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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황제교육 논란' 보도에 유감 표명

의왕시의회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시의원, 황제교육 논란'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자극적 표현이 사용됐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시의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황제교육', '쌈짓돈 지출' 등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보도 내용을 하나씩 해명했다. 시의회는 의원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예산을 편성하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항공료와 숙박비 논란에 대해서는 "교육 장소와 일정, 예약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관련 법령과 규정에 맞춰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다른 의원의 미사용 예산을 사전 협의 후 동일 과목 내에서 회계 처리한 것으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축제와 두발로데이 예산 삭감이 '무차별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집행 실적과 사업 효과성,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라며 "이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권한이자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철도축제 예산은 정부의 행사성 경비 절감 권고를 반영했고, 두발로데이는 감사 지적사항이 해소된 후 추경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단편적 사례를 과장된 표현으로 전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출장여비 지급 방침을 보다 세밀하게 마련하고,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0 06:2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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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신한아파트 옹벽 기울어…구청 “재개발이 현실적 대안”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신한아파트의 기울어진 옹벽에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옹벽은 35년 전 산자락을 수직으로 절개해 설치된 구조물로 현재 보수공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옹벽 바로 앞으로 주민들이 통행하고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있는 만큼 안전관리가 더욱 시급해 보이는 상황이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옹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현수막이 다수 걸려 있으며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 A씨는 "옹벽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늘 두려운 마음"이라며 "노인분들이 많은 단지 특성상 사고가 나면 대피나 대응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 더 크다"고 말했다. 기울어진 옹벽뿐만 아니라 옹벽 상단 경사면도 위험한 상태다. 일부 산비탈에서는 절토면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낙석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남동구는 해당 옹벽의 직접적인 보수공사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옹벽은 위험 급경사지로 분류돼 계측기를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 이지지만 사유지에 설치된 옹벽이기 때문에 소유자가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으로 주민들이 공사 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구나 기관의 보수공사가 어려운 만큼 해당 지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재개발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안전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불안을 더욱 증폭시킨 계기는 최근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 사고다. 오산 옹벽 사고는 정밀 안전 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은 옹벽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위험 등급으로 분류된 옹벽 인근 주민들의 위기감은 한층 커졌다. 신한아파트 주민 B씨는 "양호 등급 옹벽도 무너지는 마당에 우리가 사는 곳은 얼마나 더 위험하겠느냐"며 "불안해서 집에 있어도 안심이 안 된다"고 말했다. 옹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이 어느정도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그때까지 남동구가 주민 안전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8-08 16:35: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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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안산 방아머리 해변서 해양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8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프로젝트다. 당시 경기도와 연안 5개 시(평택·화성·안산·시흥·김포), 산하 11개 공공기관으로 시작해 이듬해2024년 경상원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합류하며 깨끗한 경기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20여 명과 안산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방아머리 해변을 따라 걸으며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여름휴가를 맞아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할 관광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상원은 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ESG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활동 외에도 '1회용품 제로(Zero) 실천 선언', '친환경 업무문화 조성 캠페인',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8-08 14:30: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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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협동공원 전국 최초 태양광 스마트 폴대 공공 와이파이' 설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갈매동 협동공원에 전국 최초로 태양광 스마트 폴대 기반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을 마치고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갈매동 협동공원은 스마트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지만, 산책로 등 일부 구간은 전기, 통신선로 설치가 어려워 무선인터넷 환경이 열악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이러한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제조업체와 협업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리시는 지난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2개소에 무선AP 2대와 태양광 스마트 폴대 2기를 제작 설치했다. 태양광 스마트 폴대는 전기 공급이 없어도 태양광 발전으로 구동되어 유지비 부담 없고, 친환경적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리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시민 만족도를 확인한 뒤, 8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향후 설치 범위를 확대해 스마트공원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를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태양광 스마트 폴대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고, 친환경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모범사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08 14:29: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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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헌장을 시민 손으로"…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 공모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민헌장을 개정한다. 1992년 김포군 군민헌장을 제정한 지 33년 만이다. 김포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이후에도 일부 자구 수정만 해왔으나 이번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만든 시민 헌장을 새롭게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변화한 시대와 시민의 다양한 삶의 기준을 반영, 김포의 정체성과 시민 공감대가 담긴 새로운 시민헌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헌장의 문구 일부 수정은 물론 형식(구성 방식)이나 헌장 명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gimpo)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우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상작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4명(각 3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격려상 10명(각 5만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개정안 마련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참여를 통해 김포시를 대표할 새로운 헌장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8 14:29:3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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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 2025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개최

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는 오는 9월 6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66에 위치한 화적연 특설무대에서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화적연'은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의 지질 명소 '화적연'을 배경으로 한 창작 실경 뮤지컬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뮤지컬 제작사 ㈜블루블라인드 박해미 대표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화적연'은 '한 여인을 사랑한 대가로 화적연에 잠든 용신의 순애보'와 '이를 그림으로 남긴 겸재 정선의 예술과 전설'을 주제로 총 10막으로 구성됐다. 서정적인 음악 속에서 주인공 용신과 단비의 애틋한 사랑이 펼쳐지며, 시민 배우 합창곡 등 다양한 뮤지컬 노래가 감동을 더한다. 주요 장면에는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 주도형 공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관인면과 영북면 주민 총 14명이 시민 배우로 출연하며, 지난 6월 말부터 박해미 대표의 지도로 포천반월아트홀과영북교육문화센터에서 주 2회 노래·안무·연기 연습에 참여해 왔다. 출연진은 관인면의 박정자, 유해순, 한복순, 홍성자 등 4명과 영북면의 이인순, 홍성자, 김훈기, 김태연, 김재경, 강혜진, 김다빈, 정유나, 정유솔, 정유환 등 10명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의 대표 지질 경관이자 역사문화 자산인 화적연을 무대로 상상력·예술·기술이 어우러진 공연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겠다"며 "올해는 박해미 배우가 연출과 연기에 참여해 더욱 높은 수준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해미 대표는 극 중 지혜로운 여신 '마고' 역을 맡아 무대에 직접 출연하며, 겸재 정선의 지인으로 등장하는 '삼연 김창흡' 역에는 깜짝 특별 손님이 출연할 예정이다.

2025-08-08 14:29: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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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 '새로 입은 광복'展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5일부터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특별 전시 '새로 입은 광복(光服)'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년을 넘어, 위대한 100만의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보훈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복 제79주년을 맞아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한 '처음 입는 광복(光服)'캠페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처음 입는 광복'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지 못하고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힌 온라인 캠페인이다. 시는 1974년부터 남양주에 자리한 빙그레의 독립운동 캠페인을 시민에게 알리고, 온라인에 한정됐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빙그레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AI로 복원된 87명 중 △대한민국장(5인) △대통령장(2인) △독립장(8인) 총 15명의 전신 이미지를 선별해 독립운동가의 올곧은 기개와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전신화(全身畵)로 구성했으며, 복원된 한복의 느낌을 살리고자 한지에 그 모습을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 입은 광복'展은 오는 15일 금요일부터 9월 5일 금요일까지 오르빛 리멤버 전시와 함께 무료로 개최되며, 전시 관련 문의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031-590-7326)으로 하면 된다.

2025-08-08 14:28: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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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학교보건업무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 성료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영남이공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시 학교보건업무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학교보건업무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는 지역 보건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육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어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진 성교육, 응급처치, 환경보건 등에 대해 최신 지식과 사례 중심의 강의가 제공되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이 돋보였다.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질의응답을 포함한 강연 형식으로 진행해 교사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를 맡은 이덕희 교수는 '환경호르몬과 건강'을 주제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교육 동반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재 양성뿐 아니라, 지역 교육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4:28:05 김강석 기자