 조성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혁신의 거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눈높이에 맞는 실용기술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6:41:5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